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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 비레즈 시뮬레이션테크놀로지 마리우스 뒤퓌 매니징 디렉터
2018-01-05 2,373 26

해외서 검증된 자율주행 시뮬레이션 기술 한국에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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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에스씨소프트웨어(http://www.mscsoftware.com)는 2017년 5월 비레즈 시뮬레이션테크놀로지(VIRES Simulationstechnologie GmbH, 이하 비레즈) 인수를 발표했으며, 11월 한국에서 관련 솔루션을 소개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독일에 위치한 비레즈는 능동형 안전 시스템, 운전자 지원 시스템, 자율주행 자동차의 개발/테스트/검증을 위한 소프트웨어 개발 업체이다. 비레즈의 마리우스 뒤피(Marius Dupuis) 매니징 디렉터는 엠에스씨소프트웨어와 비레즈의 기술을 결합해 최근 떠오르는 자율주행 자동차 분야에서 시뮬레이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 정수진 편집장


비레즈에 대해 소개한다면 


비레즈는 시뮬레이션 환경을 손쉽게 구축하고, 높은 해석 강건성 및 성능을 구현함으로써 최근 주목받고 있는 자율주행 자동차뿐만 아니라 철도 및 항공기의 성능 시뮬레이션 분야에 대응하고 있다. 

1996년 독일에서 설립한 비레즈는 자율 주행 자동차를 위한 표준화 프로젝트에 공헌을 했으며, 오픈드라이브(OpenDRIVE), 오픈시알지(OpenCRG) 및 오픈시나리오(OpenSCENARIO)를 확립하는데 기여했다. 또한, 독일 연방 경제에너지부가 추진 중인 페가수스 공동 프로젝트(PEGASUS joint project)에 아우디, BMW, 콘티넨탈, 다임러, 폭스바겐 등 자동차 OEM 업체와 함께 파트너로 참여하고 있다. 

페가수스 공동 프로젝트는 자율 주행의 표준을 세우기 위해 시작된 프로젝트로, 자동차 관련 업체 및 연구기관 등 총 17개 프로젝트 파트너를 선정해 자율 주행 분야의 최첨단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에서 비레즈는 핵심 제품인 ‘비레즈 가상 테스트 드라이브(VIRES Virtual Test Drive : VTD)’를 중심으로 주행 환경을 실시간으로 시뮬레이션하는 기술 영역을 담당하고 있다. 여기에는 주행 환경의 3차원 시뮬레이션 및 주행 환경의 시각화, 그리고 센서 모델을 사용한 탐지 기술 등이 포함된다. 매개변수를 설정할 수 있는 운전자 모델은 자기 차량뿐 아니라 외부 차량들에 사용될 수 있으며, 매개변수화가 가능한 다른 차량 모델과 함께 복잡한 교통 상황을 시뮬레이션할 수 있다. 


비레즈의 VTD 솔루션은 어떤 특징을 갖고 있는지 


VTD는 도로 및 철도 기반 시뮬레이션에서 가상 환경의 생성, 구성, 표현 및 평가를 위한 통합 툴킷으로, ADAS 및 자율 주행 시스템 개발뿐 아니라 트레이닝 시뮬레이터의 핵심으로 사용되고 있다. 3D 콘텐츠 생성에서 복잡한 트래픽 시나리오의 시뮬레이션까지, 그리고 단순화된 센서 또는 물리적으로 구동 되는 센서의 시뮬레이션까지 모든 범위를 포괄하는 것이 특징이다. 개방형 및 모듈식으로 구성되어 있어 다른 솔루션과 쉽게 인터페이스 및 통합할 수 있다. 

VTD는 ▲가상 세계의 생성(Creation) ▲가상 세계의 구성(Configuration) ▲가상 세계의 시뮬레이션 등 크게 3가지 단계로 구성된다. VTD Road Network Editor(ROD)는 무제한의 차선, 복잡한 교차로, 포괄적인 신호, 도로 및 철도 네트워크를 상세하게 설계할 수 있다. 가상 세계는 사용자가 처음부터 설계하거나 혹은 기존 데이터베이스 파일에서 가져올 수 있다. 또한 다양한 가져오기 및 내보내기 형식뿐만 아니라 3D 모델, 국가별 표지판, 신호의 대형 라이브러리 등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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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레즈 VTD의 가상 세계 생성


도로, 신호등, 교차로 등과 같은 가상 세계를 생성한 후에는 이를 동적으로 연결/구성하는 단계가 필요하다. VTD는 대형 차량, 보행자 및 운전자 라이브러리를 다양하게 정의할 수 있고, 간단한 작업을 통해 신호 제어 프로그램을 구성/배치할 수 있으며, 다양한 이벤트를 추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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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레즈 VTD의 가상 세계 구성


가상세계를 구성한 뒤, VTD는 구성된 환경을 소프트웨어 상에서 혹은 하드웨어와 연관시켜 실제 세계와 유사하게 시뮬레이션할 수 있다. 이와 같은 시뮬레이션을 하기 위해 VTD는 한 개의 워크스테이션에서부터 대규모의 HPC 환경까지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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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레즈 VTD의 가상 세계 시뮬레이션


자율주행 자동차의 시뮬레이션에서 중요하게 고려한 요소는 무엇인지


비레즈는 능동형 안전 시스템, 운전자 지원 시스템, 자율 주행 자동차의 개발, 테스트 및 검증을 위한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있으며, 자율주행 기술과 관련한 개방형 표준 개발에 결정적인 역할을 담당했다.

개방형 표준은 도로 시뮬레이션을 위한 오픈드라이브(OpenDRIVE)와 도로 표면 시뮬레이션을 위한 오픈시알지(OpenCRG) 및 테스트 시나리오 시뮬레이션을 위한 오픈시나리오(OpenSCENARIO)로 구성된다. 이 표준을 기반으로 VTD의 시뮬레이션 도구와 완벽하게 호환되는 가상 경로 네트워크 생성 솔루션도 개발했다.

특히 페가수스 프로젝트에서 비레즈는 실험실 테스트(Lab Test) 분야의 ‘서브 프로젝트 3’과 관련된 분야에서 주로 활동하고 있다. VTD는 도로 환경을 구축하는데 있어 사용자가 아주 정밀한 모델링을 쉽게 생성할 수 있도록 돕는다. 기본적으로 드라이버 및 차량 모델을 제공할 뿐 아니라 타 소프트웨어와 쉽게 연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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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이저를 이용한 라이다(LiDAR) 센싱으로 도로 장애물의 신속한 영상 탐지가 가능하다.


비레즈와 엠에스씨소프트웨어의 통합으로 기대되는 시너지는


비레즈와 엠에스씨소프트웨어는 서로 중복되는 기술이 없다. 따라서 양사는 독립적으로 유지되고 각자의 도메인에서 성장할 수 있다. 반면에, 비레즈와 엠에스씨소프트웨어가 양사의 기술 기반 통합 및 고객 기반 확장 등을 통해 새로운 방식으로 결합될 수 있는 가능성이 열렸다고 본다.

예를 들어, 아담스 카(Adams Car)와 아담스RT(AdamsRT)는 VTD와 결합되어 최상의 환경과 센서 모듈에 연결되는 동급 최고의 차량 동역학 시뮬레이션을 구현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고객은 매우 정확한 차량 동역학으로 ADAS, 능동 안전/자율 시스템을 보다 쉽게 테스트할 수 있다. 또한 VTD는 심매니저(SimManager)에 연결되어 완전한 데이터 관리와 변형 제어를 통해 많은 수의 시나리오를 시뮬레이션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하게 되었다. 


기사 상세 내용은 PDF로 제공됩니다.

정수진 sjeong@cadgraphics.co.kr


출처 : CAD&Graphics 2018년 1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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