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이번 업데이트는 어도비의 머신러닝 및 인공지능 프레임워크인 어도비 센세이(Adobe Sensei)를 활용해 프리미어 프로(Premiere Pro) 및 오디션(Audition)에서 한 번의 클릭으로 오디오 전체의 음량을 표준화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캐릭터 애니메이터(Character Animator)는 전신에 애니메이션 효과를 줄 수 있을 뿐 아니라, 개성있는 걸음걸이로 보다 생동감 있는 움직임을 보여줄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와 더불어, 어도비는 폰드5(Pond5)와 파트너십을 통해 어도비 스톡에서 더욱 확장된 비디오 에셋을 제공한다고 발표했다. 영상 제작자들과 디자이너들은 폰드5가 보유한 라이프스타일, 레크리에이션, 스포츠, 영화 및 항공 영상 등 현대적이고 인기 있는 테마의 영상을 어도비 스톡을 통해 이용 가능하다.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의 새로운 기능들은 다음과 같다.
▲ 비디오 애플리케이션에 추가된 기능 중 하나인 카메라 '쉐이크 디블러'
• 타사 제품 지원: 맥북 프로(Macbook Pro)의 터치바(Touch Bar), 마이크로소프트 서피스 다이얼(Microsoft Surface Dial)을 포함한 다수의 타사 제품의 기능을 프리미어 프로에서 사용할 수 있다.
한편, 아카데미상 3회 수상자이자 <정글북(The Jungle Book)>의 시각효과 감독인 롭 르가토(Rob Legato)는 “예전부터 <에비에이터(The Aviator)>, <아바타(Avatar)>, <휴고(Hugo)> 등 영화의 시각화 작업에 어도비 프로그램들을 사용했다”며 “어도비 프리미어 프로와 애프터 이펙트와의 다이내믹 링크(Dynamic Link), 시네마 4D(Cinema 4D)와 애프터 이펙트와의 통합, 네이티브 워크플로우(native workflow)와 같은 어도비만의 혁신적인 기술로 영상 분야는 지난 수년간 지속적으로 발전했다”고 말했다.
어도비의 디지털 미디어 부문 부사장인 스티브 워너(Steve Warner)는 “어도비의 목적은 복잡한 작업을 간소화해 사용자들이 스토리텔링과 작업의 품질을 높이는데 집중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며 “새롭게 업데이트된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 비디오는 어도비 센세이에 힘입어 더욱 빠르고 편리하게 영상 작업을 할 수 있게 지원한다. 전도 유망한 유튜버에서부터 대형 미디어기업에 이르기까지 모든 영상 제작자는 모션 그래픽이나 음향 전문가가 아니더라도 창의적인 아이디어에 생명을 불어넣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