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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 알테어, 캐리옷 인수로 사물인터넷 플랫폼 강화
2017-08-02 2,957 26

시뮬레이션-사물인터넷 연결한 디지털 트윈 전략 제시

알테어가 사물인터넷(IoT) 플랫폼 기업인 캐리옷(Carriots)을 인수하면서, 시뮬레이션과 사물인터넷을 결합해 디바이스와 게이트웨이, 클라우드를 아우르는 디지털 트윈 전략을 선보였다. 지난 7월 6일 ‘ATCx for IoT’ 세미나를 진행한 한국알테어(www.altair.co.kr)는 캐리옷의 플랫폼을 기반으로 국내서도 사물인터넷 관련 관련 비즈니스를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 정수진 편집장 sjeong@cadgraphics.co.kr


빠르게 성장하는 사물인터넷, 제품 개발 패러다임 바꾼다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 가운데 사물인터넷(IoT)에 대한 관심이 갈 수록 높아지면서 사물인터넷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가트너는 올해 전세계 사물인터넷 기기가 전년 대비 31% 증가한 84억대를 기록할 것이며, 2020년에는 204억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제조분야에서 사물인터넷은 제품을 개발하고 제조하는 방식을 바꿔 놓을 것으로 보인다. 이제 ‘제품’은 기구 구조만 가리키지 않는다. 센서로 다양한 정보를 수집하고, 이를 클라우드에 저장해 빅데이터로서 분석하며, 더욱 효율적인 운용방법을 사용자에게 제시한다. 네트워크를 통해 제품 및 시스템 간 통신이 이뤄지는 포괄적인 체계 및 서비스가 제품 개발 단계에서 고려되어야 하는 상황이다.

알테어는 지난 6월 IoT 플랫폼 기업인 캐리옷(Carriots)을 인수했다. 캐리옷은 디바이스를 신속하게 연결하고 관리하며, 데이터를 수집 및 분석하고, 엔터프라이즈 비즈니스 시스템과 함께 지능적인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하는 역할까지 수행할 수 있는 IoT 애플리케이션 지원 플랫폼(AEP : Application Enablement Platform)을 제공한다.

알테어는 캐리옷을 사물인터넷 및 M2M(Machine to Machine) 프로젝트를 위한 서비스 플랫폼(PaaS)으로 소개했다. 디바이스로부터 다양한 데이터를 수집 및 저장하고, 데이터 활용을 위한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수 있는 SDK(소프트웨어 개발 키트)를 제공한다. 또한 소규모의 프로토타입부터 수천 개의 디바이스까지 지원하는 확장성을 갖추고 있다는 점을 내세우고 있다.

한국알테어 문성수 대표는 “솔버와 최적화 기술을 중심으로 한 기존 엔지니어링 역량에 캐리옷의 사물인터넷 플랫폼을 결합함으로써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새로운 제품 개발 프로세스를 선보인다는 것이 알테어의 비전”이라면서 “국내서도 사물인터넷 관련 비즈니스를 본격화할 계획이다. 사물인터넷을 포함하는 제품 개발 지원 플랫폼이라는 측면에서는 PTC가 인수한 씽웍스(Thingworx)와 경쟁도 예상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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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캐리옷의 사물인터넷 플랫폼


새로운 비즈니스 창출하는 사물인터넷 생태계

한편 한국알테어는 지난 7월 6일 ‘ATCx for IoT’를 진행했다. 한국알테어는 특화된 주제에 맞춘 기술세미나로서 ATCx를 연중 진행하고 있는데, 사물인터넷에 초점을 둔 이번 ATCx for IoT에서는 ‘IoT와 디지털 트윈’이라는 주제로 사물인터넷에 대한 다양한 시각을 짚어보고, 제품개발에 이를 적용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기회가 마련되었다.

‘IoT 비즈니스 모델’에 대해 소개한 연세대학교 이준기 교수는 “사물인터넷은 ‘제품의 서비스화’라는 개념을 강화하게 될 것이고, 이에 따라 기업이 이익을 창출하는 주요한 수단이 상품 판매에서 고객 경험으로 옮겨가고 있다”면서 “개인화된 인텔리전스 서비스를 위해서는 데이터가 더욱 중요해지고, 이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고 있다”고 짚었다.

제품의 서비스화란 제품의 기능뿐만 아니라 제품을 사용하면서 더 높은 가치를 제공하는 것을 뜻한다. GE는 항공기 제트 엔진에 탑재된 센서를 통해 운항 정보를 분석하고, 고장이 일어나기 전에 예상되는 결함이나 노후부분을 수리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농기계 업체인 존 디어는 세계 각지의 농기계가 작동하는 데이터를 수집/분석해 지역 환경에 맞춘 농산물을 재배할 수 있도록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IoT가 가져 올 비즈니스 기회’를 짚은 정지훈 박사는 “사물인터넷은 하드웨어, 네트워크, 플랫폼, 서비스 등 다양한 이해당사자가 연결되어 있고 시장이 파편화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개별 기업이 시장을 창출하는 것은 한계가 있으며, 결국 생태계와 생태계의 핵심이 되는 플랫폼이 중요해진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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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테어는 디바이스, 게이트웨이, 클라우드 등 포괄적인 사물인터넷 접근법을 제시했다.


시뮬레이션과 사물인터넷 결합해 효과적인 디지털 트윈 구현

사물인터넷이 중요해지는 배경에는 ‘디지털 트윈(Digital Twin)’이 있다. 디지털 트윈의 해석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견해가 있지만, 공통적인 개념은‘ 실제 제품과 같은 디지털 모델’이라는 것이다. 겉모양뿐만 아니라 동작하는 방식까지 실제와 같으려면 구조와 동역학뿐 아니라 신호나 소프트웨어, 네트워크 등 다양한 요소를 고려해야 하고, 제품 개발과 제조에서도 이를 반영하는 것이 중요해진다.

한국알테어 이익중 기술총괄은 시뮬레이션(CAE)과 사물인터넷을 통한 알테어의 디지털 트윈 접근법을 소개했다. 디지털 트윈의 핵심 요소는 실제 세계와 가상 세계를 표현하는 데이터 및 정보이다. 사물인터넷은 센서, 인터페이스, 데이터 프로세스 등을 통해 실제와 가상 세계를 연결하는 역할을 한다. 한편으로 센싱을 통해 리얼타임으로 측정 데이터를 확보하는 것은 물리적인 한계가 있는데, 이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것이 시뮬레이션이다.

시뮬레이션과 사물인터넷은 서로 다른 분야의 기술이지만, 디지털 트윈 측면에서는 서로 연결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익중 기술총괄은 “시뮬레이션과 CAE는 산업계에서 일반화되어 있지만 사물인터넷과의 연결은 아직 부족한 상황이다. 앞으로는 센서의 실시간 측정 데이터를 바로 시뮬레이션하는 리얼타임 시뮬레이션이 가능해지는 등, 사물인터넷을 위한 커뮤니케이션 수단으로서 시뮬레이션의 역할이 커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알테어는 디바이스, 게이트웨이, 클라우드 측면에서 사물인터넷에 접근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에서도 ▲스마트 센서 디자인 ▲사물인터넷을 위한 멀티 태그/MIMO 안테나 ▲스마트 네트워크 플래닝 등 디바이스, 게이트웨이 관련 기술과 함께 클라우드에 기반한 ▲멀티 GPU 활용 ▲데이터 애널리틱스 ▲loT 플랫폼과 Machine learnt 등의 내용을 소개했다.

기사 상세 내용은 PDF로 제공됩니다.


정수진 sjeong@cadgraphics.co.kr


출처 : CAD&Graphics 2017년 8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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