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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검색 " SIMTOS 2026"에 대한 통합 검색 내용이 1,335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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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I, 8K 360도 플래그십 카메라 ‘오즈모 360 II’ 공개
DJI는 IFA 2026에서 차세대 플래그십 360도 카메라인 ‘DJI 오즈모 360 II(DJI Osmo 360 II)’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이번 제품은 1인치 8K 60fps HDR 이미지 센서와 인공지능 야간 촬영 기술, 초경도 교체형 렌즈를 탑재해 주간과 야간 모두 선명한 파노라마 영상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오즈모 360 II는 DJI가 쌓아 온 휴대형 영상 기기 기술력을 집약한 제품이다. 항공 촬영 분야의 왜곡 제어 기술을 비롯해 로닌(Ronin) 짐벌의 안정화 기능, 오즈모 액션(Osmo Action) 시리즈의 색채 기술, 첫 360도 드론인 아바타 360(Avata 360)의 기술 노하우가 함께 적용됐다. DJI는 정사각형 형태의 이미지 센서를 채택해 센서 활용도를 25% 높였으며, 전력 소비를 줄이면서 화질을 개선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1인치 정사각형 HDR 이미지 센서를 바탕으로 최대 14.5스톱의 다이내믹 레인지를 구현했다. 새롭게 개발한 인공지능 노이즈 저감 기술인 ‘AI 슈퍼나이트 2.0(AI SuperNight 2.0)’을 적용해 빛이 부족한 환경에서도 밝고 깨끗한 영상을 담아낸다. 또한 2.4마이크로미터 크기의 대형 픽셀과 고성능 칩을 통해 빠른 움직임이 있는 상황에서도 블러 현상을 줄이며 8K 60fps 영상을 촬영한다. 촬영 편의성과 내구성도 한층 강화됐다. 양쪽 렌즈에는 스크래치와 마모에 강한 초경도 광학 필름을 적용했으며, 파손 시 사용자가 직접 교체할 수 있는 구조를 갖췄다. 본체 무게는 183g이며, 105GB 용량의 내장 저장 공간을 기본으로 제공한다. 배터리는 8K 30fps 촬영 기준으로 최대 100분 동안 작동하며, 22분 만에 80%까지 충전할 수 있다. 별도 방수 하우징 없이 수심 10m까지 방수를 지원하고, 전용 케이스를 장착하면 최대 50m 깊이에서도 수중 촬영이 가능하다. 이 밖에도 1억 2000만 화소의 HDR 360도 사진 촬영과 16K 타임랩스, 인공지능 프레임 보간을 활용한 64배 슬로 모션, 10억 개 이상의 색상을 표현하는 10비트 D-로그 M(D-Log M) 컬러 프로필을 지원한다. DJI 미모(Mimo) 앱과 연동해 피사체를 자동으로 추적하는 스포트라이트 팔로우(Spotlight Follow) 기능을 제공하며, 근거리 무선 통신(NFC)을 이용한 원터치 연결 기능과 다빈치 리졸브 전용 플러그인도 지원해 편집 워크플로를 줄였다. DJI 오즈모 360 II의 국내 출시 일정은 9월 중 공개될 예정이다. 국내 출시 가격은 스탠더드 콤보가 86만 원, 어드벤처 콤보가 102만 3000원으로 책정됐다.
작성일 : 2026-09-04
어도비 포 슬랙, 슬랙 대화창에서 콘텐츠 바로 만든다
어도비는 슬랙 비즈니스+와 엔터프라이즈+ 고객을 대상으로 ‘어도비 포 슬랙(Adobe for Slack)’을 공개했다. 이번 발표로 슬랙 사용자들은 파이어플라이, 어도비 익스프레스, 포토샵, 프리미어, 애크로뱃, 인디자인, 일러스트레이터, 스톡, 라이트룸 등 어도비의 크리에이티브 및 생산성 제품군에 포함된 70개 이상의 도구를 슬랙 내에서 직접 다룰 수 있게 됐다. 어도비 포 슬랙은 슬랙에 내장된 슬랙봇(Slackbot)을 매개로 동작한다. 사용자가 원하는 작업 내용을 자연어로 설명하면 슬랙봇이 적절한 어도비 도구를 호출한다. 또한 슬랙봇에게 대화, 파일, 채널, 캔버스(Canvases)에 담긴 내용을 파악하도록 요청해, 이를 콘텐츠 제작과 수정 작업에 바로 반영할 수 있다.     어도비에 따르면 어도비 포 슬랙은 업무 대화가 오가는 공간에서 직접 콘텐츠를 제작하고 협업하는 워크플로를 지원한다. 사용자는 슬랙봇을 통해 대화나 캔버스의 정보를 요약하고, 이를 PDF나 이미지, 영상으로 변환해 팀원과 공유할 수 있다. 또한 주제나 스타일, 분위기를 기준으로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 애셋을 검색해 이전 프로젝트 콘텐츠를 빠르게 찾고 슬랙 워크플로에서 편집할 수도 있다. 이와 함께 승인된 이미지와 영상을 각 소셜 채널 규격에 맞게 변환하거나, 디자인 템플릿을 선택해 문구와 색상을 조정한 후 소셜 미디어용 애니메이션 및 인쇄용 PDF로 제작하는 기능도 제공한다. 스프레드시트 데이터를 시각적 콘텐츠나 PDF로 바꾸는 작업, 여러 장의 사진 배경과 방해 요소를 제거하고 색조를 맞추는 이미지 일괄 편집 작업 등도 슬랙 안에서 처리할 수 있다. 어도비 포 슬랙은 전 세계 슬랙 비즈니스+와 엔터프라이즈+ 요금제 사용자를 대상으로 데스크톱, 웹, 모바일 환경에서 지원된다. 슬랙의 제이미 델랑헤 최고제품책임자(CPO)는 “어도비의 크리에이티브 및 생산성 툴을 슬랙 내 업무 흐름에 직접 연결함으로써, 대화의 흐름을 벗어나지 않고도 콘텐츠를 만들 수 있게 됐다”면서, “어도비 포 슬랙을 사용해 대화 속에 담긴 맥락과 아이디어를 뛰어난 콘텐츠로 만들고, 업무의 흐름을 유지하며 함께 수정하고 발전시킬 수 있다. 어도비 앱은 슬랙의 MCP앱이 대화를 행동으로 변환하도록 지원하는 강력한 사례”라고 전했다. 한편, 어도비는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주요 인공지능(AI) 플랫폼에 자사의 도구를 통합하는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챗GPT, 클로드, 코파일럿에 도구를 제공하고 있으며, 향후 제미나이 지원도 추가할 계획이다.
작성일 : 2026-09-04
캔바, 비주얼 스위트 업데이트로 협업과 생산성 강화 나선다
캔바는 자사의 생산성 도구 모음인 캔바 비주얼 스위트(Visual Suite)에 100개 이상의 신규 기능을 추가했다고 밝혔다. 캔바는 올해 들어 이틀에 한 번꼴로 기능을 선보이며 업무 환경 전반의 생산성 도구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현재 캔바 프레젠테이션의 월간 이용자는 1억 명을 넘어섰으며, 문서와 시각 자료를 포함해 플랫폼 안에서 매월 10억 개 이상의 디자인이 생성되고 있다. 캔바에 따르면, 포춘 500대 기업의 98% 이상이 캔바를 업무에 도입했으며 기업 고객 규모는 지난해보다 두 배 이상 늘어났다. 캔바는 분산된 소프트웨어 환경을 통합해, 단일 플랫폼에서 프로젝트 전체를 수행할 수 있는 작업 공간을 지향한다. 사용자는 화이트보드에서 시작한 아이디어를 문서로 정리하고, 시트 데이터를 프레젠테이션으로 확장하는 과정을 하나의 인터페이스 안에서 이어갈 수 있다. 캔바는 지난해 선보인 멀티포맷 기능을 통해 2억 5000만 개 이상의 디자인이 제작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주요 도구의 기능과 인공지능(AI) 연계를 강화했다. 캔바 독스는 화면 가장자리까지 확장되는 전체 페이지 디자인과 자동 페이지 나누기 기능을 더해 완성도를 높였다. 캔바 시트에는 데이터 서식과 시각적 차트 변환 기능이 추가됐다. 강화된 AI 기능은 데이터를 분석해 프레젠테이션이나 독스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차트와 표를 생성한다. 캔바 화이트보드에는 협업자 작업 위치로 즉시 이동하는 기능과 실시간 반응 기능이 더해졌으며, 작업 결과를 클릭 한 번으로 프레젠테이션이나 문서로 바꿀 수 있다. 캔바 프레젠테이션에는 예상 발표 시간 타이머와 자동 발표자 노트 생성 기능이 추가됐다.     모바일 환경에서의 이용 비중도 증가 추세다.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는 프레젠테이션 제작의 절반 이상이 모바일 기기에서 시작되고 있으며, 전 세계 비주얼 스위트 이용자의 약 60%가 모바일을 활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 시장에서도 비주얼 스위트 도입률이 전년 대비 31% 증가하며 성장세를 보였다. 캔바의 카메론 애덤스 공동 창업자 겸 최고제품책임자(CPO)는 “캔바 비주얼 스위트를 처음 출시했을 때 우리는 완전히 새로운 업무 방식을 위한 씨앗을 심었고, 몇 년이 지난 지금 그 씨앗은 울창한 숲으로 성장했다”면서, “사람들이 더 많은 일상 업무를 캔바로 옮기면서 캔바가 세계에서 가장 널리 사용되는 생산성 플랫폼 중 하나로 성장한 것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출시한 새로운 기능이 100개를 넘어섰고, 이틀에 한 번꼴로 캔바 비주얼 스위트를 업데이트한 셈이다. 캔바는 여전히 전체 여정의 1% 지점에 있다고 생각하며, 이제 막 시작했을 뿐”이라고 덧붙였다.
작성일 : 2026-09-04
NIPA, "실무 역량 갖춘 3D 프린팅 인재 키운다"… 전문인력 무료 교육 진행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은 3D 프린팅 산업 현장에서 활약할 전문인력을 육성하기 위해 ‘2026년 3D 프린팅 전문인력 양성교육’ 사업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3D 프린팅 분야 구직자, 예비 창업자, 기업 재직자 등을 대상으로 하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이번 과정은 수강생이 실무에 곧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중급 이상 수준의 다양한 기술 실습 교육과정으로 짜였다. 교육 기간은 2026년 6월부터 12월까지 이어지며, 전주기 플라스틱, 전주기 메탈, 전문 소프트웨어, 의료기기, 치과기공, 주얼리, 항공우주, 방산 기계 등 산업 분야에 맞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전주기 플라스틱 과정은 3차원 모델링, 3D 프린팅, 전문 후가공 등으로 세분화해 운영한다. 교육 신청은 10월 30일까지 받으며, 3회차 과정은 10월 12일에 개강한다. 전주기 금속 과정은 3차원 모델링, 3D 프린팅, 후처리 과정으로 나뉘며 11월 6일까지 교육생을 모집한다. 3회차 프로그램은 10월 26일 문을 연다. 전문 소프트웨어 과정은 3D 프린팅 산업 현장에서 널리 쓰이는 주요 소프트웨어를 다루는 5일 과정이다. 지브러시(ZBrush), 솔리드웍스, 라이노, 3D 스캐닝 및 역설계, 매직스(Magics), 미믹스(Mimics), 3-매틱(3-Matic), NX 등 여덟 개 분야의 교육 과정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항공우주, 방산 기계, 보석, 의료기기, 치과기공 등 실제 수요 산업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특화 기술 교육도 병행한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은 이번 교육을 통해 3D 프린팅 중급 및 고급 인력을 길러내고 관련 기업의 기술력 향상을 돕는 한편, 국가 차원의 3D 프린팅 기술 경쟁력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교육을 수료한 교육생에게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명의의 수료증을 주며, 우수 교육생 포상과 공모전 개최 및 시상도 마련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과 기관, 단체, 개인은 마포 3D-FAB 웹사이트에서 신청하면 된다.  
작성일 : 2026-09-04
[기고] 소프트웨어 정의 기술, AI 기반 디지털 엔터프라이즈의 토대
  이른 아침 어느 공장의 모습을 상상해보자. 밤사이 새로운 제품 모델이 생산 라인에 추가됐다. 기계를 새로 구축하지도, 제어반의 배선을 다시 연결하지도 않았다. 그런데도 생산 라인은 이미 새로운 제품에 맞춰 구성과 검증, 최적화를 마친 상태로 가동되고 있다. 에너지 소비량은 현재 수요에 맞게 조정됐고, 생산 처리량 역시 품질 목표와 균형을 이루도록 최적화됐다. 첫 제품이 생산되기도 전에 시뮬레이션을 통해 모든 변경 사항에 대한 검증이 완료됐다. 현장 인력은 원격으로 공정을 관리하며 전체 과정을 원활하게 조율하고, 필요한 통제력을 유지하고 있다. 이는 먼 미래의 이야기가 아니다. 끊임없이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산업 기업이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 나아가야 할 방향이다.   변화가 일상이 되는 시대 산업용 AI는 혁신 주기를 더욱 빠르게 만들고 있다. 오늘날 기업들은 더 짧은 납기와 더 높은 수준의 지속가능성을 요구받고 있다. 동시에 산업 설비는 수십 년에 걸쳐 안전하고 안정적으로 운영돼야 한다. 많은 기업은 여기서 딜레마에 직면한다. 생산 운영의 안정성을 유지하면서도 AI가 제공하는 속도와 유연성을 어떻게 확보할 수 있을까? 해답은 기존 시스템을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그 위에 새로운 역량을 더하는 데 있다. 산업계에 필요한 것은 서로 다른 애플리케이션을 개별적으로 도입하는 것이 아니라, 운영을 중단하지 않고도 지속적으로 변화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는 것이다. 이러한 기반은 통합된 고성능 자동화 포트폴리오와 세 가지 긴밀하게 연결된 핵심 축, 즉 포괄적인 디지털 트윈, 하드웨어에 종속된 기능을 소프트웨어 중심으로 구성·관리하는 소프트웨어 정의 기술(Software-Defined Everything : SDx), 그리고 산업용 AI와의 결합이다. 이들이 하나로 연결되면 기존의 디지털 엔터프라이즈 개념은 산업 인텔리전스의 시대로 확장되고, AI 기반 디지털 엔터프라이즈를 구현하기 위한 토대가 마련된다.   전통적인 자동화에서 소프트웨어 정의 자동화로     기존의 자동화 기술은 오랜 기간 뛰어난 성과를 거둬 왔으며, 그 중요성은 그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다. 하드웨어 기반 제어 시스템과 PLC, 고정된 시퀀스는 수십 년 동안 안정성, 품질, 효율을 뒷받침해 왔으며, 앞으로도 그 역할은 계속될 것이다. 소프트웨어 정의 시대라고 해서 하드웨어의 중요성이 줄어드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더 높은 성능과 신뢰성, 연결성을 갖춘 하드웨어가 요구된다. 지금 필요한 것은 자동화를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한 단계 더 발전시키는 일이다. 이제 산업 현장에서는 안정성을 유지하면서도 잦은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해야 한다. 바로 이 지점에서 SDx가 중요한 역할을 한다.   SDx의 진정한 의미 소프트웨어 정의 방식은 현대 IT와 AI 분야에서 검증된 원칙인 모듈화, 표준화,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산업 영역으로 확장한다. 목표는 모든 것을 소프트웨어로 정의하는 것이 아니다. 변화가 발생한다는 것을 전제로, 처음부터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프레임워크를 구축하는 것이다. 소프트웨어는 인텔리전스를 더하고, 하드웨어는 핵심 역할을 유지한다. 이 둘이 결합될 때 더욱 스마트하고 유연한 자동화가 가능해진다. 이러한 프레임워크에서 자동화 기술과 운영 소프트웨어는 하나의 시스템처럼 작동한다. 하드웨어는 계속해서 동작을 실행하고, 공정을 제어하며, 안전성을 보장한다. 소프트웨어는 하드웨어의 구성과 결합 방식을 정의하고, 변화하는 요구에 맞춰 어떻게 조정할지를 결정한다. 기능은 더 이상 개별 장치에 고정되지 않는다. 소프트웨어를 통해 기능을 정의하고 관리하며 배포할 수 있다. 그 효과는 분명하다. 과거에는 수작업, 재설계, 가동 중단이 필요했던 변경 작업을 이제는 더욱 빠르고 안전하게 준비하고, 시험하며, 적용할 수 있다. SDx의 진정한 가치는 제품과 생산을 하나의 연결된 시스템으로 바라볼 때 드러난다. 제품과 생산에 적용되는 SDx는 제품 요구사항, 성능 특성, 생산 역량을 전체 수명주기에 걸쳐 연결하는 것을 의미한다. 제품이 변경되면 생산에 미치는 영향을 즉시 확인할 수 있다. 반대로 생산 능력, 에너지 가용성, 품질 추이 등 생산 조건이 변화하면 그 영향이 제품에 어떻게 이어질지도 조기에 평가할 수 있다. 기업은 문서와 가정에 의존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동일한 현실을 반영하는 디지털 표현을 기반으로 협업할 수 있다. 자동화 기술과 운영 소프트웨어는 엔지니어링, 생산, 운영 전반의 복잡성을 함께 조율한다. 이를 통해 기업은 통제력을 유지하면서도 변화에 더욱 빠르게 대응할 수 있으며, SDx는 확장 가능한 AI와 장기적인 회복탄력성을 뒷받침하는 기반이 된다.   소프트웨어 정의 자동화 : 대체가 아닌 진화     보다 넓은 SDx 프레임워크에서 소프트웨어 정의 자동화(Software-Defined Automation : SDA)는 SDx를 생산 영역에 적용한 개념이다. SDA는 자동화 계층 자체를 소프트웨어 정의 방식으로 전환한다. 제어 로직, 기능, 인텔리전스를 소프트웨어에서 관리하고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하며, 이를 물리적 하드웨어와 분리해 운영할 수 있도록 한다. 필요한 경우 기능을 특정 장치에 종속시키지 않도록 분리할 수 있는데, 이는 자동화의 역할을 약화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변화에 더욱 유연하게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달라지는 것은 자동화를 관리하는 방식이다. 제어 로직과 기능은 특정 장비에 밀접하게 종속되는 대신 소프트웨어를 통해 관리된다. 검증된 자동화 설루션은 재사용 가능한 모듈 형태로 구성되며, 업데이트와 최적화, 보안 패치는 전체 수명주기에 걸쳐 지속적으로 적용할 수 있다. 즉, 자동화는 핵심적인 제어 역할을 계속 수행하고, 소프트웨어는 자동화가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여지를 제공한다.   자동화의 다음 단계, ‘자동화의 자동화’ 자동화가 소프트웨어 정의 방식으로 전환되면 더욱 큰 변화가 가능해진다. 모든 공정을 일일이 세부적으로 정의하는 대신, 산업 시스템은 목표와 운영 맥락, 지속적인 학습을 기반으로 과제를 자율적으로 해결할 수 있게 된다. 세부 지침은 목표로, 가정은 맥락으로, 반복은 학습으로 대체된다. 이것이 바로 ‘자동화의 자동화’다. 엔지니어는 이미 존재하는 것을 반복해서 구현하는 데 사용하는 시간을 줄이고, 확장 가능한 설루션을 설계하는 데 더욱 집중할 수 있다. 생산 시스템 역시 이전처럼 업그레이드를 기다리며 정체되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진화한다. 하드웨어는 안정적인 실행 기반을 유지하고, 소프트웨어는 유연성, 인텔리전스, 학습 역량을 제공한다. 제어 로직, 기능, 인텔리전스는 소프트웨어를 통해 정의되고 중앙에서 관리되며 지속적으로 발전한다. 동시에 하드웨어는 결정론적이고 고성능인 실행 기반을 계속해서 제공한다.   소프트웨어 정의 자동화의 실제 구현     이러한 변화가 실제 산업 현장에서 어떻게 구현되고 있는지는 자동차 산업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동차 기업들은 지멘스와 함께 SDA를 SDx의 핵심 요소로 도입하고 있다. TÜV 인증을 받은 가상 PLC를 도입하면 생산 제어 로직을 더 이상 물리적 제어 하드웨어에 종속시키지 않고 소프트웨어로 실행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제어 로직을 중앙에서 관리하고, 필요에 따라 유연하게 확장하며,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할 수 있다. 이는 자동화 계층 자체를 소프트웨어 정의 방식으로 구현한다는 SDA의 핵심 원칙을 보여준다. 새로운 기능은 소프트웨어를 통해 적용할 수 있으며, 생산 시스템은 새로운 차량 모델에 맞춰 신속하게 조정할 수 있다. 또한 업데이트와 테스트를 가상 환경에서 사전에 준비하고 검증할 수 있다. IT와 OT 환경은 하나의 통합된 소프트웨어 기반 운영 환경으로 결합된다. 이러한 소프트웨어 정의 제조로의 전환은 국내에서도 본격화되고 있다. 현대자동차그룹은 소프트웨어 중심으로 생산 체계를 전환하는 ‘소프트웨어 중심 공장(Software Defined Factory : SDF)’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분리하고, 제조 시스템을 하드웨어, 제어, 데이터 플랫폼, 애플리케이션의 4개 레이어 구조로 재정립했다. 이를 통해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독립적으로 개선하는 동시에 전 세계 공장의 운영 상태를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최신 생산 알고리즘을 신속하게 적용할 수 있다.   AI 기반 디지털 엔터프라이즈를 향하여     결과적으로 생산 시스템은 효율뿐 아니라 학습과 AI 활용 역량까지 갖추게 된다. 이는 AI 기반 디지털 엔터프라이즈를 구현하기 위한 핵심 전제 조건이다. 이러한 환경에서는 AI의 잠재력이 더욱 커진다. 자동화, 엔지니어링 모델, 시뮬레이션, 실시간 운영 데이터가 소프트웨어를 통해 연결되면 AI는 단순한 분석을 넘어 실제 시스템의 실행에도 관여할 수 있다. AI는 목표 상태와 실제 현장의 작동 상태를 지속적으로 비교하고, 장비와 생산 라인, 공장 전반에 걸쳐 다양한 패턴을 감지한다. AI가 도출한 권고안은 시뮬레이션을 통해 먼저 검증된 뒤 산업용 하드웨어에서 안전하게 실행되며, 경우에 따라 자율적으로 수행될 수도 있다. 소프트웨어 정의 자동화는 인사이트에서 실행으로 이어지고, 그 결과가 다시 학습에 반영되는 순환 구조를 완성한다. 학습은 더 이상 특정 프로젝트에 국한되지 않고 일상적인 운영 과정의 일부가 된다. 이러한 AI 기반 디지털 엔터프라이즈로의 전환은 국내 산업 정책에서도 구체화되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최근 ‘피지컬 AI 핵심 경쟁력 확보 전략’을 발표하고 데이터, 기술, 확산, 생태계의 4대 추진 전략을 제시했다. 특히 제조 현장에서 생성되는 데이터를 확보하고, 공정 상태를 예측해 스스로 최적 제어하는 자율 정밀 제조 기술과 공장 상황 변화에 맞춰 미래 상태를 예측하고 유연하게 생산하는 공장 운영 기술을 실제 현장에 실증할 계획이다. 이는 데이터와 AI를 제조 현장의 자동화·운영 시스템과 연결해 AI의 역할을 분석에서 판단과 실행으로 확장하려는 움직임이다.   다가오는 산업의 미래 SDx, 디지털 트윈, 산업용 AI가 결합하면 운영 시스템은 스스로 학습하고 변화에 적응하며 원활하게 실행된다. 이를 통해 인사이트를 실제 행동으로 연결할 수 있다. 이러한 기술의 결합은 산업용 메타버스와 같은 미래 개념을 구현하는 기반이 되기도 한다. 여기서 산업용 메타버스는 단순한 시각화 기술이 아니라 계획, 시뮬레이션, 협업, 실행이 하나로 연결되는 통합 운영 환경을 의미한다. 그러나 이러한 미래가 하루아침에 구현되는 것은 아니다. 오늘날 이미 갖춰진 기술적 기반 위에서 한 단계씩 만들어 나가야 한다.   변화를 향한 첫걸음 새로운 프로세스나 프로그램을 도입하는 일은 쉽지 않다. 특히 SDx처럼 생산 환경 전반에 큰 변화를 가져오는 기술이라면 더욱 그렇다. 하지만 SDx를 처음부터 하나의 거대한 과제로 바라볼 필요는 없다. 이를 실행 가능한 작은 단위로 나누고, 무엇보다 실질적인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영역부터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 현재 직면한 문제를 고려하지 않은 채 소프트웨어 정의 방식을 도입하는 것은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기 어렵다. 기업은 먼저 현재의 과제를 명확히 파악하고, 이를 해결하는 데 필요한 소프트웨어 정의 방식을 선별적으로 적용해야 한다. 기술적 기반은 이미 마련돼 있다. 진정한 변화는 산업 시스템을 설계하는 방식에서 시작된다. 핵심은 안정성을 기반으로 하면서도 설계 단계부터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다. 끊임없는 변화와 불확실성이 이어지는 시대에는 회복탄력성이 궁극적인 경쟁 우위가 된다. 이를 위해서는 단순히 신기술을 도입하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지멘스는 산업 공정, 자동화, OT 메커니즘에 대한 깊은 도메인 지식과 IT, 산업용 소프트웨어 분야의 전문성을 결합하고 있다. 이처럼 OT와 IT 영역을 연결하는 역량을 바탕으로 지멘스는 SDx를 산업 현장에서 구현하고, 고객이 진정한 AI 기반 디지털 엔터프라이즈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원한다.   ■ 오병준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 한국지사장이다. 30여 년 이상 한국의 여러 글로벌 IT 기업을 거치며 비즈니스 및 기술 전문성을 구축해 왔다. SAS 코리아 대표이사를 지냈으며, 오라클 코리아, 테라데이터 코리아, IBM 코리아 임원으로 재직한 바 있다.  
작성일 : 2026-09-03
아디다스, 전방위 통기성 결합한 일체형 3D 프린팅 스니커즈 ‘퓨처쿨’ 공개
아디다스가 차세대 3D 프린팅 기술과 특수 소재, 진보된 디자인을 결합한 신제품 스니커즈 ‘퓨처쿨(Futurecool)’을 공개했다. 퓨처쿨은 2002년 처음 선보인 아디다스의 통기성 기술 ‘클라이마쿨(Climacool)’의 유산을 잇는 제품이다. 클라이마쿨은 신발 갑피와 중창, 밑창 전체에 통풍 구조를 배치해 발 전체를 식혀 주는 360도 통기 기술을 내세웠다. 아디다스는 고기능성 러닝화 시장을 시작으로 통기성 기술을 라이프스타일 스니커즈와 폼 슈즈 등으로 확장해 왔다. 이번에 선보인 퓨처쿨은 기능 중심의 신발 구조에서 벗어나, 입체적 비율과 유려한 곡선을 전면에 내세운 패션 스니커즈로 진화했다. 통기성 구현 방식에서도 메시 섬유와 플라스틱 환기창의 결합 대신, 3D 프린팅 구조 자체로 통풍 경로를 설계했다. 이를 통해 기능성을 중시하는 스포츠 애호가를 넘어, 미래지향적 디자인과 첨단 제조 기술의 희소성을 선호하는 스트리트웨어 및 스니커즈 수집가 층을 겨냥한다.     아디다스는 지난 2017년 격자 구조의 3D 프린팅 중창을 탑재한 ‘퓨처크래프트 4D(Futurecraft 4D)’를 선보이며, 신발 산업의 적층제조 혁신을 본격화했다. 초기의 3D 프린팅 신발이 격자 구조 중창에 패브릭 갑피를 접착하는 복합 방식을 채택했다면, 이번 퓨처쿨은 액상 레진과 특수 기능성 소재를 융합해 신발 전체를 이음매 없는 단일 구조로 3D 출력하는 최신 적층제조 기술을 진화시켰다. 단일 구조로 출력된 퓨처쿨은 조각 같은 입체적 비율과 유려한 곡선, 아디다스 특유의 3선 디자인이 자연스럽게 녹아들어 기존 신발과 구분되는 외관을 완성했다. 기능 면에서는 360도 환기 시스템이 발 전체를 가볍게 감싸 주며, 걸을 때마다 시원하고 쾌적한 착용감을 유지한다. 또한, 부품 간 접착이나 봉제선이 없는 일체형 구조가 발 모양에 맞게 밀착되어 높은 착용 편의성을 제공하고, 일상적인 보행 시 발의 움직임에 유연하게 반응한다. 부품 결합 공정이 생략되면서 조형미와 함께 우수한 내구성 및 경량성도 확보했다. 아디다스의 알렉산더 테일러 혁신 디자인 부문 수석 부사장은 “퓨처쿨은 첨단 3D 프린팅 기술과 엔지니어링, 그리고 지금까지 경험해보지 못한 디자인을 융합해 스니커즈의 개념을 새롭게 정의한다”면서, “미래 기술이 주류로 자리 잡기 전에 이를 먼저 경험하고자 하는 사람들을 위해 설계했다”고 밝혔다. 퓨처쿨의 공식 출시 가격은 180유로이다. 아디다스는 2027년 4월 1일 전 세계 공식 출시에 앞서, 제품 고유 번호가 각인된 400 켤레 한정판을 먼저 선보일 예정이다.
작성일 : 2026-09-03
지멘스, Simcenter SimSolid 웨비나 9월 7일 개최
반복되는 설계 변경과 해석 결과 대기 시간으로 고민하는 CAD 설계 엔지니어 및 기술자를 위한 온라인 기술 세미나가 열린다.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Siemens Digital Industries Software)는 9월 7일(월)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CNG TV 방송을 통해 "메시 없이, CAD 그대로 빠르게 검증 Simcenter SimSolid"를 주제로 발표한다. 기존의 구조 해석 방식은 형상 단순화 및 메시(Mesh) 생성 등 복잡하고 번거로운 준비 과정을 거쳐야 하기 때문에, 자주 발생하는 설계 변경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어렵다는 한계가 있었다. 이번 웨비나에서는 메시 생성 과정을 생략하는 수준을 넘어 진정한 메시리스(Meshless) 기술을 구현한 Simcenter SimSolid를 집중 소개한다. 형상 단순화 없이 CAD 모델 그대로 구조 성능을 검증하며, 대형 어셈블리 및 복잡한 형상도 신속하게 해석하는 실제 워크플로우와 적용 사례가 구체적으로 다뤄질 예정이다. 웨비나 발표자로는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에서 Modelling & Visualization 기술지원팀을 이끌고 있는 신예랑 본부장이 나선다. 15년 이상 CAE 분야에서 국내 제조업 고객의 시뮬레이션 적용을 지원해 온 신예랑 본부장은 다년간의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실제 제품 개발 과정에서의 시뮬레이션 효율화 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본 방송은 온라인 생방송으로 진행되며, 캐드앤그래픽스 및 CNG TV 웹사이트를 통해 사전등록 후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사전등록 참석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소정의 경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작성일 : 2026-09-02
[무료/웨비나] 제조기업을 위한 우리 회사 AX 도입 공식, 2026 제조기업 AX 웨비나
에이블런에서는 지역 제조기업이 자사에 맞는 AX 도입 방향을 구체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지역 제조기업 AX 전환 확산 웨비나 2026」을 개최합니다.   우리 회사의 첫 AX 과제부터 교육 대상과 직무, 교육비 지원 구조까지 실제 제조기업 사례를 중심으로 안내하오니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       ■ 웨비나 개요 ㅇ 행 사 명: 지역 제조기업 AX 전환 확산 웨비나 2026 ㅇ 일시: 2026. 9. 16.(수) 13:00~15:30 ㅇ 방법: 줌(Zoom)을 활용한 실시간 온라인 웨비나 ㅇ 참가비: 무료     ■ 모집 안내 ㅇ 모집 대상 기업 AX·DX 담당자 임직원 AI 교육을 준비하는 교육·인사 담당자 AX 도입 방향을 검토 중인 경영진 및 의사결정자 ㅇ 신청 기한: 2026. 9. 15.(화) 23:59까지 ㅇ 신청 방법: 하단 ‘신청 바로가기’를 통한 온라인 신청     ■ 주요 내용 ㅇ 제조기업이 AX 도입 전 먼저 확인해야 할 현장 과제와 데이터 ㅇ 사업장·직무·숙련도를 고려한 AX 교육 대상 선정 방법 ㅇ 제조데이터를 실제 업무 과제와 교육에 연결하는 방법 ㅇ 신진엠텍의 부서별 AX 교육 설계 및 운영 사례 ㅇ 제조기업의 단계별 AX 교육 로드맵 ㅇ 기업별 교육비 지원 가능 범위와 활용 방법       ■ 프로그램       ■ 신청자 혜택 ㅇ 우리 회사의 교육비 지원 가능 한도를 확인하는 30초 계산기 ㅇ 교육비 최대 95% 지원 사례를 담은 실제 기업 AX 교육 사례집 ㅇ 직무·직급·수준별 AX 연간 교육 로드맵 ㅇ 기업별 온·오프라인 교육비 지원금 설명회 안내 ㅇ 1인당 20만 원 상당 AX 역량진단평가 체험권* ※ AX 역량진단평가 체험권은 9월 중 미팅 후 계약을 체결한 기업에 한해 제공되며, 세부 조건은 별도로 안내합니다.     ■ 교육비 지원사업 안내 ㅇ 제조기업의 AX 교육 도입 시 「2026년 중소기업 인재 키움 프리미엄 훈련」을 통해 최대 95%까지 교육비를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ㅇ 해당 사업은 우선지원대상기업 소속 재직근로자를 대상으로 하며, 사업주가 실제 부담한 훈련비의 90% 이상을 지원합니다. ㅇ 지원 여부와 범위는 기업별 자격 요건 및 사업 기준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 유의 사항 ㅇ 교육비 지원사업은 선착순으로 접수되며, 예산 소진 시 별도의 예고 없이 조기 마감될 수 있습니다. ㅇ 웨비나 신청과 교육비 지원사업 참여 신청은 별도로 진행됩니다. ㅇ 세부 지원 조건과 신청 절차는 웨비나에서 안내합니다.     ■ 문의 ㅇ 운영 담당자: edu@ablearn.kr   ■ 신청하기 [지역 제조기업 AX 전환 확산 웨비나 2026 신청하기]
작성일 : 2026-0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