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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 지멘스 PLM 소프트웨어 짐 러스크 수석 부사장
2016-12-06 2,396 26

제조기업의 성공 전략, 연결과 통합의 '디지털화'에 달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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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멘스 PLM 소프트웨어의 짐 러스크 수석 부사장은 소프트웨어 전반의 CTO(최고 기술 책임자)를 맡고 있다. 그는 아이디어부터 생산, 활용까지 제품의 전체 수명주기에 디지털 기술을 적극 활용하는 '디지털화(digitalization)'가 가져 올 산업 전반의 변화에 대응함으로써 제조기업의 생존과 경쟁력 확보가 가능하다고 전했다.

■ 정수진 편집장 sjeong@cadgraphics.co.kr

디지털 기술이 제조기업의 모습을 바꾼다


모바일 디바이스, 빅데이터, 센서, 사물 인터넷 등 빠르게 발전하는 파괴적(disruptive) 기술이 제조 분야에 더욱 깊숙이 파고들고 있다. 지멘스 PLM 소프트웨어의 짐 러스크 수석 부사장은 "새로운 기술에 기반한 디지털화(digitalization)가 모든 곳에서, 모든 것을 바꾸고 있다"면서 디지털 엔터프라이즈로 거듭나고자 하는 기업들의 요구가 그 어느 때보다 강하다고 짚었다.

많은 기업들이 디지털 기술에 바탕을 둔 혁신을 추구하지만, 이러한 시도가 언제나 성공하는 것은 아니다. 디지털 엔터프라이즈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기술의 도입 못지 않게 비즈니스의 방식을 다시 생각하고 새로운 시각으로 접근하는 것도 중요해 보인다.

지엠(GM)은 리프트(Lyft)에 5억 달러를 투자하면서 자율 주행 자동차를 이용한 무인 택시 서비스를 만들고 있다. 제조업체인 지엠이 자동차를 판매하는데 그치지 않고, 제품과 서비스를 결합해 수익화에 눈을 돌린 것이다.

한편 하이얼(Haier)은 하나의 생산 라인에서 다양한 주문에 맞춤화된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대규모 맞춤생산(mass customization) 체계를 구축하고 있는데, 이는 제품 정의, 생산 자동화, 백 오피스 연계까지 최신의 디지털 기술을 도입했기에 가능했다.

러스크 수석 부사장은 "기술 변화와 관련된 산업의 변화는 제품의 구상/개념화(idealization), 물리적인 제조 방식(realization), 제품의 활용/사용 방식(utilization) 등 세 가지 측면에서 일어난다"면서 "이 세 분야가 과거에는 서로 단절되어 있었는데, 지멘스 PLM 소프트웨어는 이를 반복되는 사이클로 연결하고 통합함으로써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디지털화의 핵심은 제품 수명주기 전체의 연결과 공유


구상, 생산, 활용 단계를 유기적으로 연결하기 위해서는 각 단계별로 핵심 정보가 무엇인지 파악하고, 이를 다른 단계와 연결 및 공유하는 것이 핵심이 된다. 러스크 수석 부사장이 내세우는 지멘스 PLM 소프트웨어의 강점은 제품 디자인, 생산 자동화, 정보 처리 등에 걸쳐 이러한 연결과 통합을 위한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갖추고 있다는 것이다. 그는 또한 퍼포먼스, 형상 모델링, 프로덕션 플래닝 등 전체 제품 수명 주기에 걸쳐 디지털 트윈(Digital Twin)을 제공한다는 지멘스 PLM 소프트웨어의 디지털화 전략을 소개했다.

CAD 솔루션인 NX는 최신 버전인 NX 11.0에서 유기적인 곡면 형상을 제작하는 기능이 더욱 향상되었고, 형상의 최적화를 통해 제품 출시 기간을 줄일 수 있게 한다. 지멘스 PLM 소프트웨어가 최근 출시한 심센터(Simcenter)는 구상 단계부터 1D 및 3D 시뮬레이션을 통해 설계를 최적화하고, 테스트로 실제 퍼포먼스를 예측하는 것이 가능하다. 또한 지멘스 PLM 소프트웨어는 2015년 인수한 ALM(Application Lifecycle Management : 애플리케이션 수명주기 관리) 솔루션인 폴라리온(Polarion)을 통해 하드웨어와 동시에 소프트웨어의 버전을 관리하며 이를 제품 구조에 통합하고 있다.

제조 단계에서는 로보틱스와 적층제조(Additive Manufaturing)를 결합해 복잡하고 정밀한 가공이 가능해지고 있다. 지멘스 PLM 소프트웨어는 모션 컨트롤, 공장 자동화, PLC, 로보틱스 컨트롤 등 제조 환경의 많은 요소를 디지털 팩토리에서 연결하고 서로 커뮤니케이션할 수 있도록 한다.

한편 활용 단계에서는 생산 현장 및 사용 환경에서 데이터 수집 포인트를 제공하는 마인드스피어(MindSphere) 클라우드 플랫폼과 산업 사물인터넷(IIoT)에 초점을 두고 방대한 양의 수집 데이터를 분석하는 옴네오(Omneo) 등을 통해 클라우드 기반의 데이터 수집과 분석 역량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기업이 더 나은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것이다.

러스크 수석 부사장은 "지멘스 PLM 소프트웨어는 인더스트리 4.0의 확대에 맞춰 변화하는 기술을 수용하면서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 디지털화의 세 가지 영역에서 혁신 기술을 제공하면서 제조기업이 디지털 엔터프라이즈를 성공적으로 구현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면서 "디지털 엔터프라이즈를 통해 제조기업들은 데이터 기반의 통찰력을 확보하면서 비즈니스를 혁신할 수 있다"고 밝혔다.


기사 상세 내용은 PDF로 제공됩니다.

정수진 sjeong@cadgraphics.co.kr


출처 : CAD&Graphics 2016년 12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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