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모나코 스페이스에서 낮 2시부터 4시까지 총 2시간동안 열린 발표회는 1부에서는 신제품 발표와 인텔과 프리플로우의 강연을 거쳐 2부는 2017년 신형 메인보드에 적용된 신기술 강연의 식순으로 진행됐다. 발표회 현장에는 IT/전자/산업 분야의 전문기자와 업계 관계자 그리고 파워 블로거를 포함 총 150명이 다녀가 에이수스가 처음 공개한 신제품 메인보드에 남다른 관심을 보였다.
이번 신제품에서 무엇보다 주목해야 할 핵심은 이들 제품에 도입한 5-Way Optimization, Aura RGB 라이트닝, 강화된 내구성 향상 기술들이다. 제품별로 차이는 있지만, 메인보드의 후면부를 백플레이트로 감싸 내구성을 높이거나 3D 프린터로 액세서리를 제작해 활용할 수 있게 하는 등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요소도 이날 행사장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행사를 통해 에이수스가 새롭게 선포한 2017년 라인업은 균형 잡힌 성능과 튜닝 편의성을 앞세운 PRIME 시리즈, 하드코어 사용자들의 높은 지지를 받고 있는 ROG 시리즈, 디자인과 게임에 특화된 기능이 돋보이는 ROG STRIX 시리즈, 마지막으로 내구성과 안정성으로 극한의 사용 환경까지 충족하는 TUF 시리즈의 총 4가지로 나뉜다.
사실상 2017년 메인보드 시장의 트렌드를 이끌 에이수스 제품만의 차별화된 전력이다.
홍유정 hyj@cadgraphics.co.kr
출처 : CAD&Graphics 2017년 2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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