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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검색 "��������� DISW"에 대한 통합 검색 내용이 17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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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멘스, F1 모터스포츠용 하이브리드 동력계의 설계 기술 지원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지멘스 DISW)는 레드불 포드 파워트레인이 2026년 포뮬러1 레이싱 시즌을 위한 차세대 하이브리드 ICE/전기 구동 파워 유닛(PU)을 개발하기 위해 지멘스 엑셀러레이트(Siemens Xcelerator) 산업용 소프트웨어 포트폴리오를 채택했다고 발표했다. 레드불 포드 파워트레인은 2026 시즌에 오라클 레드불 레이싱 및 스쿠데리아 알파 타우리 F1 팀을 위한 파워 유닛을 제작할 예정이다. F1 시리즈에 파워 유닛을 공급하는 제조사는 레드불을 총 여섯 곳인데, 레드불은 지난 2021년 계획을 발표한 이래로 F1의 새로운 사양을 충족하는 동시에 2026년도 사양의 지속 가능한 고속 파워 유닛을 개발하겠다는 목표를 세운 바 있다. 레드불 포드 파워트레인 팀은 제품 엔지니어링을 위한 지멘스의 NX 소프트웨어와 제품 라이프사이클 관리를 위한 팀센터(Teamcenter) 소프트웨어 외에도 프로젝트 전반의 설계·검증을 지원하기 위한 심센터(Simcenter) STAR-CCM+ 소프트웨어의 시뮬레이션과 테스트 기능을 활용하고 있다.   ▲ 이미지 출처 : 레드불 포드 파워트레인   레드불 파워트레인의 벤 호지킨스(Ben Hodgkinson) 기술 이사는 “지멘스 엑셀러레이터는 설계와 제조 과정의 디지털 백본으로, 새로 구성된 대규모 팀 전체에서 수백 가지의 신속한 설계 혁신을 동시에 엔지니어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더불어 갹 설계자들이 동료의 작업 내용을 파악할 수 있도록 가시성과 지식을 확보할 수 있게 한다”면서, “파워트레인 개발 분야에 대한 기존 데이터가 부족하기 때문에 특히 어려운 점이 많다. 엔진의 너트와 볼트까지 모든 컴포넌트를 처음부터 모델링해야 한다. 이는 팀센터를 통한 협업 및 라이프사이클 관리와 결합된 NX의 설계 품질과 사용 편의성이 성공의 중요한 요소임을 의미한다”고 전했다.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의 로버트 존스(Robert Jones) 글로벌 세일즈 및 고객 성공 부문 총괄 수석 부사장은 “우리는 엑셀러레이터가 제공하는 디지털 혁신의 이점을 활용해 모터스포츠 파트너들이 불가능하다고 생각했던 기간 내에 이제 타이어가 도로와 만나는 트랙에서 새로운 청정 솔루션을 발견하고 개발해 이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면서, “2026년 레이싱 시즌을 위해 화석연료와 탄소 없이도 성능을 구현하고, 전력 사용과 에너지 회수 활용을 높이는 등의 요구 사항을 충족해 목표를 달성한 것이 자랑스럽다”고 밝혔다.
작성일 : 2023-11-21
지멘스 DISW, "제품 설계 및 협업 솔루션으로 해양 폐기물을 줄인다"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는 하천의 플라스틱 폐기물을 줄여 해양 오염 방지에 노력해 온 사회적 기업인 플라스틱 피셔(Plastic Fischer)가 운영을 확장하고 제품 개발 및 라이프사이클 관리에 디지털 전환의 이점을 적용하기 위해 솔리드 엣지와 팀센터 셰어 등 지멘스의 엑셀러레이터(Xcelerator) 포트폴리오 솔루션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베트남 메콩강의 플라스틱 오염을 목격한 세 명의 친구가 2019년 설립한 플라스틱 피셔는 현재 인도와 인도네시아에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플라스틱 피셔의 트래시붐(TrashBoom)은 현지에서 제작한 모듈 형태의 저비용 부유식 차단막으로, 이미 강에 유입된 플라스틱이 바다로 유입되는 것을 차단한다. 수거된 하천 플라스틱은 플라스틱 피셔의 자재 회수 시설로 옮겨지고, 정규직 직원들이 이를 재활용 가능한 소재와 재활용 불가능한 소재로 분류한다. 유리, 알루미늄, PET, HDPE 등 재활용이 가능한 소재는 판매해 공급망에 재투입하고, 재활용이 불가능한 소재는 인증된 공동 처리 시설로 옮겨 플라스틱 소각으로 석탄 사용을 줄인다.   ▲ 이미지 출처 : 플라스틱 피셔 GmbH   플라스틱 피셔는 신뢰성 향상과 성장하는 글로벌 팀 지원을 위해 지멘스의 솔리드 엣지(Solid Edge) 소프트웨어를 채택했다. 이로써 팀센터 셰어(Teamcenter Share) 앱을 활용해 분산 데이터를 공유하고 보다 효율적인 협업 환경을 구축했다. 플라스틱 피셔는 “기존 CAD 툴은 조립, 도면 기능이 제한적이었지만, 솔리드 엣지를 활용해 기존 설계를 사용자 지정하고 현장에서 직면하는 문제에 대한 혁신적인 솔루션을 개발할 수 있게 됐다”면서, “이 솔루션을 통해 전 세계에 분포되어 있는 팀들이 동일한 프로젝트에서 동시에 작업할 수 있으며, 현지 역량과 필요에 따라 설계를 변경하는 과정에서 보다 효과적인 조율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또한, 플라스틱 피셔는 기술을 개발, 배포할 뿐 아니라 엔드-투-엔드 작업 수행을 위해 현지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다. 현재까지 800 메트릭톤 이상의 플라스틱 하천 유입을 막고, 플라스틱이 미세 플라스틱으로 분해돼 바다로 흘러가는 것을 방지했다. 더불어 인도와 인도네시아의 사업장에서 소외된 지역사회를 위해 85개 이상의 정규직 일자리를 창출했다. 플라스틱 피셔의 아비엘 이차크(Aviel Itzhak) 최고 기술 책임자(CTO)는 “우리의 목표는 이미 강에 유입된 해양 플라스틱을 효과적이고 효율적으로 막을 수 있는 간편한 기술을 개발하는 것이다. 트래시붐 시스템은 지역 주민들이 원하는 장소에 설치할 수 있으며, 수입을 배재해 빠르게 구현할 수 있고 시간, 비용, 탄소를 절약할 수 있다”고 말하며, “솔리드 엣지와 팀센터 셰어를 통한 클라우드 기반 협업의 결합은 다음 개발 단계로 나아가는 데 필요한 엔지니어링 역량, 확장성, 협업 환경을 제공한다. 더불어 지구의 하천에서 플라스틱을 제거할 수 있는 저렴하고 지속가능한 기술을 제공하기 위한 플라스틱 피셔의 확장을 뒷받침한다”고 덧붙였다.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의 에린 데볼라(Eryn Devola) 지속가능성 부문 총괄은 “플라스틱 피셔는 지멘스 엑셀러레이터를 통해 차세대 혁신 기술을 설계하고 엔지니어링한다. 더불어 세계적으로 분포한 팀과의 글로벌 협업을 지원받아 현지 자원을 사용해 트래시붐 시스템을 제조하고 있다. 이는 지멘스 기술이 기후 변화 문제를 해결하는 선구자들을 어떻게 돕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또 다른 좋은 예시”라고 말했다.
작성일 : 2023-11-07
[피플&컴퍼니] 지멘스 DISW 마우리지오 파로디 부사장, 패트릭 니븐 이사
시뮬레이션으로 포괄적이면서 실행 가능한 디지털 트윈 구현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이하 지멘스 DISW)는 지난 7월 6일 심센터 사용자 이벤트인 ‘심센터 데이 2023’을 진행했다. 지멘스 DISW는 자사의 시뮬레이션 및 테스트 제품군을 심센터(Simcenter) 브랜드로 통합해 제공하고 있는데, 제품 개발을 위한 디지털 엔지니어링에서 심센터의 시뮬레이션 역량을 더욱 비중 있게 활용한다는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 정수진 편집장   제조의 디지털화와 심센터 많은 기업이 제품 혁신, 맞춤화, 신제품 출시를 혁신의 중요한 요소로 여기고 있다. 이런 요소는 제품 개발에서 복잡성과 지속가능성을 우선 과제로 만들고 있다. 또한, 기업 내부 및 외부 생태계를 포함해 전체 제품 수명주기에서 새로운 프로세스가 요구된다. 이와 관련한 해결 방안으로 꼽히는 것이 디지털화이다. 현실과 디지털 세계를 융합하는 디지털화는 디지털 트윈(digital twin)과 디지털 스레드(digital thread)를 핵심 요소로 삼는다. 디지털 트윈은 신뢰성, 종합성, 포괄성이 중요하고, 디지털 스레드는 개념부터 설계-엔지니어링-생산-운영까지 매끄러운 디지털 데이터의 흐름을 확보하는 것이 필요하다. 지멘스 DISW의 마우리지오 파로디 전략적 고객 관계 부문 부사장은 “지멘스 DISW는 포괄적인 디지털 트윈, 맞춤화 및 적용 가능한 접근법, 유연하고 개방된 생태계를 디지털화의 성공축으로 보고 있다. 그리고 엑셀러레이터(Xcelerator) 포트폴리오 및 시뮬레이션 중심의 심센터 솔루션 제품군을 설계하고 개발하는 과정에서 이를 반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 마우리지오 파로디 전략적 고객 관계 부문 부사장   전체 수명주기에 걸쳐 통합과 연결 지원 심센터는 지멘스의 시뮬레이션 및 테스트 제품군의 통합 브랜드이자 포트폴리오이다. 심센터가 해결하고자 하는 주요한 과제는 ▲물리적인 시제품을 만들기 전에 문제를 해결하고 ▲설계 의사결정에서 확신을 주며 ▲설계 프로세스를 가속화하면서 ▲시뮬레이션 및 테스트 데이터와 프로세스를 업데이트하는 것이다. 파로디 부사장은 “심센터는 시뮬레이션과 테스트 영역에서 업계 최고의 기술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이다. 시뮬레이션의 중요성과 신뢰도가 꾸준히 높아지고 있지만, 시뮬레이션만으로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는 없다. 시뮬레이션과 물리적 테스트가 같은 프로세스 안에서 통합되는 것이 중요하다”고 짚었다. 심센터가 추구하는 다분야 엔지니어링은 복잡한 메카트로닉스 시스템으로 구성되는 제품을 효과적으로 시뮬레이션하기 위해 중요한 기술이다. 또한 심센터는 시뮬레이션/테스트 기술뿐 아니라 전문성을 가진 인력을 확보해 산업별 전문성과 모범사례를 제공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앞서 소개한 특징을 바탕으로 심센터는 전체 수명주기에 걸친 통합과 연결을 지원한다.   디지털 트윈을 강화하는 시뮬레이션 지멘스 DISW는 ‘포괄적 디지털 트윈(comprehensive digital twin)’을 강조해 왔다. 이는 설계(가상 제품 개발)/생산(디지털 매뉴팩처링)/운영(실시간 상태 모니터링)을 아우르면서 제품의 전체 라이프사이클을 커버하는 디지털 트윈이다. 여기서 한 발 더 나아가, 지멘스 DISW는 ‘실행 가능한 디지털 트윈(xDT)’이라는 개념을 제시했다. 핵심은 시뮬레이션 모델 중심의 디지털 트윈을 확장해 기계/공정/설비의 디지털 모델링에 센서 데이터를 결합하는 것이다. 이런 xDT는 실시간 시뮬레이션과 제어를 구현할 수 있으며, 전체 수명주기를 커버하면서 모든 사용자가 활용할 수 있게 된다. 파로디 부사장은 “디지털 트윈을 설계나 엔지니어링 단계뿐 아니라 생산과 운영 단계에서 사용하려면 xDT가 필요하다”면서, 제품 개발/생산/운영 단계에서 xDT를 제공하겠다는 비전을 소개했다. 개발 단계에서는 인공지능(AI)과 머신러닝을 접목해 모델 기반의 가상 테스트나 시스템 테스트에서 사람의 개입을 최소화할 수 있다. 생산 단계에서는 개발 데이터를 에지 디바이스로 연결해 문제가 발생할 때 빠르게 대응할 수 있다. 운영 단계에서는 클라우드 기반으로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 패트릭 니븐 유체 및 열 제품 관리 부문 이사   제품 개발의 전.후방으로  시뮬레이션의 영역 확장 지멘스 DISW의 패트릭 니븐 유체 및 열 제품 관리 부문 이사는 배터리 설계를 중심으로 심센터의 역할과 가치를 소개했다. 전기자동차 배터리 시장은 오는 2030년까지 8년간 연평균 30% 이상 성장하면서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으로 안전성, 원가, 소재 등의 어려움을 극복하는 것이 과제로 꼽히는데, 심센터 포트폴리오는 배터리의 전체 수명주기에 걸쳐 다양한 시뮬레이션의 활용을 지원한다. 심센터는 배터리 셀에 대해 높은 정밀도의 3D 전기화학-열 시뮬레이션을 제공한다. 열 관리도 중요한데, 심센터는 열폭주 현상을 예측하기 위한 시뮬레이션이 가능하다. 또한 심센터는 전체 제품 성능의 관점에서 승객의 안락성이나 주행 품질 등을 시뮬레이션할 수 있으며, 배터리의 패키징이나 탑재 방식에 대해서 NVH, 구조 강성, 소재 등의 측면에서 검토할 수 있도록 돕는다. 니븐 이사는 “심센터 포트폴리오는 배터리의 전체 수명주기를 아우르는 엔드 투 엔드 솔루션을 제공한다”면서, “이런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향후 빠른 성장을 기대하고 있으며, 한국 시장에서도 셀/장비/소재 등 배터리 생태계를 대상으로 한국 내 기업이 글로벌 성장을 할 수 있도록 파트너십 등 다양한 전략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으로, 시뮬레이션의 미래에 대해 니븐 이사는 설계 사이클의 앞단에서 설계 변경 비용을 줄이는 동시에, 시뮬레이션 데이터를 기반으로 xDT의 구축을 지원하는 양방향으로 발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이를 위해서는 전체 워크플로에 걸쳐 디지털 스레드의 유연성을 높이고 데이터의 재사용을 지원할 필요가 있다”면서, “시장의 흐름이 클라우드 솔루션으로 옮겨가면서 원격근무/분산근무가 확산되고, 시뮬레이션의 접근성에 대한 요구도 더욱 늘어날 것”이라고 짚었다.   디지털 엔터프라이즈를 가속화한다 지멘스는 기존에 갖고 있던 여러 시뮬레이션 및 테스트 제품군을 심센터 브랜드로 통합하고, 이를 통해 기업의 디지털 엔터프라이즈 전환을 지원한다는 전략을 진행 중이다. 파로디 부사장이 꼽은 심센터 플랫폼화의 이점으로는 ▲개발 단계에서 문제를 예측할 수 있는 복잡성 모델링 ▲설계와 관련한 의사결정에서 확신을 높일 수 있는 지능형 설계 탐색 공간 ▲계산 시간 단축 및 통합된 워크플로를 통한 개발 프로세스 향상과 더욱 빠른 시장 출시 ▲여러 영역의 성능 사이에 생길 수 있는 트레이드오프에 대한 다중 속성 최적화 및 다면적 평가 등이 있다. 파로디 부사장은 “고객에게 단일 브랜드를 제시하는 것은, 복잡한 문제를 해결하는 솔루션 파트너로서 역할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준다”고 덧붙였다. 한편으로, 산업계 전반에서 진행되는 클라우드 전환과 관련해, 지멘스 DISW 또한 심센터를 비롯한 자사 솔루션의 SaaS화를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지멘스 DISW의 차별점에 대해서 파로디 부사장은 “지멘스는 디지털 엔터프라이즈의 일부로서 전략적으로 차별화된 SaaS를 추구한다. 단일 PLM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데이터의 흐름과 협업을 원활하게 진행하도록 지원하며, 이를 바탕으로 SaaS 부분에서 좋은 실적과 고객 피드백을 얻고 있다. 지난 2분기 실적을 보면, SaaS 전환이 당초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되는 흐름이 나타난다”고 소개했다.   ▲ 지멘스 DISW는 디지털 트윈과 디지털 스레드를 통한 디지털화 전략에 심센터의 시뮬레이션/테스트 역량을 통합하고자 한다.   ■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3-08-02
[포커스] 지멘스 DISW, 디지털 제조 혁신 위한 솔리드 엣지 2023의 신기능 및 활용법 소개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이하 지멘스 DISW)가 지난 4월 13일 ‘솔리드 엣지 유니버시티 2023’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는 지멘스 DISW의 3D 제품 개발 솔루션인 솔리드 엣지의 최신 업데이트와 함께 데이터 공유와 협업을 위한 솔루션 연계 활용 방법, 솔리드 엣지의 활용 팁과 고객사 사례 등이 소개됐다. ■ 정수진 편집장     지멘스 DISW의 오병준 한국지사장은 “지멘스 DISW는 설계, 시뮬레이션, 생산 등 제조산업의 핵심 그룹을 연결하고, 이들이 소통·협업하면서 생산성을 높일 수 있도록 돕는 소프트웨어 및 엔드 투 엔드 디지털 전환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다. 오병준 한국지사장은  특히 설계자의 역할을 강조했다. “디지털 전환을 어디서부터 시작할 것인가를 생각할 때 프로세스 통합을 고려하면 PLM에 집중하게 되지만, 국내 제조산업의 디지털 전환에서 가장 중요한 그룹은 설계자”라는 것이다. 그는 “설계자가 생산성을 높이고 협업을 주도할 수 있도록 ‘설계자에 의한 디지털 전환 이니셔티브’, 그리고 전체 엔지니어링 프로세스에서 데이터를 기반으로 협업하고 연결을 통해 현장에서 디지털 전환을 구현하는 디지럴 스레드에 집중하고자 한다”면서, “제조산업의 디지털 전환은 아직 미완성이지만, 완성함으로써 얻을 수 있는 가치가 많다고 본다”고 전했다.   ▲ 지멘스 DISW 오병준 한국지사장은 디지털 전환에서 설계자의 역할을 강조했다.   도면 없는 제품 개발 지향하는 솔리드 엣지 2023 지멘스 DISW의 안지훈 프로는 “솔리드 엣지는 지멘스 DX 전략과 사용자의 요구에 맞춰 발전하고 있다”면서, 솔리드 엣지 2023의 변경점을 소개했다. 핵심은 PMI(Product Manufacturing Information)를 통한 무도면화 추구 및 엑셀러레이터 클라우드와 연계한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구현 등이다.   기구 설계 솔리드 엣지 2023은 적은 조작으로 더 많은 작업을 할 수 있도록 UI(사용자 인터페이스), UX(사용자 경험), 모델링 인터페이스가 전반적으로 개선됐다. 또한, 지멘스 DISW의 전체 포트폴리오와의 연계 강화와 함께 지멘스 전체 소프트웨어의 UI 및 UX를 통일시키는 작업도 진행 중이라고 한다. 솔리드 엣지는 동기식 설계와 순차식 설계 방식을 모두 제공해 왔는데 솔리드 2023 버전에서는 둘의 장점을 결합해, 순차식 환경에서도 동기식처럼 직관적인 형상 수정이 가능해졌다. 스케치 영역을 인식하고 활성화하는 과정에서 동기식 기능의 요소를 활용해 작업할 수도 있다. 또한, NX의 스타일 매핑 기능이 솔리드 엣지에 도입되고 피처의 일괄 커팅 및 자동 분해, 형상 자동 인식 기반의 작업 효율화 등이 이뤄졌다. 솔리드 엣지 2023에서는 설계 데이터의 활용성이 더욱 확장됐다. 프로세스 시뮬레이터와 연계해 키네틱 움직임을 정의하고, 별도의 추가 작업 없이 이를 제조 엔지니어링 데이터로 연계할 수 있게 됐다. 그리고 솔리드 엣지와 NX 사이에서 데이터를 교환 활용할 때에 별도의 변환이 필요 없다. 외부 CAD 데이터의 직접 지원도 확대되어, 솔리드 엣지 2023에서는 솔리드웍스, JT, STEP 포맷에 대한 지원이 추가됐다. 이런 외부 CAD 데이터는 원본과 연관성을 유지하면서 가상 모델로 솔리드 엣지 환경에 불러와 사용할 수 있다.   MBD MBD(모델 기반 정의) 측면에서는 설계 - 제조간 설계 정보 공유가 강화됐다. 솔리드 엣지는 2019 버전부터 3D PMI를 이용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해 왔는데, 솔리드 엣지 2023에서는 PMI 치수 자동 생성 및 자동 정렬 기능이 추가됐다. 또한, 3D PMI를 3D PDF나 HTML로 내보내는 기능을 통해 설계자가 아닌 사람도 설계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게 돕는다.   솔리드 엣지 인스펙터 솔리드 엣지 인스펙터는 2D 도면이나 3D 모델의 PMI를 이용해 품질 문서를 제작하는 툴이다. 2023 버전에서는 자동으로 라벨을 기입하고, 치수 및 중요 설계 특성을 인식하는 기능이 강화됐다. 또한, 인스펙터에서 만든 문서를 다양한 포맷으로 내보낼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 솔리드 엣지 2023의 주요 업데이트   협업을 위한 솔리드 엣지 활용 및 PLM과 연계 많은 개발 환경에서 2D 도면, 3D 도면, PMI, 3D PDF 등 다양한 데이터 산출물이 존재하고 있다. 또한 이메일, 메신저, 그룹웨어, PLM 등 협업 시스템도 다양해, 데이터 통합과 원활한 협업에 대한 요구가 꾸준히 늘고 있다. 지멘스는 클라우드 저장소를 사용자 개인장비와 연결하고 동기화하는 협업 시스템으로 ‘엑셀러레이터 셰어(Xcelerator Share)’를 제시하고 있다. 엑셀러레이터는 솔리드 엣지의 2D/3D 데이터를 통합 관리하면서 협업을 위한 별도의 공간이 필요 없는 것이 특징이다. 웹뷰어를 통해 의견을 공유할 수 있고, 권한 기반의 보안 기능 및 모바일 디바이스를 지원한다. 솔리드 엣지 외에도 지멘스의 다양한 솔루션과 통합된다. 안지훈 프로는 “솔리드 엣지의 구독 라이선스와 엑셀러레이터를 포함해 솔리드 엣지 XaaS(Xcelerator as a Service : 서비스형 엑셀러레이터)로 제공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지멘스 DISW의 이현식 프로는 “PLM은 제품 개발 이력을 파악하고, 부서간 설계 데이터 공유하는 과정에서 생기는 문제를 해결하는 데에 도움을 준다”면서, “PLM을 도입하기 전에 현재의 환경이 설계자가 설계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고 있는지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고 짚었다. 지멘스의 PLM 솔루션인 팀센터는 ▲제품 관련 문서 관리 ▲제품 개발 프로세스 관리 ▲BOM(Bill-of-Materials) 관리 ▲설계 변경 관리 ▲검색 및 데이터 관리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솔리드 엣지 환경에 임베드되거나, 웹 기반의 액티브 워크스페이스(Active Workspace) 환경에서 사용할 수 있다.     ■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3-05-02
CAD&Graphics 2023년 5월호 목차
  15 THEME. 항공우주 산업 현황과 디지털 전환 트렌드 항공우주 산업 현황과 전망 / 최경화 항공우주 산업을 위한 디지털 혁신 지원 솔루션 / 김종국 디지털 엔지니어링 환경 구현으로 항공 우주 및 방위 역량 강화 / 임석용 디지털 전환을 통한 항공우주·방위 산업의 공급망 관리 효율화 / 오병준   Infoworld   Case Study 28 역사 보호를 위한 디지털 문화 보존 프로젝트 리얼리티캡처와 언리얼 엔진으로 유럽 왕실의 유산을 보존하다 32 ‘아바타 : 물의 길’을 탄생시킨 물 표현 기술 물방울부터 파도까지 사실적으로 시각화하기 위한 시뮬레이션   People&Company 36 앤시스 스티브 블레이마이어 항공우주 및 방위 부문 CTO 디지털 전환 전략 통해 항공우주 및 방위 산업 시장 적극 공략 38 모라이 정지원 대표 자율주행 개발 위한 시뮬레이션의 가능성에 주목   New Products 41 다양한 산업에서 고폼질 시각화와 강력한 리얼타임 경험 제작 지원 트윈모션 2023.1 46 오토캐드와 동일한 사용법 및 호환성 제공하는 범용 CAD 프로지캐드 2024 프로페셔널 50 격자 생성 고민에 대한 솔루션 제안하는 CFD 소프트웨어 포인트와이즈 / 피델리티 오토메쉬 52 AI 기능 강화로 성능 높이고 전력소비 줄인 GPU 지포스 RTX 4070   Focus 55 에픽게임즈코리아, 언리얼 엔진 비즈니스 성과 및 신기술 발표 58 지멘스 DISW, 디지털 제조 혁신 위한 솔리드 엣지 2023의 신기능 및 활용법 소개 60 트림블 코리아, 디지털 건설을 위한 혁신 전략과 기술 소개 62 빌딩스마트협회, 빌드스마트 포럼 2023 통해 디지털 AEC 재조명 64 지멘스 EDA, “반도체 산업의 불확실성 극복 및 성장을 혁신 기술로 뒷받침한다” 66 SAP 코리아, 공급망의 회복탄력성을 위한 도전과제와 솔루션 제시 68 델, 하이브리드 환경에서 업무 효율 높이는 기업용 PC 제품군 소개   Column 71 책에서 얻은 것 No.16 / 류용효 디지털 치료제 혁명 76 디지털 지식전문가 조형식의 지식마당 / 조형식 챗GPT 온톨로지   On Air 80 캐드앤그래픽스 CNG TV 지식방송 지상중계 디지털 전환의 가치와 디지털 엔지니어링의 역할 / 애플리케이션 개발의 패러다임 바꾸는 로코드·노코드   78 New Books   CADPIA   Plant 81 KOEN의 디지털 트윈 발전소 구축 사례 / 김명규 인공지능과 3D 시각화, 초연결로 발전 운영 시스템의 통합 및 표준화 구현   AEC 86 BIM 칼럼니스트 강태욱의 이슈 & 토크 / 강태욱 드론 자율비행 제어 지원 플랫폼 픽스호크의 소개 및 사용 방법 92 데스크톱/모바일/클라우드를 지원하는 아레스 캐드 2024 (1) / 천벼리 아레스 캐드 2024의 신규 기능 96 새로워진 캐디안 2023 살펴보기 (7) / 최영석 Express Tools, 문자 기능 소개   Reverse Engineering 99 포인트셰이프 디자인을 사용한 역설계 사례 / 드림티엔에스 엔진 기어박스 스캔 데이터 역설계 작업 과정 102 이미지 정보의 취득, 분석 및 활용 (5) / 유우식 시간 측정   Mechanical 114 제품 개발 혁신을 가속화하는 크레오 파라메트릭 9.0 (10) / 김주현 향상된 인체 공학 설계   Analysis 120 앤시스 워크벤치를 활용한 해석 성공 사례 / 송채영 앤시스 디지털 트윈과 하이브리드 애널리틱스   Cloud Computing 125 산업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AWS IoT 서비스 (1) / 조상만 AWS IoT를 활용한 스마트 공장의 구현   Machine Learning 130 자율주행의 인지 성능 향상을 위한 데이터셋 생성 기술 (2) / 김은정 모라이 심의 데이터셋 생성 기술 소개   PLM 133 제조기업의 미래를 위한 PLM 이야기 (4) / 김성희 상품 기획과 PLM      
작성일 : 2023-05-02
지멘스, GM이 선정한 ‘올해의 우수 공급사’에 이름 올려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지멘스 DISW)는 자사가 제너럴 모터스(GM)의 ‘2022 올해의 우수 공급사(Supplier of the Year)’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GM의 올해의 우수 공급사 상은 GM의 요구사항을 뛰어넘은 혁신적인 기술과 자동차 업계 최고의 품질을 제공함으로써 두각을 나타낸 세계 각국의 공급업체들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지멘스가 이 상을 수상한 것은 이번이 여섯 번째다. GM의 올해의 우수 공급사는 매년 GM의 글로벌 다기능팀(cross-functional team)에 의해 선정된다. 선정 기준에는 제품 구매, 글로벌 구매 및 제조 서비스, 고객 관리, 애프터세일즈 및 물류 등이 포함된다. 지멘스 DISW의 토니 헤멀건(Tony Hemmelgarn) CEO는 "GM은 지속가능한 혁신을 향해 나아가며 자동차 분야에서 리더십을 발휘하고 있다. 이에 대한 지멘스의 기여도를 인정받게 되어 기쁘다"면서, "이번 수상은 지멘스 엑셀러레이터(Siemens Xcelerator) 포트폴리오와 포괄적인 디지털 트윈 기술이 물리적 세계와 디지털 세계를 통합할 수 있도록 선구자와 혁신가들을 지원한다는 것을 잘 보여준다. 이는 전기화, 자율화, 탈탄소화라는 도전에 직면한 자동차 업계에서 그 어느 때보다 절실히 요구되는 가치"라고 말했다. GM의 제프 모리슨(Jeff Morrison) 글로벌 구매 및 공급망 담당 부사장은 "자동차 업계에서 또 한 번의 도전적인 한 해를 보낸 끝에 이렇게 훌륭한 공급업체들을 표창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이들은 수많은 장애물을 극복하고 회복력, 수완, 결단력이 무엇인지 몸소 입증했다. 더불어 GM 팀과의 협력을 통한 첨단 솔루션 추진과 지속 가능한 혁신에 대한 의지를 보여주었다”라고 말했다.
작성일 : 2023-04-14
지멘스, NX 최신 버전에서 건축 설계에 대한 지원 강화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이하 지멘스 DISW)는 블로그를 통해, 자사의 CAD 솔루션인 NX의 2022년 12월 릴리스에서 건물 구조의 설계 및 최적화를 중심으로 하는 BIM(빌딩 정보 관리) 워크플로 관련 기능을 강화했다고 소개했다. BIM을 위한 NX는 알고리즘 모델링, 자유형상 모델링, 철골 구조, MEP(기계, 전기, 소방 등 건축물 설비) 등을 패키징한 3D 파라메트릭 설계 도구를 제공한다. 지멘스 DISW는 "고립된 환경(silo)에서 설계할 때 발생할 수 있는 실수를 없애기 위해 협업 설계 환경을 구축했고, 이를 통해 파이프라인 전반에서 최신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작업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 이미지 출처 :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 블로그   NX의 최신 릴리스에서 지멘스 DISW가 중점을 둔 핵심 영역은 UI(사용자 인터페이스)이다. NX는 건물 구조를 효율적으로 생성하고 편집하는 동시에 신규 사용자가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UI를 사용자 정의하고 간소화하는 접근 방식을 택했다. 모든 구성 요소와 기능을 하나의 전용 내비게이터에서 보고 편집할 수 있으며, 레벨 간에 빠르게 전환하여 BIM 개체를 편집할 수 있게 했다는 것이다. 이를 활용하면 메뉴를 탐색하는 데 시간을 적게 들이고, 그만큼 구조를 다듬고 최적화하는 데 집중할 수 있다는 것이 지멘스 DISW의 설명이다. 또한, NX의 최신 릴리스에는 직관적인 스케치 환경을 통해 그리드 및 입면선(elevation line)을 원하는 대로 만들고 편집할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되었다. 모든 라인은 다양한 산업과 고객 표준 디스플레이 유형에 맞게 맞춤 설정할 수 있다. NX는 벽, 기둥, 바닥, 천장과 같은 구조 요소를 배치할 때 그리드 및 입면선을 쉽게 참조할 수 있으며 너비, 색상, 선 길이 등 모든 그리드 및 입면선을 사양에 맞게 수정할 수 있게 지원한다. BIM용 NX의 구조 라이브러리(Structure Library)는 재료의 사용과 커스터마이징에서 효율을 높인다. 새로운 구조 옵션을 쉽게 만들고 편집할 수 있으며, 구조 요소의 두께는 정의된 구조와 연관성을 유지한다. 그리고 벽이나 천장 등의 건물 요소에 여러 개의 재료 레이어를 할당할 수 있다. BIM용 NX를 사용하면 구조에 필요한 벽, 바닥, 천장, 보, 기둥 등의 요소를 설계에 통합할 수 있다. 그리고 재료와 모양에 따라 다양한 지붕을 선택하여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게 돕는다. NX는 구조물 설계에서 건축 단계의 비용 계획을 고려할 수 있게 하는 기능도 제공한다. BIM용 NX에는 룸 보고서(Room Report)가 탑재되어, 전체 설계 프로세스에서 룸의 크기를 정확하게 추적할 수 있다. 이름을 입력하고 색상을 정의한 후 바닥을 선택하면 구조물 전체의 룸을 정의할 수 있다. 또한, 객실 정보를 엑셀 스프레드시트로 내보내 바닥재 수량을 예측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구조물의 비용 효율성을 분석 및 확보할 수 있다.
작성일 : 2023-02-20
지멘스, 엔지니어링에 대한 관심 높이는 온라인 학습 프로그램 공개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지멘스 DISW)가 온라인 학습 프로그램인 ‘아워 오브 엔지니어링(Hour of Engineering)’을 발표했다.  이 프로그램은 고등학교 진학 전 학생들에게 엔지니어링의 역할과 기초에 대한 교육 등을 제공하여, 엔지니어링 분야에 대한 선입견을 없애고 미래 엔지니어를 양성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만들어졌다. 1시간 내외의 적절한 분량의 청소년 친화적인 학습 콘텐츠를 통해 교사가 학생들에게 엔지니어링과 기술을 소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STEM(Science, Technology, Engineering, and Mathematics) 가운데 E(엔지니어링)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을 높일 수 있는 플랫폼을 지향하는 아워 오브 엔지니어링은 "미래에 닥칠 국가적 기술자 부족 사태에 대한 직접적인 대응 방안"이라는 것이 지멘스 DISW의 설명이다. 미국 인구조사국은 2030년까지 엔지니어링 분야에서 연평균 12만 5000명 이상의 인력 공백이 발생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아워 오브 엔지니어링은 학생들이 엔지니어링 커리어에 대해 흥미를 갖고, 엔지니어링을 포함한 모든 학문 분야에 적용할 수 있는 자신감과 문제 해결 능력을 쌓는 것을 목표로 한다. 프로그램에는 STEM 표준에 맞춘 학습 콘텐츠가 포함된다. 또한 구현이 용이한 학습 액티비티와 함께 제공되는 교사 가이드에는 1시간부터 20시간까지의 학습시간 옵션을 비롯해 학습을 위한 시퀀스 권장사항이 포함된다. 지멘스 DISW의 메인스트림 엔지니어링 제품 관리 상무인 브라이언 그로건(Brian Grogan)은 "엔지니어링 커리어에는 다양한 길이 있고, 그 중 어떤 길을 선택하든 보람을 느끼며 세상을 더 나은 곳으로 바꾸는 데 기여할 수 있다. 고교 이전의 학생들에게 보다 일찍 엔지니어링에 대한 개념과 커리어를 접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면서, "우리의 목표는 교사들이 예산 부담이나 추가적인 훈련 없이도 구축할 수 있는 자원을 통해 학생들에게 엔지니어링을 접하게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작성일 : 2022-12-07
[포커스] 제품 개발 라이프사이클을 최적화하는 디지털 트윈
CAE 컨퍼런스 2022 발표 내용 정리 (4)   ‘CAE 컨퍼런스 2022’가 지난 11월 18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제4회 스마트공장구축 및 생산자동화전(SMATEC 2022)’과 함께 진행된 이번 CAE 컨퍼런스에서는 ‘디지털 트윈과 DX 그리고 미래 모빌리티’를 주제로, 다양한 산업분야에 적용되면서 디지털 전환의 핵심 요소로 자리잡고 있는 CAE 및 시뮬레이션 기술의 발전상과 적용 사례가 폭넓게 소개됐다. ■ 정수진 편집장   ▲ 지멘스 DISW 신성원 전무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지멘스 DISW)의 신성원 전무는 ‘CAE 컨퍼런스 2022’ 발표를 통해 ‘전기자동차 개발을 위한 디지털 트윈 활용’에 대한 내용을 소개했다. 전기자동차 시대를 맞아 자동차 업계에서는 기존의 개발 체계를 본질적으로 바꾸려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이에 따라 디지털 트윈 및 데이터 기반의 버추얼 개발 체계의 도입이 늘고 있다. 지멘스 DISW는 ‘포괄적 디지털 트윈’을 내세우고 있다. 현실 세계 및 제품을 가상으로 구현하는 것뿐 아니라, 생산 공정까지 디지털 트윈으로 구현해 제조/생산 공정을 가상 검토 및 개선하겠다는 것이다. 여기에 제품을 사용하는 과정에서 나오는 데이터까지 디지털 트윈으로 구축하고, 제품/생산/퍼포먼스 디지털 트윈 사이에 양방향 피드백 구조를 마련해 퍼포먼스 데이터를 제품과 생산의 개선에 활용할 수 있게 한다는 것이다. 신성원 전무는 “이런 디지털 트윈을 활용하면 제품과 프로세스를 가상 환경에서 구현해 전체 라이프사이클의 예측 및 최적화가 가능하다. 또한 개발 프로세스 표준화, 업무간 유기적 연결체계 구축. 부품 단위까지 제품 성능 목표 배분, 업무 생산성 향상 등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같이 보기: [포커스] CAE 컨퍼런스 2022, 제조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CAE의 발전과 활용방안 소개 (1) 친환경 선박 엔진의 개발을 위한 CAE와 디지털 전환 (2)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포괄하는 디지털 목업 (3) CAE가 주도하는 제품 개발 프로세스 구축 (4) 제품 개발 라이프사이클을 최적화하는 디지털 트윈 (5) 입자 기반 유체해석 기술의 발전 기대 (6) 다물리 연성 해석으로 제품 개발 역량 강화 (7) 시뮬레이션 기반의 디지털 트윈 플랫폼 개발 (8) 광학 시스템의 효과적인 개발 위한 시뮬레이션 (9) 실현 가능한 UAM 개발을 위한 기술 과제 (10) 배터리의 손상을 다중물리해석으로 검토
작성일 : 2022-12-01
[포커스] 제조 경쟁력을 위한 디지털 혁신, 클라우드 HPC에서 길을 찾다
제조산업에서도 업무 효율 및 R&D 혁신을 위한 수단으로 클라우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효과적인 클라우드 활용 방법을 제시하기 위한 ‘2022 HPC on AWS 온라인 콘퍼런스’가 지난 11월 16일 진행됐다. 캐드앤그래픽스 CNG TV를 통해 진행된 이번 콘퍼런스에서는 설계, 시뮬레이션, 데이터 관리, 협업 등 엔지니어링 영역을 중심으로 클라우드 HPC 관련 기술 동향과 효과적인 활용 방안 등이 폭넓게 소개됐다. ■ 정수진 편집장     클라우드의 목표는 생산성 높이고 혁신을 돕는 것 AWS 코리아의 황민선 ISV 세일즈 매니저는 “클라우드 HPC의 최종 목표는 온프레미스의 한계를 넘어, 시간 낭비 없이 생산성을 높이고 혁신을 지원하는 것”이라고 소개했다. 기존에 많이 쓰이던 온프레미스 HPC는 하드웨어를 확보/교체하거나 유지보수하는 데에 시간과 비용이 들고, 이 과정에서 HPC 작업이 지연되거나 중단되면 생산성이 낮아지거나 혁신의 기회를 놓칠 수 있다. 반면, 클라우드 기반의 HPC 기술은 이런 제약을 없애 기업의 혁신을 가속화할 수 있다는 것이 황민선 매니저의 설명이다. 전체 HPC 워크로드의 20%가 클라우드에서 실행되고 있어 전체 HPC 시장에서 비중은 작지만 향후 성장이 기대된다. 클라우드 HPC 시장 규모는 오는 2026년까지 110억 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보이며, 향후 5년간 17.6% 성장할 전망이다. 또한, HPC 워크로드를 실행 위해 기업이 퍼블릭 클라우드에 투자하는 비용은 올해 23% 이상 증가해 62억 달러를 넘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반면 온프레미스 HPC는 앞으로 5년간 6.9%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황민선 매니저는 “AWS가 제시하는 클라우드 HPC는 무제한의 인프라에 액세스하고, 온디맨드 방식으로 빠르게 확장할 수 있다. 사용한 양만큼 비용을 지불하면서 대규모 투자가 없어도 최신 기술을 즉시 사용 가능한 이점이 있다. 유연한 구성 옵션으로 리소스를 빠르게 선택하고 비용을 최적화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에지부터 클라우드까지 지원하는 HW·SW 기술 인텔코리아의 이인구 전무는 “기술의 발전과 함께 다양한 기법으로 데이터를 수집, 가공, 분석해 비즈니스 인사이트를 얻고 새로운 비즈니스를 창출하는 흐름이 가속화된다”면서, “에지(edge)의 데이터가 네트워크를 거쳐 스토리지와 서버에 저장되고, 데이터 분석까지 병목 없이 데이터를 심리스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클라우드 아키텍처를 구성하고 소프트웨어 이용해 가속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짚었다. 인텔은 이를 위해 에지에서 생성되는 데이터를 데이터센터로 옮기거나 데이터센터간 빠른 전송을 위한 네트워크, 데이터센터에 더 많은 데이터를 저장하고 빠르게 액세스하기 위한 메모리 및 스토리지, 에지와 데이터센터에서 다양하게 이뤄지는 데이터 분석을 위한 저전력 CPU 및 데이터센터용 CPU, GPU와 AI 가속기 등 폭넓은 제품 포트폴리오를 제공한다. 특히 인텔의 3세대 제온(Xeon) 스케일러블 프로세서는 새롭게 출시된 서버 플랫폼에서 웹 서비스, 인공지능, 검색, 데이터베이스 등 다양한 분야의 성능을 높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보안 솔루션과 증가하는 워크로드를 효과적으로 처리하는 확장성 및 유연성을 제공하는데에 중점을 두었다. 한편, 인텔은 클라우드의 활용도를 높이는 소프트웨어 기술도 제공한다. 여기에는 워크로드의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 및 클라우드 리소스를 최적화하는 기술, 데이터의 흐름과 처리 패턴을 실시간 분석해 최적의 실행경로를 탐색하는 워크로드 튜닝 기술, CPU/GPU/FPGA/가속기 등 다양한 아키텍처에서 개발 과정을 단순화하는 개발자 API 등이 있다.     클라우드 HPC의 비용 효율 높이는 CPU/GPU AMD는 데이터센터 시장에서 HPC, 기업용 IT, 클라우드, 인공지능, 가상화&게이밍 분야에 집중하고 있다. AMD 코리아의 김홍필 이사는 “가장 두각을 나타내는 분야는 HPC로, AMD CPU와 GPU 가속기로 구성된 슈퍼컴퓨터가 톱 500 리스트 1위에 오르기도 했다. AMD는 클라우드 분야에서도 다양한 가상화 인스턴스를 출시하는 등 클라우드 HPC에 적합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AWS에서도 AMD 기반의 다양한 EC2 인스턴스를 제공하고 있는데, 김홍필 이사는 AMD 인스턴스의 강점으로 가격 경쟁력을 꼽았다. 다른 인스턴스에 비해 낮은 가격으로 높은 성능을 제공해 비용 효율을 높일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대부분의 클라우드 인스턴스가 x86 아키텍처로 구동되고 있는데, AMD의 CPU 또한 동일한 아키텍처에 기반하고 있어서, 소프트웨어를 변경하지 않고 AMD 기반 인스턴스로 마이그레이션이 가능하다는 점도 강조했다. 특히 EC2의 HPC6a 인스턴스는 3세대 에픽(EPYC) 프로세서로 구동되는 AWS의 첫 번째 AMD 기반 HPC 인스턴스이다. 최대 96개의 CPU 코어, 3.6Ghz 최대 클럭 속도, 384GB의 메모리를 탑재하고 100Gbps 네트워크를 지원해 HPC에 특화된 성능을 제공한다. 김홍필 이사는 HPC6a 인스턴스에서 CFD 애플리케이션를 테스트한 내용을 소개하면서 “시뮬레이션에서는 노드 증가에 따른 선형적인 성능 향상이 중요한데, HPC6a 인스턴스는 이런 성능을 잘 보여준다. 또한, 많은 인스턴스를 필요로 하는 작업일 수록 비용 절감 효과도 크다”고 전했다.     디지털 스레드로 클라우드 HPC의 활용 최적화 제조산업에서는 시장 경쟁이 심화되고 제품이 복잡해지면서 개발 난이도가 높아지고 있다. 이를 해소하기 위한 디지털 전환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한편, 재택근무가 늘면서 데이터 보안 및 네트워크 보안이 필요하다는 인식은 클라우드 HPC의 도입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 한편, 하드웨어 리소스의 사용량과 시간에 비례해 비용을 지불하게 되는 클라우드 HPC 환경에서는 HPC 리소스의 낭비 문제가 지적된다.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지멘스 DISW)의 김현준 본부장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전체 해석 프로세스와 데이터의 흐름을 일관되게 관리하는 ‘디지털 스레드 플랫폼’을 제시했다. CAD 플랫폼인 NX, 시뮬레이션 플랫폼인 심센터(Simcenter), 시뮬레이션 프로세스 및 데이터 관리(SPDM) 프로세스를 통해 데이터의 연결성과 일치성 및 소프트웨어 사이의 연계성을 확보한다는 것이 디지털 스레드 플랫폼의 기본 개념이다. 지멘스 DISW의 클라우드 기반 PLM인 팀센터 X(Teamcenter X)는 PLM 시스템과 해석 데이터&프로세스 관리 도구를 제공해, 해석 데이터 및 프로세스 관리를 신속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클라우드 플랫폼에서 해석 프로세스 데이터와 툴, 원하는 가상 코어를 적용하고 해석 결과를 확인하는 심센터 클라우드 HPC(Simcenter Cloud HPC)와 연결해 HPC 리소스의 낭비를 막고 해석 데이터의 흐름을 관리할 수 있게 지원한다. 한편, 클라우드 HPC는 공장이나 사물인터넷 빅데이터를 처리하는 데에도 쓰일 수 있다. 김현준 본부장은 “시뮬레이션뿐 아니라 공장 자동화, 공장 데이터, 제품 IoT 데이터 등을 통합해 성능을 높이기 위한 데이터 처리 플랫폼으로 클라우드를 활용할 수 있다”고 전했다.     시뮬레이션의 가치 높이는 클라우드 플랫폼 많은 양의 수학 계산이 필요한 시뮬레이션을 위해서 기존에는 워크스테이션 등 고가의 장비가 쓰였는데, 최근에는 구조, 유동, 전자기, 진동소음, 다물체 동역학 등 다양한 시뮬레이션을 클라우드 기반에서 운영할 수 있게 됐다. 다쏘시스템코리아의 황하나 컨설턴트는 “클라우드는 데이터의 저장과 공유뿐 아니라 효율적이고 유연한 시뮬레이션 환경을 구축할 수 있게 한다”면서, “복잡한 계산은 클라우드가 수행하기 때문에, 일반 PC로도 시뮬레이션 데이터에 손쉽게 접근할 수 있고, 시뮬레이션을 위한 장비를 추가 구매/증설할 필요도 없다”고 설명했다. 한편, 높은 수준의 해석과 함께 조직 내 협업 역시 제품 개발 프로젝트를 성공하기 위한 필수 요소로 꼽힌다. 이를 위해서는 클라우드 플랫폼의 데이터 관리 체계를 통해 복잡한 데이터 간에 연결성을 확보하고, 모델·해석 시나리오·시뮬레이션 결과 등을 통합 관리할 수 있다. 다쏘시스템은 폭넓은 시뮬레이션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제공하는 시뮬리아(SIMULIA)와 3DX 플랫폼: 역할(role) 기반 구조로 기술-사람-데이터의 연결과 공유를 지원하는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3DEXPERIENCE Platform)을 제공한다. 황하나 컨설턴트는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은 디자인 변경 내용, 해석용 형상, 요소, 시나리오 등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추적 관리가 가능하고, CAD 모델과 시뮬레이션용 모델을 따로 제작/관리할 필요도 없다”고 소개했다. 또한 “클라우드를 통해 제품의 성능을 개선할 수 있는 시뮬레이션의 가치를 더욱 키울 수 있다. 나아가 클라우드는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등을 융합하기 위한 선행 기술이기도 하다”고 덧붙였다.     클라우드로 데이터 중심의 협업 구현 과거의 방식으로 구축된 제품 개발 시스템에서는 데이터가 고립된 방식으로 처리되고 보관되고 있다. 이런 환경에서는 필요한 데이터를 찾는 데에 많은 시간이 들고, 협업에도 어려움이 커진다. 오토데스크코리아의 김지훈 차장은 ‘데이터 중심의 프로세스 전환’을 해결책으로 제시했다. 오토데스크는 AWS의 다양한 기능을 활용해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기반의 플랫폼 서비스를 구축했는데, 이 서비스는 전체 제품 개발 과정을 간소화하고 데이터 중심으로 협업할 수 있는 프로세스를 제공하는 데에 초점을 두고 있다. 김지훈 차장은 “데이터 중심의 통합 가치사슬을 만들고 공급업체 데이터의 안전한 액세스 및 고객 데이터의 통합을 통해 피드백 순환구조(loop)를 형성해야 제품 혁신을 빠르게 추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오토데스크는 자사의 클라우드 플랫폼 서비스를 제조/건축/미디어 분야에 특화된 솔루션으로 제공하고 있는데, 이 가운데 제조 분야를 위한 플랫폼인 퓨전 360(Fusion 360)은 제품 개발의 시작 단계부터 설계, 데이터 관리, 제조 프로세스, 적층 프로세스 등을 통합된 환경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 김지훈 차장은 “퓨전 360은 F3D 데이터 포맷에서 설계, 해석, 툴패스, 도면 등의 데이터를 하나로 관리할 수 있게 해 전체 제품 개발 프로세스의 연결을 위한 데이터 통합을 지원한다. 그리고 타사의 3D 소프트웨어 솔루션 데이터를 퓨전 360에서 통합해 리얼타임으로 업데이트하고 상호작용할 수 있도록 한다”고 소개했다. 또한, “클라우드 플랫폼은 최신 버전을 실시간 업데이트해 다양한 기능을 즉시 사용하고, 기존 시스템과 플랫폼 시스템을 비즈니스 상황에 맞춰 유연하게 사용할 수 있어야 한다. 또한 설계, 해석, 렌더링에 제한 없이 액세스하고 비즈니스 확대 및 협업을 통한 제조 생태계를 제공해야 한다”고 전했다.     클라우드 시뮬레이션 활용을 더욱 쉽고 빠르게 앤시스 코리아의 최장훈 부장은 “기존에 클라우드에서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를 사용하려면 IT 및 클라우드에 대한 전문 지식이 필요했다. 앤시스와 AWS는 지난 10월에는 ‘앤시스 게이트웨이(Ansys Gateway)’를 출시해, 몇 번의 클릭으로 AWS 환경에서 앤시스의 소프트웨어로 쉽고 빠르게 시뮬레이션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소개했다. 앤시스 게이트웨이는 클라우드에서 VDI(가상 데스크톱 인프라) 및 HPC 기반으로 앤시스의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쉽게 구축할 수 있게 한다. 기존에 가진 앤시스 라이선스와 AWS 계정·크레딧을 사용할 수 있으며, 가상머신(VM)의 생성이나 CPU/메모리/디스크 용량의 변경 등을 손쉽게 할 수 있다. 클라우드상의 가상머신과 HPC 자원의 비용 및 사용량을 관리하는 기능을 제공하며, 데이터 공유 및 협업도 지원한다. 또한 앤시스뿐 아니라 다른 회사의 CAE 및 CAD 소프트웨어도 사용할 수 있게 했다. 최장훈 부장은 “웹 브라우저 기반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앤시스 게이트웨이를 제공해, 클라우드에 대한 기반 지식과 기술이 없어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중요한 목적은 클라우드 시뮬레이션에서 고객이 겪는 하드웨어 관련 장벽을 제거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현재 앤시스 게이트웨이는 앤시스의 주요 제품을 몇 번의 클릭으로 사용 가능. 플래그십 솔버를 비롯해 워크벤치(Workbench), 모션(Ansys Motion), 셜록(Sherlock), LS-다이나(LS-DYNA), CFX, 아이스팩(Icepak), 맥스웰(Maxwell), SCADE, 스페오스(Speos), 광학해석 툴의 자동 설치를 지원한다.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를 위한 스케줄링 및 관리 한국알테어의 박진구 책임은 기업이 자체 구축된 온프레미스 서버와 클라우드 가상머신/서버를 함께 구성하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아키텍처에 대해 소개했다. 온프레미스 HPC의 경우 업무량에 따라 시스템의 용량이 부족하거나 남는 경우가 생긴다. 물리적인 서버를 늘리려면 증설 요청부터 주문-배달-설치-운영까지 적지 않은 시간이 걸리는데, 클라우드는 주문부터 운영까지 걸리는 시간이 짧기 때문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사용하려는 소프트웨어에 맞춰 다양한 운영체제, CPU, GPU를 선택할 수 있는 것도 클라우드의 이점 중 하나이다. 알테어는 퍼블릭+온프레미스 또는 퍼블릭+프라이빗을 함께 사용하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를 위해 HPC 스케줄러인 PBS와 클라우드 연동을 위한 클라우드 버스팅(cloud bursting) 시스템을 제공한다. 박진구 책임은 알테어가 제시하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구성을 소개하면서 “PBS 스케줄러를 사용해 시뮬레이션 등 사용자의 작업을 위한 클라우드 리소스를 요청하고, VPN을 통해 클라우드와 보안 연결이 가능하다. 온프레미스의 시뮬레이션 솔버 라이선스를 클라우드에서 사용하도록 구성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렇게 구성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에서 사용자는 PC에서 클라우드로 작업 파일을 전송하고, 클라우드로 전송된 작업은 퍼블릭 클라우드에서 시뮬레이션을 진행하게 된다. 시뮬레이션 결과는 VPN 보안을 통해 온프레미스 시스템으로 전송되어 사용자는 PC에서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엔지니어링 R&D 위한 클라우드 HPC 및 VDI ISBC의 김완희 대표는 최적의 R&D 환경을 지원하는 유연한 클라우드 HPC를 소개했다. 클라우드 HPC에 대해서는 비용 효율과 다양한 컴퓨팅 인스턴스 등의 이점이 알려져 있는데, 김완희 대표는 “ISBC는 HPC 환경에 필요한 통합 R&D 포털을 제공하며, 엔지니어링 VDI를 통해 다양한 전처리 작업 환경을 지원한다. 또한 HPC 서비스와 연동해 해석 솔빙(solving)을 진행할 수 있는  원스톱 VDI+HPC 서비스도 제공한다”고 소개했다. ISBC의 엔지니어링 VDI는 AWS의 그래픽 중심 인스턴스를 사용하며 엔지니어링, 영화/콘텐츠 등 그래픽 작업을 위해 고성능 GPU를 원격에서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한편, 백엔드에서는 HPC 환경에서 다양한 소프트웨어를 함께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제조기업에서는 다양한 소프트웨어를 함께 사용하는 경우가 많고 머신러닝을 활용하기도 하는데, 김완희 대표는 “이를 위해 유연한 HPC 활용을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ISBC는 여러 ISV(독립 소프트웨어 공급사)와 협력하고 있으며 HPC 컨설팅 노하우 및 다수의 레퍼런스를 갖추고 있다”이라고 설명했다.       ■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2-1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