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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 뻔뻔한 Fusion360 디자인 공모전 수상작
2017-06-05 3,001 26

상상력을 창조하는 학생들의 디자인 역량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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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듀(http://www.m-du.co.kr)는 지난 2월 진행한 '뻔뻔(Fun Fun)한 Fusion360 디자인 공모전'의 수상작을 발표했다. 엠듀가 주최하고 메이커봇 코리아, 국민대학교 3D프린팅 디자인혁신센터, 숭실대학교 공학교육혁신센터, 성균관대학교 LINC사업단, 홍익대학교 공학교육혁신센터, 캐드앤그래픽스가 주관한 이번 공모전은 '상상력을 창조하라'는 주제로 치뤄졌으며, 전국의 중/고등학교 및 대학교 학생들이 오토데스크의 퓨전 360(Fusion 360)을 이용한 3D 모델링 및 디자인을 응모했다.
 
이후 업계 전문가의 심사를 통해 기획력, 독창성, 창의성, 실용성, 흥미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였으며, 일반 부문과 중/고등학교 부문에서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등 수상작이 선정되었다. 최우수상에는 상패와 3D 프린터, 우수상에는 상장과 20만원 상당의 상품, 장려상에는 상장과 5만원 상당의 상품이 주어졌다.
 

일반 부문

 
■ 최우수상
● 바이킹 - 오동준(성균관대학교 기계공학과)
■ 우수상
● Shark Board - 이완기(성균관대학교 기계공학과)
● Lense Case - 장완식(국민대학교 공업디자인학과)
● Arm Tank - 차형도(홍익대학교 기계시스템 디자인 공학과)
● 전자 바이올린 - 황휘동(숭실대학교 의생명학과)
■ 장려상
● 혁신 휠체어 - 강현식(성균관대학교 시스템경영공학과)
● 블루투스 이어폰 - 성혜정(숭실대학교 정보통신전자공학부)
● 자기 부상 LP플레이어 - 이서윤(숭실대학교 산업정보시스템공학과)
● 드론과 컨트롤러 - 장성우(성균관대학교 시스템경영공학과)
● 스노 모빌 - 허강범(홍익대학교 기계시스템디자인공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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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반 부문 최우수상 - 바이킹(오동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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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반 부문 우수상 - Shark Board(이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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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반 부문 우수상 - Arm Tank(차형도)
 

중/고등학교 부문

 
■ 우수상
● 나전칠기 - 이진명(숭문중학교)
■ 장려상
● Bladeless Drone - 김준우(평택기계공업고등학교)
● 공간 활용 스탠드 - 임성원(숭문중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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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고등학교 부문 우수상 - 나전칠기(이진명)
 

인터뷰 - 성균관대학교 기계공학과 오동준(최우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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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공모전에 참가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지

 
학교에서 진행된 퓨전360 교육을 듣던 중 강사님과 담당 부장님으로부터 공모전에 대한 소식을 듣게 되었다. 교육을 들으면서 퓨전360에 익숙해졌고, 교육을 통해 배운 기능만 으로도 참여할 수 있다고 해서 도전해보자는 마음으로 참가하게 되었다.
 

공모전 출품작에 대한 소개 및 디자인 과정에서 중점을 둔 부분이 있다면

 
이번에 출품한 작품은 바이킹이다. 공모전 공지를 읽어보면서 ‘FunFun’ 과 ‘창의적’이라는 두 단어가 제일 먼저 들어왔다. FunFun이라는 단어를 고민하면서 놀이기구라는 큰 범위가 떠올랐고, 그 중 가장 대중적인 놀이기구인 바이킹을 디자인해보자고 결정했다.
 
밑그림을 그리면서 창의적인 요소를 어떻게 넣을지 고민해본 결과, 바이킹의 회전방향을 한 곳으로 고정하지 않고 다른 방향으로도 회전시키면 좀 더 스릴있는 놀이기구가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여러 방향으로 회전하는 바이킹은 없는 것으로 알고 있어서 창의적인 요소가 가미되었다는 판단을 했고, 디자인 방향을 바이킹의 다양한 회전운동 쪽에 맞추어 전체적인 디자인을 완성해 나갔다.
 

공모전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어려웠던 점은 무엇인지

 
디자인 작업 중에 만들고자 했던 부분적인 디자인이 기능의 한계에 부딪쳐서 진행이 매끄럽지 않았던 점이 어려웠다. 하지만 조금은 미흡할 수 있는 디자인이어도 스스로 고민하고 머릿속에 그리던 작품을 직접 퓨전360으로 디자인을 완성할 수 있다는 것이 보람이었다.
 

퓨전360을 사용하면서 느낀 점을 소개한다면

 
공모전 기간에 받은 약 1주간의 교육이 퓨전360의 첫 경험이었다. 처음에는 다소 어려웠지만 교육을 통해 어느 정도 기본적인 기능들을 익숙하게 만들 수 있었다. 퓨전360은 기능을 사용하는데 있어서 직관적인 이해를 통해 사용자가 쉽게 배울 수 있는 툴이라는 것이 장점이다. 직접 사용한 것은 모델링이 전부지만, 이외에 해석 등과 같은 여러 기능들을 숙지한다면 여러 툴을 사용해야 얻을 수 있는 결과를 퓨전360 하나로 해결 할 수 있게 되는 것 또한 큰 장점이라고 생각한다.

 

인터뷰 - 홍익대학교 기계시스템 디자인 공학과 차형도(우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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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공모전에 참가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지

 
홍익대학교 공학교육혁신센터를 통해 엠듀에서 진행하는 퓨전 360 수업을 듣던 중에 공모전을 알게되었다. 강사님의 소개와 함께 방학 중에 집중할 수 있는 일이 생긴다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마침 교내에서 3D 프린터를 활용한 창작 동아리를 운영하고 있는데, 1등 상품이 3D 프린터여서 더욱 뚜렷한 참가 동기가 생겼다.
 

공모전 출품작에 대해 소개한다면. 디자인 과정에서 중점을 둔 부분은 무엇인지

 
이번에 기획한 Arm Tank는 다양한 기능을 탑재한 다용도 중장비 로봇이다. 중장비 제조회사들의 미래형 포크레인에서 영감을 받았고, 평소 로봇에 관심이 많아서 중장비를 로봇화시켜보자고 생각했다.
 
하체는 4륜 구동형 캐터필러를 이용해 이동성에 중점을 두었고, 상체는 다양한 자유도를 적용하기 위해 두 팔이 달린 휴머노이드를 기반으로 했다. 또한 두 팔에 모듈을 교체하는 방식으로 드릴, 포크레인, 분쇄, 파지(그랩) 등의 기능을 사용할수 있게 기획했다. 디자인과 공학적 구현 가능성을 모두 적절히 고려하고자 했다.
 

공모전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어려웠던 점이 있다면

 
모델링 과정에서는 심미적으로 만족감을 주는 디자인을 하는 것이 가장 어려웠다. 콘셉트 단계에서 각진 디자인에 웅장하고 메카닉한 느낌을 주는 것이 목적이었는데, 각 부분을 두세 번 갈아엎고 다시 만들기도 했다. 더 멋지고 이쁜 비율로 만들고 싶었지만 역학이나 시스템 관점에서 불가능한 부분이 있었고, 공학과 외형 디자인 사이에서 적절히 타협하는 과정을 거쳤다.
 
시간이 제일 오래 걸렸던 것은 렌더링이다. 텍스처와 LED, 빛의 방향을 세팅하는데 있어서 많은 시행착오가 있었다. 2012년에 산 노트북으로 렌더링을 돌리다가 10번 넘게 꺼졌는데, 다행히도 작업물은 매번 저장해서 지워지지 않았지만, 노트북을 너무 학대한 것 같아서 미안한 마음이 들기도 했다.
 

퓨전360을 사용하면서 느낀 점이 있다면

 
퓨전360은 툴바가 잘 정리되어 있고 직관적이라고 생각한다. 다른 툴들은 기본적으로 지원하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 패치/서피스 모델링, 애니메이션, 렌더링 등 다양한 기능이 많아서 좋았다. 그리고 높지 않은 PC 사양으로도 모델링을 돌릴 수 있었던 것도 장점인 것 같다.
 
아쉬운 점은 아직 유저층이 넓지 않아 보인다는 것과, 소프트웨어의 기능적인 면에서 작업을 멀리 돌아가야 하는 경우가 있었다. 예를 들어, 특정 경계부분에 챔퍼를 넣고 싶은데 적용이 안 되는 부위라든지, 파일을 링크로 걸어두면 다른 프로젝트나 컴퓨터로 내보낼 수 없는 경우가 있었다.

 

기사 상세 내용은 PDF로 제공됩니다.

정수진 sjeong@cadgraphics.co.kr


출처 : CAD&Graphics 2017년 6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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