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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검색 " RPA"에 대한 통합 검색 내용이 44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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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지능화협회, 초자동화 시대를 위한 디지털 혁신 웨비나 진행
IT 시장분석 및 컨설팅 전문 기관인 한국 IDC의 최근 발표에 따르면, 2025년까지 업무의 60% 정도가 자동화될 예정이라고 한다. 뿐만 아니라 기업은 3년 미만의 신규 제품과 서비스에서 매출의 20%가 발생할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이러한 산업환경 변화에 따라 이제 기업은 전략적 우선순위를 바꾸어야 할 것이며, 기존의 성과 기반 프로세스에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 즉,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지원할 수 있는 기능이 필요할 것이다.  기업의 디지털 전환이 일상화된 시대를 맢아 많은 기업들이 ERP(전사적 자원관리), RPA(로봇 프로세스 자동화)를 도입하였고, 이러한 디지털 기술을 공급하는 공급기업들의 기술 또한 진화가 되고 있다. 이제는 ERP, RPA 등 디지털 기술이 업무 프로세스의 디지털 혁신을 넘어 업무별 특성에 맞도록 고도화되고 전사 차원으로 연계되는 '초자동화(Hyper Automation)'로 진화하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산업 트렌드 변화에 따라 한국산업지능화협회는 국내 중견·중소기업들이 초자동화 시대를 준비하고 대기업과의 디지털 격차를 줄여나가기 위해 9월 16일 '디지털 혁신 웨비나'를 진행했다.      이번 웨비나에는 ▲비즈테크아이 임영란 상무의 ‘DX 추진을 위한 클라우드 ERP 활용방안’ ▲비즈테크아이 조재호 책임의 ‘성공적인 RPA 도입방안’ ▲시메이션 김용준 대표의 ‘RPA와 Hyper Automation(초자동화)’을 주제로 강연이 진행되었다. 특히 우리 중견·중견기업들을 위한 클라우드 ERP 도입과 효과적인 RPA 시스템 도입을 위한 구체적인 방법과 성과측정 등 다양한 내용이 다루어졌다.  디지털 혁신 웨비나를 총괄하는 한국산업지능화협회의 추현호 부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디지털 격차라는 작은 차이가 기업의 성장과 생존을 좌우하는 큰 격차를 만들어 낼 것”이라고 진단하며, “우리 중견·중소기업의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앞으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산업지능화협회는 PoC(기술검증) 지원, 벤처캐피탈과 창업기획자의 투자 등을 통해 중견기업과 디지털 기술 스타트업의 협업을 돕는 '중견기업-스타트업 DX 상생라운지'의 세 번째 행사를 오는 9월 23일 서울 코엑스 2층 스타트업 브랜치에서 진행한다고 전했다.
작성일 : 2022-09-16
블루프리즘, 전사 프로세스의 혁신 돕는 RPA 전략 소개
‘기업형 RPA’를 중심으로 지능형 자동화 기술을 제공하는 블루프리즘이 기업이 디지털 혁신에 성공해 무한 경쟁의 시대에 앞서 나가기 위한 RPA(Robotic Process Automation, 로보틱 프로세스 자동화) 전략을 제시했다. 블루프리즘코리아의 김병섭 영업 및 파트너 부문 총괄 전무는 기자간담회에서 현재 한국 RPA 시장에 대해 "새로운 기술이 우리의 조직과 프로세스를 어떻게 바꿀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 없이, 기존의 조직과 프로세스를 기준으로 하는 태스크 자동화를 통해서는 프로세스 혁신을 찾아보기 힘들다"라고 지적했다. 3~4년 전부터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RPA 도입이 시작되며 다양한 성공 프로젝트가 소개되었지만, 최근에는 확산 단계로 넘어가지 못하고 RPA가 오히려 업무 부하와 운영 비용을 증가시키는 역전현상이 발생하고 있다는 것이다. 김 전무는 실제 기업의 RPA 담당자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의 원인으로 표준화와 확산에 대한 검토 부재, 운영과 유지보수 비용에 대한 고려가 없었다는 점을 꼽았다. 대부분의 기업이 RPA 도입 및 전개 과정에서 비교적 단기간에 쉽게 성과를 낼 수 있는 개별 업무(태스크) 자동화만을 산발적으로 진행하는 동시에 개발이 쉬운 자동화 툴을 선택했다. 그 결과, 도입 초기에는 미처 예상하지 못했던 운영 비용 및 유지 보수 문제에 뒤늦게 직면하면서 전사적 RPA 프로젝트 확산 및 ROI 회수가 어렵게 됐다. 김 전무는 “기업이 전사적 RPA 확산과 프로세스 혁신을 실현하려면 태스크 자동화에서 벗어나 ‘프로세스 자동화’에 주목해야 할 때”라고 강조하면서, “태스크 자동화에서 벗어나지 못하더라도 향후의 운영과 확산을 대비한 표준화를 고려하면서 자동화의 여정을 이어가야 한다”고 전했다. 블루프리즘이 제안하는 프로세스 자동화는 부서 및 직원별로 떨어져 있던 업무의 프로세스를 재정의해 새로운 엔드투엔드(end-to-end) 워크플로를 재설계하는 작업에서 시작한다. 이후 프로세스의 일부가 변경되거나 다른 조직에서 재활용하는 경우에도 손쉽게 수정하고 업데이트할 수 있도록 프로세스를 표준화하고 플랫폼화한다. 이를 통해 기업은 보다 유연하고 효율적인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수립하고, 자동화함으로써 혁신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다. 나아가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플랫폼화하면 전사적 자동화 확산을 통해 디지털 전환을 더욱 가속화할 수 있다. 김 전무는 “비즈니스 프로세스의 무한 확장을 지원하기 위해서는 ▲표준화 ▲확장성 ▲신뢰성을 갖춘 기업형 RPA 플랫폼 도입이 필수”라고 덧붙였다. 블루프리즘의 디지털 워커는 중앙집중형 자동화 플랫폼을 기반으로 강력한 보안과 거버넌스를 제공한다. 또한 업무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자동화 프로세스를 변경하고 재활용할 수 있는 객체(object) 기반 자동화 프로세스 설계를 지원해, 표준화를 강제함은 물론 전사적 확산 및 글로벌 프로젝트 확장에 용이하다는 것이 블루프리즘의 설명이다. 이는 RPA 운영 관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추가 인력 및 비용 부담을 최소화하기 때문에 기업의 ROI 성과 지표에도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한다. 블루프리즘은 화이자(Pfizer)가 신약 검토 업무에 블루프리즘의 디지털 워커를 도입해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재구성하고 이를 표준화 및 플랫폼화해 여러 제품군으로 확산시킨 사례도 소개했다. 화이자는 디지털 워커로 전문 자료를 검색, 수집하고 OCR(광학문자인식)과 NLP(자연어처리) 기술로 주요 정보를 추출하는 프로세스를 자동화함으로써, 신약 검토 및 출시에 필요한 시간을 크게 줄일 수 있었다. 또한 플랫폼화된 프로세스를 세계 각국으로 확장시켜 연 3만 시간(900만 달러) 상당의 리소스를 절감하고, 기존 인력은 보다 전문화된 서비스 제공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 블루프리즘코리아의 이준원 지사장은 “RPA는 기업의 생존과 성장에 가장 중요한 핵심 전략으로 자리잡았다. 이미 세계적인 기업들은 초자동화에 집중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중”이라며, “국내 기업 역시 태스크 자동화 중심의 단기적인 시각에서 벗어나, RPA 도입 단계부터 전사 프로세스 표준화, 자동화 자산의 축적, 재사용 및 확산에 대한 비전을 수립하고 신중하게 접근하는 것이 중요하다. 블루프리즘은 국내 기업이 프로세스 플랫폼화 전략을 기반으로 성공적인 디지털 전환을 추진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작성일 : 2022-06-09
마이크로소프트 국내 데이터센터에서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 서비스 시작
한국마이크로소프트가 자사의 비즈니스 솔루션인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Business Applications)’을 국내 데이터센터에서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마이크로소프트는 클라우드 기반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인 다이나믹스 365(Dynamics 365) 및 파워플랫폼(Power Platform)을 지원해 기업들이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다이나믹스 365는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전사적자원관리(ERP)와 고객관계관리(CRM) 관련 솔루션을 통합 제공한다. 기업에 특화된 업무의 쉽고 빠른 확장을 지원하며, AI 및 머신러닝를 통해 영업기회 점수, 현금 흐름, 생산장비 정비 시기 등의 예측·분석도 가능하다. 파워플랫폼은 로코드(low code)/노코드(no code) 솔루션을 구축할 수 있는 협업 툴이다. 코딩 과정이 최소화돼 현업 사용자부터 개발자까지 쉽고 빠르게 솔루션을 구축할 수 있으며, 데이터 시각화 및 분석, 다양한 소스 시스템 간의 업무 자동화 및 RPA(Robotic Process Automation) 지원, 코딩 작업 없이 고객과 대화할 수 있는 챗봇 시스템 구축 등을 위한 도구를 제공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의 국내 데이터센터 서비스 론칭을 통해 기업들이 한국 데이터센터에 핵심 데이터를 저장하고, 글로벌과 동일한 수준의 빠르고 안정적인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아울러 보안 관리 체제와 규제 준수와 같은 보안 역량도 한층 강화됐다"고 소개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은 인프라형 서비스(IaaS), 플랫폼형 서비스(PaaS), 소프트웨어형 서비스(SaaS)를 모두 제공한다. ▲마케팅 ▲영업 ▲서비스 ▲재무 ▲공급망 관리 등 부서마다 존재하는 비즈니스 요구사항들을 빠르게 적용 가능하도록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국내 기업들이 세계적인 회사들의 수준 높은 업무 프로세스를 습득하는 동시에, 국내 상황에 맞는 데이터를 결합해 각 기업에 최적화된 디지털 전환 시나리오를 쉽고 빠르게 계획할 수 있다는 것이 마이크로소프트의 설명이다. 또한, 마이크로소프트의 다양한 서비스들과 유기적인 연계를 통해 업무 효율성 및 성과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했다. 예를 들어, 클라우드 서비스 애저(Azure)와 협업·생산성 솔루션인 마이크로소프트 365(Microsoft 365)는 업무에 쓰이는 데이터를 수집 및 모니터링한다. 이후 각 솔루션에 내재된 인공지능(AI)/머신러닝(ML) 기능으로 문제 상황을 인지, 예측에 따른 조치와 피드백을 제공한다. 마이크로소프트에 따르면, 펩시(G&J Pepsi)는 다이나믹스 365 세일즈(Dynamics 365 Sales), 다이나믹스 365 필드 서비스(Dynamics 365 Field Service), 파워플랫폼을 도입해 고객 서비스 향상과 수익 증대, 비용 절감 효과를 높였다. 지멘스 모빌리티(Siemens Mobility)는 다이나믹스 365와 마이크로소프트 365를 동시에 도입해 팬데믹 기간 동안 원활한 협업 환경을 유지했다. 특히 마이크로소프트 팀즈(Microsoft Teams)와 고객관계관리(CRM) 데이터를 연계해 물리적 공간 제약 없이 협업을 가속화했으며, 이를 통해 업무 생산성 및 고객 만족도를 높였다.   ▲ 한국마이크로소프트 김순덕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 담당 매니저   한국마이크로소프트의 김순덕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 담당 매니저는 “디지털 전환 고도화를 위한 완성형 솔루션인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 한국 데이터센터 론칭을 통해 최근 증가하고 있는 국내 기업들의 비즈니스 요구사항을 충족할 수 있게 됐다”라며, “특히 글로벌과 동일한 수준의 속도·안전성·보안을 갖추게 된 만큼, 각 산업에 특화된 최적의 시나리오를 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실제로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은 매월 50만 이상의 고객과 포춘 500대 기업의 97%가 사용 중인 검증된 솔루션으로, 앞으로 국내 다양한 산업의 성공적인 디지털 전환 여정에 기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작성일 : 2022-05-11
[핫윈도] 대우조선해양의 디지털 전환 방향과 추진 사례
플랜트·조선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디지털 전환 (1)   조선해양산업은 대한민국이 오랜 기간 세계에서 1등을 유지하고 있는 대표 산업이다. ‘중후장대’, ‘복합제조’, ‘노동집약’과 같은 굴뚝 산업의 전형적인 특징을 모두 포함하고 있는 조선해양산업에서도 사업 영속성(sustainability) 유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근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 DX)을 앞다투어 추진하고 있다. 이 글에서는 조선해양기업인 대우조선해양(DSME)의 디지털 전환 방향과 주요 추진 사례를 소개한다.   ■ 이 글의 내용은 지난 2월 17일 진행된 ‘플랜트 조선 컨퍼런스 2022’의 발표 내용을 정리한 것이다.   조선해양산업과 디지털 전환 조선해양산업의 특징 조선해양산업은 수주 산업으로 고객이 발주한 선박을 설계, 건조하여 인도함으로써 프로세스가 완료되는, 영업에서 인도까지 라이프사이클이 긴 사업구조를 가지고 있다. 또한 대규모 부지에 고정 설비를 구축, 운영하고 많은 인원을 투입해서 생산활동을 하는 설비산업이자 노동집약형 산업이다. 수많은 공급사와 협력사가 연결되어 일하기 때문에 공급망에 대한 파급효과가 큰 기간산업이기도 하다. 사업의 규모는 반도체나 플랫폼 사업에 비해서 크지 않지만, 산업 전반에 걸쳐 기여하는 효익이 큰 대한민국의 대표 산업이다.   조선해양산업의 위기 우리나라는 1990년대 중반 일본을 제치고 조선해양산업 1등 국가로 도약한 이후, 현재까지 끊임 없는 기술 혁신을 통해 1등의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그림 1>에서 보듯이 조선해양산업에 닥친 내·외부의 위기로 인하여 1등 수성을 장담하기 어려운 현실이다.   그림 1. 조선해양산업의 대·내외 환경   경쟁자인 중국이 국가적 지원을 바탕으로 턱밑까지 따라와 있고 기술 격차도 점점 줄어들고 있다. 오랜 기간의 불황으로 인한 선박 발주 축소와 낮은 선가, 공급망 불안으로 인한 자재비 상승, 노동 법규 변경으로 인한 노동시간의 제약, 조선산업 기피현상으로 인한 인력 부족 등이 조선해양산업의 지속 가능성을 위협하고 있다. 위기를 극복하고 대한민국 대표 1등 산업의 위치를 유지하는 것은 전통적인 혁신이나 개선으로는 불가능하며 획기적인 변화가 필요하다는 것이 조선해양분야 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조선해양산업의 디지털 전환은 획기적인 변화를 가능케하는 대안의 하나로 국내 조선사에서 추진하고 있으며, 가시적인 성과가 조금씩 나타나고 있다.   대우조선해양의 디지털 전환 조선산업의 위기가 대우조선해양에는 더 크고 강하게 영향을 끼쳐서 지난 5년간 엄청난 어려움을 겪었다. 다행히 경영 위기를 극복하고 재도약을 위해 2020년부터 ‘DSME Digital Transformation (DX)’ 전략을 수립하여 추진하고 있다. 대우조선해양은 전 세계적으로 활성화되고 있는 4차 산업혁명의 패러다임을 업무 전반에 적용하고 이를 통해 현재의 비즈니스 운영 모델을 혁신했다. 이를 통해 조선해양산업의 주요 경쟁력 지표인 생산성, 안전, 품질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킴으로써, 지속적인 생존에 기여하고 ‘Digital DSME’로 변신하는 것이 핵심이다. 지난 2년간 꾸준히 추진하여 가시적인 성과를 만들어내고 있다.   DSME DX의 추진 방향 DSME DX를 추진하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던 부분은, 일시적인 효과로 끝나서는 안 되고 꾸준히 실효성 있게 추진하여 전사적으로 공감하는 활동으로 만들어야 한다는 점이었다. 많은 기업들이 기술 중심의 접근으로 인해 디지털 전환이 IT 혁신 활동의 일부로 이해되고, 현장까지 파고들어가지 못하였으며, 어떤 기업은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일부 분야에만 적용하여 종합적인 혁신 성과를 얻지 못하기도 했다. 그래서 DSME DX는 전사적인 활동으로 추진해야 하고, 실용적이어야 하며, 현장에 적용해야 한다는 목표를 염두에 두고 오랜 기간 기획을 통해 방향을 설정하였다. <그림 2>에서 보듯이 ▲Digital Management(디지털 매니지먼트) ▲Digital Engineering(디지털 엔지니어링) ▲Digital Manufacturing(디지털 매뉴팩처링) ▲Digital Product(디지털 프로덕트) ▲Digital Platform(디지털 플랫폼) ▲Digital Culture(디지털 컬처)의 6가지 방향으로 구분하여 추진하고 있다.   그림 2. DSME DX 추진 방향   DSME DX의 6개 영역 디지털 매니지먼트 기업경영 전반에 걸쳐 디지털화(digitalization)를 추진하는 영역으로, 대우조선해양의 3가지 핵심 영역인 설계, 생산, 제품 개발 부분을 제외한 나머지 업무를 대상으로 한다. 현재와 미래의 경영 리스크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데이터에 기반한 시뮬레이션과 분석 및 의사 결정을 지원하는 ‘Smart Planning’과 데이터 분석 기반의 업무 자동화, 효율화 그리고 지능형 업무 환경을 구축하는 ‘Smart Work’의 2개 분야로 구분하여 추진하고 있으며, 궁극적으로는 ‘실시간 의사결정이 가능한 Real Time Workplace’ 구축을 목표로 한다.   디지털 엔지니어링 선박의 설계, 생산에 필요한 엔지니어링 업무의 디지털 전환을 추진하는 영역이다.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분석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설계 시스템(CAD)과 접목하여 설계 자동화율을 향상시키고, 미래의 인공지능 CAD(AI-CAD) 구현 기반을 구축한다. 그리고 설계를 통하여 생성된 다양한 데이터를 디지털화하여 영업부터 생산까지 전체 업무 영역에 전달할 수 있는 디지털 스레드(digital thread) 체계를 실현한다. 사람이 도면을 그리는 현재의 엔지니어링 업무 수행 체계에서 지능화된 시스템 중심으로 전환하여, 엔지니어링 업무 전반의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는 것이 목적이다.   그림 3. 디지털 엔지니어링   디지털 매뉴팩처링 일반 제조 산업의 ‘스마트 공장’ 구축 영역과 유사하나, 선박 건조는 야드 내의 많은 공장에서 수행하기 때문에 ‘스마트 야드(smart yard)’ 또는 ‘인텔리전트 야드(intelligent yard)’ 구축이라고 보는 것이 적절하다. 첫 번째 방향은 지능형 로봇, 협업 로봇을 활용하여 단순 반복 및 위험한 작업을 로봇에게 맡기고, 사람은 안전하고 부가가치가 높은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구조로 변화시켜 선박 건조 공정의 자동화율, 안전성을 향상시킨다. 두 번째는 야드의 디지털 트윈을 구축하여 ‘한 눈에 보이는 조선소’, 반복적인 시뮬레이션을 통하여 ‘사전에 최적의 생산계획을 수립하고 실행할 수 있는 조선소’로 발전시키고, 마지막으로 생산현장의 정보화, 연결화를 통해 디지털 기반의 생산 실행이 가능하도록 한다.   그림 4. 디지털 매뉴팩처링   디지털 프로덕트 ‘스마트 십(smart ship)’을 연구개발하여 대우조선해양이 건조 선박에 적용하는 영역으로, 최종 목표는 자율운항선박 개발이다. 앞서 설명한 매니지먼트, 엔지니어링, 메뉴팩처링 영역이 제조 활동의 디지털 전환이라고 한다면, 프로덕트 영역은 제품의 디지털화를 추구한다. 최신 ICT 기술을 선박에 접목하여 경제적이고 안전하며 투명하고 편리한 선박을 개발하여, 수주 경쟁력을 높이고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창출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선박 내 주요 장비에서 발생하는 데이터를 수집, 분석하는 플랫폼을 구축하여 운항 중인 선박의 상태를 파악하고 진단하며, 자율 운항을 위해 필요한 응용 기능들을 구현한다. 선박에서 취득한 데이터는 선주에게 제공하여 선박 운영의 효율을 높여주고자 한다.   디지털 플랫폼 DSME DX를 추진하기 위해서 요구되는 ICT 플랫폼을 기획하고 준비, 제공하는 영역이다. 기반이 되는 ICT 인프라와 DX 실행에 필요한 기술 플랫폼 그리고 현장에서 사용하는 애플리케이션 서비스까지 대우조선해양의 상황에 맞게 구성하고, 적시/적소에 공급할 수 있는 아키텍처를 구축한다. <그림 5>는 DSME 디지털 플랫폼의 개념적인 아키텍처를 표현하고 있다.   그림 5. DSME 디지털 플랫폼   디지털 컬처 DSME DX에서 가장 중요한 영역이다. 회사의 모든 구성원들이 DX 전략을 이해하고 수용하며, 업무 전반에 걸쳐 디지털 기술과 데이터를 활용한 혁신을 지속적으로 실행하는 문화적 기반을 조성하고자 한다. DX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그림 6>과 같이 ▲디지털 마인드(Digital Mind) ▲디지털 탤런트(Digital Talent) ▲디지털 리더십(Digital Leadership) ▲디지털 폴리시(Digital Policy)의 4가지 분야로 나누어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그림 6. 디지털 컬처의 4개 분야   DSME DX 추진 사례 대우조선해양은 앞서 설명한 6개 영역에 대해서 중장기 로드맵을 수립하고 과제를 도출해서 지금까지 추진하였다. <그림 7>은 DX 분야별로 주요 추진 사례를 정리해서 보여주고 있다.   그림 7. DX 영역별 주요 추진 사례   디지털 매니지먼트에서는 스마트 워크(smart work) 분야에서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특히 RPA(Robotic Process Automation)를 통한 업무 자동화는 매년 RPA 대상 항목을 도출하여 RPA 앱을 개발하여 활용하고 있으며, 데이터 분석, 챗봇, 협업 시스템 등을 활용하여 업무 환경의 지능화를 지속 추진해 나가고 있다. 디지털 엔지니어링에서는 인공지능을 활용하여 자동 네스팅(auto nesting), 자동 라우팅(auto routing), 도면 인식을 통한 설계 도면의 디지털화 등의 과제를 추진하였으며, 디지털 스레드 구현의 기반인 ‘통합 엔지니어링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여 전 공정에 데이터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디지털 매뉴팩처링에서는 지능화, 자동화 분야의 지능형 곡가공 자동화 로봇, 용접 협동 로봇 등을 개발·적용하였으며, 야드의 디지털 트윈을 구축하고 이를 디지털 생산센터에 적용하여 야드의 생산 현황에 대한 종합적인 가시화와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디지털 프로덕트에서는 자체 스마트 선박 솔루션인 ‘DS4’를 연구·개발하여 현재 고객의 선박에 적용하고 있으며, 자율 운항 선박의 연구도 단계별로 추진하고 있다. 디지털 플랫폼에서는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혼합현실(AR/VR), 빅데이터, 클라우드, RPA, 협업 시스템 등 DX에 필요한 기술 플랫폼을 구축하여 DX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수 있는 환경을 임직원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디지털 컬처에서는 다양한 변화 관리 활동을 통해 임직원의 DX 인지도를 90% 이상으로 향상시켰고,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수립하여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DX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특별히 AI 분야 전문가를 양성하여 현업의 DX 코디네이터로 활용하고 있다.   성공적인 디지털 전환을 위한 제언 지금까지 대우조선해양의 디지털 전환 추진 배경, 방향, 6가지 핵심 영역 그리고 주요 추진 사례에 대해서 설명하였다. DSME DX는 짧은 추진 기간과 적은 투입 자원에 비해서 내부적으로 의미 있는 효과를 창출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긍정적인 평가가 대우조선해양의 DX 성공의 잣대는 분명 아니다. 아직도 현장 깊숙한 곳까지 DX가 스며들지 못했고, 열정적인 일부 조직과 인원들만 참여한다는 부정적인 평가도 공존한다. 대우조선해양의 DX는 긍정적, 부정적 평가를 자양분으로 삼고, 긴 호흡을 가지고 계획한 페이스를 유지하면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디지털 전환은 많은 기업에서 추진하고 있으며, 성공을 통해 비즈니스의 혁신적인 전환을 기대하고 있다. 그러나 제조업에서 성공했다고 알려진 기업은 아직 많지 않다. 아마도 제조 현장에서 실질적인 성과가 나오려면 시간이 더 필요할 것 같다. 하지만 짧은 경험을 통해서 얻은 것은, 빠른 결과를 기대하면 실망을 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열매를 맺을 때까지 기다리는 여유와 경영진의 지속적인 관심과 격려가 성공적인 추진의 필수 요인이다. ICT 조직의 잔치가 되면 반드시 실패할 것이고, 전사적인 참여를 유도할 수 있어야 성공에 가까워질 것이며, 작은 분야에서라도 성공적인 변화의 경험을 맛보게 하여 자율적으로 디지털 전환에 대한 공감대가 확산되는 것이 필요하다. 그리고 기술보다는 문화가 우선되어야 하기에 교육과 홍보, 변화 관리 활동, 현장의 체험 등을 적극적으로 기획하고 수행하는 것이 성공을 위한 지름길이라는 점을 대우조선해양의 DX 추진 과정을 통해 확인할 수 있었다.   ■ 백종현 DSME정보시스템의 대표이사로, 대우조선해양의 디지털 전환을 기획, 실행하고 있다. 연세대학교 컴퓨터과학과에서 인공지능, 신경망, 문자인식으로 석사와 박사학위를 취득하였으며, 대우정보시스템, 대우조선해양에서 다양한 분야의 ICT 경력을 쌓아왔다.   ■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2-04-01
한국IBM, RPA로 셀타스퀘어의 의약품 안전성 감시를 자동화
한국IBM이 대웅제약 사내 벤처에서 독립한 약물 감시 전문 기업 셀타스퀘어의 의약품 약물 감시 업무에 로보틱 프로세스 자동화(Robotic Process Automation, RPA)를 적용해 시스템 고도화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전 세계 제약 산업에서 RPA 활용이 활발히 증가하는 가운데, 세계보건기구(WHO) 역시 임상업무에 자동화를 활용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의 대유행과 백신 접종으로 의약품 안정성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지면서, 의약품 시판 후 나타나는 이상 반응과 이로 인한 사례 수집 및 분석 작업인 약물 감시(Pharmacovigilance, PV) 업무의 중요성 역시 대두되고 있다.  셀타스퀘어는 의약품의 이상 사례 관리와 의학적 평가를 보다 체계적이고 과학적으로 운영하고자 인공지능 및 자동화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다. 이의 일환으로 한국 IBM과 손을 잡고 다양한 형태의 데이터 수집, 분석 및 평가를 포함하는 약물감시 업무에 IBM RPA 솔루션을 적용했다. 특히, 셀타스퀘어는 약물감시 업무에 중요한 정보 출처인 과학 및 의학 문헌 검색에 IBM RPA를 도입해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었다. 도입 이후 기존 문헌 검색 자체에만 매주 200회 이상 8시간 이상 반복 소요되던 업무를 4~5배 빠른 속도로 처리하고, 검색 일정 지연 및 품목 누락 부분의 에러를 없앴다. 또한 문헌 검색 업무 자동화를 통해 담당 인력의 업무 효율을 향상시켜, 기존 품목 외에도 경쟁품 등 보다 확대된 품목 검색을 통해 전문적인 리스크 모니터링의 범위를 확대할 수 있게 되었다는 것이 셀타스퀘어의 설명이다. 셀타스퀘어는 앞으로 한국IBM과 지속 협업을 통해 자동화 시스템에 인공지능(AI)을 접목해, 검색된 수천 개의 문헌 중 유의미한 케이스를 분류하고 새로운 안전성 정보를 신속하게 탐지할 수 있는 시스템 고도화를 추가로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셀타스퀘어의 신민경대표는 “IBM RPA 도입을 통해 약물감시 부문의 업무 효율성 개선 및 직원들의 높은 만족도를 확인했다. 더불어 FDA 및 EMA 기준으로 검증된 플랫폼을 기반으로 RPA 기술을 제공함으로써 시스템의 신뢰성, 완결성, 정확성 높여 차별화하였다. 앞으로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국내 제약업계의 경험 기반 문제 해결형 기업으로 약물감시 분야의 인공지능 및 자동화 선두 주자의 길을 공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IBM의 최석재 기술 영업 상무는 “다양한 산업군에서 RPA 도입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는 가운데, 셀타스퀘어와의 협업은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제약 분야에서의 성공적인 RPA 도입 사례로 큰 의미를 가진다”면서, “앞으로도 국내 다양한 산업 분야의 기업이 RPA 도입을 통한 업무 혁신을 이룰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작성일 : 2022-03-22
블루프리즘-로민, AI 기반 업무 프로세스 자동화 확대 위한 MOU 체결
블루프리즘이 국내 인공지능 문서인식(AI OCR) 솔루션 전문 기업 로민과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업무 프로세스 자동화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블루프리즘과 로민은 양 사가 보유한 기술 및 솔루션과 사업 인프라를 바탕으로 업무 프로세스 자동화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고, 신규 사업 기회를 모색할 계획이다. 기업이 디지털 전환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지능형 자동화(RPA)와 AI OCR 기술이 상호 보완적으로 필요한 경우가 많기 때문에, 양 사는 이번 제휴를 통해 높은 사업적 시너지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양 사는 디지털 워커에 AI OCR 기술을 접목해, 한글을 포함한 대량의 문서를 빠르고 정확하게 처리하는 한국형 자동화 솔루션을 구현할 계획이다. 이 솔루션을 이용하면 업무의 정확도와 생산성을 높이고, 직원은 창의적인 업무에 집중함으로써 기업의 경쟁력을 최대로 끌어올릴 수 있다.  이준원 블루프리즘코리아 지사장은 “블루프리즘은 글로벌 시장에서 자체 문서 처리 시스템 혹은, 필요에 따라 최고의 OCR 기술 파트너와 협업하여 다양한 고객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해왔다”며 “국내 시장에 최적화된 최고 수준의 문자 인식 및 문서 처리 기술을 갖고 있는 로민과의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국내 기업, 특히 금융권 기업 고객에게 보다 폭넓은 기술적 옵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지홍 로민 대표는 “RPA 분야의 선도기업 블루프리즘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한층 더 높은 수준의 업무 자동화 솔루션에 로민의 AI OCR 기술을 접목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기업의 RPA 솔루션 도입에서 문서처리 업무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문서인식 기술이 필수 요소가 되고 있는 만큼, 로민의 앞선 AI OCR 기술을 더 다양한 산업에 적용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작성일 : 2022-03-04
바이텍정보통신-오토메이션애니웨어, RPA 개발 인력 양성 위해 협력
IT 전문기업 바이텍정보통신과 RPA(Robotic Process Automation) 기업인 오토메이션애니웨어코리아가 함께 RPA 시민개발자(Citizen Developer)를 위한 전문교육 파트너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오토메이션애니웨어는 최근 하이퍼오토메이션을 통한 업무 혁신 및 클라우드 확산 등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최신 RPA 플랫폼인 ‘오토메이션 360(Automation 360)’을 출시하였다. 이에 발맞춰 전문 개발자들이 사용하는 Pro-Code뿐만 아니라 Low-code, No-code를 사용하는 RPA 시민 개발자를 양성하기 위한 다양한 교육 과정을 제공하기로 하였다. 바이텍정보통신은 고객사의 디지털 전환을 돕는 RPA 기반의 자동화 구축/컨설팅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오토메이션 360을 활용하여 현대오일뱅크, 삼성바이오에피스 등 다양한 고객사에 서비스 컨설팅과 구축을 진행했다. RPA 외에도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클라우드, 무중단 데이터 마이그레이션, 전력 IT 등 인프라 솔루션에 대한 전문 경험을 바탕으로 관련 솔루션 도입 컨설팅, 시스템 구축 및 운영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바이텍정보통신의 교육센터에서 제공하는 오토메이션애니웨어 교육과정은 IT 개발자 및 실무자가 오토메이션 360의 구성과 운영을 위한 필수 지식 및 오토메이션 360을 이용한 업무 자동화 구현의 이론과 실습이 포함된 실무 교육이다. 오토메이션애니웨어 공인 강사의 강의로 제공되며, ‘Automation Anywhere Certified Advanced RPA Professional’ 자격 취득을 대비할 수 있다.     바이텍정보통신의 임현철 대표는 “바이텍정보통신이 오토메이션애니웨어 기술 전문 파트너십 체결 이후 시민개발자 전문교육 프로그램 준비를 마치고 런칭할 수 있게 되어 오토메이션 360 컨설팅, 구축과 기술지원 외에도 교육까지 한 번에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오토메이션 360 교육을 희망하는 고객과 사용자 저변을 확대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오토메이션애니웨어코리아의 박준용 지사장은 “국내 최초로 개설된 이번 RPA 시민개발자 교육 과정을 통해 오토메이션 360 전문가를 양성함으로써, RPA 기술력 확보와 서비스 수준 향상 및 RPA를 도입한 고객들이 오토메이션애니웨어를 내재화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작성일 : 2022-01-13
[피플&컴퍼니] 한국인프라 김기영 대표, "정보인프라 구축 위한 솔루션 및 비즈니스 제공"
  한국인프라의 김기영 대표이사가 지난 8월 국내외 공간정보 기술 교류 및 산업 발전을 위한 공적을 인정받아 2021년 국가공간정보발전 유공자로서 석탑 산업훈장을 수상했다. 한국인프라는 국산 GIS(지리정보시스템) 엔진 개발을 통해 국내 60여 지자체 및 공간정보 분야 기업과 우즈베키스탄, 모로코 GIS 해외 원조 사업에 참여하는 등 활발한 기업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공간정보 분야의 기반 시스템뿐 아니라 관련 공간정보 및 시설물 관리 분야에서 필수적으로 활용되는 CAD 분야의 서드파티 개발로 기업의 생산성을 높여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 이예지 기자   한국인프라에 대한 소개 1998년 설립된 한국인프라는 GIS(Geographic Information System) 분야의 소프트웨어, 용역과 도면관리 시스템을 바탕으로 사업을 진행했으며 동시에 어도비, 마이크로소프트, 한글과컴퓨터 등 기업용 소프트웨어 유통 비즈니스도 함께 진행했다. 2000년에는 오토데스크 GIS 부문 컨설팅 파트너로 선정되었으며, 웹 GIS 서비스인 컴타운(ComeTown)을 오픈하기도 했다. 2003년에는 오토데스크 PTD(현재 AutoCAD, AutoCAD LT) 부분 총판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오토데스크 비즈니스에 회사 역량이 집중되었고, 이후 오토데스크 AEC(Architecture, Engineering, Construction) 분야의 총판 등을 진행하고 있다.   ▲ 오토데스크 AEC 솔루션   현재 한국인프라는 오토데스크의 골드 파트너로서 AEC뿐만 아니라 제조, 멀티미디어 등의 전 분야에서 영업 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공공 조달 대행 파트너로서 국내 나라장터를 통해 구매되는 오토데스크 제품을 담당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설계 관련 소프트웨어 비즈니스 외에도 엔비디아의 인공지능(AI), 딥러닝(Deep Learning) 솔루션과 업무자동화 RPA 솔루션인 유아이패스(UiPath) 등을 공급하면서 다양한 분야에서 고객의 정보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 엔비디아 DGX 시스템   한국인프라가 공급하고 있는 주요 솔루션에 대해 소개한다면 한국인프라는 오토데스크의 전 제품을 고객에게 공급하고 있다. 기존에는 건축, 엔지니어링 분야의 고객이 주를 이루었으며, 2020년에는 PD&M(제조), 2021년에는 M&E(멀티미디어/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도 성과를 내고 있다. 현재 한국인프라는 오토데스크 제품을 공급하는 것뿐만 아니라 고객이 필요로 하는 추가 제품에 대한 개발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이외에도 건축사사무소를 위한 캐드파워(CADPower), MEP 업체에서 필요로 하는 간섭체크를 위한 Clash Detector, 공정 및 물량·비용 산출을 가능하게 하는 설계 자동화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설계 자동화 관련해서 언급하고자 하는 솔루션이 바로 ‘RPA (Robotic Process Automation,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이다. 서드파티로 설계 솔루션의 자동화 기능을 구축한다고 해도 다른 업무 소프트웨어들과 통합해서 진행되는 부분까지 자동화를 진행하기 어려운데, 이러한 부분을 해결해 줄 수 있는 솔루션이 바로 RPA이다. 한국인프라는 유아이패스와 파트너십을 통해 ABE(Automatic BOM Extractor)로 도면에서 BOM(Bill of Material)을 추출해서 엑셀 보고서를 자동으로 만들고, DB 테이블에 입력하고 관련 업무 담당자에게 메일로 발송해 주는 다양한 이종 프로그램과의 융합을 자동으로 진행하고 있다. 엔비디아의 딥러닝 솔루션 공급 및 컨설팅도 한국인프라의 주요 아이템이며, 이외에도 스케치업(Sketch Up), Chaos Group(카오스 그룹)의 V-Ray(V-레이) 등을 공급하고 있다.   한국인프라에서 공급하는 솔루션의 특징 및 경쟁사와의 차이점은 무엇인지 솔루션 자체로 특징이 다르거나 경쟁사와의 차별점이 크게 존재하지는 않는다. 다만 제일 중요한 부분은 고객의 니즈에 처음부터 끝까지 대응해 줄 수 있다는 점이다. 한국인프라는 고객의 고충점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해결방법을 찾는데 가치를 두고 있다. 많은 솔루션들을 유기적으로 연동시켜 고객에게 필요한 가장 최적의 답을 제공해 줄 수 있는 것이 타사와의 차이점이 아닐까 싶다. 이를 위해 한국인프라에는 약 20명의 개발자가 고객의 고민을 함께 해결하고 있다.   ▲ 유니티 리플렉트 활용 모습   CAD 시장에서 최근 주목할 만한 동향이나 기술 이슈가 있다면 대형 건축·엔지니어링 기업에서는 설계 자동화뿐만 아니라 내부 업무 솔루션과의 융합에 대한 이슈가 꾸준히 등장하고 있다. 기존에는 설계 자동화라고 하면 설계 프로그램 내에서 반복되는 작업을 리스프(LISP)나 다이나모 등을 통해 처리했지만, 지금은 설계 데이터 오류를 체크하고 관련 체크 내용에 대한 처리 여부 확인을 위해 이메일을 보내고, 전자결제를 올리는가 하면 물량 산출 내역을 ERP로 보내 발주처리를 진행하는 부분까지도 자동화로 이루어지고 있다. RPA의 시작은 회계나 구매, 발주 등 분야에서 진행되는 사무 자동화였지만, 몇 년 사이 급속도로 부상함에 따라 그 활용 분야가 점차 늘어나게 되었고, 설계에 접목시키고자 하는 이슈가 등장하고 있다.   한국인프라의 올해 제조/건축 시장에서의 성과에 대해 소개한다면 현재 많은 프로젝트들이 동시 다발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먼저 건축 분야에서는 여전히 구조물의 간섭체크에 대한 이슈가 많은 것 같다. ‘부산 에코시티’의 경우 시공 품질 확보를 위해 기존 2D 설계에서 BIM 설계로 전환하여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2D 도면에서 설계 오류를 찾는 것이 쉽지 않다 보니 3D 설계로 변환해서 오류 사항을 검토하고 이 결과를 토대로 실시설계에 반영시켰다. BIM이 접목되지 않았다면 아마도 해당 오류 확인 등에 많은 시간적 소모가 필요했을 것이고, 자칫 잘못된 설계로 실시설계까지 진행된다면 실제 시공 시 변경을 위해 추가적인 공수가 들어갈 수밖에 없고 이는 비용과 직결될 수밖에 없다. 제조 분야도 건축 분야와 이슈가 다르지 않다. ‘지피아이’나 ‘현대엘리베이터’의 경우에서도 제조물에 대한 최종 결과물을 미리 쉽게 확인할 수 있는 이점과 조립품 간의 간섭체크가 굉장히 중요한 이슈였고 그 이슈 해결을 위해서는 3D 설계 툴이 필요했다. 이를 통해 고객은 제작 및 설치 오류를 획기적으로 감소시킬 수 있었고 이는 시간과 비용으로 연관되는 부분이기에 성공적으로 3D 설계 솔루션의 도입이 이뤄질 수 있었던 것 같다. 이런 부분들이 단 하나의 프로그램만으로 이뤄지는 부분이 아니다 보니 한국인프라에서는 개발을 통해 고객의 업무 프로세스에 적합한 방식으로 지원을 해주고 있고 이 부분에 있어서는 고객 만족도가 굉장히 높다고 할 수 있다.   지난 8월 국가공간정보발전 유공자로서 석탑 산업훈장을 수상하셨는데, 수상 소감 및 수상 배경에 대해 소개한다면 먼저 석탑 산업훈장을 수상하게 되어 회사의 입장에서 정말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아무래도 국내에서 GIS 분야 한 길을 매진한 곳이 거의 없었고 그 길에서 국가 산업발전에 이바지한 부분을 인정받았기에 가능한 것이 아니었나 싶다. 그간 GIS 분야의 다양한 중소기업과 지자체 등에 약 1000여명을 대상으로 무상 교육을 진행하였을 뿐만 아니라 Accumap(아큐맵)이라는 국산 GIS 엔진 개발을 통해서 공간정보 분야 기업들이 새로운 비즈니스를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였으며, 우즈베키스탄, 모로코 등 해외원조 사업을 KOICA와 함께 수행한 점이 수상에 많은 영향을 준 것 같다. 또한 한국농어촌공사의 농업기반시설관리, 공사사업관리를 비롯해서 한국도로공사의 재난관리시스템, 서울시의 불법주정차단속시스템 등 공간정보관련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다양한 시스템 개발을 통해 대민 서비스에 기여한 부분도 인정을 받은 것으로 생각한다. 소감 보다는 앞으로의 다짐을 전하고 싶다. 한국인프라는 당장의 이익을 위해 편한 길을 가는 것 보다는 남들이 가지 않는 길을 지금껏 그래왔듯 앞으로도 쉼 없이 갈 것이다. 아직은 공간정보 분야가 각광받는 시장은 아니지만 사실 국민들이 가장 크게 체감하고 느낄 수 있는 서비스 분야라고 생각한다. 이러한 곳에서 기여를 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회사의 존재가치가 있는 것이 아닐까 싶다.   ▲ 스케치업   2022년 CAD 시장 전망에 대해 어떻게 보는지 2022년 CAD 시장의 화두는 여전히 BIM이고 이미 도입한 업체들 대상으로는 실시간 업무 협업과 4D, 5D 등 고도화, 내부 시스템과의 융합 등이 이슈가 될 것으로 보고 있고 이쪽 시장이 커지지 않을까 싶다. 즉, 기존에는 동일한 도구를 가지고 경쟁하는 상태였다면 이제는 가지고 있는 BIM을 포함한 시스템 자체가 다른 상태에서 이른바 불공정한 경쟁 시장이 펼쳐진다고 할 수 있다. 적어도 지속적인 회사의 성장을 위해서는 빠르게 변화하는 것만이 선택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일 것이라고 생각한다. 물론 건축, 제조 분야에서의 2D 설계 역시 앞으로도 한동안 유지될 걸로 보인다. 2D 설계만으로도 충분한 것들도 여전히 존재하기 때문이다.   향후 한국인프라의 국내 비즈니스 계획 및 목표에 대해 소개한다면 한국인프라의 영문명이 ‘Infra Information Technology Co., Ltd.’이다. 영문명처럼 처음부터 지금까지 고객의 정보인프라 구축을 위해 노력해왔다. 고객 개개인의 정보인프라 구축을 위해 다양한 솔루션을 융합시키는 비즈니스와 함께 범용성을 갖춘 시장별 솔루션도 계속해서 개발하여 공급할 생각이다. 캐드파워(CADPower)의 경우 현재는 설계사무소나 인테리어, 시설물 관리 정도의 시장을 가지고 있지만 토목용, 제조용 제품도 출시할 준비를 하고 있다. 또한 3D 설계 이후 4D, 5D에 대한 솔루션도 이미 개발하여 고객사의 설계 시스템에서 활용되고 있고, 이런 부분에 대한 고도화도 현재 진행 중에 있다. 뿐만 아니라 엔비디아의 옴니버스 비즈니스도 준비 중에 있다. 엔비디아 옴니버스는 쉽게 이야기해서 실시간 그래픽과 시뮬레이션 플랫폼인데, AEC Experience 같은 기능을 사용하면 개념 설계 프로세스가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보고 있다. 단 한 번의 클릭으로 오토데스크 레빗에서 라이노나 스케치업과 같은 이종 소프트웨어 간의 이동을 지원하고 대규모 랜더링 작업도 실시간으로 출력이 가능해짐으로써 많은 기업들이 기대하고 있는 솔루션이다. 향후 한국인프라의 목표는 설계, 디자인 분야에서 프로세스적으로 개선을 위해 필요한 것이 있을 때 누구나 떠올리는 파트너가 될 수 있는 회사가 되는 것이다.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1-12-01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삼성중공업과 손잡고 조선해양산업 혁신 추진
한국마이크로소프트가 삼성중공업과 디지털 조선소 전환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삼성중공업은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를 기반한 IT 솔루션과 기술 노하우를 활용, 저비용·고효율 조선소로의 전환을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지은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대표(왼쪽에서 5번째)와 배진한 삼성중공업 경영지원실장∙CFO(왼쪽에서 6번째) 등 양사 관계자들이 스마트 SHI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삼성중공업은 2019년부터 '스마트 SHI(Smart Samsung Heavy Industries)’로 명명한 디지털 전환 전략을 수립하고, 설계·구매∙생산 등 조선소 전 영역에 걸쳐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업무 혁신을 추진하고 있다. 거제 조선소 내 초고속 무선망을 기반으로 한 모바일 업무 환경을 구축해 '페이퍼리스(Paperless) 야드'로 변모하고 있으며, 사물인터넷(IoT), 데이터 자동화 기술 등을 활용한 생산 체계 지능화, RPA(Robotic Process Automation)를 통한 반복 사무 자동화 등 마이크로소프트의 기술을 활용해 생산성을 높이는 데 집중하고 있다. 삼성중공업은 여기에 더해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 애저(Azure), 인공지능(AI), 협업 솔루션 팀즈(Teams), 메타버스 기술 등을 활용해 각 부문에 흩어져 있는 데이터와 정보를 디지털 가상 공간에 한 데 모아 강력한 협업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워크플로우를 더욱 효율화 해 나갈 예정이다. 배진한 삼성중공업 경영지원실장(CFO)은 "조선소의 모든 정보를 첨단 IT 기술로 처리하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 '스마트SHI'의 궁극적 목표"라며, "이는 초격차 친환경 기술과 함께 삼성중공업의 지속가능경영을 실현할 강력한 경쟁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지은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대표는 "삼성중공업의 디지털 전환이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에 기반한 최신 기술 및 솔루션을 통해 조선해양산업에서의 대표 IT 혁신 성공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작성일 : 2021-1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