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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 2018 인사이드 3D 프린팅 콘퍼런스&엑스포, 디지털 제조 혁명에 대한 예측과 비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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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3D 프린팅 분야의 최신 트렌드를 만나볼 수 있는 ‘2018 인사이드 3D 프린팅 콘퍼런스&엑스포’가 6월 27일부터 29일까지 고양 킨텍스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산업용/메탈장비 및 덴탈/주얼리 분야의 신제품 발표뿐 아니라 국내에서 접하기 힘들었던 적층제조(AM) 전문가들이 적층제조의 현황 및 트렌드를 공유하고, 적층제조와 연관된 다양한 산업들에 대해 소개했다.   ■ 이예지 기자
 
 

3D 프린팅 기술의 현황 및 트렌드 공유

 
3D 프린팅 기술은 제조업, 메디컬, 우주항공, 자동차, 금형 등 각 산업에 유례없는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2018 인사이드 3D 프린팅 콘퍼런스에서는 적층제조(AM)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해 3D 프린팅 기술의 현황 및 트렌드에 대해 소개했다.
 
콘퍼런스 첫날 기조연설을 맡은 엑스 포넨샬 웍스(Xponentialworks)의 아비 레이첸탈(Avi Reichental) 회장은 21세기 디지털 제조 혁명의 시대에 우리가 어디에 위치해 있는지에 대한 견해와 디지털 제조 혁명이 우리를 어디로 데려갈지에 대한 미래 예측과 비전을 공유했다. 그는 “실제적인 혁명은 기존의 수작업 제조 방식을 공장을 기반으로 한 대량 생산방식으로 변모시켰으며, 오늘날 우리가 누리고 있는 자동차, 전자제품, 생활용품 등은 모두 이를 통해 가능해졌다. 현재 우리는 인터넷으로 자동차 대부분의 부품을 다운로드 받고 프린트할 수 있으며, 성형외과 의사가 환자의 귀 모형을 3D 프린팅하고 올림픽 수영 선수들이 자신의 몸을 3D 스캔닝 후 꼭 맞는 수영복으로 제조할 수 있는 시대를 살고 있다”면서 “더 나아가 미래에는 다양한 신기술의 융합이 제조업의 패러다임을 바꿀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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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엑스포넨샬웍스의 아비 레이첸탈 회장
 
 
이어서 ‘HP, 승자 독식의 디지털 제조 시대’라는 주제로 기조연설을 맡은 HP의 알렉스 랄루미에르(Alex Lalumiere) 디렉터는 HP가 미화 12조 달러에 달하는 제조 산업에 어떻게 3D 프린팅을 적용할 수 있는지에 대해 설명하고 HP의 미래 제품이 3D 프린팅 산업의 판도를 어떻게 변화시킬 것인지를 소개했다.
 
‘3D 프린팅과 4차 산업혁명’이라는 주제를 통해 오후 기조연설을 진행한 신도리코 이병백 대표는 “전 세계적으로 제조 패러다임이 새롭게 변화하고 있지만, 국내 3D 프린팅 기술은 유럽, 미국, 독일에 비해 뒤쳐져 있다”면서 “이를 파괴하기 위해서는 제조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3D 프린팅 기술은 세상의 변화를 견인하는 주역이다. 자동차, 의료, 항공, 교육 분야 등 광범위하게 활용되면서 세계 제조 산업의 총아로 발돋움했다. 3D 프린팅 기술은 제조업의 패러다임을 바꿀 뿐 아니라 ICT 기술발전과 융합하면서 새 문화를 만들어 낼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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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도리코 이병백 대표
 
 
28일 진행된 콘퍼런스에서는 3D 프린터 시장 조사 전문 기관인 홀러스 어소시에이츠(Wohlers Associates)의 테리 홀러스(Terry Wohlers) 회장이 ‘미래를 프린팅 하다’를 주제로 기조연설의 막을 열었다.
 
적층제조 분야의 기업, 제품 및 서비스는 놀라운 속도로 발전하고 있다. 이렇게 놀라운 변혁의 시기에는 조직의 어느 파트에 얼마나 투자해야 하는지 명확하게 파악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테리 홀러스 회장은 “전체 3D 프린팅 시장은 2019년 117억 달러, 2021년 182억 달러, 그리고 2023년에는 273억 달러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면서 “3D 프린팅을 활용한 제조가 본격화되면 성장세가 더 커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또한 AM 산업에 대해 그는 “AM 산업은 재료 가격, 공급망, 품질 및 인프라 개발과 관련된 기회 요인과 문제점에 직면해 있다”면서 “그동안 언급을 꺼렸던 AM 산업의 비밀은 바로 후처리이다. 제품을 생산하는데 있어서 전처리, 최적화와 함께 후처리도 중요하며 모든 공정이 순조롭게 이뤄져야 하는데, 3D 프린팅 공정의 후처리에는 많은 비용이 들기 때문이다”라고 짚었다. 이어 “이러한 문제점으로 인해 최근에는 DfAM(Design for Additive Manufacturing)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면서 “3D 프린팅 기술에 대한 경쟁에서 뒤쳐지지 않기 위해서는 제품의 가치와 다품종 저가 생산 모델에 대한 고려, DfAM의 도입, 지지대 재료 감소 및 자동화, 비용 분석, 컨설팅 서비스의 활용 등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밖에 ‘제조의 온라인 서비스화’를 주제로 발표를 맡은 에이팀벤처스 고산 대표는 “3D 프린팅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제조분야에서 주문과 제작이 혁신적으로 용이해질 수 있다는 가능성을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고 있다”면서 “이제 온라인에서 3D 프린팅뿐만 아니라 다른 전통적인 제조 방식들도 서비스로 제공되고 있으며 그 영역은 지속적으로 확장될 것이다. 거대한 산업인 제조분야가 온라인 서비스화된다면 산업혁명에 비교될 수 있을 정도의 커다란 변화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금속 및 플라스틱 분야의 스마트 적층제조 기술 공개

 
올해로 5회차를 맞이한 인사이드 3D 프린팅 전시는 단일 분야로는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국내외 주요 기업 90개사가 참가해 300부스 규모로 개최된 이번 전시회의 주요 키워드는 ‘산업용/메탈장비’, ‘덴탈/주얼리’, ‘3D 소프트웨어’로 요약할 수 있다.
 
먼저 사무기기 전문 기업을 넘어 글로벌 3D 프린팅 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는 신도리코는 이번 전시회에서 신규 산업용 장비를 대거 선보였으며, 나노 디멘전(Nano Dimension)은 전자 제품에 많이 쓰이는 인쇄회로기판(PCB)을 3D 프린터로 직접 찍어내는 장비를 공개했다.
 
또한 한국델켐은 3D 프린팅 솔루션인 오토데스크 ‘넷팹(NetFabb)’과 ‘스마트 아트 솔루션’을 동시에 선보였다. 넷팹을 사용하면 전체적인 3D 프린팅 작업 공정을 간소화할 수 있다. 실제로 출력을 하기 전에 간편하게 3D 모델을 생성하고 최적화된 빌드 준비를 가능하게 하는 솔루션이다. 
 
특별히 마련된 넷팹존에서는 넷팹의 메시 오토 리페어/Mesh to Brep/서포트 생성/격자(Lattice) 구조 생성 등 3D 프린팅 작업 편의성을 높일 수 있는 주요 기능을 비롯해 최근 3D 프린팅 분야에서 주목받고 있는 기술인 금속 프린팅 시뮬레이션과 위상 최적화, 제너레이티브 디자인을 어떻게 넷팹으로 구현하고 활용할 수 있는지에 대한 기능과 실제 출력물들을 공개했다.
 
더불어 스타트업 기업인 올어바웃웨어(All About Wear)는 3D 스캔을 활용해 인체 치수를 수집, 측정하고 이를 바탕으로 개인 건강관리 및 데이터 중개 서비스를 하는 인체 데이터 플랫폼을 공개했다. 특히 전시장 내 3D 헬스케어 존(3D Healthcare Zone)에서 참관객들이 인체 데이터 플랫폼을 직접 시연해 볼 수 있는 자리를 만들어 또 하나의 재미를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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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상세 내용은 PDF로 제공됩니다.

이예지 yjlee@cadgraphics.co.kr


출처 : CAD&Graphics 2018년 8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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