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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검색 " ECU"에 대한 통합 검색 내용이 45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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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스 스터디] 차량 버추얼 프로덕션의 새로운 방식 제시하는 PXO 아키라
디지털 트윈 루프로 가상 주행과 물리 하드웨어 동기화   24년 경력의 버추얼 프로덕션 전문사 픽소몬도(Pixomondo)가 개발한 ‘PXO 아키라(PXO AKIRA)’는 언리얼 엔진 기반 디지털 트윈이 모션 플랫폼, 로봇 카메라 크레인, LED 볼륨, 드라이빙 시뮬레이터를 하나의 동기화된 루프로 묶어, 차량의 운동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캡처하고 물리 하드웨어로 그대로 변환한다. ■ 자료 제공 : 에픽게임즈   자동차 업계에서 디지털 트윈은 이미 설계·시뮬레이션·검증의 핵심 도구로 자리 잡았다. 실물 프로토타입 없이도 차량 거동을 예측하고, 센서 데이터를 기반으로 물리 시스템을 실시간 제어하는 것은 현대 제조 현장의 표준이다. 하지만 완성차 업계와 부품사가 신차 론칭 영상이나 기술 시연 콘텐츠를 제작하는 현장은 여전히 다른 이야기다. 차량이 등장하는 역동적인 장면을 촬영하는 작업은 까다롭다. 실제 도로 촬영에는 도로 통제를 위한 기관의 협조가 필요하고, 프로세스 트레일러 준비가 따르며 야외 특성상 통제 불능의 변수가 항상 존재한다. 스튜디오로 가면 비용 문제는 해결되지만, 지금까지의 버추얼 프로덕션 기법에서는 자동차를 정지된 상태로 둬야 했기에 멈춰 있는 서스펜션과 회전하지 않는 타이어로 인해 결과물의 현실감은 그만큼 떨어질 수밖에 없었다.     차량 모션 시뮬레이션을 위한 다이내믹 플랫폼 PXO 아키라의 기술적 핵심은 언리얼 엔진 기반 디지털 트윈이다. 단순한 시각화 툴이 아닌, 크레인, 모션 플랫폼, 드라이빙 시뮬레이터, LED 볼륨 등 시스템 내 모든 물리 하드웨어를 통합 관리 하는 중앙 컨트롤러(central controller)다. 디지털 트윈은 물리 세트 전체를 언리얼 엔진 안에서 정확히 복제한다. 카메라 크레인의 위치, 모션 플랫폼의 기울기, LED 월에 투영되는 환경까지 모든 요소가 가상 공간에 1:1로 존재한다. 가상에서 설계한 내용이 물리 하드웨어로 변환되고, 물리 시스템의 상태가 다시 디지털 트윈에 반영되는 양방향 동기화(digitalphysical synchronization) 루프가 실시간으로 작동한다. 픽소몬도의 제이 엘본은 “언리얼 엔진을 프리비즈와 계획 수립 단계에서 모두 활용하고, 똑같은 소프트웨어를 영화 세트에서도 사용하여 로봇 팔과 로봇 플랫폼을 제어한다”고 말했다. 프리비즈 툴과 하드웨어 제어 툴이 동일한 소프트웨어라는 점은, 자동차 개발 현장에서 설계-시뮬레이션-검증이 단일 플랫폼으로 통합되고 있는 흐름과 정확히 맞닿아 있다.     차량 거동 데이터를 물리로 변환하는 모션 플랫폼 모션 플랫폼은 PXO 아키라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기계 시스템이다. 실제 차량을 올린 상태에서 자유롭게 회전하고 기울어지며, 소프트웨어가 지정한 주행 조건의 거동을 물리적으로 재현한다. 제조·자동화 업계에 친숙한 개념으로 설명하면, 가상 주행 환경 데이터가 물리 플랫폼을 직접 구동하는 HIL(hardware-in-theloop) 테스트 장비와 작동 원리가 유사하다. 특히 타이어 제어 시스템이 핵심이다. 플랫폼에 설치된 페달이 차량 서스펜션을 직접 구동하고 타이어 회전을 제어한다. 기존 스 튜디오 촬영에서는 정지된 타이어가 사실감을 떨어뜨려 타이어 자체를 화면에 담기 어려웠다. 이 시스템에서는 실제로 회전하는 타이어, 상하로 움직이는 서스펜션을 그대로 촬영할 수 있다.     엘본은 “타이어를 활용함으로써 단순히 서스펜션이 작동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상하로 움직이고 튀어 오르며 바퀴가 회전하기 때문에 더욱 사실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주행 데이터를 물리로 변환하는 레이싱 시뮬레이터 PXO 아키라가 엔지니어링 관점에서 가장 흥미로운 부분은 드라이버 입력 데이터가 캡처되고 실제 물리 시스템을 구동하는 피드백 루프이다. 레이싱 시뮬레이터에서 드라이버가 가상 차량을 조종하면 언리얼 엔진이 조향, 가감속, 노면 조건에 따른 서스펜션 반응 등 주행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캡처하고, 이를 모션 플랫폼으로 전송해 실제 차량의 서스펜션이 드라이버의 주행 패턴 그대로 반응하도록 구동한다. 자동차 제조사가 개발 단계에서 활용하는 드라이빙 시뮬레이터와 기술적으로 동일한 원리다. 차이는 출력 대상이 ECU(전자 제어 장치)가 아닌, 물리적 모션 플랫폼과 카메라 시스템이라는 점이다.     엘본은 “드라이빙 시뮬레이터의 움직임을 플랫폼으로 변환하고 이를 로봇 카메라의 움직임과 연결하면, 완벽한 테이크를 얻을 때까지 동일 조건으로 반복 촬영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제조 현장의 산업 로봇이 동일한 공정을 정확하게 반복 수행하듯, 이 시스템 역시 반복 재현성(repeatability)을 핵심 가치로 삼는다.   역동적인 스우핑 샷을 구현하는 로봇 카메라 크레인 로봇 카메라 크레인은 PXO 아키라로 촬영한 차량에 생동감을 불어넣어 완성도를 높이는 또 하나의 요소다. 세계에 단 4대뿐인 ‘테크노 돌리(Techno Dolly)’는 약 18미터의 돌리 트랙을 활용하여 최대 7.3미터 높이에서 움직임과 속도를 세밀하게 제어한다. 산업 로봇이 정해진 경로를 정확하게 반복 수행하듯, 테크노 돌리는 동일한 카메라 워크를 일관되게 재현하도록 프로그래밍되며 시스템 내 모든 연결 요소와 동기화된다.     이 동기화를 가능하게 하는 것이 PXO 아키라의 핵심인 디지털 트윈 소프트웨어다. 언리얼 엔진을 기반으로 하는 디지털 트윈은 단순한 시각화 툴이 아니라, 크레인과 주행 시뮬레이터, LED 볼륨 등 시스템 전반을 관리하는 중앙 컨트롤러 역할을 수행한다. 카메라 크레인, 모션 플랫폼, LED 월 등 물리 세트 전체를 언리얼 엔진 안에 디지털 형태로 정확하게 복제하고, 가상에서 설계한 카메라 경로와 차량 주행 조건이 물리 하드웨어로 그대로 변환된다.     엘본은 “차량, 카메라, 크레인 등의 모션을 언리얼 엔진에서 모두 프리비즈할 수 있고, 동일한 소프트웨어를 세트에서도 사용해 로봇 팔과 로봇 플랫폼을 제어한다”고 말했다. 촬영 계획은 디지털 트윈 소프트웨어의 가상 지도상에서 위치를 선택하는 것부터 시작된다. 실제 차량의 CG 레플리카를 선택하고 버추얼 카메라 구성을 배치한 뒤, LED 화면에 표시될 CG 환경과 이동 경로, 차량 모션을 미세조정한다. 이렇게 구성한 설정이 PXO 아키라 에코시스템을 통해 변환되면 역동적인 카메라 이동은 크레인으로, CG 환경은 LED 볼륨으로, 지형의 움직임은 플랫폼으로 전송된다.   LED 화면이 제공하는 포토리얼 주행 환경 모션 플랫폼과 로봇 크레인이 차량 움직임에 사실감을 더하는 동안, 주변 LED 화면은 환경의 시각적 정확성을 구현한다. 사막, 눈길, 도심 고속도로 등 어떤 주행 환경이든 플랫폼 주변 LED 화면에 투영하고, 차량에 현실감 있는 라이팅과 섀도, 리플렉션을 더해 실제 그 신(scene) 안에 있는 것처럼 연출할 수 있다. 언리얼 엔진의 리얼타임 렌더링 특성 덕분에 LED 화면은 차량의 위치, 속도, 주행 경로에 맞는 환경을 즉각 업데이트한다. 차량에 반사되는 빛과 그림자까지 가상 환경 데이터에 기반해 정확하게 계산된다. 신의 다양한 요소를 리얼타임으로 조정할 수 있어 촬영 현장에서의 대응 속도가 빠르고, 반복 촬영 시에도 동일한 환경 조건을 정확하게 재현할 수 있다.     자동차를 운전하는 드라이버 입장에서도 차이는 명확하다. 엘본은 “녹색이나 파란색 화면만 보인다면 지금 어디에 있는지, 그 상황에서 차가 어떻게 움직일지 파악하기가 매우 어렵다. 버추얼 프로덕션에서는 환경을 실제로 보고 라이팅이나 주변에 있는 것을 모두 볼 수 있다”고 말했다. 가상 공간에서 설계한 라이팅 조건과 리플렉션은 물리 LED 월에서 그대로 재현된다. 엘본은 “LED 월은 언리얼 엔진에서 빌드한 것과 동일한 라이팅 조건, 동일한 리플렉션, 동일한 환경을 조성한다”고 말했다. 완성차 업계 관점에서 이는 곧 제어 가능한 촬영 환경을 의미한다. 날씨, 시간대, 노면 조건을 데이터로 설정하고, 동일한 조건으로 몇 번이든 반복할 수 있다.     언리얼 엔진으로 완성한 독자적 차량 콘텐츠 제작 플랫폼 PXO 아키라는 언리얼 엔진 기반의 신차 홍보 영상, 기술 시연 콘텐츠, 모터쇼 전시 영상을 로케이션 촬영 없이 제작할 수 있는 인프라로, 자동차 제조사와 협력사에 실질적인 대안을 제시한다. 도로 통제 허가, 기관 협조 등 야외 촬영에 따르는 변수를 제거하고 스튜디오 내에서 어떤 주행 환경이든 재현 가능하다. 사막, 눈길, 도심 고속도로, 험로 등 LED 화면과 디지털 트윈 데이터로 설정하면 되고, 서스펜션과 타이어 거동은 모션 플랫폼이 물리적으로 재현한다.     픽소몬도는 PXO 아키라를 개발하기 전까지 언리얼 엔진을 버추얼 프로덕션 환경 조성과 단편 영화 제작에 활용했지만 독립형 데스크톱 툴을 만든 적은 없었다. PXO 아키라가 그 첫 시도였으며, 언리얼 엔진 5.2로 시스템을 구축하기 시작해 새로운 버전이 출시될 때마다 업데이트를 거듭했다. 엘본은 “지금은 언리얼 엔진 5.5를 사용하고 있다. 업데이트할 때마다 속도가 빨라지고, 라이팅 정확도가 높아지고, 리플렉션이 개선되고 있다. 해를 거듭할수록 언리얼 엔진이 향상된 기능 세트와 생산성을 제공하여 만족한다”고 말했다. 언리얼 엔진을 중심으로 차량 거동 데이터와 물리 하드웨어 전체를 하나의 루프로 통합하는 PXO 아키라는 자동차 업계가 이미 익숙한 디지털 트윈 개념을 콘텐츠 제작 영역으로 확장한 선례다. 제조와 미디어의 경계가 기술로 융합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이기도 하다.     ■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6-07-31
매스웍스, 르네사스 칩 지원하는 개발 패키지 출시
매스웍스는 시스템 반도체 기업 르네사스 일렉트로닉스의 RH850/U2A 및 RA6T2 마이크로컨트롤러(MCU)를 위한 신규 하드웨어 지원 패키지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패키지는 모델 기반 설계(MBD) 및 시뮬레이션 워크플로를 자동차 애플리케이션용 RH850/U2A와 산업용 제어 애플리케이션 RA6T2 기반 하드웨어 실행 환경과 직접 연동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매트랩(MATLAB) 및 시뮬링크(Simulink) 통합 기능은 시뮬레이션 단계에서 임베디드 코드의 실제 하드웨어 실행까지 자동 빌드, 플래싱, 타깃 실행을 지원한다. 수작업 기반 통합 과정을 줄여 개발 검증 및 반복 개발 속도를 높이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신규 지원 패키지는 자동차 및 산업 분야 전반에 걸쳐 일관된 모델 기반 설계 워크플로를 제공해 통합 부담을 줄이고 배포 속도를 높인다. 르네사스의 RA 마이크로컨트롤러 플랫폼은 유연한 연결성, 실시간 응답성, 확장 가능한 임베디드 제어가 요구되는 산업 및 로보틱스 애플리케이션에 적합하다. RA 제품군과의 통합을 통해 엔지니어링 팀은 서보 및 가변 속도 드라이브 애플리케이션을 신속하게 프로토타이핑할 수 있으며, 원클릭 배포 기능으로 하드웨어 초기 구동과 모션 프로파일 및 폐루프 튜닝 검증 과정을 간소화할 수 있다. 자동차 전자제어장치(ECU)에 사용하는 르네사스 RH850/U2A 마이크로컨트롤러는 전기차 모터 제어,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 차체 전자장치에 필요한 결정론적 성능과 안전 필수 기능을 제공한다. 전기차 구동 모터 제어를 개발하는 자동차 엔지니어는 시뮬링크에서 RH850/U2A 기반 ECU로 자계 지향 제어 및 회생 제동 알고리즘을 직접 배포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초기 개념 설계부터 차량 단위 테스트까지 걸리는 시간을 단축하고, 동작 변화가 큰 상황에서도 토크 제어를 지원하며, 초기화 코드나 맞춤형 빌드 스크립트를 직접 작성하지 않고도 다양한 주행 사이클에서의 캘리브레이션 속도를 높일 수 있다.     매스웍스 인도 제품 마케팅 아누자 압테(Anuja Apte) 매니저는 “이번 르네사스와의 협력은 엔지니어가 매트랩 및 시뮬링크 사용 시 기대하는 상호운용성 수준을 한층 강화한 것이다. 시뮬링크 모델에서 최적화된 마이크로컨트롤러 배포까지 직접 연결되는 경로를 제공함으로써, 엔지니어링 팀이 기존에 사용하던 광범위한 툴체인 환경과의 연동을 유지하면서도 설계부터 실제 하드웨어 구현까지 보다 효율적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면서, “이러한 접근 방식은 널리 사용되는 엔지니어링 및 과학 플랫폼 내에서 파트너와 고객 간 협업을 강화해 혁신과 시장 출시 속도를 높이는 매스웍스 커넥션즈 프로그램의 방향성을 반영한다”고 말했다. 르네사스 UX 그룹 시스템 설루션 팀의 브래드 렉스(Brad Rex) 수석 이사는 “고객들은 시뮬레이션 모델에서 마이크로컨트롤러 실행까지 하나로 연결되는 개발 경로를 기대하고 있으며, 이번 매트랩 및 시뮬링크 통합은 바로 이러한 요구를 충족한다”면서, “매스웍스와의 협력을 통해 툴체인과 디바이스 드라이버를 수작업으로 구성할 필요를 없애고, ECU 및 산업 제어 프로젝트 전반에서 설계를 더 이른 단계에서 시뮬레이션·검증하고, 반복 개발 속도를 높이는 동시에 통합 부담도 줄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작성일 : 2026-05-21
[케이스 스터디] CES 2026에서 만난 언리얼 엔진
차세대 HMI부터 시뮬레이션,몰입형 모빌리티 생태계까지   CES(국제전자제품박람회)의 자동차 전시관은 올해도 활기 넘치는 현장이었으며, 모빌리티와 디지털 몰입 경험의 융합이 더 이상 트렌드가 아닌 업계 표준으로 자리 잡았음을 보여줬다. 지난해 박람회가 혁신적인 기술의 가능성을 보여줬다면, 2026년은 실행 중심으로의 전환이 뚜렷해진 해였다. 제조사와 기술 기업들은 운전자 경험을 새롭게 정의하는 양산 수준의 설루션을 선보였다. ■ 자료 제공 : 에픽게임즈   CES 2026는 에픽게임즈에게도 중요한 이정표가 된 행사로, 에픽은 언리얼 엔진 5 기반의 차세대 HMI(휴먼-머신 인터페이스) 경험을 공개했다. AMD와의 기술 협업을 통해 라이젠 AI 임베디드 P100 시리즈(Ryzen AI Embedded P100 Series)에서 구동되는 이 프로젝트는 하나의 UE5 실행 인스턴스에서 디지털 콕핏의 모든 픽셀을 구동하는 성능을 보여준다. 소니 혼다 모빌리티와 퀄컴 등 파트너사들이 선보인 언리얼 엔진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올해 CES는 HMI의 미래가 인터랙티브하고 몰입감 있으며 데이터 중심의 게임화된 경험으로 진화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이번 호에서는 언리얼 엔진 5의 차세대 HMI 경험에 대한 내용과 함께, 전시장에 참여한 협력사 및 파트너사가 선보인 창의적인 언리얼 엔진 쇼케이스를 살펴본다.   언리얼 엔진 5의 차세대 HMI 경험 CES 2026에서 공개된 언리얼 엔진 5의 차세대 HMI 경험은 디지털 자동차 콕핏의 모든 픽셀을 언리얼 엔진 5로 구동하는 기술력을 선보인다. 이 프로젝트는 단순한 데모를 넘어 자동차 HMI 개발에서 비주얼 퀄리티, 성능, 상호작용 측면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한 에픽게임즈의 내부 프로젝트다. 언리얼 엔진 5의 차세대 HMI 경험은 하나의 UE5 실행 인스턴스로 계기판, 지도, 미니맵, 컨트롤 패널, 3D 배경을 포함한 디지털 콕핏 전체를 동시에 렌더링하며, 60fps로 구동되는 고해상도 디스플레이 경험을 제공한다. CES에서 선보인 주요 기능은 다음과 같다. HMI 환경에서 게임 요소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커스터마이징 가능한 비주얼과 인터랙티브 테마(조작 가능한 젤리빈 캐릭터가 등장하는 폴가이즈 테마 포함) 주요 관심 지점과 파리의 상징적인 랜드마크를 포함한 2D 항공 뷰 및 3D 스트리트 레벨 내비게이션을 지원하는 네이티브 지도 AMD의 주행 시뮬레이터와 통합돼 포토리얼한 언리얼 엔진 환경에서 생성된 합성 데이터를 활용해 AI 시스템을 학습하는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 게임을 포함해 오디오·비디오 스트리밍 플랫폼 등 크로미움(Chromium) 기반 제3자 애플리케이션 실행 기능 디지털 콕핏 내에서 로켓 리그(Rocket League)와 같은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는 기능 HMI 인터페이스 전반에 걸쳐 음성으로 사용자를 안내하는 밝고 다채로운 음성 인식 어시스턴트 에픽게임즈는 언리얼 엔진 5 차세대 HMI 경험을 활용해 실제 양산 제품 수준의 안전한 환경에서 새로운 HMI 기능을 테스트하고 개선하며, 자동차 HMI의 미래 가능성을 제시한다.   CES에서 소개된 주요 언리얼 엔진 프로젝트 CES 2026에서는 향후 자동차 산업의 방향을 제시할 다양한 언리얼 엔진 기반 프로젝트가 공개됐다. 주요 하이라이트는 다음과 같다.   아처마인드 소프트웨어 개발 및 서비스 기업 아처마인드(ArcherMind)는 퀄컴 스냅드래곤 엘리트(Qualcomm Snapdragon Elite) 플랫폼에서 구동되는 자동차 HMI 데모를 선보였다. 45인치 대형 디스플레이를 갖추고 언리얼 엔진으로 구현된 이 디지털 콕핏 경험은 ADAS, 인포테인먼트 터치스크린, 그리고 동승자 화면이라는 세 가지 영역으로 구성돼 있다. 인포테인먼트 화면에는 사용자가 직접 상호작용할 수 있는 자동차 시각화 기능이 포함돼 있어, 차량의 문을 열고 닫거나 색상을 변경하고 실내 조명을 조절하는 등 다양한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이 데모는 AI를 활용한 HMI 제어를 지원해, 음성 명령으로 에어컨을 작동시키거나 지도에서 위치를 검색하고 아마존 및 구글과 같은 제3자 서비스에 연결할 수 있다. 실내 카메라는 운전자의 표정을 감지해 AI 어시스턴트에 전달하며, 운전자가 웃고 있을 경우 신나는 음악을 추천한다. 또한 AI는 차에 탑승한 인원 수를 인식해, 해당 인원에 맞는 인근 레스토랑을 찾거나 정확한 인원으로 저녁 식사 예약을 도와주는 등 다양한 작업을 지원한다.   ▲ 아처마인드가 선보인 자동차 HMI 디지털 콕핏 데모 화면(출처 : 에픽게임즈)   브런즈윅 코퍼레이션 브런즈윅 코퍼레이션(Brunswick Corporation)은 CES 2026에서 플라이트(Flite)의 기술로 구현된 이포일링(eFoiling) 시뮬레이터와 레저용 보트 운항의 미래를 보여주는 차세대 조타석 시뮬레이터를 공개했다. AI 코파일럿을 탑재한 퓨처 헬름 시뮬레이터(Future Helm Simulator)는 항로 계획, 조종, 정박, 상황 인식을 지능적으로 지원하는 차세대 경험을 제공하며, 보트 운항 시 선장이 가장 큰 스트레스를 느끼는 요소를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플라이트보드 이포일 시뮬레이터(Fliteboard eFoil Simulator)는 실제 수면에서의 주행을 충실히 재현하도록 향상된 역학과 반응성을 적용해, 전동 하이드로포일 서프보드로 물 위를 미끄러지듯 활주하는 감각을 전달한다. 두 시뮬레이터 모두 언리얼 엔진으로 구동되며, 사용자는 수로를 탐색하고 자동으로 정박하며, 관심 지점과 야생 동물을 식별하고 게임화된 시나리오에서 경주까지 즐길 수 있는 높은 상호작용과 사실적인 해양 환경을 경험할 수 있다. 이러한 시뮬레이션을 통해 소비자들은 미래의 보트 운항 경험을 탐색하고, 자율 운항 기능을 테스트하며, 실제 환경에서 선박이 어떻게 반응하는지를 검증할 수 있다. 브런즈윅의 기술은 디지털 세계와 실제 세계를 연결하고 차세대 해양 기술 개발을 가속화한다.   ▲ 브런즈윅 코퍼레이션이 CES 2026에서 공개한 차세대 보트 운항 시뮬레이터 시연 모습(출처 : 에픽게임즈)   디스페이스 디스페이스(dSPACE) 부스에서는 언리얼 엔진 기반 시뮬레이션과 통합된 디스페이스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를 활용해 ADAS와 자율 주행을 테스트하는 시연을 볼 수 있었다. 이미 수백만 대의 차량에 적용돼 긴급 제동과 같은 핵심 기능을 담당하는 카메라 기반 인지 장치는, 멀티 GPU 시스템에서 동기화되어 구동되는 고퀄리티 리얼타임 시뮬레이션을 통해 테스트되고 있었다. 이 시뮬레이션은 포토리얼한 렌더링과 카메라, 레이더, 초음파 출력과 같은 물리 기반 센서 데이터를 함께 생성하며, 이렇게 생성된 데이터는 인지 성능을 평가하기 위해 전자 제어 장치(ECU)로 직접 전달된다. 이 시스템은 120대 이상의 차량과 보행자가 포함된 복잡한 시나리오를 시뮬레이션할 수 있으며, 추가 카메라 구성이나 폭설과 같은 악천후 조건을 즉시 적용해 환경 변화가 인지 정확도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고, 이를 바탕으로 알고리즘을 향상시킬 수 있다.   ▲ CES 2026 디스페이스 부스에서 시연된 언리얼 엔진 기반 ADAS·자율주행 통합 시뮬레이션(출처 : 에픽게임즈)   이카엑스 이카엑스(ECARX)는 퀄컴 스냅드래곤 엘리트 SoC 기반의 단일 플랫폼에서, 언리얼 엔진 5로 구동되는 디지털 콕핏과 ADAS를 동시에 구현한 혁신적인 통합 데모를 시연했다. 차량의 3D 디지털 트윈은 화면에서 실제 차량과 일관된 시각적 표현을 제공해 사용자가 차량을 실시간으로 제어할 수 있도록 한다. 차량의 문과 엔진 후드를 열거나, 차체 색상, 휠/스포일러 디자인, 실내 조명, 오디오 환경 설정을 변경할 수 있으며, 이 모든 조작은 화면에 즉각적이고 매끄럽게 반영된다. 또한, 이 데모에는 연못에서 실시간으로 헤엄치는 물고기와 터치하는 즉시 꽃이 피어나는 벚나무 등 온스크린 환경의 속도와 반응성을 강조하는 창의적인 요소도 포함됐다. 특히 이카엑스 팀은 전체 데모를 단 한 달 만에 제작해 언리얼 엔진 5와 스냅드래곤으로 퀄리티를 유지하면서도 HMI 개발 속도를 높일 수 있음을 보여준다.   ▲ CES 2026 이카엑스 부스에서 공개된 디지털 콕핏 및 ADAS 통합 데모 체험 현장. 차량 외관과 실내를 화면을 통해 시각적으로 제어하는 모습(출처 : 에픽게임즈)   일렉트로비트 일렉트로비트(Elektrobit)는 올해 EB 시비온(EB civion)을 공개했다. EB 시비온은 자동차 OEM이 공급망을 보다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를 위한 디지털 콕핏과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가속화할 수 있도록 설계된 통합 설루션이다. EB 시비온은 언리얼 엔진을 HMI 소프트웨어 스택의 핵심 구성 요소로 활용해 ADAS 시나리오의 3D 시각화를 구현하는 등 다양한 영역에 적용하고 있다. 시뮬레이션 기반 타깃 표시 기능은 빠른 프로토타이핑을 지원하고, 나이아가라는 동적인 차량 비주얼 이펙트를 제공한다. 또한, 레벨 스트리밍은 대규모 ADAS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처리하고, 머티리얼 시스템은 실시간 센서 시각화를 처리한다. 또한 올해 부스에서는 언리얼 엔진으로 구동되는 CARLA를 활용해 안전한 리눅스 기반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하고 검증하는 방법도 소개했다. CARLA는 현재 정교한 ADAS 시뮬레이터 중 하나로, 심층적인 ADAS 시나리오 검증과 차량 신호에 대한 고퀄리티 시뮬레이션과 테스트, 카메라 데이터 기록, 그리고 전 과정에 걸친 안전 애플리케이션 검증 기능을 제공한다.   ▲ CES 2026 일렉트로비트 부스에서 공개된 EB 시비온 기반 디지털 콕핏 및 ADAS 시각화 데모 체험 현장(출처 : 에픽게임즈)   존 디어 존 디어(John Deere) 부스에서는 현대 농업 기계가 수동 조작에서 자동화로 전환되는 과정을 보여주는 시뮬레이터를 체험할 수 있었다. 언리얼 엔진을 활용하면 짧은 수확철이 아닌 시기에도 실제 수확 환경을 시뮬레이션할 수 있으며, 디스플레이를 통해 스테레오 카메라에 사실적인 시각 데이터를 제공함으로써 자동 하역과 같은 복잡한 시스템을 실제 농경지 환경을 기다리지 않고도 연중 내내 테스트하고 검증하며 향상할 수 있다.   ▲ CES 2026 존 디어 부스에서 공개된 농업 기계 자동화 시뮬레이터 체험 현장(출처 : 에픽게임즈 제공)   코테이 코테이(Kotei)의 부스에서는 언리얼 엔진 5로 제작되고 최신 퀄컴 스냅드래곤 엘리트 플랫폼에서 실행되는 HMI 데모를 볼 수 있었다. 이 데모는 두 개의 화면에 걸쳐 구현됐으며 ADAS 및 주차 시각화,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는 차량 색상 및 실내 분위기, 그리고 재미있는 인터랙티브 테마를 선보였다. 차량 내 경험뿐만 아니라, 팀은 ADAS 시뮬레이션과 테스트에 활용되는 언리얼 엔진 기반 디지털 트윈도 공개했다.   ▲ CES 2026 코테이 부스에서 공개된 HMI 데모 체험 현장. 언리얼 엔진 5와 퀄컴 스냅드래곤 엘리트 플랫폼 기반으로 두 개의 화면에 걸쳐 ADAS 및 차량 시각화 기능을 구현한 모습(출처 : 에픽게임즈)   퀄컴 테크놀로지스 퀄컴 테크놀로지스(Qualcomm Technologies)는 CES 2026에서 스냅드래곤 콕핏 엘리트(Snapdragon Cockpit Elite) 및 스냅드래곤 라이드 엘리트(Snapdragon Ride Elite) 플랫폼 데모를 통해 퀄컴 아드레노(Adreno) GPU와 AI 기능을 결합된 환경에서 언리얼 엔진의 루멘 글로벌 일루미네이션 시스템이 구현하는 강력한 경험을 시연했다. 스냅드래곤 디지털 섀시(Snapdragon Digital Chassis) 콘셉트 차량에는 여러 개의 내장형 AI 에이전트가 탑재돼, 사용자의 질문에 답변하고 문제 해결을 지원하며 차내에서 다양한 작업을 선제적으로 수행할 수 있다. 특히 이 AI 에이전트들은 함께 작동한다. 예를 들어, 노면 상태가 악화되면 ADAS AI 에이전트가 보조 AI 에이전트에 도로 상태가 좋지 않다는 정보를 전달하고, 보조 AI 에이전트는 이를 운전자에게 안내한다. 이후 AI 에이전트는 승차감을 보다 편안하게 만들기 위해 차량 설정을 자동으로 조정한다. 하드웨어 기반 레이 트레이싱 지원을 통해 퀄컴 테크놀로지스는 루멘을 활용해 사실적인 라이팅과 그림자를 구현하며 차량 내 비주얼을 매우 높은 퀄리티로 렌더링할 수 있다. 또한 포트나이트 테마를 비롯한 다양한 테마를 적용해 디스플레이를 커스터마이징할 수도 있다.   ▲ CES 2026에서 퀄컴 테크놀로지스의 ‘스냅드래곤 디지털 섀시’ 콘셉트 차량을 통해 시연된 언리얼 엔진 기반 차량 내 경험(출처 : 에픽게임즈)   소니 혼다 모빌리티 현재 양산 전 단계에 있는 아필라 1(AFEELA 1)은 소니 혼다 모빌리티(Sony Honda Mobility)의 첫 번째 모델이다. CES 2026에서 소니 혼다 모빌리티는 언리얼 엔진으로 구현된 인상적인 차량 내 경험을 갖춘 여러 대의 아필라 1 자동차를 선보였다. 아필라 1에 적용된 이 시네마틱 유저 인터페이스는 모든 주행을 연결되고 몰입감 있는 여정으로 바꿔준다. 3D 네이티브 지도 렌더링 시스템, 차량의 인지 정보를 실시간으로 시각화하는 차세대 ADAS 클러스터 뷰 모드, 그리고 실제 주행 데이터에 엔터테인먼트와 정보를 결합한 완전한 인터랙티브 인터페이스 등이 주요 기능으로 제공된다. 사용자는 다양한 테마 중에서 원하는 스타일을 선택할 수 있으며, 디지털 콕핏 디스플레이, 실내 조명, 미디어 바, 전기차 주행 사운드가 유기적으로 연동돼 하나의 통합되고 몰입감 있는 경험을 제공한다.(에픽은 포트나이트 테마를 테스트해보았다.) 소니 혼다 모빌리티가 언리얼 엔진을 활용해 아필라 1 디지털 콕핏을 개발한 과정이 궁금하다면 언리얼 페스트 올랜도 2025에서 녹화된 세션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 CES 2026 현장에서 차량 디스플레이를 통해 포트나이트를 직접 체험하는 모습(출처 : 에픽게임즈)     ■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6-03-05
쿤텍, SDV 가상화 솔루션 패스트브이랩스 공개하며 일본 시장 공략 박차
융합보안 및 가상화 솔루션 전문기업 쿤텍이 일본 최대 규모의 자동차 기술 전시회에서 자체 개발한 가상화 기술을 선보이며 글로벌 SDV(소프트웨어 중심 차량) 시장에서의 입지 강화에 나섰다. 쿤텍은 지난 1월 21일부터 23일까지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개최된 오토모티브 월드 2026(AUTOMOTIVE WORLD 2026)에 2년 연속 참가했다. 이번 전시회에서 쿤텍은 자사의 Level 4 가상화 솔루션인 패스트브이랩스(FastBLabs)를 집중 조명하며 일본 SDV 시장 공략을 위한 구체적인 로드맵을 제시했다. 올해로 18회를 맞이한 오토모티브 월드는 자동차 전장, 전기차, 자율주행, SDV 등 첨단 모빌리티 기술이 집결하는 글로벌 행사다. 이번 전시회에는 전 세계 약 1850개 기업이 참가하고 9만 2천여 명의 업계 관계자가 방문하여 미래 모빌리티 기술에 대한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패스트브이랩스로 구현하는 고도화된 가상 검증 환경 쿤텍이 선보인 패스트브이랩스는 하드웨어 가상화 단계 중 최상위 수준인 전가상화(Level 4, Full-virtualization)를 지원하는 ECU 개발 및 검증 솔루션이다. 이 솔루션은 실제 임베디드 시스템에 탑재될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수정하지 않고도 동일한 실행 환경을 가상으로 구현할 수 있는 것이 핵심이다. 이를 통해 개발자는 하드웨어 시제품이 준비되지 않은 개발 초기 단계부터 통합 검증에 이르기까지 연속적인 테스트를 수행할 수 있다. 특히 SDV 전환이 가속화됨에 따라 소프트웨어 복잡도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패스트브이랩스는 하드웨어 의존성을 최소화하고 개발 비용 절감과 검증 기간 단축이라는 정량적 성과를 제공한다. 쿤텍은 이번 전시에서 단순한 기술 소개를 넘어 실제 개발 현장에서의 적용 사례와 SDV 개발 및 테스트 자동화 시나리오를 구체적으로 시연했다. 현장을 찾은 일본 OEM 및 Tier-1 부품사 관계자들은 패스트브이랩스가 제공하는 생산성 개선 효과에 주목했다. 일본 OEM 및 Tier-1 기업과의 실질적 협력 확대 쿤텍은 지난해 참가했던 오토모티브 월드 도쿄 2025를 통해 기술적 가능성을 확인한 바 있다. 올해는 거기서 더 나아가 일본 내 주요 완성차 제조사 및 부품사들과 PoC(개념 증명)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지난해의 논의가 기술 검토 수준이었다면, 올해는 단계별 적용 계획과 현장 검증 일정 등 실질적인 협력 방안이 구체화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는 쿤텍의 가상화 기술이 일본 자동차 산업 현장의 요구사항을 충족시키고 있음을 시사한다. 방혁준 쿤텍 대표는 2025년 전시가 기술의 가능성을 확인하는 자리였다면, 2026년 전시회는 실제 현장에서의 활용성과 글로벌 협력 방향을 구체화하는 전환점이 되었다고 평가했다. 이어 패스트브이랩스를 통해 SDV 개발 전 과정을 가속화하고, 일본을 교두보 삼아 글로벌 시장 도입을 본격화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쿤텍은 DX 융합보안 및 임베디드 가상화 전문 기업으로서 오픈소스 점검, OT/ICS 보안 관제, 권한 관리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자산 보호를 위한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작성일 : 2026-02-01
벡터-시높시스, 가상ECU 기반의 SDV 개발 지원
벡터코리아는 AUTOSAR Classic 표준을 준수하는 자사의 ECU 개발 설루션 ‘MICROSAR Classic’과 시높시스의 ‘시높시스 실버(Synopsys Silver)’를 통합하여, ECU(전자제어장치) 개발 검증 시뮬레이션을 초기단계부터 확장하여 실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밝혔다. 시높시스 실버는 실제 하드웨어 없이 소프트웨어 개발 초기 단계부터 가상 환경에서 전자 제어 장치(vECU)를 생성하고 테스트하는 소프트웨어 인 더 루프(SiL) 설루션이다. 벡터와 시높시스는 지난 3월,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SDV)의 개발 가속화를 위해 전략적 협력을 맺은바 있다. 양사는 협력을 통해 벡터의 소프트웨어 팩토리 전문성과 시높시스의 전자 디지털 트윈 기술을 사전 통합(pre-integrated)한 설루션을 제공한다. 자동차 제조업체는 설루션을 활용해 소프트웨어 검증 과정을 앞당겨 개발 생산성을 개선하고, 차량 수명주기 전반에 걸쳐 소프트웨어 개발 및 배포 속도를 높일 수 있다. 최근 SDV 아키텍처의 소프트웨어 복잡성이 증가함에 따라 ECU, ZCU(존 컨트롤 유닛 : Zonal Control Unit), CCU(중앙 컴퓨트 유닛 : Central Compute Unit) 등의 개발 주기가 길어지고 임베디드 디바이스 배포가 지연되는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이러한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자동차 제조사와 공급사가 ECU, ZCU, CCU를 개별적으로 그리고 상호 연동된 상태에서 가능한 한 이른 단계부터 검증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러한 조기 검증을 위해, 가상 프로토타이핑(virtual prototyping) 기반 시뮬레이션 도구는 가상 환경에서의 통합 및 테스트를 가능하게 하여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물리적 프로토타입 필요성을 줄여준다. 이로써 소프트웨어 품질이 향상되고 초기 피드백 확보가 가능해진다.     시높시스 실버는 가상 프로토타이핑 환경에서 ECU, ZCU, CCU 등 다양한 ECU 유형을 가상 ECU(vECU)로 개발 및 테스트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소프트웨어 개발 속도를 가속화하고, 공급사와 제조사가 하드웨어 디바이스나 프로토타입에 의존하지 않고 소프트웨어를 통합·테스트·디버깅할 수 있다. 시높시스 실버는 임베디드 스택(Embedded Stack)을 가상 하드웨어 위에 배치하여 애플리케이션 통합, 미들웨어 통합, 운영체제 통합(Level 1~Level 3 vECU)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ECU 소프트웨어의 모듈·레이어·조합을 격리해 수직적·수평적 통합은 물론, 개발 초기 단계에서 ECU 복합 검증(Compound Validation)이 가능하다. 벡터의 MICROSAR Classic은 시높시스 실버와 통합되면서 vECU 단위의 시스템 수준 통합 및 검증이 가능해졌다. 이 과정에서 운영체제와 드라이버는 실버 시뮬레이션 모듈로 대체되며, 임베디드 스택은 가상 하드웨어 환경에서 실행된다. 애플리케이션 소프트웨어는 OEM이 개발하고, BSW(Basic Software)와 RTE(Runtime Environment)는 MICROSAR Classic이 제공한다. 이를 위한 워크플로우는 다빈치 컨피규레이터 클래식(DaVinci Configurator Classic)을 통해 진행된다. 다빈치 컨피규레이터 클래식은 AUTOSAR 기반 ECU 개발 도구로, BSW와 RTE를 설정하고 코드를 생성한다. 가상 통합 단계에서는 실버 시뮬레이션 모듈이 실제 드라이버를 대체하며, 외부 코드 생성기를 통해 시뮬레이션용 소스 코드가 생성된다. 이후 vECU는 SIL(Software-in-the-Loop) 테스트에 활용될 수 있으며, 필요 시 벡터의 CANoe에 SIL Kit을 통해 연결할 수도 있다. 한편, MICROSAR Classic은 실시간 처리가 가능한 임베디드 기본 소프트웨어 스택(Embedded Base Software Stack)으로, 모든 하드웨어 및 주변장치 드라이버를 포함한 모듈형 구조를 제공한다. 사용자는 런타임 환경(RTE)을 직접 정의할 수 있으며, 하드웨어 위나 Vector OS 및 타 OS 환경에서도 실행이 가능하다. 이는 고성능 멀티코어 시스템뿐 아니라 리소스가 제한된 단일 코어 환경에서도 유연하게 적용될 수 있다.
작성일 : 2025-10-14
벡터, 차량의 SIL/HIL 통합 테스트 시스템 공급
차량 네트워크 및 임베디드 시스템 개발 분야의 소프트웨어 설루션을 제공하는 벡터코리아는 차량 제어 시스템 신뢰성 확보를 위해 SIL(Software-in-the-Loop) 및 HIL(Hardware-in-the-Loop) 테스트를 통합하여 고품질 개발 및 검증 환경을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SIL/HIL 통합 테스트 시스템’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벡터의 SIL 테스트는 실제 하드웨어 없이 가상 환경에서 제어기 소프트웨어를 시뮬레이션하며, 개발 초기 단계에서 오류를 조기에 발견하고 논리적 동작을 검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벡터의 CANoe 플랫폼은 이러한 SIL 테스트를 위한 툴로, 끊김없는 통합, 높은 확장성, 자동화 기능을 통해 복잡한 테스트 시나리오도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벡터의 HIL 테스트는 실제 하드웨어를 테스트 루프에 포함시켜, 실제 작동 환경과 유사한 조건에서 제어기 소프트웨어를 검증하는 방식이다. 벡터의 HIL 테스트 시스템은 사용자의 요구에 맞춘 맞춤형 설계가 가능하며, 고정밀 센서 시뮬레이션, 실시간 제어, 복합 통신환경을 통해 정밀하고 신뢰도 높은 테스트 결과를 제공한다. 벡터의 SIL 및 HIL 테스트 시스템은 차량 제어기(ECU) 소프트웨어의 품질과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한 핵심 도구로서, 각각의 테스트 방식은 개발 단계에서 상호 보완적인 역할을 수행한다. SIL은 개발 초기의 가상 테스트에 적합하고, HIL은 실제 조건에 가까운 최종 검증에 적합하기 때문에, 이 두 방식의 유기적인 연계는 개발 전 과정의 품질과 효율을 극대화하는 핵심 전략이 된다.     차량용 제어 시스템의 품질과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SIL 및 HIL 테스트 방식의 통합이 필수이다. 이 두 테스트 방법을 개발 프로세스 전반에 통합하면,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의 잠재적인 결함을 조기에 식별할 수 있다. 특히 SIL과 HIL의 유기적 연결을 통해 테스트를 진행하면 효율을 높일 수 있다. 벡터코리아는 “유연하게 SIL 테스트를 HIL 테스트로 확장하면 새로운 테스트 케이스 개발에 필요한 리소스 사용을 최소화하면서, 끊김 없는 검증 프로세스를 구현함으로써 전체 개발 과정의 속도와 품질을 높일 수 있다. 결과적으로, 이를 통해 실제 작동 환경으로의 전환 시 기능성, 품질, 신뢰성, 개발 속도 측면 모두에서 높은 성과를 달성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SIL과 HIL 테스트의 결합은 차량 개발 전반에서 포괄적이고 효율적인 검증을 가능하게 해준다. SIL 테스트를 통해 가상 환경에서 초기 단계의 소프트웨어 검증 및 최적화를 수행할 수 있다. 이후 HIL 테스트를 통해 실제 하드웨어 조건에서 소프트웨어를 검증하며, 현실 기반의 신뢰성 있는 테스트가 가능하다. 벡터코리아는 끊김 없는 테스트 프로세스를 위해 각 SIL/HIL 환경에 맞는 SIL 어댑터(SIL Adapter)와 HIL 어댑터(HIL Adapter)를 통해 테스트 케이스 및 환경을 최대한 재활용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는 테스트를 조기에 수행하는 시프트 레프트(shift-left) 테스팅 전략과 맞물려 개발 초기 단계에서부터 테스트를 통해 오류를 조기에 발견하고, 전반적인 개발 기간을 단축하며, 제어기 소프트웨어의 품질을 높일 수 있다. 또한, 벡터는 고객의 임베디드 시스템에 대한 포괄적인 검증 및 검토(validation & verification)를 위한 완전한 SIL 및 HIL 테스트 시스템을 제공한다고 소개했다. 이 시스템은 각 고객의 개발 프로세스에 정밀하게 맞춰 구성되며, 개발 프로세스에 자연스럽게 통합되고, 고객 맞춤형 유연성과 모듈형 확장성, 빠른 시장 진입, 그리고 자원 효율성과 비용 절감까지 모두 갖춘 벡터의 테스트 시스템은 최적화된 구조로 효과적인 검증 환경을 제공한다.
작성일 : 2025-07-30
아이비스–에스엠솔루션즈, AI 기반 차량 소프트웨어 기술 개발 위해 협력
차량용 모빌리티 소프트웨어 기업 아이비스가 사이버 보안 및 AI 기술 기업 에스엠솔루션즈와 함께 자동차 및 모빌리티 분야의 AI 기반 기술 공동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전했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차량 내 온디바이스 AI 기술과 보안 AI 기술을 융합한 미래형 SDV(소프트웨어 정의 차량) 플랫폼 구축에 나설 예정이다. 아이비스는 차량 내 디지털 클러스터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차량 제어기에 적용되는 임베디드 소프트웨어를 개발해 온 기업으로, SDV 환경에서 요구되는 실시간성, 확장성, 표준화 기반 기술을 갖추고 있다. 특히, 차량 실시간 데이터 추상화 기술과 통합 관제 설루션 등 데이터 기반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바탕으로, 최근에는 차량 내 AI 소프트웨어 기술 개발에도 집중하고 있다. 에스엠솔루션즈는 사이버 보안, 소프트웨어 품질 검증, AI 기반 위협 탐지 및 보안 자동화 기술을 전문으로 하는 IT 설루션 기업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온디바이스 AI 기반 차량용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 기술 공동 개발 ▲SDV 환경에서 AI 적용의 신뢰성 확보를 위한 테스트 및 검증 기술 협력 ▲AI 기반 보안 취약점 분석 및 침투 테스트 기술 공동 연구 ▲AI-보안 융합 기반의 차량 내 소프트웨어 보호 체계 구축 등을 포함한 다양한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세부적으로, 양사는 차량 내 온디바이스 AI 시스템과 SDV 플랫폼 상의 AI 기능 확장을 목표로 AI 기반 핵심 기술을 공동 연구한다. AI/ML 기반 위협 탐지, 생성형 AI를 활용한 보안 취약점 자동 검증, 제로데이 공격 대응 기술 등의 개발을 포함해, 차량 네트워크 및 ECU 대상 침투 테스트 기술도 함께 고도화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아이비스는 차량 내 데이터 처리 및 AI 추론 기능을 수행하는 소프트웨어 프레임워크 개발을 주도하고, 실제 차량과 에지 컴퓨팅 환경에서의 적용을 위한 엔지니어링 기술을 제공한다. 특히 자사의 차량 데이터 추상화 기술 및 차량 서비스 프레임워크를 중심으로 한 실시간 AI 데이터 운영 기술을 강화하여, 차량 내부 AI 시스템의 신뢰성과 확장성을 확보해 나갈 방침이다. 에스엠솔루션즈는 생성형 AI와 대규모 언어 모델(RAG 포함) 기반의 AI 학습 기술을 바탕으로 차량용 소프트웨어 보안 강화를 지원한다. 퍼징 테스트 및 보안 취약점 탐지 기술, 오픈소스 보안 취약점 점검, 정적 분석 및 시큐어 코딩 설루션 등 폭넓은 보안 역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번 협력을 통해 차량 내 온디바이스 AI 모델의 보안 내재화와 실차 환경에 특화된 보안 기술의 실증 적용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이비스 남기모 대표는 “최근 SDV 시대에 맞춰 차량 내 소프트웨어 구조가 AI 중심으로 전환되고 있으며, 이는 AI가 차량 소프트웨어 아키텍처를 정의하는 ADV(AI-Defined Vehicle) 패러다임으로 확장되고 있다. 아이비스는 SDV 기반 소프트웨어 기술에 AI를 접목한 차량 내 AI 활용을 위한 소프트웨어 프레임워크 고도화에 집중하고 있으며, 이번 협력을 계기로 ADV 전환을 뒷받침할 수 있는 온디바이스 AI 기술과 보안 체계의 기반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에스엠솔루션즈 김상모 대표는 “아이비스와의 이번 협력은 차량용 소프트웨어의 보안성과 AI 기술의 융합을 통해 SDV 및 ADV 시대를 선도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이다. 에스엠솔루션즈는 생성형 AI와 보안 자동화 기술을 바탕으로 차량 내 온디바이스 AI 시스템의 신뢰성과 안전성을 확보하는 데 기여할 계획이다. 양사의 기술 역량을 결합해 글로벌 모빌리티 시장에서 혁신적인 보안 설루션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작성일 : 2025-07-09
앤시스, 자율주행에 대응하는 폭스바겐의 전자식 파워 스티어링 시스템 고도화 지원
앤시스는 자율주행차 시대에 요구되는 안전성과 성능을 충족하는 전자식 파워 스티어링 시스템(EPS : Electronic Power Steering system) 개발을 위해 폭스바겐과 협력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자율주행차, 차량 공유 및 배송 서비스가 머지않아 일상 속에서 주류 기술로 자리잡을 것으로 전망된다. 맥킨지 미래 모빌리티 센터는 자율주행 기술이 오는 2035년까지 3000억~4000억 달러의 수익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자율주행차 개발에 투자하고 있는 완성차 제조업체(OEM) 및 티어 공급업체에게 긍정적인 신호로 해석된다. 다만 이러한 기술이 본격적으로 상용화되기 위해서는 새로운 기술 역량의 확보는 물론, 안정성과 관련된 다양한 우려를 해소할 수 있는 능력이 성공의 핵심으로 작용할 것이다. 폭스바겐은 EPS를 개발하면서 급변하는 자동차 산업 환경과 자율주행 기술의 진화에 발맞춰 혁신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EPS의 성능과 안전성을 빠르게 개선해 관련 요구 사항의 임계값을 충족시키는 동시에, 자사 브랜드 고유의 정확하고 반응성이 뛰어난 핸들링 성능을 강화하기 위해 앤시스의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를 적극 도입하고 있다. EPS는 다양한 주행 시나리오에서 스티어링 프로세스를 정밀하게 제어할 수 있는 복잡한 기능을 갖추고 있다. 이러한 진화 덕분에 최신 자동차는 차선 유지 보조 시스템, 고속도로 주행 시나리오의 일시적 자율주행, 자동 주차 그리고 무인 호출 기능까지 다양한 자동화 기술을 탑재하고 있다. 앞으로의 발전 방향은 ‘스티어-바이-와이어(Steer-by-wire)’ 시스템으로 나아갈 것으로 예상된다. 이 시스템은 운전자와 앞바퀴 간의 기계적 연결 없이도 차량을 제어할 수 있도록 하며, SAE 레벨 3 이상의 고도 자율주행을 실현하는 핵심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 폭스바겐 프리미엄 플랫폼용 전자식 스티어링 시스템의 주요 사양   승차감과 핸들링을 좌우하는 스티어링 시스템 개발은 폭스바겐의 차량 설계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한다. 차량 주행 중의 변화는 대부분 소프트웨어 기능에 의해 밀리초 단위로 정밀하게 조정되며, 운전자가 무의식적으로 감지하는 미세한 차이가 성능에 대한 인식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특히, 운전자의 직접적인 입력이 제한되는 자율주행차에서는 더욱 복잡하게 작용한다. 현재 폭스바겐은 프리미엄 플랫폼 전기차에 적용 가능한 첨단 모듈형 스티어링 시스템을 개발 중이다. 이러한 시스템은 스티어링 보조 기능의 갑작스러운 상실이나 예기치 못한 스티어링을 포함한 자율주행 관련 위험을 효과적으로 완화한다. 또한, 자율주행 환경에서 요구되는 EPS 시스템의 복잡성에 대응하기 위해 폭스바겐은 다양한 물리 영역을 아우르는 테스트를 수행하고 있다. 이는 약 150명의 엔지니어가 75만 줄의 코드를 기반으로 8000개 이상의 요구 사항을 만족시키는 소형 전자 제어 장치(ECU)에 대한 테스트, 유효성 검토 및 검증 작업을 책임지고 있다. 이러한 작업은 고성능이면서도 비용 효율적인 ECU의 개발을 가능케 한다. 특히 폭스바겐은 테스트 시나리오 전반에 걸친 시간 및 비용 부담을 최소화하고 개발 속도와 효율성을 동시에 확보하기 위해 제품과 프로세스 전반의 간소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앤시스의 쇠렌 슈라이너(Soeren Schreiner) 수석 애플리케이션 엔지니어는 “자율주행 기술처럼 복잡성과 변동성이 높은 분야에서는 적응력이 뛰어난 설루션이 필수이다. 동시에 비용 효율성과 안전성 또한 충족되어야 한다. 특히 안전은 전체 개발 비용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요소 중 하나”라고 강조했다. 자율주행 기술의 복잡한 시스템의 안전성을 보장하기 위해, 폭스바겐 엔지니어들은 국제적 안전 표준을 충족하는 방식으로 시스템 소프트웨어를 개발했음을 적극적으로 입증해야 한다. 이를 위해 폭스바겐은 차량용 전기·전자(E/E) 시스템의 기능적 안전을 규정한 국제 표준 ISO 26262를 기반으로, 가장 높은 수준의 안전 등급인 ASIL-D를 준수하고 있다. ASIL-D는 EPS와 같은 안전 필수 시스템의 설계·개발 시 적용되는 핵심 프레임워크다. 또한, 폭스바겐의 스티어링 시스템은 자동차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개발의 글로벌 품질 기준인 ASPICE(Automotive SPICE)의 레벨 2(L2) 요구 사항을 충족해야 한다. ASPICE L2는 차량 소프트웨어 개발 표준의 이행 여부를 평가해, 신뢰 가능한 결과물을 일관되게 제공할 수 있는지를 검증하는 체계다. 이러한 표준을 만족시키기 위해 폭스바겐은 앤시스의 시스템 및 소프트웨어 아키텍처 설계(SCADE Architect), 주요 임베디드 소프트웨어를 위한 모델 기반 개발 환경(SCADE Suite),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테스트(SCADE Test) 및 소프트웨어 라이프 사이클 관리(SCADE LifeCycle) 등 다양한 개발 도구를 활용해 엔드 투 엔드 모델 기반 시스템 및 소프트웨어 설계 툴체인을 구축했다. 이 새로운 툴체인은 소프트웨어 개발 및 배포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고난도 안전 제약 기준을 충족해야 하는 시스템 내에서 ISO 26262 ASIL-D 및 ASPICE L2를 준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앤시스의 쇠렌 슈라이너 수석 애플리케이션 엔지니어는 “폭스바겐과 함께 개발한 이번 워크플로는 효율성과 유연성을 모두 갖춘 것이 특징이다. 이 프로세스를 통해 복잡한 다단계 소프트웨어 아키텍처 모델을 정의하고 유지하면서도 설계 모델과 기능 테스트 간의 자동 동기화, 전체 개발 과정에 걸친 요구사항 추적성 확보가 가능해졌다”라고 설명했다.
작성일 : 2025-05-14
쿤텍-디스페이스, SIL 기반 소프트웨어 검증 환경 구축 및 시장 발굴 협력
미래차 SW 안정성 높인다…쿤텍-dSPACE 코리아, SIL 기반 검증 환경 구축 MOU 체결   왼쪽부터 디스페이스(dSPACE) 코리아 손태영 대표, 쿤텍 방혁준 대표   쿤텍과 디스페이스(dSPACE)코리아가 소프트웨어 검증 환경 구축과 신규 시장 발굴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양사는 5월 9일 미래차를 포함한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소프트웨어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강화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의 핵심 목표는 SIL(Software In the Loop) 기반의 가상화 검증 환경을 공동으로 구축하고, 관련 솔루션을 연계하여 국내외 시장을 적극적으로 개척하는 것이다. 쿤텍과 dSPACE 코리아는 긴밀한 협력을 통해 각 산업별 요구사항에 최적화된 맞춤형 가상 검증 플랫폼을 개발하고, 글로벌 임베디드 시장을 함께 공략하기 위한 전략 수립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SIL 기반 가상 검증, 개발 효율성과 품질 향상에 기여   SIL 기술은 자동차, 국방, 산업 제어 시스템 등 다양한 임베디드 소프트웨어를 실제 하드웨어 없이 가상 환경에서 검증할 수 있는 핵심 기술로 평가받는다. 이 기술을 통해 개발 효율성을 높이고 소프트웨어 품질을 향상시키는 것은 물론, 개발 비용을 절감하고 초기 단계에서 결함을 발견하는 데 크게 기여할 수 있다. 특히 차세대 SDV(소프트웨어 중심 차량, Software Defined Vehicle)) 환경의 핵심 기반 기술로 주목받고 있으며, 정밀한 시뮬레이션이 필수적인 국방 및 특수 산업 분야에서도 폭넓게 활용될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쿤텍의 '패스트브이랩스'와 dSPACE의 MBD 기술의 시너지   쿤텍은 자체 개발한 임베디드 가상화 솔루션인 '패스트브이랩스(FastVLabs)'를 통해 복잡한 제어 소프트웨어를 물리적인 장비 없이 효율적으로 개발하고 검증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하며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쿤텍은 dSPACE의 공식 1호 파트너로서, 이번 MOU를 통해 dSPACE의 모델 기반 개발(MBD, Model-Based Development) 기술과의 시너지를 창출하여 산업별 맞춤형 검증 체계를 더욱 고도화할 방침이다. dSPACE는 독일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글로벌 모빌리티 시뮬레이션 및 검증 분야의 선두 기업이다. HIL(Hardware In the Loop), SIL 환경 구축 등 차량 ECU 및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개발과 검증에 필요한 종합적인 툴체인을 공급하고 있다. 전 세계 유수의 완성차 및 부품 제조사들이 dSPACE의 솔루션을 활발하게 사용하고 있으며, 자율주행, 전기차, SDV 분야뿐만 아니라 국방·항공 연구기관에서도 그 활용 범위가 넓어지고 있다. 국내 유일 Level 4 하드웨어 가상화 기술력   쿤텍의 패스트브이랩스(FastVLabs)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명령어 집합 시뮬레이터(ISS, Instruction Set Simulator) 기술을 활용한 Level 4 하드웨어 가상화 기반 솔루션이다. 이 기술은 한국항공우주산업, 한국수력원자력 등 다양한 임베디드 산업 분야에 적용되어 그 기술력을 입증받았다. 또한, 패스트브이랩스는 FMI(Functional Mock-Up Interface)를 통해 dSPACE 솔루션과의 연동이 가능하다. 이번 MOU를 통해 dSPACE와의 더욱 긴밀한 기술 협력을 통해 SIL 기반 소프트웨어 검증 환경 구축과 시장 발굴이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양사 대표, 협력을 통한 시너지 효과 기대   쿤텍 방혁준 대표는 "이번 협약은 가상화 기반 검증 체계 고도화를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다"라고 강조하며, "dSPACE 코리아와의 협력을 통해 SDV는 물론, 높은 신뢰성이 요구되는 국방 및 특수 산업 분야에서 기술적 차별성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dSPACE 코리아 손태영 대표는 "쿤텍의 패스트브이랩스와 당사의 MBD 기반 시뮬레이션 기술을 연계함으로써, 고객에게 더욱 정밀하고 신뢰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검증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고 설명하며, "이번 협력은 국내외 시장 확장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작성일 : 2025-05-10
벡터 인포매틱-시높시스, SDV 개발 위해 소프트웨어 팩토리 기술과 전자 디지털 트윈 기술 결합
벡터 인포매틱(Vector Informatik)과 시높시스가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SDV)의 개발을 가속화하기 위한 전략적 협력을 발표했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벡터의 소프트웨어 팩토리 전문성과 시높시스의 전자 디지털 트윈 기술을 결합한 사전 통합 설루션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자동차 제조업체는 소프트웨어 검증 과정을 앞당기고 개발 생산성을 개선하며, 차량 수명주기 전반에 걸쳐 소프트웨어 개발 및 배포 속도를 높일 수 있다. 자동차 업계는 기존의 순차적 설계 방식에서 벗어나 애자일(agile) 및 지속적인 개발 흐름(continuous development flow)으로 전환해야 하는 압박을 받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차량의 복잡성이 증가하고, 다양한 플랫폼과 변종을 지원해야 하며, 기존 물리적 테스트 벤치의 한계를 극복하고, 협력업체와의 원활한 협업을 실현하는 데 필수이다. 기존 자동차 소프트웨어 툴체인 및 프로세스에서 발생하는 마찰을 해소하고, 고도로 자동화된 ‘시프트 레프트(shift-left : 개발 초반부터 테스트)’ 접근 방식을 통해 효율적이고 확장 가능한 소프트웨어 팩토리를 구축하는 것이 그 해결책이다. 벡터와 시높시스는 SDV 개발 역량을 결합하여 개발 비용을 절감하고, 소프트웨어 개발 속도를 가속화하며, 초기 컴플라이언스 검증부터 OTA(Over-The-Air) 업데이트 및 실시간 데이터 수집까지 소프트웨어 품질을 향상시키고자 한다. 우선, 자동차 전자 디지털 트윈 구현을 위한 필수인 오픈소스 라이브러리 SIL Kit(소프트웨어 인 더 루프(SIL) 기반의 검증 및 테스트 환경을 지원해 초기 단계에서 버그와 오류를 최소화)의 발전을 목표로 삼고 있다. 또한, 벡터의 AUTOSAR ECU용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MICROSAR’ 및 CANoe(ECU 네트워크의 개발, 테스트, 시뮬레이션)를 시높시스의 Silver 및 Virtualizer Development Kits(VDKs)와 통합하여, SDV 아키텍처 내 모든 전자제어장치(ECU)를 위한 가상 ECU(vECU)를 즉시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시높시스의 톰 데 슈터(Tom De Schutter) 제품 관리 및 시장 그룹 수석 부사장은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으로의 전환은 자동차 제조업체들이 소프트웨어 개발 및 검증 방법론과 툴링을 근본적으로 재설계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면서, “시높시스는 50개 이상의 OEM 및 티어 1 공급업체가 우리의 가상 프로토타이핑 기술을 활용하는 등 글로벌 자동차 생태계의 신뢰받는 파트너로 자리 잡고 있다. 전자 디지털 트윈 기술 분야에서의 리더십과 벡터의 자동차 소프트웨어 툴 및 컴포넌트 전문성을 결합하여 자동차 산업 전반의 개발 속도를 가속화하고 효율성을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벡터 인포매틱의 마커스 에겐버거(Marcus Eggenberger) 소프트웨어 팩토리 부문 부사장은 “시높시스의 전자 디지털 트윈을 지원하는 가상화 설루션을 벡터의 소프트웨어 팩토리에 통합함으로써, 자동차 조직이 검증 및 검증 단계를 확장하고 SIL에서 HIL(Hardware-in-the-Loop)로의 전환을 원활하게 할 수 있다”고 설명하며, “이를 통해 OEM 및 소프트웨어 공급업체가 품질을 개선하고 비용을 절감할 수 있으며, 궁극적으로 자동차 산업에서의 혁신을 촉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작성일 : 2025-0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