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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공정 모델부터 보안/특허까지 포괄적인 표준 마련한다
2016-04-28 2,053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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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정부는 착용형 스마트 기기, 스마트 헬스, 스마트 공장, 차세대 소재, 차세대 철강 등 5대 산업의 표준화를 추진하고 있다. 국가기술표준원은 이들 미래 전략 산업의 기술 표준 R&D에 대한 로드맵과 그간의 추진 성과를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국가기술표준원 제대식 원장은 “우리 정부는 글로벌 경쟁력의 열쇠는 표준이라는 인식 아래 R&D의 기획 단계부터 표준안을 연계하고, 국제 표준에 이를 반영함으로써 기업의 경쟁력을 지원하기 위한 정책을 마련하고 있다”면서 “국가기술표준원도 신속한 표준화 작업을 위해 지난 5년간 국가표준코디네이터 사업을 진행해 왔다. 앞으로 글로벌 기술 개발 및 혁신을 위해 국내 산업 현황에 적합한 표준화 R&D 방안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스마트 공장의 다양한 기술 요소에 대한 표준 개발 소개
5대 표준화 산업 분야별 트랙으로 진행된 이번 발표회에서 스마트 공장과 관련해서는 ▲스마트 공장의 공정 모델 ▲커넥티비티 ▲산업 데이터 ▲보안 대응전략 ▲표준화를 위한 특허 분석 등의 내용이 소개되었다.
국가기술표준원의 최동학 국가표준코디네이터는 “스마트 공장은 궁극적으로 맞춤형 제조가 되어야 하고, 무엇보다 현장과 밀접하게 연계해 현실적으로 도움이 되는 표준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소개했다.

에이시스 차석근 부사장은 표준 기반 스마트 공장을 위한 공정 모델에 대해 짚었다. 공정 모델 표준 개발은 최상위 모델 및 운영지원 시스템 모델에 대해 표준화 및 연구개발과 연계를 통해 상호운영성을 높이고, 기술분야별로 추진 전략을 수립/확산하는 방향으로 진행되고 있다. 핵심 주력 제품/서비스로 MES, 자산관리 시스템, 공정모델링/시뮬레이션, 설비 상태 예지 보전 시스템, 제조 클라우드 서비스, 작업자 안전관리 시스템 등을 선정하였고, 2020년까지 표준화 기반 R&D를 발전시키기 위한 시나리오를 마련할 계획이다.

LS 산전 권대현 팀장은 “산업용 커넥티비티에서는 장비 문제시 복귀 시간, 실시간 통신 등 다양한 요소를 고려해야 한다. 해외에서는 산업계 공통 플랫폼을 개발하는 과정에서 상호운용성이 주요 과제로 인식되고 있으며, IEC, ISO, IEEE 등에서 스마트 제조에 관한 국제 표준을 정의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커넥티비티와 관련한 주요 기술로는 산업용 이더넷, 무선 통신과 OPC-UA 등이 꼽힌다. OPC-UA는 공정을 제어하는 장비들간의 통신을 위한 OPC(OLE for Process Control)의 산업 표준으로, 모바일 디바이스를 포함한 임베디드 디바이스에서도 구현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CAD, CAM, PLM 등 엔지니어링 소프트웨어에서 얻는 산업 데이터는 실시간 통신 및 정보공유를 기반으로 스마트 공장의 상태를 인식하고 이를 기반으로 시스템이 자율적으로 의사결정을 하는데 활용된다. 이러한 체계를 구현하기 위해서는 공장 자체를 가상화할 수 있는 자원이 필요하다.

경북대학교 문두환 교수는 “표준화 로드맵을 수립하고, 주요 기술을 선정하는 과정에서 전통적인 설계/제조 데이터보다 PLM과 MES의 연동 기술, 제조설비와 기간정보 시스템의 연동 등 스마트 공장의 산업 데이터 호환에 대한 이슈가 높았다”면서 “또한 CAD 데이터 교환, 산업 데이터 품질, 유지보수 데이터 등 새로운 분야의 표준을 마련할 수 있게 된 것도 의미가 있다”고 소개했다.

고려대학교 한근희 교수는 “제조산업에서도 네트워크 연결이 늘면서 해킹 위험이 증가하고 있다. 스마트 공장에서 ERP, MES, PLM 등의 엔지니어링 소프트웨어와 기계의 임베디드 소프트웨어에 대한 보안 취약점을 인식해야 할 시점”이라고 짚으면서 “보안은 센서, 기기, 애플리케이션, 정보 시스템까지 스마트 공장의 모든 영역에서 필요하다. 이에 대비해 스마트 공장의 정보 보호 체계를 마련하는 것이 가장 시급하며, 전문 인력의 양성도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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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진 편집장 sjeong@cadgraphics.co.kr


출처 : CAD&Graphics 2016년 5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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