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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 PTC 세일즈웍스 참관기
2016-12-06 2,015 26

눈 앞에 다가 온 사물인터넷과 AR/VR 시대


디지테크는 2016년 10월 10일부터 14일까지 미국 올랜도에서 진행된 PTC 2016 세일즈웍스(PTC 2016 SalesWorx)에 참가했다. PTC 세일즈웍스에서는 사물인터넷(IoT),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을 중심으로 한 PTC의 비전이 선보였다.

■ 김성철 | 디지테크 창원기술지원팀의 부장으로, Creo 전 제품의 기술지원 및 교육을 담당하고 있다.
E-mail | sckim@digiteki.com

PTC 세일즈웍스(PTC SalesWorx)는 2017년을 시작하는 킥오프 행사로 전세계 2000여명의 PTC 임직원 및 파트너사 임직원이 참가하는 글로벌 행사이다. 이번 세일즈웍스는 PTC 주요 임원진들의 소개를 시작으로 PTC의 비전을 하나의 그림으로 표현하였는데, PTC의 도전과 성공 그리고 아쉬움을 표현한 파도의 물결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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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의 키워드는 사물인터넷(IoT)과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이었다. 현재 4차 산업혁명은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화두가 되고 있으며, 그 핵심이 바로 사물인터넷, 증강현실 그리고 가상현실이다.

PTC 월드(PTC World)에서는 PTC에서 비즈니스를 전개하고 있는 IoT, VR/AR을 포함하여 CAD, PLM에 관련된 다양한 부스가 전시되어 있었고, 그 중 IoT 및 VR/AR 부스가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었다. 현장에서 특정 사물에 찍혀 있는 Thing 마크를 모바일 기기로 인식시키면, 증강현실을 통해 내부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사용자는 쉽게 내부 부품들을 분리하고 재조립할 수 있고, 몇 번 반복하다 보면 눈감고도 작업할 수 있을 만큼 적응 시간이 짧았다. 즉, 기술을 처음 접한 초보자들도 짧은 반복 작업을 통해서 숙련자처럼 익힐 수 있으며, 쉽게 적응할 수 있다는 것을 뜻한다. 시간과 소비되는 자금이 줄면서 처음 접해보는 사람도 쉽게 적응한다면 그 어떤 사업자들이 이 기술에 대해 거부감을 느끼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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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한 골프 이벤트 부스와 함께 PTC 짐 헤플먼 CEO가 직접 시연을 보여주며 관계자들의 참여를 유도하는 모습도 볼 수 있었다. 골프는 일반적인 스크린 골프와 같았는데, 이 스크린 골프도 증강현실을 적용시킨 것이었다. 스크린 앞에 있는 공을 치면 가상의 골프장에서 공이 몇 야드를 날아갔는지와 공의 방향을 파악할 수 있었다. 또 사용자가 자신의 자세를 다시 한 번 볼 수 있는데, 이는 자세를 교정하고 좀 더 현실적인 스크린골프를 즐길 수 있을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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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라이브웍스의 기조연설에서 헤플먼 CEO는 IoT 기술이 향후 사람들의 삶과 제품, 업계의 미래를 바꾸어 놓을 혁신적인 기술임을 강조하였고, 물리적인 세상과 디지털 세상은 IoT 기술을 통해서 새롭게 융합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당시에는 선언이었다면 지금은 직접 그 세계를 보여주고 있었다. 최근 PTC와 현대중공업이 IoT 적용 사업을 위한 전략적 제휴를 맺은 일은 국내에서 IoT 적용의 미래를 점칠 수 있는 대표적인 사례가 될 것이다.

PTC의 채널 파트너는 소프트웨어 라이선스를 PTC 고객에게 솔루션으로 제공할 수 있고 다양한 제품 및 솔루션 구축, 그리고 교육과 인증을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 대기업 및 중소기업 모두에게 제공할 수 있기에 PTC에게 있어 매우 중요한 고객 네트워크 연결망을 제공한다. PTC에서는 이번 행사에서 따로 채널 파트너를 위한 세션을 준비하였다. 이 세션에서는 2016 회계연도의 글로벌 채널 파트너 실적을 공개하였는데 자그마치 1억 달러에 이르렀다. 채널 파트너 세션을 따로 준비하면서 이렇게 실적을 공개하는 것은 이례적인 일인데, 그만큼 PTC가 채널 파트너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깊이 인식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는 자리였다. 한편 디지테크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1위에 오르면서 채널 어워드(Channel Award)를 수상했고, 마케팅 세션에서 인사이드 세일즈(Inside Sales) 성공사례로 소개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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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T 세상에서 우리는 어떤 삶을 살고 있으며 어떤 제품들을 만나고, 또 그 제품들을 어떻게 이용하고 있을까? 18세기 영국에서 일어난 산업혁명은 물질적 재화의 생산에 무생물적 자원을 광범하게 이용하는 조직적 경제과정을 탄생시켰다. 산업혁명의 두 번째 단계라고 알려진 2차 산업혁명에서는 에너지를 얻고 사용할 수 있으며, 동시에 통신산업의 시작점을 알린 전화기가 탄생했다. 3차 산업혁명은 IT 붐이 일어났고, 4차 산업혁명은 이제 IT와 사물을 결합한 새로운 시대가 열릴 것이라는 예보를 터트리고 있다. 그리고 이 변화의 속도는 점점 더 빨라지고 있으며 이제는 초 단위를 경쟁하는 시대가 되었다. 그런 시대에서 PTC의 발 빠른 변화, 그 변화를 이루기 위한 끊임 없는 노력, 도전정신에 경의를 표하며 박수를 보낸다.

곧 현실이 될 미래는 저 먼 곳이 아니라 바로 코 앞에서 우리에게 달려오고 있다.


기사 상세 내용은 PDF로 제공됩니다.

김성철 sckim@digiteki.com


출처 : CAD&Graphics 2016년 12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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