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센터 커넥션 코리아 2018은 지멘스의 시뮬레이션 및 테스트 브랜드인 심센터(Simcenter) 포트폴리오의 최신 정보와 솔루션 전략, 실제 현업에서 활용되고 있는 성공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약 500여명의 지멘스 고객, 파트너 등이 참석할 예정으로, 다양한 산업계와 전문가들과 교류할 수 있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지멘스는 제조 부문의 디지털화를 실현하기 위해 LMS, 씨디어댑코, 타스 인터내셔널 등의 회사를 인수해 시뮬레이션, 테스트 부문의 역량을 강화해 왔다. 합병 후 처음으로 통합 개최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멘스 고객들은 디지털 트윈을 통해 모든 제품 개발 단계에서 혁신을 실현할 수 있도록 돕는 지멘스의 포괄적인 시뮬레이션 및 테스트 솔루션에 대해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기조연설에서는 지멘스 PLM 소프트웨어의 윌리 베이커스(Willy Bakkerss) 3D 시뮬레이션 부문 부사장이 '디지털 트윈을 통한 폐루프 엔지니어링을 위한 제품 개발 혁신(Transform Product Development with Digital Twins for Closed Loop Performance Engineering)'을 주제로 발표한다. 오늘날 더욱 빨라진 제품 개발 일정 내에서 혁신적인 제품 설계를 위해서는 프론트 로딩, 제너레이티브 설계, 상호 연결된 엔지니어링 등의 접근 방식이 중요해지고 있다. 이를 달성하기 위한 중요한 방안으로 모델 기반 시스템 엔지니어링(MBSE : Model Based Systems Engineering)의 도입이 주목받고 있다. 지멘스는 제품 수명 주기 전체에 모델 기반 시스템 엔지니어링(MBSE)을 통합함으로써, 콘셉트화에서부터 실제 생산에 이르기까지 보다 효율적인 제품 개발을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행사에서는 이러한 산업 트렌드와 지멘스의 심센터 포트폴리오 전략, 비전, 로드맵에 대해 구체적으로 들을 수 있다.
이외에도 이번 행사에서는 약 50여 개의 심센터 솔루션을 활용한 고객 성공 사례, 심센터 솔루션 담당 해외 전문가의 발표와 라이브 데모 시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발표 솔루션으로는 심센터 포트폴리오에 포함된 시스템 시뮬레이션(Amesim), 심센터 3D(Virtual.Lab 포함), 심센터 STAR-CCM+, 테스팅 솔루션, HEEDS, TASS(Prescan, MADYMO 등)가 포함된다.
행사에서는 총 8개의 트랙, 55개의 강연이 마련되었으며 산업용 기계 및 중장비, 자동차 및 운송, 전자기기 및 반도체, 조선해양 등 산업별로 다양한 트랙이 진행되고, 국내외 산업 별 지멘스의 솔루션 소개와 고객성공 사례를 들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