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OC는 알테어가 국내 학생들의 소프트웨어 활용 능력을 높이자는 취지에서 2008년부터 시행하여 올해로 10년째를 맞고 있는 최적화 소프트웨어 활용 경진대회이다.
올해 대회에는 전국 각지의 대학에서 총 21개 팀이 참가하였고 이 중 예선 심사를 거쳐 최종 여섯 팀이 본선에 올랐다. 지난 8월 16일 진행된 본선 대회에서 여섯 팀은 각자 준비한 발표를 통해 순위를 가렸다.
올해 알테어 최적화 대회의 우승은 건국대의 김찬호, 정재근 팀이 차지했다. 이 팀은 위성용 안테나 경량화를 주제로 한 발표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그 뒤를 이어 한양대 최태혁, 권태준 팀이 금상을 받았다.
한국알테어 문성수 대표는 “AOC는 제조업의 핵심 경쟁력으로 자리잡은 최적화를 주제로 우리 대학생들의 소프트웨어 활용을 지원하여 궁극적으로 우리 제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자리로써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제10회 알테어 최적화 대회의 수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 대상 : 건국대학교 김찬호, 정재근(위성용 안테나의 경량화를 위한 안테나 반사판 구조해석 및 복합재료 최적설계)
■ 금상 : 한양대학교 최태혁, 권태준(Optimization of multi-loop on-glass antenna for panoramic sun-roof)
■ 은상 : 한양대학교 서민식 윤정로(공력소음 최소화를 위한 창문 형상 설계)
■ 은상 : 한국산업기술대학교 황상기, 김정아(위상 최적화 기반의 DIY 가구)
■ 동상 : 강원대 배재욱, 건국대 이정주(리커브 보우 사용자 부상 경감 목적 리커브 보우 핸들 경량화 최적설계)
■ 동상 : 국민대학교 채홍윤(Audi R8 Front Upper Control arm Optimiz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