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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CAE 기술 전문 기업, 넥스트이엔에스
2017-07-04 3,433 26

입자해석의 가능성 확인, 국내 제조업의 CAE 활용 넓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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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스트이엔에스(http://www.nens.co.kr)는 2009년 설립 이후 다양한 CAE 기술과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는 전문 기업이다. 특히 이산요소법(DEM) 기반의 입자해석 소프트웨어인 EDEM을 중심으로 다양한 제조 분야에서 CAE의 활용도를 넓힐 수 있는 기술을 지원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넥스트이엔에스는 엔지니어링 기술 역량을 높이는데 중점을 두고, 앞으로도 활발히 시장을 개척할 계획이다.
 
■ 정수진 편집장 sjeong@cadgraphics.co.kr
 

CAE 기술 전문 기업으로 다양한 활동 전개

 
2009년 설립한 넥스트이엔에스(http://www.nens.co.kr)는 10년 가까이 CAE 기술 제공에 매진해 온 전문기업이다. 설립 초기에는 CFD 솔루션의 라이선스 판매를 진행했고, 이후 오픈소스 CFD 코드인 오픈폼(OpenFOAM)를 기반으로 고객사 맞춤형의 커스터마이징 플랫폼 구축도 수행했다.
 
2011년 넥스트이엔에스가 국내 공급을 시작한 EDEM은 현재 회사의 중심 비즈니스로 자리잡았다. 넥스트이엔에스 김형민 대표이사는 “전통적인 구조해석이나 유동해석 시장은 이미 많은 해석 소프트웨어가 선보이면서 시장을 다져온 반면, 이산요소법(DEM) 기반의 입자해석 솔루션인 EDEM은 기술과 제품 모두 국내에서 생소해 초기 시장 개척에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하지만 해외에서는 이산요소법에 대한 논문이 많이 발표되어 다른 CAE 분야와 비교해도 크게 모자라지 않을 정도이고, 상업시장에서도 잠재성을 보여 국내 CAE 사용자에게 꼭 선보이고 싶었다”고 소개했다.
 
또한 “삼성전자와 제일모직 등 대기업에서 관심을 보이고 대학교에서도 확산 추세를 보이는 등, 규모는 크지 않지만 레퍼런스를 꾸준히 확보하면서 국내 시장에서 EDEM의 성공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강력하면서 활용도 높은 입자해석에 주목하다

 
넥스트이엔에스가 꼽는 EDEM의 강점은 물리 현상을 그대로 모사할 수 있는 솔버의 경쟁력과 범용성이다. EDEM은 물리현상을 모델링할 때 제약 조건이 적다. 또한 독립된 입자해석 솔루션이면서 CAE 시장에서 많이 쓰이는 구조/유동해석 솔루션과 폭넓은 커플링이 가능한 것이 장점으로 꼽힌다.
 
글로벌 시장에서는 제철 분야의 메이저 업체들이 EDEM을 사용하고 있다. 국내서도 포스코와 현대제철 등 제철 업체가 주요 고객이기도 하다. 넥스트이엔에스는 EDEM의 범용성을 바탕으로 다양한 분야에 입자해석을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최근 전기자동차나 발전설비 등을 위한 중형, 대형 배터리 시장이 커지고 있는 흐름과 관련해 EDEM도 대형 배터리 시장에 주목하고 있다. 국내서는 삼성전자, 삼성SDI, 엘지화학 등 배터리 분야의 고객사를 확보했는데, 배터리 분야에 입자해석을 적용한 사례는 국내뿐 아니라 해외서도 드물다고 한다.
 
한편 컴퓨팅 파워의 발전으로 마이크로/나노 스케일의 입자에 대한 해석도 활성화될 것으로 보인다. 넥스트이엔에스는 이와 관련해 소형 전자제품이나 반도체 공정에서 입자해석을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으며, 이외에도 화장품이나 제약/의약품, 소비재 등 다양한 분야의 입자해석 확산을 고민 중이다.
 
넥스트이엔에스 김갑식 부사장은 “국내 제조업은 전체 산업에서 여전히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CAE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 넥스트이엔에스는 R&D가 필수인 제조산업을 중심으로 길게는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입자해석의 시장 기회를 찾을 계획”이라고 소개했다.
 
최근 CAE 시장에서는 메이저 업체들의 인수합병이 이어지고 있다. “이런 추세가 기술의‘ 과점’을 가속화할 수도 있다”는 김형민 대표이사는 새로운 솔루션을 소개하고 다양한 시장을 발굴하는 것이 CAE 시장 전체의 활기를 유지하는데 중요하다고 짚었다. 특히 이산요소법 기술은 유한요소법과 비교할 수 있을 만큼 확장 기능성이 높아 충분히 시장 기회를 발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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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자해석 기술 활용의 폭과 깊이 더한다

 
넥스트이엔에스는 입자해석 기술을 소개하는 ‘EDEM 유저 콘퍼런스’를 2015년부터 진행하고 있다. 지난 2년간 EDEM 솔루션을 소개하는데 중점을 두었다면, 올해는 더 세분화해 애플리케이션과 산업군에 특화된 적용사례 및 기술을 소개할 계획이다. 작년 콘퍼런스에서는 EDEM의 GPU 솔버가 발표됐는데, 올해는 CPU로 가능한 모든 기능을 GPU로 수행하면서 10배의 퍼포먼스 향상을 이룬 GPU 솔버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아바쿠스 및 리커다인의 커플링도 정식으로 발표된다. 이로써 EDEM은 국내에서 많이 쓰이는 주요 CAE 소프트웨어와의 인터페이스를 지원하게 됐다.
 
김형민 대표이사는 “이번 콘퍼런스를 통해 실제 적용사례 소개와 사용자들의 정보교류 기회를 늘리는 한편, DEM 기술에 도전하고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제공하고자 한다. 이와 함께 다양한 분야와 계층의 사용자들을 겨냥한 입자해석 기술의 소개를 위해 분기별로 특화된 주제의 미니 세미나 등도 고민하고 있다”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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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넥스트이엔에스의 김형민 대표이사는 "엔지니어링 기술력을 높이는데 중점을 두면서, 입자해석의 활용 분야를 꾸준히 넓히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자유롭고 창의적인 기업 문화 바탕으로 경쟁력 높일 것

 
CAE가 복잡하고 전문적인 영역인 만큼, CAE 소프트웨어는 가격이 비싸고 사용자의 기대치도 높다. 김형민 대표이사는 CAE 비즈니스에서 엔지니어의 역량이 절대적이며 이를 바탕으로 고객의 신뢰를 얻어야 한다고 보고, 이에 집중해 넥스트이엔에스의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넥스트이엔에스는 기술 지원 능력을 꾸준히 강조하고 있는데, 엔지니어들의 기술 지원에 더해 EDEM 개발사인 DEM 솔루션즈의 기술 역량도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을 내세운다. 입자해석의 활용도가 넓은 만큼 기술지원의 질을 높이려면 애플리케이션별 전담 엔지니어가 필요한데, 이를 위해 인력 확보와 함께 스터디 등 내부적 노력도 기울이고 있다.
 
김형민 대표이사는 “대표로서 엔지니어와 소통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회사의 인원이 늘 수록 중점을 두는 것은 일을 집중력 있게 하되 스스로 하고 싶은 일을 해야 한다는 점이다. 다양한 도전을 할 수 있는 자유롭고 창의적인 분위기와 구성원들간의 스킨십도 중요하다. 넥스트이엔에스는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을 ‘비타민 데이’로 삼아 다양한 활동을 장려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기사 상세 내용은 PDF로 제공됩니다.

정수진 sjeong@cadgraphics.co.kr


출처 : CAD&Graphics 2017년 7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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