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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3D 프린터 및 서비스 개발 기업, 에이팀벤처스
2017-08-02 1,839 26

3D 프린팅의 가능성, 온라인 제조 플랫폼으로 꽃피운다

2013년 설립된 에이팀벤처스(www.ateamventures.com)는 보급형 3D 프린터와 온라인 출력 서비스를 개발/공급하고 있다. 3D 프린팅 기술의 문턱을 낮춰 누구나 활용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에이팀벤처스는 제조산업뿐 아니라 사회 전반의 혁신 가능성을 열어나간다는 비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 정수진 편집장 sjeong@cadgraphic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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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 혁신을 위한 3D 프린팅 기술에 주력

에이팀벤처스는 ‘온라인 제조 플랫폼’을 목표로 3D 프린터 개발과 온라인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에이팀벤처스 고산 CEO는 “3D 프린팅은 오래된 기술이지만 대중화된 것은 최근의 일이다. 특히 ‘제조의 디지털화’를 통해 다른 방식으로 제조를 바라볼 수 있는 도구로서 4차 산업혁명과 함께 주목을 받고 있다”면서 3D 프린팅을 중심으로 새로운 산업을 개척하는 것이 에이팀벤처스의 역할이라고 설명했다.


그의 설명처럼, 제조산업은 오랜 기간 꾸준히 발전해 왔지만 이제 또 한 번의 도약을 맞고 있는 상황이다. 디지털 도면을 입력하고 네트워크로 연결함으로써 공간의 제약을 뛰어넘는 생산이 가능해진 것이다. 에이팀벤처스는 이러한 흐름에 주목하고, 한 발 앞서 제조 혁신의 발판을 마련하고자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사용 편의성 높인 보급형 3D 프린터 개발

에이팀벤처스는 2015년 보급형 3D 프린터인 ‘크리에이터블 D2(CREATABLE D2)’를 출시했고, 2016년에는 무게와 가격을 줄인 ‘크리에이터블 D3’ 프린터를 선보였다. 에이팀벤처스가 3D 프린터에서 주목한 부분은 사용 편의성이다. 현재 선보이고 있는 많은 3D 프린터가 특허 만료로 오픈된 기술에 기반하고 있는데, 완성된 기술이 아니다 보니 사용이 불편하거나 애프터서비스가 어려운 등의 이슈가 있다.


에이팀벤처스의 3D 프린터는 고장이 많은 핵심 부품 중 하나인 프린터 헤드를 자석으로 체결해 쉽게 교체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교체가 가능한 리퍼 서비스를 통해 사용자가 프린터를 수리하는데 신경쓰는 대신 프린팅 작업에 더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지난 5월에는 소셜 리모트 컨트롤러인 와글(Waggle)을 킥스타터에 론칭해 펀딩을 성공시켰다. 와글은 와이파이와 카메라 모듈을 탑재했는데, 3D 프린터에 와글을 장착하면 3D 프린팅 작업을 원격으로 모니터링하고 제어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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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이팀벤처스의 크리에이터블 D3 프린터


3D 프린팅의 문턱 낮추는 온라인 서비스 제공

에이팀벤처스가 2016년 첫 선을 보인 ‘쉐이프엔진(Shapengine)’은 3D 프린터를 갖고 있지 않아도 온라인으로 모델 파일을 업로드해 출력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쉐이프엔진은 3D 프린터를 보유하고 있는 대학교, 기업, 공급업체 등의 파트너와 3D 프린팅을 원하는 수요자를 연결해 3D 프린팅의 접근 장벽을 낮춰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고산 CEO는 “쉐이프엔진은 3D 프린터를 갖추지 못한 사람과 3D 프린터를 충분히 가동하지 못하는 사람들을 연결해 원스톱으로 3D 프린팅을 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라면서 “3D 프린터는 장비의 가격 뿐 아니라 유지보수 비용도 많이 든다. 또 기술 발전이 빠르기 때문에 지금 갖고 있는 프린터의 활용도가 빠르게 떨어질 수도 있다. 쉐이프엔진의 온라인 서비스는 이런 부맘을 덜고 최신의 장비를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경쟁력이 있다”고 소개했다.


쉐이프엔진의 주요 타깃은 목업을 만들어야 하는 제조업체이다. 쉐이프엔진을 활용하면 최소 2~3주의 제작 시간이 걸리던 목업을 2~3일 안에 받아볼 수 있다. 모델의 크기나 재료, 장비 운용 시간 등에 따라 다르지만, 목업 제작 비용도 절반 수준으로 줄일 수 있다는 것이 에이팀벤처스의 설명이다. 특히 복잡한 형상일 수록 3D 프린팅의 활용도가 더욱 높을 것으로 보인다.


에이팀벤처스는 쉐이프엔진에 3D 프린팅에 적합하게 모델을 자동으로 수정하고 견적까지 낼 수 있는 기능을 추가할 계획이다. 다양한 3D 프린터를 보유한 파트너도 계속 늘리면서 주요 3D 프린터 업체와의 협력도 모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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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쉐이프엔진(Shapengine)은 모델 제작에서 3D 프린팅까지 원스톱으로 진행할 수 있는 온라인 서비스이다.


제조업 변화와 사회 혁신의 가능성 찾는다

3D 프린팅 기술을 활용한 적층 제조(Additive Manufacturing)는 제조산업에서 관심이 늘고 있는 분야이다. 프린팅 기술과 재료, 해상도와 프린터 가격 등이 합리적으로 자리잡으면서 기존에 고려하기 어려웠던 선택지가 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고산 CEO는 이러한 변화가 제조업의 모습을 바꿔나가면서 새로운 기회를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면서 제작 시간 등 제조에 적용하기 어려웠던 부분들이 해소되고 있다. 또한 관련 특허들이 만료되어 기술이 오픈되면서 다양한 혁신이 시도되고 있어 성공 사례가 나올 가능성이 커졌다”는 설명이다. 특히 그는 “누구나 글을 읽고 인터넷을 쓰게 된 것처럼, 누구나 쉽게 원하는 것을 만들 수 있을 때 사회 혁신의 속도가 더욱 빨라질 것”이라면서, 기술뿐만 아니라 모두가 혁신에 도전할 수 있는 사회적 변화의 가능성에도 주목했다.

에이팀벤처스는 3D 프린팅 기술이 더 많은 사람들에게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양질의 보급형 3D 프린터를 꾸준히 개발/보급할 계획이다. 쉐이프엔진은 사람들이 ‘무언가를 만들고자 할 때’ 도움을 줄 수 있는 온라인 서비스로서 계속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 고산 CEO 는 “3D 프린팅은 여전히 발전 가능성이 많고 새로운 영역을 찾는 상황이다. 기술 접근성을 더욱 낮춰 더 많은 사람들이 3D 프린팅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에이팀벤처스의 목표”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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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쉐이프엔진 고산 CEO는 "누구나 쉽게 3D 프린팅 기술을 활용할 때 모두가 혁신에 도전할 수 있는 변화가 더욱 빨라질 것이다. 에이팀벤처스는 이러한 변화를 한 발 앞서 이끌어 나가고자 한다"고 전망했다.


기사 상세 내용은 PDF로 제공됩니다.


정수진 sjeong@cadgraphics.co.kr


출처 : CAD&Graphics 2017년 8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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