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캐드 맵 3D 툴셋(AutoCAD MAP 3D Toolset)은 오토캐드를 기반으로 하는 기반 설계 및 관리에 특화된 프로그램이다. 공공의 작업을 빠르고 쉽게 할 수 있어 수행하고 있는 도면 작업뿐만 아니라 향후 기반 시설 관리 업무에 확장 및 활용이 가능하다. 7월 12일 진행된 CNG TV에서는 오토데스크코리아 정승아 부장이 오토캐드 2019(AutoCAD 2019)에 새롭게 추가된 맵 3D 툴셋과 함께 오토캐드를 더욱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앱에 대해 소개했다. 상세한 내용은 다시보기를 통해 볼 수 있다.    ■ 이예지 기자

오토캐드 2019에 새롭게 추가된 오토캐드 맵 3D 툴셋(AutoCAD MAP 3D Toolset)은 오토캐드를 기반으로 하는 인프라 설계 및 관리 프로그램이다. 정승아 부장은 “오토캐드보다 좀 더 다양한 데이터 형식을 활용할 수 있는 오토캐드 맵 3D 툴셋은 사용자가 많은 정보에 입각해서 효율적인 설계와 관리를 할 수 있다”면서 “특히 수치지형도, 지적도 등 지도 도면의 활용도를 높일 수 있는 도면이 포함되어 있어, 지도 편집 및 활용에 최적화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자동화된 편집 도구로 쉽고 빠르게 도면을 편집할 수 있으며, 쉐이프(Shape) 데이터에 직접 접근 및 편집이 가능해 다양한 공간정보 데이터에 활용할 수 있다.

오토캐드 맵 3D 툴셋을 이용하면 여러 장의 도면을 하나의 도면으로 쉽게 통합하고, 필요한 도면층만 추출하여 새로운 도면을 구성할 수 있다. 정승아 부장은 “오토캐드 맵 3D에서는 여러 장의 DWG 도면 경로에서 하나의 새로운 도면으로 도면 데이터를 복사할 수 있으며, 빠른 보기로 여러 장의 도면을 오픈하지 않고 미리보기를 통해 검토할 수 있다”고 설명했으며 “도면층뿐만 아니라 다양한 오토캐드 특성 등에 대해 제한 조건으로 설정한 후 그 조건에 부합하는 객체만 새로운 도면으로 복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도면자동편집’ 기능에는 도면의 불필요한 객체나 수정이 필요한 도면 객체를 자동으로 정리할 수 있는 기능과 특정 경계에 걸친 여러 객체들을 한 번의 명령으로 끊거나, 삭제할 수 있는 기능이 포함되어 있다.

오토캐드에는 사용자가 원하는 기능을 직접 선택해 사용할 수 있도록 오토캐드 웹과 오토캐드 모바일 앱을 지원하고 있다. 이는 별도의 다운로드나 설치가 필요 없으며, 사용자는 오토데스크 계정으로 로그인해 신뢰할 수 있는 외부참조 지원과 레이어 관리를 포함한 DWG 파일, 코어 2D 제도 및 편집 툴을 빠르게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오토캐드를 활용할 때 필요한 학습 자료와 기술 문서 등에 접근할 수 있는 방법으로는 오토데스크 지식 네트워크(Autodesk Knowledge Network : ANK)가 있다. 오토데스크 지식 네트워크에는 오토데스크 제품에 대한 기술지원 문서뿐만 아니라 다양한 교육 콘텐츠까지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