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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검색 " ESG"에 대한 통합 검색 내용이 250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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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쏘시스템, 첫 임팩트 보고서 발간… “버추얼 트윈으로 지속가능성 이끈다”
다쏘시스템은 2025년 한 해 동안 자사 운영과 고객 전반에서 추진한 지속가능성 전략의 성과와 진척 상황을 담은 첫 번째 ‘임팩트 보고서(Impact Report)’를 발간했다. 이번 보고서는 탄소발자국(Footprint), 핸드프린트(Handprint), 인적 자본(Human Capital)의 세 가지 핵심 축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다쏘시스템은 기후변화 완화를 위한 대내외 활동이 창출한 정량적 성과와 탈탄소화 목표 달성 과정에서 버추얼 트윈(Virtual Twin)이 수행하는 핵심 역할을 조명했다. 이번 임팩트 보고서는 고객들이 버추얼 트윈을 활용해 생성형 경제(Generative Economy)를 위한 제품, 운영 방식, 비즈니스 모델을 구상하고 시험하며 최적화한 여러 사례를 소개한다. 이와 함께 다쏘시스템이 설정한 지속가능성 목표와 약속을 바탕으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성과를 개선해 온 과정도 담았다. 보고서에 따르면 주요 산업 분야 고객들은 버추얼 트윈을 통해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었다. 소비재 포장재 분야 고객은 버추얼 트윈을 활용해 플라스틱 사용량을 18% 줄이고 재활용 소재 사용량을 76% 늘렸다. 한 제조기업은 체계적인 부품 재사용으로 폐기될 부품의 50%를 재활용해 4500만 달러의 비용을 절감했다. 풍력 발전기 제조기업은 7995톤의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였으며, 한 주택 건설 프로젝트는 A++++ 에너지 효율 등급을 달성했다. 다쏘시스템 자체 ESG 성과에서도 진전이 나타났다. 다쏘시스템 공급업체의 50.4%가 과학기반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수립했으며, 스코프 1과 스코프 2 온실가스 배출량은 2019년 대비 78.3% 줄었다. 또한 전체 매출의 42.9%가 유럽연합 택소노미(EU Taxonomy)에 부합하고, 69.9%가 유럽연합 택소노미 적격 활동에 해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쏘시스템 경영진의 여성 비율은 41.7%를 기록했다.  
작성일 : 2026-08-18
아이지, 2026년 제2차 혁신 프리미어 1000 선정… 글로벌 테크에듀 기업 도약
아이지가 산업통상부 등 14개 부처가 공동으로 선정하는 2026년도 제2차 혁신 프리미어 1000 기업에 선정됐다고 2026년 7월 28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아이지는 2027년 말까지 정책금융 대출 우대 금리, 보증 한도 확대 및 보증료 감면 등 금융 지원과 함께 IR, 경영 자문, 해외 진출 지원 등 다양한 비금융 지원을 받게 된다. 이번 2차 선정에서는 전국 중소·중견기업 547개사가 이름을 올렸으며, 이 중 산업통상부 추천으로는 80개사가 선정됐다. 혁신 프리미어 1000은 금융위원회, 산업통상부, 중소벤처기업부 등 14개 부처와 정책금융기관이 잠재력을 갖춘 기업을 발굴·육성하는 정부 대표 지원 프로그램이다. 기존의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과 우수 기업우대 프로세스를 통합해 지난해부터 시행되고 있다. 이번 선정은 아이지가 산업 현장의 첨단 기술을 교육 현장에 축적해 온 기술력과 사업 경쟁력, 미래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은 결과라는 평가다. 아이지는 첨단 스마트팩토리, 자동제어, 전기·전자, 로봇, 반도체 및 피지컬 AI 분야의 교육 장비와 실습 콘텐츠를 개발·공급하는 Tech-Edu 전문 기업이다. 대학과 특성화고·마이스터고, 한국폴리텍 등 직업훈련 전문 교육기관과 각 시·도 교육청에 산업 맞춤형 교육 솔루션을 개발·공급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AI·로봇·센서·자동화 설비가 연계되는 피지컬 AI 관련 교육 콘텐츠와 장비 개발도 완료한 상태다. OPEN LAB 및 IEGLAB.COM 연계한 미래 기술 교육 플랫폼 구축 아이지는 이번 선정을 계기로 단순한 교육 장비 제조 기업을 넘어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통합 기술 교육 플랫폼 기업으로의 성장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이미 오프라인 기술 교육 공간 OPEN LAB과 온라인 교육 플랫폼 IEGLAB.COM을 연계해 학습자가 온라인에서 장비 구조와 작동 원리를 익히고, 시뮬레이션으로 제어 과정을 사전 학습한 뒤 실제 장비 실습으로 이어지는 교육 플랫폼 환경을 구축해 제공하고 있다. 김창일 아이지 대표이사는 이번 혁신 프리미어 1000 선정은 아이지가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산업기술교육의 혁신성과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은 뜻깊은 성과라며, OPEN LAB과 IEGLAB.COM을 기반으로 온라인 학습과 시뮬레이션, 실제 장비 실습이 연계된 미래 기술 교육 플랫폼을 고도화해 국내는 물론 해외 교육 시장까지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이번 선정으로 확보한 정책금융·비금융 지원을 적극 활용해 글로벌 Tech-Edu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아이지는 혁신 프리미어 1000 선정을 바탕으로 연구개발과 교육 콘텐츠 제작 역량을 강화하고, 국내외 교육기관 및 산업체와의 협력을 확대해 미래 산업 인재 양성을 위한 통합 교육 솔루션 공급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적·교육적 여건으로 인해 첨단 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학습할 기회가 부족한 학생과 교사 등을 대상으로 최신 교육 장비를 활용한 무료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기술교육의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교육 격차 해소와 미래 기술 인재 양성에 기여하고, 기술교육의 사회적 가치를 확산하는 사회 공헌 활동과 ESG 경영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갈 방침이다.  
작성일 : 2026-08-07
[포커스] 스트라타시스, 적층제조로 지속 가능한 제조 혁신의 미래 제시
스트라타시스 코리아는 7월 15 일 ‘스트라타시스 3D 프린팅 유저 포럼’을 열고, 인공지능(AI) 설계 최적화와 디지털 공급망 구축을 통해 적층제조(AM)가 시제품 제작을 넘어 최종 부품 양산 단계로 진화하는 흐름을 짚었다. 이번 행사에서는 글로벌 제조 트렌드와 함께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를 아우르는 스트라타시스의 생태계,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활용되는 글로벌 및 국내 사례, 차세대 적층제조 기술의 비전 등이 폭넓게 소개됐다. ■ 정수진 편집장     제조 혁신의 동반자 역할 맡는다 스트라타시스는 미국과 이스라엘에 본사를 두고 30년 이상 적층제조 산업을 개척해 온 기업이다. 한국 지사인 스트라타시스 코리아는 판교 오피스, 단국대 데모 센터, 부울경 거점 등 세 곳을 운영하며, 파트너사를 포함해 80여 명 규모의 네트워크와 30여 명의 기술 지원 및 애플리케이션 컨설팅 전문가를 갖췄다. 스트라타시스 코리아 문종윤 지사장은 “3D 프린팅을 통한 제조 혁신은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지속 가능한 여정”이라며, 성공적인 3D 프린팅 혁신 여정을 위해서 하드웨어 우수성, 소프트웨어 지원, 다양한 소재, 밀착형 기술 지원, 애플리케이션 컨설팅 역량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스트라타시스는 10년 전 장비의 92%가 가동될 만큼 높은 신뢰성을 자랑하며, 자체 소프트웨어만으로 AI 및 서드파티 연동을 지원한다. 주요 소재 가격을 최대 35% 인하해 도입 문턱을 낮췄고, 안정적 재무 구조와 ESG 경영으로 지속 가능한 파트너십을 보장한다. 본사의 권한 위임으로 현장 요구에 유연하게 대응하는 것도 스트라타시스 코리아가 내세우는 강점이다. 문종윤 지사장은 “국내 제조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디지털 전환(DX) 여정에 동참하고 학계 및 선도 기업과의 오픈 이노베이션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복합적 위기를 돌파하는 적층제조의 가치 오늘날 산업계는 디지털화와 AI, 지정학적 리스크로 인한 공급망 위기, 지속 가능성, 대량 맞춤화, 자동화, 숙련 노동력 부족이라는 복합적인 메가 트렌드와 직면했다. 한편으로 기업들은 유례없이 빠른 혁신 주기를 요구받고 있다. 스트라타시스의 안드레아스 랑펠트(Andreas Langfeld) 최고 수익책임자(CRO)는 이러한 과제를 극복할 강력한 설루션으로 적층제조를 제시했다. “적층제조는 장비와 소프트웨어가 유기적으로 소통하는 완전한 디지털 워크플로를 구현해 설계부터 생산까지의 과정을 혁신한다. 수요가 발생한 현지에서 즉각적으로 부품을 생산할 수 있어 글로벌 공급망 위기 속에서도 유연성을 확보할 수 있다”는 것이 랑펠트 CRO의 설명이다. 환경적 측면에서도 적층제조는 최종 부품에 필요한 재료만 사용하기 때문에 폐기물을 줄인다. 설계 자유도를 바탕으로 경량화 부품을 제작하여 지속 가능성 목표 달성에 기여하며, 소량 생산이나 단일 부품 제작 시에는 금형에 비해 경제성이 높아서 대량 맞춤화 생산 흐름에 잘 맞는다. 랑펠트 CRO는 “또한 적층제조는 빠른 학습 곡선과 운영 편의성을 갖춰, 자동화와 공정 간소화를 통해 기업의 고질적인 인력난을 해소하는 대안이 된다”고 덧붙였다.   데스크톱과 구분되는 산업용 적층제조의 방향성 스트라타시스는 데스크톱 3D 프린팅과 산업용 적층제조를 명확히 구분하고 있다. 데스크톱 3D 프린터가 빠른 시험과 콘셉트 모델 제작, 교육 등에 적합하다면, 산업용 적층제조는 항공우주, 국방, 자동차 등 주요 산업에서 품질이 검증된 양산을 목표로 한다. 이에 따라 인증 소재 사용, 추적 가능성 및 반복 재현성 보장, 복잡· 대형 형태 구현, 예비 부품 즉시 생산 역량이 요구된다. 산업용 적층제조 시장을 선도하기 위한 스트라타시스의 전략으로는 기존 장비 고도화, 지속적인 기술 혁신, 파트너십을 통한 생태계 확장 등이 꼽힌다. 스트라타시스는 자사의 대표 FDM(용융 적층 모델링) 플랫폼인 F900에 수백만 달러를 투자해 신뢰성과 양산 능력을 높였고, 내열성과 유연성을 가진 실리콘 등 신소재 도입과 AI 활용을 통한 소프트웨어 작업 간소화를 추진 중이다. 스트라타시스는 하드웨어 및 생태계 투자에도 적극적이다. 신규 장비 F870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대규모 금속 부품 제조 역량 확보를 위해 트라이톤(Tritone)에 투자했다. 최근에는 생산 현장 설루션과 보급형 포트폴리오 강화를 위해 마크포지드 인수 최종 계약을 맺었다. 안드레아스 랑펠트 CRO는 “고객에게 더 나은 설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으며, 뛰어난 팀과 생태계를 바탕으로 이를 실행하겠다”며 고객 중심의 혁신 의지를 강조했다.     글로벌 사례와 국내 현장 적용으로 살펴본 적층제조의 미래 한편, 스트라타시스의 이번 3D 프린팅 포럼에서는 항공우주/국방 및 자동차/모빌리티 분야에서 스트라타시스 기술의 글로벌 활용 사례, 스트라타시스의 신제품 및 혁신 설루션 트렌드, 트라이톤의 메탈 3D 프린터 설루션 및 실제 활용 사례 등이 소개됐다. 국내 고객사 사례로는 전자 및 가전 분야에서의 3D 프린팅 활용 사례, 국방산업에서의 활용 사례 등이 발표됐다.     ■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6-07-31
레노버, “재생에너지 전환 90% 달성… AI 기술 접목해 지속가능경영 강화”
레노버는 회계연도 2025-2026 ESG 연례 보고서를 발표하고, 전사 차원의 1세대 ESG 목표에서 상당한 진전을 이뤘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기후 대응, 순환경제, 사회적 임팩트, 거버넌스 전반의 측정 가능한 성과를 담고 있다. 레노버는 이번 발표를 통해 새로운 지속가능성 목표를 제시하는 한편, AI 시대의 책임 있는 혁신과 ESG 경영에 대한 지속적인 의지를 재확인했다. 레노버는 지난 5년간 글로벌 사업 전반에 ESG를 내재화하며 협업을 강화하고, 측정 가능한 실행을 이끌어왔다. 전 세계 사업장에서 사용하는 전력의 90% 이상을 재생에너지로 조달하며 온실가스 감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는 과학 기반 감축목표 이니셔티브(SBTi)의 검증을 받은 2050년 넷제로(Net-Zero) 목표 달성을 향한 뚜렷한 진전으로, 재생에너지 시장 활성화에도 기여하는 성과로 평가된다. 자원 순환 부문에서는 수리 가능성, 재사용, 재활용을 핵심으로 하는 ‘R.E.A.L 프레임워크’를 앞세워 책임 있는 제품 설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 레노버는 태블릿과 액세서리를 제외한 PC 전 제품군에 소비자 사용 후 재활용 소재(PCR)를 100% 적용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와 함께 지난 2005년 이후 수명이 다한 제품을 누적 8억 파운드(약 3억 6300만 kg) 이상 회수하도록 지원하는 한편, 3억 파운드(약 1억 3600만 kg)의 PCR 플라스틱을 제품 제조에 재사용했다. 스마트폰 패키징 부문에서도 친환경 전환에 박차를 가해, 2020-2021 회계연도 대비 재활용 소재 사용 비중을 60%까지 높이고 일회용 플라스틱은 50% 절감했다.     AI 시대를 맞아 레노버는 ‘모두를 위한 더 스마트한 AI(Smarter AI for All)’ 비전을 바탕으로 AI를 지속가능성 지표 수집과 분석에 활용하며, 보다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도구로서 AI의 역할을 강조하고 있다. 또한 ITU AI 스킬 연합(ITU AI Skills Coalition), 지속가능한 AI 연합(Coalition for Sustainable AI) 등 글로벌 협력체에 참여하며 산업 간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이와 함께 운동선수의 심장 부정맥을 예측하는 TRAdA 설루션, 커뮤니케이션 아바타 및 수어 번역 등 접근성 도구, 테크 투 더 레스큐(Tech To The Rescue), 아쇼카(Ashoka) 등 파트너와 함께하는 글로벌 AI 역량 강화 이니셔티브를 통해 AI 기술을 활용한 사회적 임팩트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 지역사회와 임직원을 향한 긍정적 영향력도 확대됐다. 2021년부터 2026년까지 전개한 기술 및 교육 접근성 확대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전 세계 2500만 명 이상에게 긍정적인 변화를 선사했다. 임직원 참여형 연례 사회공헌 캠페인인 ‘LMOS(Love on Month of Service)’는 역대 최고 참여율을 기록했다. 아울러 글로벌 임직원 내 여성 및 소수 집단 비중을 측정 가능한 수준으로 개선했으며, 이러한 노력은 디스어빌리티인, 워크플레이스 프라이드, 휴먼라이츠 캠페인 기업평등지수, 포브스 등으로부터 인정받았다. 레노버의 데이브 캐럴 최고법무 및 기업사회책임 책임자는 “이번 회계연도는 레노버에 중요한 분기점”이라며, “1세대 ESG 목표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지금 그간 이뤄낸 성과에 자부심을 느끼며, 이를 발판 삼아 앞으로의 영향력을 더욱 가속화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환경적 과제, 지정학적 복잡성, 빠르게 진화하는 AI 환경에 대응하는 과정에서 레노버의 활동은 고객 및 파트너의 요구와 긴밀히 맞닿아 있다”고 덧붙였다.
작성일 : 2026-07-22
아이디비 AMOS 기반 Operation AI, 제조·에너지·데이터센터로의 확장
운영을 이해하는 AI, 산업 현장의 판단 구조를 바꾸다 수많은 센서와 알람이 설치됐지만, 지금 개입해야 할 상황인지, 지켜봐도 되는 상태인지는 여전히 사람의 몫이다. 아이디비는 영국-한국 공동 AMOS 프로젝트를 통해 이러한 운영 판단의 구조적 한계를 분석하고, 설비·환경·운전 조건을 하나의 흐름으로 해석하는 ‘Operation AI’ 개념을 제시했다.  AMOS 기반 Operation AI 솔루션은 제조를 넘어 에너지와 데이터센터로 확장되며, 산업 현장의 DX가 나아갈 새로운 방향을 보여주고 있다. ■ 자료 제공 I 아이디비, https://idb.ai 1. 사고보다 어려운 것은 ‘판단’이다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제조 현장에서 가장 크게 달라진 점은,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을 ‘판단’해야 하는 부담이 커졌다는 사실이다. 현장에는 이미 다양한 센서와 제어 시스템이 구축돼 있고, 이상 알람 또한 과거보다 훨씬 많이 제공되고 있다. 그러나 알람이 발생한 이후 “지금 즉시 개입해야 하는지”, 혹은 “조금 더 지켜봐도 되는지”를 최종적으로 판단하는 역할은 여전히 사람에게 맡겨져 있다. 이러한 판단은 단일 설비나 하나의 수치만으로 결정하기 어렵다. 설비 상태뿐 아니라 주변 환경, 작업 조건, 시간대 등 여러 요소가 동시에 고려돼야 하며, 그 책임은 현장 관리자에게 집중된다. 자동화 수준은 높아졌지만, 운영 판단만큼은 여전히 경험과 감각에 의존하는 구조가 유지되고 있는 것이다. 2. 감시는 자동화되었지만, 판단은 수작업이다 기존 산업 시스템은 개별 설비나 단일 지표 중심의 감시에 초점을 맞춰 왔다. 설정된 임계치를 초과하면 알람을 발생시키고, 이후의 대응 여부는 사람이 결정한다. 특히 중대재해와 같이 사고의 파급력이 큰 영역에서는 정상과 비정상을 구분하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설비 자체에는 문제가 없어 보이더라도, 주변 환경이나 작업 조건, 시간대에 따라 위험도는 크게 달라질 수 있다. 그 결과 현장에는 방대한 데이터가 존재하지만, 이 정보들이 하나의 운영 상황으로 종합되지 못한다. 이는 기술 부족의 문제가 아니라, 운영을 바라보는 방식의 한계에서 비롯된다. 감시와 제어는 자동화됐지만, 운영 상황을 종합적으로 해석하고 판단을 정리해 주는 영역은 여전히 충분히 다뤄지지 못하고 있다.     3. 위험은 운영 맥락 속에서 발생한다 제조 현장에서 발생하는 대부분의 중대 사고는 단일 이상 신호 때문이 아니라, 작은 이상이 누적되고 설비 상태, 환경 변화, 작업 조건이 겹치면서 위험 상황으로 전이되는 과정을 거친다. 그러나 현장 시스템은 여전히 개별 신호 중심의 해석에 머물러 있다. 온도는 온도대로, 진동은 진동대로 각각 판단한 뒤 그 이후의 종합 판단은 사람에게 맡기는 방식이다. 필요한 것은 새로운 센서가 아니라, 여러 신호를 하나의 ‘운영 상태’로 해석하는 관점의 전환이다. 단순히 정상과 비정상을 구분하는 것이 아니라, 관찰이 필요한 상태인지, 주의가 필요한 상태인지, 혹은 즉각 개입이 요구되는 상황인지를 구분하는 판단 구조가 요구된다. 이는 제어 기술의 문제가 아니라, 운영을 해석하고 판단하는 방식의 문제에 가깝다. 4. 무인·복합 운영 환경에서 시작된 Operation AI 이러한 운영 판단의 어려움은 국내에만 국한된 문제가 아니다. **아이디비 주식회사**는 영국-한국 공동 AMOS 사업을 통해 무인 운영, 제한된 인력, 복합 설비 구조를 갖춘 해외 제조·에너지 현장에서도 동일한 문제를 확인했다. 영국 AMOS 프로젝트는 “어떤 설비가 고장 났는가”라는 질문이 아니라, “지금 이 운영 상태에서 개입이 필요한가”라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 Operation AI 연구는 설비 상태와 환경 변화, 운전 조건 등 다양한 운영 신호를 하나의 흐름으로 해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관찰·주의·즉각 대응 단계로 구분하는 판단 구조를 검증했다. 이는 기존 제어 시스템을 대체하기보다는, 운영자가 판단해야 했던 영역을 구조화하는 데 목적을 둔다. 5. Operation AI란 무엇인가 Operation AI는 설비를 직접 제어하거나 의사결정을 대신 수행하는 기술이 아니다. 제조 현장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운영 판단 부담을 줄이기 위한 판단 지원 구조에 가깝다. 기존 시스템이 감시와 제어에 집중해 왔다면, Operation AI는 그 사이에 존재하는 ‘해석과 판단’ 영역을 다룬다. 각각의 신호를 개별적으로 나열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운영 상태(State)라는 관점에서 이를 종합적으로 정리한다. 그 결과 운영 상태는 단순한 정상·비정상 구분을 넘어, 관찰 단계, 주의 단계, 즉각 개입 단계 등으로 세분화돼 제시된다. Operation AI는 기존 제어 시스템을 대체하지 않고, 그 위에서 운영자가 판단해야 할 맥락을 정리해 주는 역할을 수행한다. 6. 제조·에너지·데이터센터로 확장 Operation AI가 특정 산업에 국한되지 않고 제조, 에너지, 데이터센터로 확장될 수 있는 이유는 각 산업이 운영 관리 관점에서 공통된 질문을 공유하기 때문이다. 제조 현장은 설비 이상과 작업 조건을 함께 고려해야 하고, 에너지 분야는 발전·저장 상태와 운전 조건을 동시에 다룬다. 데이터센터 역시 전력, 냉각, 부하 변화가 결합된 상태를 관리해야 한다. 이들 산업의 공통점은 단일 지표만으로는 판단이 어렵고, 여러 조건이 겹칠 때 위험으로 전이된다는 점이다. AMOS에서 검증된 Operation AI는 운영 상태 해석 구조를 기반으로 한다. 산업별 설비와 데이터 형태는 다르지만, 운영 상태를 종합적으로 해석하고 개입 우선순위를 판단하는 논리는 제조·에너지·데이터센터 전반에 적용 가능하다. 7. 하나의 운영 데이터, 에너지·ESG·LCA로 확장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수집되는 운영 데이터는 안전 관리에만 머무르지 않는다. 설비 상태와 운전 조건, 환경 변화에 대한 정보는 에너지 사용과 효율을 이해하는 데도 활용될 수 있다. 많은 에너지 비효율은 설비의 비정상 운전이나 최적화되지 않은 운영 조건에서 발생하며, 이는 안전 위험으로 전이되기 이전 단계에서 이미 낭비로 나타난다. 이러한 운영 데이터는 에너지 사용량 보고, ESG 대응, 향후 LCA와 같은 지속가능성 지표 준비에도 기초 자료로 활용될 수 있다. 별도의 데이터를 새로 수집하는 것이 아니라, 운영 과정에서 축적되는 정보를 재해석하는 접근이다. 이는 안전, 에너지, 지속가능성을 분리 관리하는 방식이 아니라, 하나의 운영 데이터 흐름으로 통합 관리하는 DX 방향성을 제시한다. 8. DX는 판단 구조의 진화다 제조 현장의 DX는 새로운 시스템 도입만으로 완성되지 않는다. 이미 많은 현장에는 제어 시스템과 센서, 자동화 설비가 구축돼 있다. 핵심 과제는 운영 판단 부담을 어떻게 줄이느냐에 있다. Operation AI는 기존 제어 시스템을 대체하지 않고, 운영자가 감당하던 해석과 판단 영역을 구조화한다. 영국 AMOS 사업을 통해 검증된 Operation AI 개념은 무인·복합 운영 환경에서의 운영 판단 문제를 출발점으로, 제조·에너지·데이터센터로 확장 적용 가능한 모델로 발전하고 있다. 이는 특정 산업이 아니라 ‘운영’이라는 공통 과제를 중심에 둔 DX 접근 방식이다. DX의 핵심은 새로운 데이터를 만드는 것이 아니라, 기존 운영 데이터를 어떻게 해석하고 판단할 것인가에 있다. Operation AI는 산업 현장의 판단 구조를 한 단계 진화시키는 현실적인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작성일 : 2026-06-21
[포커스] 트림블, AI와 혁신 기술이 이끄는 건설 패러다임의 변화와 비전 소개
BIM과 드론, 로봇, AI 등 신기술이 지속적으로 현장에 도입되고 있으며, 탄소 중립과 ESG 경영, 중대재해 관련 법령 등으로 인해 건설 현장의 패러다임이 환경과 안전 중심으로 급변하고 있다. 앞으로 AI가 주도할 변화는 과거 어느 때보다 거대할 것으로 보이고 BIM, AI, 로봇을 융합하는 건설 생태계의 체질 개선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 트림블코리아는 지난 4월 28일 진행한 ‘트림블 BIC 2026 코리아’ 행사를 통해 테클라(Tekla)와 스케치업 (SketchUp) 설루션에 도입된 자연어 기반 AI 어시스턴트 및 자동화 기능, 건설 현장과 디지털 데이터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필드 설루션 등을 소개하면서 스마트 건설의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 정수진 편집장     건설 산업의 한계 극복하는 스마트 제조화 건설과 구조 적 전환 빌딩스마트협회 상임부회장인 경희대학교 건축학과 김인한 교수는 ‘BIM/AI/로봇 기반 스마트 제조화 건설’을 주제로 한 기조연설에서 생산성이 정체된 건설 산업의 한계를 지적했다. 그는 파편화된 구조와 잦은 시공 오류, 설계 변경, 불투명한 정보 공유로 비용이 증가하는 현실을 극복하기 위해 건설 현장이 곧 공장이 되는 ‘스마트 제조화 건설’을 대안으로 제시했다. 스마트 제조화 건설의 핵심은 제조 산업의 패러다임을 적극 수용하는 것이다. 공정을 표준화하고 통제된 공장 환경에서 정밀하게 부재를 제작하면 날씨나 인력 숙련도에 좌우되지 않고 일관된 품질을 유지하며 공기를 단축할 수 있다. 기술적 토대로는 BIM(빌딩 정보 모델링)과 DfMA(제조 및 조립을 위한 설계) 그리고 인공지능(AI) 플랫폼의 융합이 꼽힌다. 한편, 김인한 교수는 향후 인건비 절감과 생산성 극대화를 위해 AI와 로봇 도입이 필수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사람을 대신해 오랜 시간 일하며 뛰어난 품질을 내는 AI 용접 로봇 등이 대표적이다. 그 는 “필요한 것은 더 많은 로봇 더 큰 공장이 아니라 공정과 기준을 함께 만들고 공유하는 산업 구조의 전환”이라고 강조하면서 건설 생태계 전반의 근본적인 체질 개선을 주문했다.   테클라 2026의 AI 기반 협업 설루션 트림블코리아의 이훈녕 이사는 테클라 2026 버전에 새롭게 도입된 AI 기능과 클라우드 기반 설루션을 소개했다. 올해 정식으로 출시된 테클라 런처(Tekla Launcher)는 전 세계의 작업자들이 동일한 프로젝트 설정과 라이브러리를 동기화하여 오류 없이 작업할 수 있게 함으로써 협업 효율을 높인다. 제작 도면 분야에서는 AI 및 향상된 복제 기능을 통해 도면 생성 시간을 줄이고, 단면뷰의 연결성을 개선하여 모델 변경 시에도 도면이 정확하게 연동되도록 지원한다. 대규모 프로젝트를 위한 테클라 모델 셰어링(Tekla Model Sharing) 역시 일반 성능과 오픈 API 호출 속도가 향상되었으며, 사내 서버를 위한 온프레미스 관리 콘솔이 새롭게 제공된다. 트림블은 사용자의 편의를 극대화하는 AI 어시스턴트의 도입을 진행 중이다. 모델 어시스턴트는 자연어 프롬프트를 통해 부재 생성부터 복잡한 접합부 모델링과 도면 작업까지 자동으로 수행한다.   ▲ 테클라 모델 어시스턴트 미리보기 버전   스케치업의 생성형 AI 시각화 및 모델링 자동화 기술 트림블코리아의 김장윤 매니저는 스케치업이 심플하고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를 갖춰 누구나 쉽게 3D 모델을 생성하고 수정할 수 있는 도구라고 강조하면서, 새롭게 도입된 AI 기능을 소개했다. 시각화 분야에서는 PBR(물리 기반 렌더링) 재질과 AI 렌더링 기능이 핵심이다. 사용자는 AI를 활용해 빛의 반사와 질감이 사실적으로 표현되는 매끄러운 텍스처를 버튼 한 번으로 생성할 수 있다. 디퓨전 기능을 활용하면 텍스트 프롬프트를 통해 단순한 형태의 모델을 고품질의 사실적인 이미지로 빠르게 렌더링한다. 렌더링 이후에도 다중 턴 편집을 통해 사람이나 사물을 손쉽게 추가하고 조명 등 세부 요소를 지속적으로 수정할 수 있다. 트림블은 스케치업 모델을 BIM 데이터로 원활하게 변환하기 위한 AI 자동 분류 기능도 개발 중이다. AI가 객체의 형태를 스스로 인식하여 의자, 책상, 벽, 지붕 등의 IFC 속성을 자동으로 매핑해 준다. 이와 함께 자연어로 명령을 내리면 모델의 각도를 돌리거나 정렬하는 등 자동으로 모델을 수정하고 자신만의 플러그인까지 생성할 수 있는 루비 코파일럿 기능이 도입되어 작업의 효율을 높인다. 스캔 및 모델링 자동화 영역에서도 다양한 AI 기능이 소개됐다. 아이패드의 라이다 센서를 활용한 스캔 투 디자인 기능은 스캔한 실내 공간의 복잡한 데이터를 AI가 벽, 창문, 문, 바닥 등으로 깔끔하게 정리해 3D 모델로 자동 변환한다. 그리고 한 장의 사진이나 텍스트 입력만으로 빠르게 3D 객체를 생성하는 기술도 지원한다.   ▲ 스케치업의 AI 렌더 기능   트림블 커넥트 중심의 필드 설루션과 원격 시공 사례 트림블코리아의 한종한 본부장은 파편화된 건설 현장의 데이터를 하나로 통합하는 트림블의 필드 설루션을 소개했다. 트림블 필드 설루션의 핵심은 물리적인 시공 현장과 디지털 데이터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공통 데이터 환경인 트림블 커넥트(Trimble Connect)다. 이를 통해 3D 설계 데이터부터 현장 측량, 자재 정보, 준공 도면까지 모든 프로젝트 요소가 클라우드 기반으로 실시간 공유된다. 또한 트림블 액세스(Trimble Access)의 증강현실 (AR) 기능은 현장의 시공 편차나 설계 오류를 빠르게 파악하도록 돕고, 머신 컨트롤 시스템인 트림블 어스웍스는 중장비의 원격 제어를 구현해 현장의 자동화 수준을 높인다. 이런 기술이 활용된 사례로 한종한 본부장은 일본 히로시마의 사방댐 건설 프로젝트를 소개했다. 이 현장은 산사태 위험 지역과 주거지가 맞닿아 있어 고도의 안전 관리가 요구되었다. 시공사는 트림블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도입했고, 수집된 현장 데이터는 트림블 커넥트로 통합되어 약 680km 떨어진 도쿄의 국토교통성 관계자까지 원격으로 현장을 관리하고 감독할 수 있게 만들었다. 또한, 작업자가 굴착기에 탑승하는 대신 캐터필러의 원격 제어 시스템과 트림블 어스웍스(Trimble Earthworks)를 결합해 안전한 곳에서 장비를 원격으로 조종할 수 있었다. 한종한 본부장은 “첨단 설루션을 유기적으로 활용한 결과 측량 및 시공 생산성이 50%가량 향상되었고, 안전사고 요인을 사전에 차단함으로써 잦은 설계 변경에 따른 재작업 리스크 없이 정해진 기한과 예산 내에 프로젝트를 마칠 수 있었다”고 전했다.     ■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6-06-04
지멘스, 빌딩 자율 운영 위한 AI 기반 서비스 출시
지멘스 스마트 인프라가 새로운 인공지능(AI) 기반 관리형 빌딩 서비스인 ‘애셋 퍼포먼스 어드밴스드(Asset Performance Advanced)’를 출시했다. 이 설루션은 통합된 예측 고장 모드 분류 기술과 고급 결함 감지 및 진단(FDD) 기능을 결합했다. 이를 통해 다양한 산업 분야의 고객이 운영을 최적화하고, 에너지 성능을 높이며, 입주자의 편안함을 향상하도록 지원한다. 애셋 퍼포먼스 어드밴스드는 예측 인텔리전스, 처방형 AI, 전문가 가이드 기반의 조치를 결합해 인간 중심의 자율형 빌딩으로의 전환을 지원한다. 빌딩 스스로 문제를 감지하고, 조치를 결정하며, 성능을 지속적으로 개선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핵심이다. 이 설루션은 예측, 처방, 워크플로의 세 가지 핵심 기능을 기반으로 구축됐다. 성능 문제의 근본 원인을 파악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영향력 높은 조치를 제안하며, 여러 팀 간의 자동화되고 최적화된 실행을 가능하게 한다. 애셋 퍼포먼스 어드밴스드는 단순히 분석만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문제를 감지하고 실제 운영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AI 지원 권장 사항, 표준화된 해결 플레이북, 적절한 팀으로 작업을 전달하는 통합 워크플로를 결합하고 지멘스 디지털 서비스 센터의 지원을 받는다. 이를 통해 도출된 통찰력이 항상 측정 가능한 결과로 이어지도록 보장한다.     애셋 퍼포먼스 어드밴스드는 가동 시간과 운영 신뢰성이 중요한 의료, 고등 교육, 상업용 부동산 등의 산업을 위해 설계됐다. 직관적인 대시보드와 전문가가 주도하는 보고서도 함께 제공된다. 24시간 운영되는 의료 시설은 문제를 조기에 감지하고 수술실이나 환자 진료 구역 같은 필수 환경에서 규정 준수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고등 교육 기관은 분산된 캠퍼스 전체의 애셋을 선제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포트폴리오 차원의 가시성을 확보한다. 상업용 부동산 소유주는 일관된 편안함을 제공하고, 에너지 및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목표를 달성하며, 임차인 만족도와 애셋 가치를 모두 높일 수 있다. 기존의 사후 대응형 유지보수는 계획적이거나 예측적인 접근 방식보다 더 많은 비용이 들 수 있으며, 종종 긴급 수리, 서비스 중단, 입주자 불만으로 이어진다. 애셋 퍼포먼스 어드밴스드는 규칙 및 알람 기반의 모니터링을 넘어, 편안함, 에너지, 가동 시간에 미치는 영향을 기준으로 문제의 우선순위를 지정한다. 고급 분석을 활용해 난방, 환기, 공기조화(HVAC) 시스템과 빌딩 자동화 장치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함으로써, 알람이 울리기 전에 문제를 조기에 감지하고 팀이 가장 가치 있는 조치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다. AI 지원 권장 사항은 최적의 워크플로를 결정하고 시작함으로써 기존 가이드의 한계를 넘어선다. 표준화된 해결 플레이북과 정기적인 성능 검토를 통해 빌딩 포트폴리오를 지속적으로 최적화하고 운영 루프를 완성하며, 사후 대응에서 선제적이고 결과 중심적인 의사결정으로 전환하도록 지원한다. 이 서비스는 또한 지멘스 고객 인터랙션 포털을 통해 제공되는 통합 디지털 워크플로를 통해 통찰력을 실행과 직접 연결한다. 문제가 자동으로 분류되어 내부 팀이나 지멘스 디지털 서비스 센터 등 적절한 팀으로 전달되므로, 고객은 적은 자원으로도 더 빠르고 효율적으로 행동할 수 있다. 애셋 퍼포먼스 어드밴스드는 지멘스의 자동화 서비스 포트폴리오를 더욱 확장하며, 빌딩 X(Building X) 생태계에 통합된다. 빌딩 X는 고객이 빌딩 운영을 디지털화하고 관리 및 최적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디지털 빌딩 플랫폼이다. 지멘스 스마트 인프라 빌딩 서비스 부문의 브래드 해벌리(Brad Haeberle) 수석 부사장은 “빌딩이 점차 복잡해지고 데이터가 풍부해짐에 따라, 이제 과제는 단순히 현황을 보는 것이 아니라 도출된 통찰력을 의미 있는 변화로 전환하는 것”이라면서, “지멘스의 비전은 백그라운드에서 성능을 최적화하는 동시에 입주자의 요구에 지속적으로 적응하는 인간 중심의 자율형 빌딩을 만드는 것이다. 애셋 퍼포먼스 어드밴스드를 통해 AI, 도메인 전문 지식, 서비스 제공을 결합함으로써 감지, 결정, 실행 사이의 고리를 연결하고 더욱 탄력적이며 유연하고 지속 가능한 빌딩 운영을 가능하게 한다”고 말했다.
작성일 : 2026-05-29
SAP, AI 기반 구매 및 재무 혁신 위한 ‘SAP 콘퍼런스 데이’ 개최
SAP코리아는 6월 9일~10일 기업의 구매 및 재무 담당 임원, 그리고 실무책임자를 대상으로 ‘SAP 콘퍼런스 데이’ 시리즈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AI 기반 비즈니스 혁신을 통한 기업 수익성 향상을 주제로 삼았다. 구매 및 재무 분야의 최신 트렌드와 실질적인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SAP코리아는 구매 담당자를 위한 ‘구매 혁신을 위한 SAP 콘퍼런스 데이’와 재무 담당자를 위한 ‘재무 혁신을 위한 SAP 콘퍼런스 데이’를 각각 별도로 진행한다. 이를 통해 참가자의 업무 영역에 맞춘 심층 인사이트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SAP 콘퍼런스 데이는 SAP코리아가 업종별, 기능별 주요 의사결정자를 대상으로 최신 기술 트렌드와 실전 혁신 설루션을 공유하는 고객 초청 세미나다. 이번 시리즈는 오늘날 기업의 구매 및 재무 조직이 직면한 원가 상승, 글로벌 공급망 불확실성, 규제 환경 변화 등 복합적인 도전 과제에 주목한다. 반복 업무 자동화부터 전략적 의사결정 고도화까지 AI가 구매와 재무의 역할을 근본적으로 재정의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SAP 콘퍼런스 데이 시리즈는 제한된 인력과 예산으로 성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AI 기반 운영 모델을 직접 확인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아울러 동종 업계 전문가들과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눌 수 있는 자리도 마련한다. 6월 9일에는 구매 및 조달 담당 임원과 실무 책임자를 대상으로 구매 혁신을 위한 SAP 콘퍼런스 데이가 진행된다. 비용 절감과 공급망 회복탄력성을 동시에 달성해야 하는 전환점에서, AI 기반 운영 모델로 구매의 역할을 재정의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시장조사기관 포레스터의 이건호 자문위원이 AI와 일자리의 변화를 조망한다. 또한 수샨트 제인 SAP 아태지역 재무 및 지출 관리 총괄이 자율형 시대의 구매 혁신과 차세대 SAP 아리바가 이끄는 미래 구매 전략을 소개한다. 실제 SAP 설루션을 도입한 기업의 혁신 사례와 성과도 함께 공유될 예정이다. 6월 10일에는 CFO, 재무기획, 회계, 경영관리 담당자를 대상으로 재무 혁신을 위한 SAP 콘퍼런스 데이가 열린다. 수샨트 제인 총괄과 아밋 베르마 SAP 아태지역 CFO 오피스 설루션 자문 총괄이 자율형 재무의 미래를 제시한다. 안상원 SAP코리아 최고재무책임자(CFO)는 SAP의 디지털 혁신 여정과 경험을 직접 공유한다. AI 기반 재무 혁신, IFRS18 주요 이슈, 자금 및 현금 유동성 관리, 그룹 리포팅, ESG 규제 대응 등 재무 담당자들이 가장 주목하는 현안을 망라한 세션이 마련된다. 고객사 CFO의 실제 재무 혁신 사례 발표도 이어진다. SAP코리아의 안상원 CFO는 “AI는 더 이상 미래의 기술이 아니라 지금 이 순간 구매와 재무 현장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내는 핵심 도구”라며, “데이터 기반 경영과 효율적인 운영 체계 구축을 고민하는 담당자들이 이번 SAP 콘퍼런스 데이를 통해 AI 기반 혁신의 실제 가능성을 확인하고, 각자의 비즈니스에 맞는 전략을 수립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작성일 : 2026-05-27
변화를 넘어 혁신으로 : 스마트 건설 DX의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며
<스마트 건설 DX 가이드> 발간에 부쳐    바야흐로 디지털 대전환(DX)의 시대입니다.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클라우드 컴퓨팅 등으로 대변되는 첨단 기술은 단순히 우리의 일상을 편리하게 만드는 것을 넘어, 산업의 근본적인 체질을 바꾸고 있습니다. 제조업, 금융, 의료, 서비스업 등 분야를 막론하고 DX는 기업의 생존과 미래 경쟁력을 좌우하는 가장 핵심적인 패러다임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기술의 융합은 기존의 경계를 허물고 있으며,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의사결정은 모든 산업에서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습니다. 이러한 거대한 흐름 속에서 전통적으로 노동 집약적이고 현장 중심적이었던 건설 산업 역시 예외일 수 없으며 오히려 가장 역동적으로 변화를 맞이하고 있는 분야가 바로 건설업입니다. 현재 세계 건설 시장은 BIM, 드론을 활용한 지형 분석, 로봇을 이용한 자동화 시공, 그리고 가상 공간에 현장을 똑같이 구현하는 디지털 트윈 기술 등을 적극적으로 도입하며 ‘스마트 건설’이라는 새로운 청사진을 그려내고 있습니다. 국내 건설 산업의 상황도 이와 흐름을 같이합니다. 우수한 IT 인프라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 대형 건설사들은 이미 세계적인 수준의 스마트 건설 기술을 현장에 적용하고 있으며, 프롭테크(Prop Tech) 및 콘테크(ConTech) 스타트업들도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건설 생태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스마트 건설은 더 이상 먼 미래의 이야기가 아니라, 지금 우리 현장 곳곳에서 실시간으로 벌어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민간의 노력에 발맞춰, 정부 역시 스마트 건설의 본격화를 강력하게 추진하고 있습니다. 국토교통부를 비롯한 관계 부처는 '스마트 건설 활성화 방안'을 발표하고, BIM 의무화, 스마트 건설 기준 및 표준 마련, 관련 R&D 투자 확대 등 제도적 기반을 탄탄히 다지고 있습니다. 이는 정부가 스마트 건설을 단순한 기술 도입을 넘어, 국가 건설 산업의 체질을 개선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핵심 국가 전략으로 인식하고 있음을 의미합니다. 이제 규제와 제도는 혁신의 발목을 잡는 것이 아니라, DX를 가속하는 강력한 추진력으로 작용할 것입니다. 스마트 건설과 DX가 현장에 적용되면서 그 장점은 매우 명확해지고 있습니다. 데이터 기반의 정밀한 설계와 시공은 오류와 재작업을 획기적으로 줄여 생산성을 높이고 공기를 단축합니다. 그리고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안전 장구 등은 건설 현장의 고질적인 문제였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데 공헌하고 있습니다. 또한, 자재 낭비를 최소화하고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관리함으로써 친환경 및 지속가능한 건설(ESG)을 실현하는 데에도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합니다. DX가 본격화되면서 간과할 수 없는 단점과 한계점들도 수면 위로 드러나고 있습니다. 초기 인프라 구축과 소프트웨어 도입에 막대한 비용이 소요되어 대형 건설사와 중소형 건설사 간의 ‘디지털 격차’가 심화되고 있습니다. 또한, 기존 아날로그 방식에 익숙한 현장 인력들의 기술적 저항감, DX를 주도할 융합형 전문 인력의 절대적인 부족 현상도 뼈아픈 현실입니다. 방대해지는 건설 데이터의 보안 문제와, 기술 발전 속도를 아직 완벽히 따라가지 못하는 기존 방식의 충돌 역시 우리가 반드시 해결해야 할 과제입니다. 지금은 맹목적인 기술 도입을 넘어, 잠시 숨을 고르고 우리의 현황을 냉철하게 돌아보아야 할 시점입니다. "어떤 기술을 도입할 것인가?"라는 질문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이 기술이 우리 현장과 조직의 문제를 실질적으로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를 고민해야 합니다. 그동안의 시행착오를 거울삼아 성공과 실패의 요인을 분석하고, 현장의 목소리가 반영된 실현 가능한 DX 전략을 수립해야 합니다. 본 『스마트 건설 DX 가이드』는 바로 이러한 시대적 요구와 고민에서 출발했습니다. 국내외 스마트 건설의 생생한 현황을 진단하고, 현장에서 직면하는 현실적인 장벽들을 어떻게 극복할 수 있는지 구체적인 해법을 제시하는 '실전 지침서'입니다.   건설 산업의 디지털 전환은 마라톤과 같습니다. 단기적인 성과에 연연하기보다는 장기적인 안목으로 조직 문화를 바꾸고 사람을 중심에 두는 혁신이 필요합니다. 모쪼록 이 가이드가 대한민국 건설 산업이 현재의 한계를 뛰어넘어, 더 안전하고 효율적이며 혁신적인 미래로 도약하는 데 튼튼한 발판이자 친절한 나침반이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스마트 건설의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가는 모든 건설인 여러분의 땀과 열정에 깊은 경의와 응원을 보냅니다. 감사합니다. 김인한 경희대학교 교수  (사)빌딩스마트협회 수석부회장   <스마트 건설 DX 가이드> 상세내용 보러가기  
작성일 : 2026-05-15
[신간] 된다! 링크드인 활용법
변재일 지음 / 2만 2000원 / 이지스퍼블리싱 평범한 직장인의 경험을 커리어로 빛나게 해 줄 링크드인 교과서   전 세계 이용자 수 10억 명을 돌파한 링크드인은 이제 단순한 구인·구직 사이트를 넘어 개인의 잠재력을 증명하고 글로벌 전문가들과 연결되는 강력한 비즈니스 무기가 되었다. 이 책은 특별한 스펙이 없어 가입조차 망설이던 평범한 대학생이 링크드인을 통해 글로벌 기업 취업에 성공하고, 2만여 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인플루언서로 성장하기까지의 2년 실전 기록을 담고 있다. 이 책은 복잡한 이론 대신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제시한다. 저자는 사용자의 상황에 맞추어 학생, 구직자, 주니어 직장인, 1인 기업가 등 8가지 유형별 맞춤 전략을 세분화하여 제안한다. 단순히 경영학과 학생이라는 신분을 ESG 전략을 연구하는 예비 전문가라는 매력적인 정체성으로 탈바꿈시키는 브랜딩의 핵심을 짚어준다. 특히 PC 화면을 그대로 옮겨 놓은 실습 코너를 통해 초보자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프로필 사진 등록부터 배너 제작, 직책 설명 작성법까지 모든 과정을 상세한 스크린샷과 함께 안내한다. 저자가 직접 고안한 나를 인터뷰하는 질문 리스트는 평범한 업무 경험 속에서 특별한 성과를 찾아내어 매력적인 포트폴리오로 가공할 수 있도록 돕는다. 네트워킹의 기술 또한 이 책의 핵심 요소다. 200회 이상의 커피챗 경험을 바탕으로 상대방의 마음을 여는 1촌 신청 메시지 작성법과 거절당하지 않는 정중한 대화 요청 노하우를 공개한다. 단순한 인맥 추가를 넘어 진정성 있는 비즈니스 관계로 발전시키는 후속 조치까지 꼼꼼하게 다루고 있어, 낯선 전문가와의 연결을 두려워하는 독자들에게 실질적인 가이드를 제공한다. 글쓰기에 막막함을 느끼는 사용자를 위해 100가지의 구체적인 글감 리스트와 가독성을 높이는 편집 기술도 수록했다. 한국어와 영어를 병기하여 글로벌 유입을 늘리는 전략이나 뉴스레터 발행법 등 실전에서 검증된 노하우는 개인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기여한다. 이 책은 링크드인이라는 광장에서 나만의 기회를 스스로 만들어가고자 하는 모든 이들에게 친절한 길잡이가 될 것이다.  
작성일 : 2026-0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