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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검색 " SIMTOS"에 대한 통합 검색 내용이 314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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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토리얼] 화면 밖으로 나온 AI, 거품론을 잠재울 실체
2000년대 초 닷컴 버블과 2010년대 메타버스 광풍이 남긴 질문은 동일하다. “그래서 이것이 어떻게 수익을 창출하는가?” 최근의 생성형 AI 역시 텍스트와 이미지라는 스크린 속 경험에 갇혀 있다는 비판에서 자유롭지 못했다. ‘AI 거품론’이 대두된 배경이다. 그러나 CES 2026은 이러한 논쟁에 종지부를 찍었다. 소프트웨어 영역에 머물던 AI가 물리적 실체를 입고 현실 속에서 움직이는 ‘피지컬 AI(physical AI)’로 진화했기 때문이다.   노스홀에서 격돌한 휴머노이드의 두 얼굴 CES 2026 노스홀은 글로벌 휴머노이드 기업들의 격전지였다. 특히 중국과 한국의 상반된 전략은 피지컬 AI가 나아갈 두 갈래 길을 명확히 제시했다. 유니트리(Unitree)와 애지봇(AgiBot) 등 21개에 달하는 중국 기업들은 공격적인 저가 정책과 물량 공세를 펼쳤다. 이는 전체 휴머노이드 전시업체 38개 중 과반을 넘는 수치다. 특히 유니트리의 G1 로봇이 링 위에서 인간과 복싱 대결을 벌이는 시연은 ‘로봇은 시기상조’라는 시장의 회의론을 뒤흔들기에 충분했다. 중국은 로봇의 대중화와 양적 확장을 통해 초기 피지컬 AI 시장의 주도권을 선점하려는 모양새다. 반면 현대자동차그룹과 보스턴 다이내믹스가 선보인 차세대 전동식 아틀라스 로봇은 화려한 퍼포먼스 대신 ‘실용주의’를 택했다. 고자유도 관절과 정교한 손동작을 갖춘 아틀라스는 단순 전시용이 아닌 실제 제조 공정 투입을 전제로 설계된 ‘프로덕션 지향형 플랫폼’이다. 현대차그룹은 2028년경부터 전 세계 생산 라인에 로봇을 단계적으로 투입하겠다는 구체적인 로드맵을 제시했다. 중국이 보급 속도를 우선한다면, 한국은 공정의 신뢰성과 안전, 기존 생산 시스템과의 완벽한 통합에 무게를 두고 있다. 이는 AI가 단순한 유희의 대상을 넘어 ‘실전 노동력’으로 안착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디지털 트윈과 AI 팩토리가 가져올 제조 혁명 AI 거품론을 잠재울 핵심 동력은 결국 투자대비수익(ROI)이다. 피지컬 AI가 이번 CES에서 각광받은 이유는 제조업과 물류라는 거대 시장에서 명확한 경제적 해법을 제시했기 때문이다.이제 AI는 모니터 화면 속에서 시를 쓰고 그림을 그리는 단계를 넘어, 공장에서 나사를 조이고 물류창고에서 팔레트를 옮기며 직접적인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20년 전 닷컴 버블의 잔해 속에서 구글과 아마존이라는 실체적 승자가 등장했듯, 현재의 AI 거품 논쟁 역시 물리 세계에서 가치를 증명하는 피지컬 AI 앞에서 힘을 잃을 것으로 보인다. CES 2026이 남긴 메시지는 분명하다. 향후 20년은 언어 모델을 고도화하는 기업이 아니라, 물리적 현실을 가장 정교하고 빠르게 제어하는 AI를 보유한 자가 주도해 나갈 것이다. ‘화면 속 AI’의 시대가 가고, 이제 ‘몸을 가진 AI’의 시대가 본격화되고 있다.   ■ 박경수 캐드앤그래픽스 기획사업부 이사로, 캐드앤그래픽스가 주최 또는 주관하는 행사의 진행자 겸 사회자를 맡고 있다. ‘플랜트 조선 컨퍼런스’, ‘PLM/DX 베스트 프랙티스 컨퍼런스’, ‘CAE 컨퍼런스’, ‘코리아 그래픽스’, ‘SIMTOS 컨퍼런스’ 등 다수의 콘퍼런스 기획에 참여했고,행사의 전반적인 진행을 담당해 왔다. CNG TV 웨비나의 진행자 겸 사회자로, IT 분야의 취재기자로도 활동 중이다.     ■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6-02-04
[에디토리얼] 2026년, AI는 ‘증명’의 심판대에 오른다
20년 넘게 IT 산업의 최전선을 지켜보면서 수많은 기술적 변곡점을 목격했다. 인터넷 혁명부터 모바일 전환, 클라우드와 빅데이터에 이르기까지 새로운 기술은 언제나 세상을 바꿀 것이라는 거창한 약속과 함께 등장했다. 인공지능(AI) 역시 그 궤를 같이한다. 다만 이번엔 양상이 다르다. 기술의 화려함보다 그 이면에 투입된 자본의 규모가 전례 없는 수준이기 때문이다.   ‘무엇을 하는가’에서 ‘얼마를 버는가’로 2024년과 2025년이 AI에 대한 장밋빛 환상과 대규모 인프라 투자로 점철된 ‘탐색의 시기’였다면, 2026년은 그 기대가 냉정하게 수치로 치환되는 ‘검증의 해’가 될 것으로 보인다. 시장의 질문은 이미 바뀌었다. ‘AI로 무엇을 할 수 있는가’라는 호기심은 이제 ‘AI가 실제로 얼마를 벌어주는가’라는 노골적인 요구로 변했다. 이러한 변화는 이미 시장 곳곳에서 감지된다. 엔비디아를 비롯한 AI 대장주들의 주가는 더 이상 막연한 미래 비전만으로 움직이지 않는다. 월가의 투자자들은 테크 기업 경영진에게 AI 투자 대비수익(ROI)을 집요하게 요구하고 있다. 업계 일각에서는 시장 과열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오기 시작했다. 이는 겸손이 아니라, 수익성 검증이라는 거대한 파도가 임박했음을 직감한 생존 본능에 가까워 보인다.   판단형 AI의 신뢰 위기, 생성형 AI의 이중고 가장 먼저 시험대에 오를 영역은 ‘판단 및 의사결정형 AI’다. 채용, 의료, 치안 등 공공성과 윤리가 강조되는 분야에서 AI는 ‘객관적 판단’의 대명사로 군림해 왔다. 하지만 현장의 성적표는 초라하다. 미국 주요 도시에서 도입된 총기 탐지 시스템은 오작동 논란 끝에 계약 해지 사태를 맞았고, 의료 현장의 예측 모델 역시 데이터 편향성 문제를 극복하지 못했다는 비판에 직면해 있다. 2026년은 AI 시스템이 ‘실험’이라는 방패 뒤에 더 이상 숨을 수 없는 시점이 될 가능성이 높다. 한편 ‘콘텐츠 생성형 AI’는 생산성 향상이라는 확실한 무기를 가졌음에도 이중의 난관에 봉착했다. 첫째는 비용 구조다. 주요 생성형 AI 서비스의 연간 운영비가 수십억 달러에 달한다는 분석이 나오면서, 이것이 기업의 손익계산서에 실질적인 플러스(+) 요인이 되는지를 증명해야 하는 상황이다. 둘째는 신뢰성 문제다. ‘환각(hallucination)’ 현상과 ‘저작권’ 논란은 여전히 해결되지 않은 채 기업들의 전면 도입을 가로막고 있다. 이제 ‘AI를 도입했다’는 선언은 무의미하다. 대신 ‘AI로 인건비를 얼마나 효율화했는지’, ‘운영 비용을 몇 퍼센트나 절감했는지’, 그리고 ‘그 과정에서 얼마나 신뢰할 수 있는 결과를 냈는지’를 숫자로 입증해야 한다. 닷컴 버블이 꺼진 뒤 진짜 인터넷 기업들이 살아남았듯, AI 역시 환상이 걷힌 자리에 비로소 ‘진짜 작동하는 도구’로서 가치를 드러낼 것이다. 2026년은 AI가 신비주의를 벗고 산업 현장의 냉정한 연장(tool)으로 재정의되는 해가 될 것이다. 그리고 이 심판대를 통과한 기술만이 다음 10년의 패권을 쥘 자격을 얻게 된다.   ■ 박경수 캐드앤그래픽스 기획사업부 이사로, 캐드앤그래픽스가 주최 또는 주관하는 행사의 진행자 겸 사회자를 맡고 있다. ‘플랜트 조선 컨퍼런스’, ‘PLM/DX 베스트 프랙티스 컨퍼런스’, ‘CAE 컨퍼런스’, ‘코리아 그래픽스’, ‘SIMTOS 컨퍼런스’ 등 다수의 콘퍼런스 기획에 참여했고,행사의 전반적인 진행을 담당해 왔다. CNG TV 웨비나의 진행자 겸 사회자로, IT 분야의 취재기자로도 활동 중이다.     ■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6-01-06
공작기계산업협회–자동차산업협동조합, 생산 제조 분야 상생 협력 기반 구축 협력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와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은 자동차 및 부품 제조 등 생산 제조 기술 분야의 상생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생산 제조 기술을 중심으로 밀접하게 연결된 자동차와 공작기계 산업계는 친환경차 수요 확대와 글로벌 공급망 재편이라는 산업 환경 변화 속에서 고생산성·고효율 장비와 정밀가공 기술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특히 데이터 기반 제조 AI 확산이 본격화되면서, 양 산업 간 기술 연계와 정보교류의 필요성도 더욱 확대되었다.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와 자동차산업협동조합은 관련 산업이 직면한 기술·환경 변화에 공동으로 대응하고, 산업 간 연계를 통한 새로운 협력 모델을 구축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에는 ▲산업 간 교류 및 협력 확대를 위한 사업 발굴 ▲정보 교류 확대를 위한 콘퍼런스 공동 기획·운영 협력 ▲주최 전시회 상호 참가 등 교류 협력 ▲협력 사업 홍보 자료 상호 공유 및 홍보 협력 등이 포함됐다. 양 기관은 이미 서울모빌리티쇼 2025에서 홍보 부스 운영을 시작으로 상호 주최 전시회 간 교류를 확대해 왔으며, 2026년 4월 13일~17일까지 개최되는 SIMTOS 2026에서 홍보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업무협약의 핵심 협력 과제 중 하나는 정보 교류 확대를 위한 콘퍼런스 개최이다. 양 기관은 SIMTOS 2026 기간에 자동차 및 부품 생산 제조 기술 관련 주제로 공동 콘퍼런스를 개최하고, 산업 간 기술 수요와 대응 전략을 공유할 예정이다.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는 생산 제조 기술 관련 수요 산업 주요 단체와 업무 협력 확대를 통해 회원사 및 SIMTOS 참가 업체의 수요 시장 개척 기회를 넓혀 왔다. 이번 협약은 우주항공·방산분야 저변 확대를 위해 지난 8월에 체결한 한국우주항공산업협회와의 MOU에 이은 두 번째 협력이다.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는 자동차 산업과 공작기계 산업이 상호 이해를 기반으로 협력 모델을 구체화하고 변화하는 생산·제조 환경에 대한 공동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의 박재훈 상근부회장은 “이번 협력은 자동차 산업의 기술 수요와 공작기계 산업의 기술 혁신이 선순환하는 구조를 구축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는 앞으로도 수요 산업과의 교류 확대와 공동 사업 발굴을 통해 공작기계 산업의 성장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작성일 : 2025-12-24
[연간일정] 2026 캐드앤그래픽스 주최/주관 연간 행사 일정 안내
2026 캐드앤그래픽스 주최/주관 연간 행사 일정 안내  2026 캐드앤그래픽스 주최/주관 연간 행사 일정 안내 입니다. 일정은 예정이며, 변경될 수 있습니다.   1. 플랜트 조선 컨퍼런스 2026  날짜 : 2026년 2월 5일(목) 장소 :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 https://www.kapit.or.kr 2. SIMTOS 캐드앤그래픽스 컨퍼런스 날짜 : 4월 16일(목) ~ 17일(금) 장소 : 킨텍스 3. PLM/DX 베스트 프랙티스 컨퍼런스 2026   날짜 : 2026년 6월 18(목)~19일(금), 예정 장소 : 온라인 https://www.plm.or.kr 4. 코리아 그래픽스 2026 날짜 : 2026년 9월 11일(금) 장소 : 오프라인 (장소 미정) 주요 분야 : 제조시각화, 산업디자인, 건축시각화, BIM, 메타버스. 3D 프린팅 https://www.cadgraphics.co.kr/koreagraphics 5. CAE 컨퍼런스 2026 날짜 : 2026년 11월 20일(금) 장소 : 수원컨벤센센터 https://www.cadgraphics.co.kr/cae 궁금한 사항은 담당자에게 직접 문의 하시기 바랍니다. 02-333-6900, plm@cadgraphics.co.kr ------------------------------- 홍보/마케팅 담당자를 위한  캐드앤그래픽스 지원 서비스 안내  - 홍보/ 마케팅/콘텐츠/영상 서비스/광고/방송/취재     1. 캐드앤그래픽스 온오프 광고  - 캐드앤그래픽스 잡지 및 홈페이지 배너, 뉴스레터 배너 등 2. CNG TV 인터넷 방송    * CNG TV (웨비나) 연계약 4회 이상시 할인 혜택 * 온라인 컨퍼런스 등도 진행 가능(행사 기획 및 운영, 홍보) https://www.cadgraphics.co.kr/cngtv 3. 캐드앤그래픽스 회원 이디엠   - 이메일 발송, 이메일 마케팅 - 리드 제너레이션, 리드 개런티(백서, 설문조사. 이북, 온디맨드 웨비나 등)  - 설문조사 패키지 진행 가능 4. 캐드앤그래픽스 공동 기획  (온오프 행사 진행 + 관련 기획 기사 + 책자 발간)   5. 케이스 스터디 발굴(취재, 동영상 제작, 잡지 지면 게재 및 별도 인쇄 가능)  6. 관련 서적 발간 - 자비 출판 외 7. 잡지 및 홈페이지 기고 및 취재, 보도자료   - 직접 문의 (보도자료 수신메일 : cadgraphpr@gmail.com ) 8.  스마트 건설 DX 가이드 - 스마트 건설의 모든 것 집대성한 단행본, 이북 병행 - 2026년 3월 발간 예정 - 관련 기고 및 광고, 스폰 진행 중 분야 : 건축, 건설, 토목, 엔지니어링 등  기술:  BIM/CAD/해석(CAE)/AI/디지털 트윈/시각화/OSC/PLM 등 관련 참여 안내 보기 https://www.cadgraphics.co.kr/newsview.php?pages=bbs&sub=bbs01&catecode=29&num=77686   문의 : 02-333-6900, plm@cadgraphics.co.kr
작성일 : 2025-12-17
2026 캐드앤그래픽스 주최/주관 연간 행사 일정 안내
2026 캐드앤그래픽스 주최/주관 연간 행사 일정 안내 입니다. 일정은 예정이며, 변경될 수 있습니다.   1. 플랜트 조선 컨퍼런스 2026  날짜 : 2026년 2월 5일(목) 장소 :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 https://www.kapit.or.kr 2. SIMTOS 캐드앤그래픽스 컨퍼런스 날짜 : 4월 16일(목) ~ 17일(금) 장소 : 킨텍스 3. PLM/DX 베스트 프랙티스 컨퍼런스 2026   날짜 : 2026년 6월 18(목)~19일(금), 예정 장소 : 온라인 https://www.plm.or.kr 4. 코리아 그래픽스 2026 날짜 : 2026년 9월 11일(금) 장소 : 오프라인 (장소 미정) 주요 분야 : 제조시각화, 산업디자인, 건축시각화, BIM, 메타버스. 3D 프린팅 https://www.cadgraphics.co.kr/koreagraphics 5. CAE 컨퍼런스 2026 날짜 : 2026년 11월 20일(금) 장소 : 수원컨벤센센터 https://www.cadgraphics.co.kr/cae     궁금한 사항은 담당자에게 직접 문의 하시기 바랍니다. 02-333-6900, plm@cadgraphics.co.kr ------------------------------- 홍보/마케팅 담당자를 위한  캐드앤그래픽스 지원 서비스 안내  - 홍보/ 마케팅/콘텐츠/영상 서비스/광고/방송/취재     1. 캐드앤그래픽스 온오프 광고  - 캐드앤그래픽스 잡지 및 홈페이지 배너, 뉴스레터 배너 등 2. CNG TV 인터넷 방송    * CNG TV (웨비나) 연계약 4회 이상시 할인 혜택 * 온라인 컨퍼런스 등도 진행 가능(행사 기획 및 운영, 홍보) https://www.cadgraphics.co.kr/cngtv 3. 캐드앤그래픽스 회원 이디엠   - 이메일 발송, 이메일 마케팅 - 리드 제너레이션, 리드 개런티(백서, 설문조사. 이북, 온디맨드 웨비나 등)  - 설문조사 패키지 진행 가능 4. 캐드앤그래픽스 공동 기획  (온오프 행사 진행 + 관련 기획 기사 + 책자 발간)   5. 케이스 스터디 발굴(취재, 동영상 제작, 잡지 지면 게재 및 별도 인쇄 가능)  6. 관련 서적 발간 - 자비 출판 외 7. 잡지 및 홈페이지 기고 및 취재, 보도자료   - 직접 문의 (보도자료 수신메일 : cadgraphpr@gmail.com ) 8.  스마트 건설 DX 가이드 - 스마트 건설의 모든 것 집대성한 단행본, 이북 병행 - 2026년 3월 발간 예정 - 관련 기고 및 광고, 스폰 진행 중 분야 : 건축, 건설, 토목, 엔지니어링 등  기술:  BIM/CAD/해석(CAE)/AI/디지털 트윈/시각화/OSC/PLM 등 관련 참여 안내 보기 https://www.cadgraphics.co.kr/newsview.php?pages=bbs&sub=bbs01&catecode=29&num=77686   문의 : 02-333-6900, plm@cadgraphics.co.kr
작성일 : 2025-12-17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 '제25회 공작기계인의 날' 성료… 산업 재도약 다짐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이하 공작기계협회)는 12월 11일(목)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 5층 파크볼룸에서 '제25회 공작기계인의 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작기계인의 날 행사는 우리나라 공작기계 산업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공작기계인의 노고를 치하하고 산업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2001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 제25회 공작기계인의 날 산·학·연 공작기계 관계자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는 계명재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 회장의 개회 인사로 시작됐다. 계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최근 공작기계 및 제조 산업이 처한 대내외 환경을 진단하며 산업 전반의 구조적 전환 필요성을 강조했다. 계명재 회장은 “공작기계는 이제 단순한 절삭 장비를 넘어 스마트 제조를 지휘하는 두뇌로서 새로운 역할을 요구받고 있다”라며, “기술혁신과 시장 다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한다면 우리 공작기계 산업은 다시 한번 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협회 역시 회원사의 기술개발, 마케팅, 인재 양성, 정보 제공 등 전 분야에서 책임 있는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며, “특히 SIMTOS 2026의 성공적인 개최를 통해 대한민국 공작기계 산업의 역량을 세계에 다시 한번 입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 한국공작기계협회 계명재 회장   이어진 축사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정책관 이민우 국장은 “녹록지 않은 대내외 환경 속에서도 공작기계 산업은 20년 연속 무역흑자가 전망될 만큼 우리 수출 경제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라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현장을 지켜온 공작기계인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이와 함께 공작기계 산업의 중요성과 정부의 지원 의지를 강조한 이 국장은 “CNC 제어기 기술개발 과제 마무리와 제품 상용화를 위한 실증사업을 적극 지원해 국산 제어기가 국산 공작기계에 탑재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뒷받침하겠다”라며, “AI CNC, 무인 가공셀 기술개발 등 신규 사업도 꾸준히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AI 팩토리 사업 등 공작기계 제조 현장의 AI 전환을 가속하는 사업을 통해 공정 고도화와 생산성 향상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강조했다. ▲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정책관 이민우 국장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공작기계 산업 발전에 기여해 온 개인과 팀 등 20여 명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됐다. 이번 시상은 산업 현장, 연구개발, 학계 등 다양한 영역에서 공작기계 산업 경쟁력 강화에 힘써온 유공자들의 노력을 조명하는 계기가 됐다. 대통령 표창에는 디엔솔루션즈 배규호 수석부사장이 선정됐으며,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은 스맥 배철기 상무, 위아공작기계 정기창 전략본부장, 부영정밀 주상철 대표, 한국OSG 전대억 책임매니저, 화천기계 정순재 책임연구원, 와이지-원 고연수 차장, 화천기공 모광원 부장, 한국야금 강상훈 책임, 한국기계연구원 김경호 책임연구원, 경북대학교 정영훈 교수 등 10명이 수상했다.  또한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은 경상국립대학교 ASMR팀이 수상했으며,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에는 케이시시정공 홍성태 이사, 스맥 김동하 부장, 에이치케이 한민희 부장 등 3명이 선정되었다. 이밖에도 한국기계연구원장·한국생산기술연구원장·한국생산제조학회장 표창에 각각 아륭기공㈜, 한화세미텍㈜, ㈜넥스턴앤롤코리아가 이름을 올렸다. 가장 큰 영예인 ‘올해의 공작기계인’에는 48년간 고품질 가공 솔루션을 제공하며 국내 공작기계 산업 발전에 기여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동양마그닉스 이치성 회장이 선정됐다. 이치성 회장은 1977년 동양마그닉스의 전신인 ‘동양방전’을 설립한 이후 CNC 방전기 국산화를 시작으로 국내 공작기계 기술 자립에 앞장서 왔다. 특히 소형 머시닝센터 분야에서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며 국내 시장을 선도해 온 공로가 높이 평가됐다. ▲ 올해의 공작기계인에 선정된 동양마그닉스 이치성 회장 ▲ 대통령 표창을 받은 디엔솔루션즈 배규호 수석부사장   [제25회 공작기계인의 날 주요 수상자 명단] ▲ 올해의 공작기계인 : (주)동양마그닉스 이치성 회장 ▲ 대통령 표창 : (주)디엔솔루션즈 배규호 수석부사장 ▲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 : (주)스맥 배철기 상무, 위아공작기계(주) 정기창 전략본부장, (주)부영정밀 주상철 대표, 한국OSG(주) 전대억 책임매니저, 화천기계(주) 정순재 책임연구원, (주)와이지-원 고연수 차장, 화천기공(주) 모광원 부장, 한국야금(주) 강상훈 책임, 한국기계연구원 김경호 책임연구원, 경북대학교 정영훈 교수 ▲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 : 경상국립대 ASMR팀 ▲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 케이시시정공(주) 홍성태 이사, (주)스맥 김동하 부장, (주)에이치케이 한민희 부장 ▲ 지식재산처장 표창: 위아공작기계(주) 박정훈 팀장      한국기계연구원장 표창: 아륭기공(주) 윤영민 과장      한국생산기술연구원장 표창: 한화세미텍(주) 안재홍 책임      한국생산제조학회장 표창: (주)넥스턴앤롤코리아 성훈 기장 한편, ‘제25회 공작기계인의 날’ 기념행사에 앞서 진행된 식전행사에서는 SIMTOS 2026 특별전 홍보 경품 이벤트가 진행돼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특히 자동화를 넘어 AI 기반 자율제조 혁신 기술이 소개될 로봇 및 디지털제조기술 특별전의 구성 방향이 소개되며, 내년 전시회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높였다. 제25회 공작기계인의 날 영상 보기 >> https://www.youtube.com/shorts/1S1Ui0lnbUg
작성일 : 2025-12-12
[에디토리얼] 2026, AI가 제조 경쟁력을 다시 설계한다
올 한해 한국 제조업은 유난히 빠른 기술의 파도 속을 지나왔다. 현장은 분주했고, 엔지니어들은 더 많은 데이터를 다루었으며, AI는 어느새 작업 흐름 깊숙한 곳까지 스며들었다. 2025년을 마무리하는 지금, 제조업은 더 이상 ‘변화를 준비하는 단계’가 아니라 변화를 직접 만들어가는 주체가 되었다. 그리고 2026년은 그 변화가 본격적으로 가속되는 출발점이 될 것이다.   AI가 공정·설계·운영의 기준을 바꿨다 2025년은 제조 엔지니어들이 AI의 변화를 실질적으로 체감한 첫해였다. 품질 예측, 설계 검증, 공정 조건 최적화 등 핵심 업무에 AI 자동화와 통합 데이터 플랫폼이 적용되며, 생산성·불량률·리드타임 개선이 구체적인 수치로 나타났다. 중견·중소 제조기업도 공정 개선 프로젝트에서 AI를 기본 전제로 삼기 시작했고, 디지털 트윈·시뮬레이션·운영 데이터 통합은 현장의 새로운 표준으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단일 설비 중심의 모니터링을 넘어 실시간 데이터와 AI 분석이 라인·공장·다부서 운영 전반에 활용되면서 엔지니어의 의사결정 구조가 크게 바뀌었다. 설계–생산–품질 간 장벽은 디지털 스레드를 통해 빠르게 해체되고, 제품 생애주기 전체가 하나의 데이터 흐름으로 정렬되고 있다. 엔지니어가 직접 활용하는 AI 도구의 확산으로 ‘AI 기반 문제 해결’은 이제 선택이 아닌 현장의 필수 역량이 되었다.   제조 엔지니어의 일하는 방식이 바뀐다 2026년은 제조 엔지니어의 역할과 경쟁력이 새롭게 정의되는 전환점이다. 생성형 AI는 단순 문서 작업을 넘어 설계 파라미터 추천, 시뮬레이션 모델 자동 구축, 공정 조건 최적화 등 엔지니어링 핵심 공정을 직접 다루기 시작한다. 국내외 선도 제조사들은 이 기술을 내년부터 생산 라인에 단계적으로 적용할 계획이며, 이는 엔지니어의 업무 흐름 전반에 중대한 변화를 예고한다. 디지털 트윈은 운영·개발·서비스 전 과정을 연결하는 라이프사이클 기반 모델로 발전하고, AI 의사결정과 결합함으로써 조직 간 경계가 점차 사라질 것이다. 그 결과 설계 변경 → 공정 조정 → 품질 검증으로 이어지는 전체 사이클이 단축되고, 엔지니어링 판단은 더욱 데이터 중심으로 강화된다. 여기에 정부의 산업별 특화 AI, 제조 AI 인프라 확충, 중소기업 DX 지원 정책이 본격화되면서 제조업 전반의 체질 전환 속도는 한층 더 빨라질 전망이다.   인간과 기술의 조화, 미래 제조업의 경쟁력 2025년이 변화의 서막이었다면, 2026년은 엔지니어가 AI와 함께 설계하고, 공정을 개선하며, 운영을 최적화하는 시대의 실질적 시작점이다. 기술 혁신은 제조 경쟁력의 핵심이지만, 진정한 경쟁력은 혁신 기술과 현장 엔지니어의 경험과 판단이 조화롭게 협업할 때 완성된다. AI는 인간의 역량을 보완하고 확장하는 도구로서, 반복적이고 위험한 작업은 AI가 담당하고 인간은 창의적이고 전략적인 업무에 집중할 수 있다. 이처럼 ‘인간과 기술의 최적화된 협업’은 제조업이 지속 가능하고 혁신적으로 발전하기 위한 필수 요소다. 이제 AI와 인간이 함께 이끄는 새로운 경쟁력의 공식을 써 내려갈 때다.   ■ 박경수 캐드앤그래픽스 기획사업부 이사로, 캐드앤그래픽스가 주최 또는 주관하는 행사의 진행자 겸 사회자를 맡고 있다. ‘플랜트 조선 컨퍼런스’, ‘PLM/DX 베스트 프랙티스 컨퍼런스’, ‘CAE 컨퍼런스’, ‘코리아 그래픽스’, ‘SIMTOS 컨퍼런스’ 등 다수의 콘퍼런스 기획에 참여했고,행사의 전반적인 진행을 담당해 왔다. CNG TV 웨비나의 진행자 겸 사회자로, IT 분야의 취재기자로도 활동 중이다.     ■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5-12-02
[에디토리얼] AI와 CAE의 융합, ‘지능형 시뮬레이션’ 시대를 연다
제조업 혁신의 중심에 AI(인공지능)가 자리 잡은 지금, 시뮬레이션 분야 또한 거대한 변화를 맞이하고 있다. 설계, 검증, 최적화 전 과정에 걸쳐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이 강화됨에 따라 CAE는 더 이상 단순한 해석 도구가 아닌 ‘지능형 시뮬레이션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 이러한 패러다임 전환의 현주소를 조명할 ‘CAE 컨퍼런스 2025’가 오는 11월 7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올해 주제는 ‘시뮬레이션의 미래: AI와 디지털 트윈이 주도하는 제조 혁신’이다. 현대자동차, LG전자, 앤시스코리아, 메타리버테크놀러지, 나니아랩스, 피도텍, AWS(아마존웹서비스코리아), 한국알테어 등 국내외 주요 기업이 참여해 최신 AI 융합 시뮬레이션 사례와 기술 전략을 공개할 예정이다.   AI, CAE의 한계를 넘어 ‘예측’으로 진화시키다 전통적인 CAE는 방대한 연산 자원과 숙련된 엔지니어의 경험에 크게 의존했다. 그러나 AI의 등장으로 이러한 구조가 빠르게 변하고 있다. AI는 과거의 해석 데이터를 학습해 새로운 설계 조건에서도 ‘실시간 예측(real-time prediction)’을 수행할 수 있게 하며, ‘계산하는 시뮬레이션’에서 ‘예측하는 시뮬레이션’으로의 전환을 이끌고 있다. 예컨대 머신러닝 기반 서로게이트 모델(surrogate model)은 해석 반복 횟수를 획기적으로 줄여 개발 효율을 높이고 있다. 또한 생성형 AI(generative AI)는 모델링과 경계 조건 설정 단계에서 자동화된 설계 옵션을 제안하며, 설계자의 의사결정을 보조하는 지능형 도구로 발전 중이다. 최근에는 CFD(유체해석), FEM(구조해석)뿐 아니라 멀티피직스(multiphysics) 영역에서도 AI가 도입되어 복합 현상의 최적화 시간을 단축시키는 연구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디지털 트윈과 AI의 결합, '자율 설계'의 시작 AI와 디지털 트윈(digital twin)의 결합은 ‘자율 설계(autonomous design)’라는 새로운 가능성을 열고 있다. 디지털 트윈 환경에서 센서 데이터가 실시간으로 수집되면, AI는 이를 분석해 실제와 유사한 가상 모델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한다. 이러한 시스템은 단순한 모니터링을 넘어 스스로 문제를 감지하고 해석을 수행한 뒤 개선안을 제안하는 ‘자가 학습형 시뮬레이션(self-learning simulation)’으로 발전하고 있다. 글로벌 제조 기업들은 이미 AI 기반 설계 최적화 루프(optimization loop)를 도입해 제품 개발 주기를 단축시키고 있다. 업계에서는 약 30~50%의 개발 기간 단축 사례도 보고되고 있다. 국내에서도 자동차, 전자, 반도체, 항공 분야를 중심으로 AI 내장형 CAE 플랫폼의 도입·시도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으며, 이는 향후 R&D 효율성을 높이는 핵심 경쟁력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CAE 컨퍼런스는 CAE의 기술적 진화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자리로, 제7회 스마트공장구축 및 생산자동화전(SMATEC 2025)과 동시에 개최된다. AI와 디지털 전환의 확장된 생태계를 한자리에서 체험할 기회가 될 것이다.   ■ 박경수 캐드앤그래픽스 기획사업부 이사로, 캐드앤그래픽스가 주최 또는 주관하는 행사의 진행자 겸 사회자를 맡고 있다. ‘플랜트 조선 컨퍼런스’, ‘PLM/DX 베스트 프랙티스 컨퍼런스’, ‘CAE 컨퍼런스’, ‘코리아 그래픽스’, ‘SIMTOS 컨퍼런스’ 등 다수의 콘퍼런스 기획에 참여했고,행사의 전반적인 진행을 담당해 왔다. CNG TV 웨비나의 진행자 겸 사회자로, IT 분야의 취재기자로도 활동 중이다.     ■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5-11-04
[에디토리얼] AI 기반 스마트홈, 엔지니어링의 새로운 도전과 기회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IFA 2025는 단순한 가전 박람회가 아니라, AI가 어떻게 일상과 산업을 재편하는지를 보여준 무대였다. 전시를 관통한 키워드는 ‘AI in Everything’. 그 중에서도 ‘스마트홈’은 엔지니어링 업계가 주목해야 할 사례로 떠올랐다.   스마트홈, ‘맥락 기반 지능’으로 진화 삼성전자가 선보인 ‘앰비언트 AI’는 단순한 명령형 제어에서 벗어나, 상황과 맥락을 스스로 파악해 작동하는 방향으로 진화하고 있다. 음성인식 수준을 넘어 다중 센서 데이터, 사용자 행동 패턴, 생활 맥락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자율적으로 의사결정을 내리는 구조다. 이는 상황 인지 컴퓨팅(context-aware computing)과 사이버 물리 시스템(CPS)이 결합된 고도화된 형태로 해석된다. LG전자의 ‘AI 가전의 오케스트라’ 역시 같은 흐름이다. 개별 가전이 따로 움직이는 대신, 중앙 AI 엔진이 전체를 조율해 에너지 효율과 사용자 편의를 높인다. 이는 분산 제어 시스템과 시스템 오브 시스템즈(SoS) 아키텍처가 적용된 사례로, 제조 현장의 생산 관리 시스템(MES)이 생활 공간으로 확장된 모습에 가깝다.   상호운용성 표준화의 본격화 스마트홈이 대중화되지 못했던 가장 큰 이유는 기기 간 상호운용성이 부족했기 때문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글로벌 기업들이 합의한 매터(Matter) 표준은 엔지니어에게 중요한 시사점을 준다. 매터는 와이파이, 스레드, 이더넷 같은 기존 네트워크 환경 위에서 동작하며, 브랜드와 무관하게 기기간 원활한 연결을 보장한다. 최근 공개된 매터 1.4.2는 QR 코드 기반 설정, 다중 환경 지원, 공개키 기반 보안 체계를 포함한다. 이는 단순한 사용자 편의성을 넘어, 기기 수명 주기 관리·원격 유지보수·사이버 보안까지 고려한 통합 설계가 필요하다는 점을 보여준다. 결국 표준화는 기술의 시장 채택률을 좌우하는 핵심 요인으로, 앞으로 산업 전반에서도 필수적 과제가 될 것이다.   엔지니어링을 향한 메시지 : 자동화·웰빙·지속가능성 IFA 2025의 또 다른 메시지는 지능형 자동화와 웰빙 중심 설계다. 요리 상태를 컴퓨터 비전으로 인식해 자동으로 조리하는 스마트 오븐, 생체 신호를 연속 모니터링해 맞춤형 건강 관리 설루션을 제시하는 헬스케어 기기들은 에지 AI와 실시간 데이터 분석 기술을 기반으로 한다. 이는 제조, 건설, 에너지 등 다양한 엔지니어링 분야에서 인간 중심 설계와 예측 유지보수로 확장될 수 있는 모델이다. 특히 주목할 점은 이러한 시스템이 데이터 현지 처리와 개인 정보 보호를 전제로 설계되고 있다는 것이다. 건강 정보나 생활 패턴과 같은 민감한 데이터는 클라우드가 아닌 로컬 기기에서 처리하는 에지 컴퓨팅 아키텍처를 적용하고 있다. 스마트홈은 단순히 생활 편의성을 높이는 기술이 아니라, AI·사물인터넷(IoT)·표준화·자동화가 결합될 때 어떤 엔지니어링 생태계가 만들어지는지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다. 엔지니어에게는 시스템적 사고와 통합 설계 역량의 중요성을 예고하고 있다.   ■ 박경수 캐드앤그래픽스 기획사업부 이사로, 캐드앤그래픽스가 주최 또는 주관하는 행사의 진행자 겸 사회자를 맡고 있다. ‘플랜트 조선 컨퍼런스’, ‘PLM/DX 베스트 프랙티스 컨퍼런스’, ‘CAE 컨퍼런스’, ‘코리아 그래픽스’, ‘SIMTOS 컨퍼런스’ 등 다수의 콘퍼런스 기획에 참여했고,행사의 전반적인 진행을 담당해 왔다. CNG TV 웨비나의 진행자 겸 사회자로, IT 분야의 취재기자로도 활동 중이다. ■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5-10-01
[에디토리얼] AI 시대, 그래픽 산업과 한국 기업의 대응 전략은?
AI가 바꾸는 그래픽 산업의 패러다임 AI 기술이 본격적으로 산업 전반에 확산되면서 그래픽 분야 역시 빠른 변화를 겪고 있다. 생성형 AI는 단순한 디자인 보조 수준을 넘어 기획과 시각화, 3D 모델링, 시뮬레이션 최적화 등 전 과정에 깊숙이 적용되고 있다. 디자이너가 과거 수작업으로 진행하던 반복적 과정은 AI가 대신 처리하면서 효율이 크게 높아졌다. 자동화된 시안 제작, 데이터 기반 시뮬레이션, 실시간 협업 환경은 이미 산업 현장에서 빠르게 자리 잡고 있다. 이 같은 흐름은 그래픽 산업의 가치 사슬 자체를 바꾸고 있다. 단순히 ‘예술적 감각’을 넘어, AI 알고리즘을 활용한 데이터 분석과 시각적 해석 능력이 경쟁력의 핵심으로 부상하고 있다. 기업들은 소프트웨어를 도구로 쓰는 차원을 넘어, 자체 AI 모델과 데이터 자산을 기반으로 한 서비스로 확장하지 않으면 글로벌 경쟁에서 뒤처질 수 있다는 위기의식이 커지고 있다.   관세정책, 또 하나의 변수 그러나 기술 혁신의 가속화와 더불어 새로운 외부 변수가 등장하고 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정책은 글로벌 공급망을 크게 흔들고 있다. 반도체, 디스플레이, 콘텐츠 제작 장비 등 그래픽 산업과 직결된 핵심 품목이 고율 관세 대상에 포함되면서 한국 기업의 수출 경쟁력이 위협받고 있다. 특히 미국 시장 의존도가 높은 업체일수록 가격 상승 압박이 커지고 있으며, 이는 중소·중견 기업의 경영 불확실성을 확대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상황이 단순히 수출 문제에 그치지 않고, 장비와 부품 수급 차질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다고 경고한다. 실제로 일부 기업들은 미국과 중국 사이에 낀 ‘기술·무역 전쟁’의 직격탄을 맞을 수 있다는 불안감을 드러내고 있다.   정부의 대응 기조 우리 정부는 이 같은 위험 요인에 대응하기 위해 공급망 다변화 전략과 국내 연구개발(R&D) 투자 확대, 디지털 전환 지원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AI 반도체와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등 핵심 인프라 투자를 가속화해 산업 생태계의 디지털 경쟁력을 높이려는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 정부는 중소기업이 글로벌 빅테크 기업에 기술적으로 종속되지 않도록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있으며, 그래픽·콘텐츠 업계도 이에 발맞춰 자체 기술 확보에 나서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업계가 준비해야 할 대응책은? 업계가 준비해야 할 과제는 뚜렷하다. ▲AI 기술 내재화를 통한 자립도 강화 ▲공급망과 시장의 다변화 ▲정부 정책과 연계한 고부가가치 서비스 발굴이다. 외부 충격을 방어하는 차원을 넘어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것이 관건이다. 위기와 기회의 갈림길에 선 지금. 대응 속도가 늦으면 기회를 잃지만, 발 빠른 전략을 세운다면 이번 도전은 한국 그래픽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는 전환점이 될 수 있다.   ■ 박경수 캐드앤그래픽스 기획사업부 이사로, 캐드앤그래픽스가 주최 또는 주관하는 행사의 진행자 겸 사회자를 맡고 있다. ‘플랜트 조선 컨퍼런스’, ‘PLM/DX 베스트 프랙티스 컨퍼런스’, ‘CAE 컨퍼런스’, ‘코리아 그래픽스’, ‘SIMTOS 컨퍼런스’ 등 다수의 콘퍼런스 기획에 참여했고,행사의 전반적인 진행을 담당해 왔다. CNG TV 웨비나의 진행자 겸 사회자로, IT 분야의 취재기자로도 활동 중이다.     ■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5-0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