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드앤그래픽스 CNG TV 지식교육방송 지상 중계
디지털지식연구소 조형식 대표는 4월 10일 ‘사이버 공장과 생산 그리고 복합시스템을 말하다’라는 주제로 캐드앤그래픽스 CNG TV 교육방송을 진행했다. 구글, 페이스북, 애플과 같은 기술 대기업들이 인공지능(AI)에 투자하면서 기계 학습 기능이 더욱 강력해졌다. 더욱이 병렬 처리, 대용량 데이터, 클라우드 기술 및 고급 알고리즘 등 많은 기능이 인공지능의 진화를 돕고 있다. 상세한 내용은 다시보기를 통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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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유정 기자 hyj@cadgraphics.co.kr
미래 핵심 기술, 사이버 물리 시스템
조형식 대표는 “사이버 물리 시스템(Cyber Physical System : CPS)에 대해서 여러 사람들이 추측하고 있지만 정확한 의미를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고 말했다. 하지만 확실한 것은 미래의 산업은 사이버 물리시스템이 기계시설, 창고 시스템과 생산 설비를 통합하는 글로벌 네트워크를 세울 것이라는 점이다.
사이버 물리 시스템은 자체적으로 정보를 교환하며, 상호 독립적으로 작동하고 컨트롤된다. 또한 인간과 기계의 인터페이스와 다른 시스템 또는 사물인터넷(IoT) 시스템과 연결 구조를 공유하고 있기도 하다. 현재 국가들은 4차 산업혁명과 스마트 공장의 미래 핵심 기술 중 하나라고 생각하는 사이버 물리 시스템에 대해서 적극적인 연구와 투자를 하고 있다. 조 대표는 “사이버 물리 시스템이 다른 기술에 비해 조금 생소하지만, 로봇, 의료기기 등 물리적인 실제의 시스템과 사이버 공간의 소프트웨어 및 주변 환경을 통합하고, 4차 산업혁명을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사이버 물리 시스템의 두 가지 구성
사이버 물리 시스템은 가상적 구성(Cyber Component)와 물리적 구성(Physical Component)으로 구성된다. 가상적 구성부분은 감지, 계산, 제어, 연결이며, 물리적 구성부분은 물리적 개체(Physical Objects), 인프라(Infrastructure), 사용자(Human User)이다. 사이버 물리 시스템은 두 가지 구성 부분을 통합하여 인터넷에서 상호 연결한다.
사이버 물리 시스템은 우리사회의 거의 모든 분야에 적용할 수 있다. 그러나 현재에 사이버 물리 시스템에서 집중적으로 관심을 가지는 분야는 제조, 의료, 전력, 교통, 농업, 국방, 스마트 시티(Smart City)같은 도시 인프라라고 할 수 있다.
사이버 물리 시스템은 인간과 사물의 인터넷이다. 인터넷이 사람간을 이어주며 세상을 변화시킨 것처럼, 미래에는 사이버 물리 시스템이 세상을 변화시킬 것이다. 그러므로 사이버 물리 시스템 역량은 국가 간의 가장 강력한 경쟁력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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