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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 앤시스 코리아 조용원 대표
2017-07-04 3,049 26

현장의 엔지니어링 이슈를 해결하는 것이 4차 산업혁명 시대 CAE의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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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시스 코리아(ansys.com/ko-kr)는 지난 5월 26일 '2017 앤시스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900여 명의 앤시스 사용자 및 업체 관계자가 참여한 행사에서는 자율주행차나 5G와 같은 신기술 개발 및 칩 패키지 시스템 등을 위해 고도화된 시뮬레이션 솔루션과 사례를 소개했다. 앤시스 코리아 조용원 대표는 실질적인 엔지니어링 요구를 해결하면서 4차 산업혁명을 실현할 수 있는 기술과 비전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 정수진 편집장 sjeong@cadgraphics.co.kr
 

4차 산업혁명의 엔지니어링 문제 대응방법 소개

 
2016 말 미국 국가과학기술위원회(NSTC)는 인공지능(AI) 기술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보고서를 발표한 바 있다. 인공지능 기술이 가져 올 거시적인 사회 변화를 예측하고, 이에 대비하는 국가 및 민간 부문의 방향성과 역할을 제시한 이 보고서는 인공지능에 대해 이미 활발한 연구를 진행해 왔음을 보여준다. 앤시스 코리아 조용원 대표는 "4차 산업혁명이나 스마트 공장, 사물인터넷(IoT) 등 최신 기술과 그 영향에 대해 사회 전반의 고민이 절실한 시점"이라면서 "앤시스는 거시적인 흐름과 관련해 엔지니어링 영역에서 일어날 수 있는 문제에 대해 자사의 역량을 제시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앤시스 코리아가 5월 26일 진행한 연례 사용지 이벤트 '2017 앤시스 콘퍼런스'는 그런 노력의 연장선상에서 최신 버전의 솔루션과 활용사례를 소개하는데 초점을 두던 예년의 방식을 벗어나고자 했다는 것이 조용원 대표의 설명이다. 앤시스 코리아가 올해 행사에서 강조한 화두는 ▲칩 패키지 시스템(CPS) ▲ADAS(Advanced Driver-Assistance Systems,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 ▲컨덕티드 에미션(Conducted Emmision, 전원/통신 포트에서 발생되는 전자기의 측정) ▲5G 안테나 특화 해석 등이다.
 
칩과 PCB, 기구의 개발을 각각 진행하는 기존 방식으로는 효과적인 CPS의 개발이 어렵게 되는데, 이에 따라 전기전자 해석과 기계/열 해석을 통합하는 멀티피직스 해석에 대한 요구가 늘고 있다. 또한 ADAS는 향후 확산될 자율주행 자동차의 핵심 요소로 꼽히는데, 이를 위한 시뮬레이션의 중요성이 높아지는 상황이다. 컨덕티브 에미션 역시 EMC(전자파 적합성)를 검증하는데 중요한 이슈이다. 이처럼 앤시스 코리아는 최근 산업현장에서 중요한 이슈에 대응할 수 있는 멀티피직스 솔루션과 활용 사례를 소개함으로써, 4차 산업혁명의 실질적인 대응방법을 제시하고자 했다는 것이 앤시스 코리아의 설명이다.
 
조용원 대표는 "행사 참가자는 대부분 앤시스 사용자이다. 자신의 업무 영역에서 구체적인 해결방법을 원하던 사용자들에게 이번 콘퍼런스가 좋은 반응을 얻었다고 평가하고 있다. 특히 오전 키노트 세션에서는 외부 발표를 배제하고 기술 키노트로 채웠으며, 행사 후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만족도가 높게 나타났다"고 소개했다.
 

새로운 CAE 영역과 멀티피직스 해석 강화에 주목

 
조용원 대표는 "CAE 시장은 급격한 변화보다 꾸준하게 지속되는 모습으로 성장하고 있다. 설계자가 CAE를 사용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확산되고 있으며, 전기전자 산업에서는 이미 이런 흐름이 주류로 자리잡았다"고 전했다.
 
앤시스의 비즈니스 영역은 기계해석(MBU), 유동해석(FBU), 전기전자해석(EBU) 및 칩/시스템 설계(아파치) 등으로 이뤄지는데, 특히 전기전자해석과 아파치는 차별화된 시뮬레이션 영역으로 앤시스가 강조하고 있는 분야이다. 앤시스 코리아는 이러한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전통적인 CAE뿐 아니라 새로운 영역으로 확대를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자동차 산업을 예로 들면, 최근 기계 중심에서 전기전자와 연결되면서 시뮬레이션 영역이 확장되고 있어, 이와 관련한 멀티피직스 및 배터리 분야에서 꾸준한 성장을 거두고 있다는 것이 조용원 대표의 설명이다.
 
앤시스가 추구하는 방향은 이처럼 CAE의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실질적인 솔루션과 활용방법을 선도적으로 제시하겠다는 것으로 보인다. 조용원 대표는 "앤시스의 강점은 폭 넓은 포트폴리오에 기반한 실행 능력이다. 엔터프라이즈 시스템 측면에서는 약점이 있다고 보지만, CAE 기반에서 전사적 엔지니어링 영역으로 확장할 수 있다는 것이 강점"이라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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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앤시스 코리아는 '2017 앤시스 콘퍼런스'에서 칩 패키지 시스템, A DAS, 5G 안테나 등 실제 엔지니어링 영역에서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할 수 있는 이슈를 중점으로 소개했다.
 

기업의 엔지니어링 생산성 높이는 기술 제공

 
앤시스가 올해 발표한 R18 버전의 핵심은 '스피드'이다. 지난 R17 버전에 이어 개별 솔루션의 해석 속도가 향상된 것은 물론이고, 솔루션간 연계나 멀티피직스 해석의 프로세스 전반을 더욱 효율화한 것도 특징이다. 특히 변화가 큰 부분은 시스템 엔지니어링이다.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개발을 위한 스케이드(SCADE), 제어 시스템 시뮬레이션을 위한 심플로러(Simplorer) 등이 성장하고 있으며, 기존 해석 영역에 이를 통합하는 등 구체적인 적용사례를 개발하는데 힘을 기울이고 있다.
 
앤시스코리아는 전기전자 해석 분야의 매출 비중이 높은 편인데, 구조/유동해석뿐만 아니라 전기전자까지 연계한 멀티피직스 해석이 강조되는 트렌드에 따라 효과적인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다는 점을 내세우고 있다. 최근에는 냉각해석 툴인 아이스팩(Icepak)이 전기전자 솔루션 라인업에 포함되는 등 패키지의 변화도 이뤄졌다. 또한 고객사의 멀티피직스 과제를 공동으로 수행하는 큰 규모의 컨설팅을 다수 진행하고 있다고 한다.
 
IT가 기업의 생산성에 얼마나 기여하는지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시각이 존재한다. CAD의 경우에는 상당수의 설계 현장에서 3D CAD가 활성화되면서 이미 상당 수준의 생산성 향상을 보인다. 한편 PLM은 데이터를 구조화하고 집중관리한다는 측면에서 이점이 있지만, 통합 관리의 다음 단계까지는 나아가지 못 하고 있다는 지적도 있다.
 
조용원 대표는 "거시적인 측면에서 IT로 인한 생산성의 변화가 크지 않다고 보는 관측도 있는데, 이는 툴 자체가 바꿀 수 있는 변화가 이미 상당한 수준에 와 있기 때문일 것이다. 또한 분야별로 깊은 수준의 전문성을 요구하고 있어서 깊이 있는 통합 역량을 갖추는 것이 쉽지 않다"면서 "앤시스는 단일 툴의 생산성 개선 효과를 넘어 멀티피직스나 시스템 엔지니어링으로 대표되는 전반적인 엔지니어링 생산성을 실현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고 있다"고 전했다.
 

파트너십, 교육 등 다양한 노력으로 두 자리 수 성장 이룰 것

 
조용원 대표는 "올해 콘퍼런스에서 제시한 화두를 중심으로 하반기에도 프로모션 등을 강화하고, 시장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쉽지 않은 시장 상황에서도 연초 계획한 두 자리 수 성장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자동차, 배터리,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의 산업 동향을 주시하면서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소개했다. 
 
한편으로 앤시스코리아는 파트너사인 태성에스엔이와의 시너지를 강화할 수 있는 방법을 꾸준히 고민하고, CAE 인력 양성의 어려움을 덜 수 있도록 대학교에 대한 소프트웨어 지원 등도 계속 이어갈 예정이다.
 

기사 상세 내용은 PDF로 제공됩니다.

정수진 sjeong@cadgraphics.co.kr


출처 : CAD&Graphics 2017년 7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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