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헥사곤 PPM(hexagonppm.com)이 5월 15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CAU Express 2018(CADWorx &Analysis University 2018 Express Korea)’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Hexagon PPM CADWorx and Analysis Solutions(CAS)의 최신 정보는 물론, 깊이 있는 교육 세션을 통해 전문적인 기술과 지식을 향상시킬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었다. ■ 이예지 기자
4개의 세션(시저 Ⅱ(CAESAR Ⅱ), 캐드웍스(CADWorx), GT STRUDL, PV Elite)으로 진행된 CAU Express 2018에서는 CADWorx on BricsCAD, 캐드웍스를 이용한 ACC 패키지 설계, 캐드웍스를 활용한 중소형 프로젝트 적용 사례 등 다양한 주제로 발표가 진행되었다.
캐드웍스 세션의 첫 번째 발표자로 나선 헥사곤 PPM의 주태환 대리는 새롭게 선보이는 브릭스캐드(BricsCAD)에 대해 소개하고 기존 상용 캐드와 비교를 통해 설계 효율성 및 비용 절감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캐드웍스 플랜트 프로패셔널(CADWorx Plant Professional)은 객체에 다양한 데이터를 포함한 인텔리전트 3D(Intelligent 3D) 플랜트 모델을 빠르고 쉽게 생성할 수 있다. 특히 캐드웍스로 생성된 모델들은 오토캐드 기반이기 때문에 높은 유연함과 협업성을 제공한다. 새롭게 업그레이드된 캐드웍스 플랜트 2018(CADWorx Plant 2018)은 Sloped/Skewed Routing의 기능 확장으로 생산성이 강화되었을 뿐만 아니라 Auto Routing 기능 사용 시 사양에 있는 엘보 타입(Elbow Type)을 쉽게 선택할 수 있다.
브릭스캐드는 오토캐드(AutoCAD)의 대안으로 건설 및 플랜트, 금형, 기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입소문을 타고 널리 사용되고 있다. 주태환 대리는 “브릭스캐드의 버전은 클래식(Classic), 프로(Pro), 플래티넘(Platinum)으로 분류되며, 오토캐드에서 제공하지 않는 추가 기능 및 모듈이 포함되어 있고, 2D 캐드뿐만 아니라 3D 모델링까지 가능하게 제공하고 있다”면서 “기존의 오토캐드에서 사용했던 명령어 그대로 사용할 수 있고, 오토캐드에서 사용하고 있는 리습(LISP) 역시 브릭스캐드에서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브릭스캐드는 현재 캐드웍스 2017 R1 이상 버전부터 지원하고 있다”면서 “브릭스캐드 클래식을 제외한 프로, 플래티넘 버전은 캐드웍스와 호환된다”고 강조했다.
또한 ‘캐드웍스를 이용한 ACC 패키지 설계’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 DASAN DTS의 김영환 대리는 발전소 및 이와 유사한 설비의 증기 터빈에서 배출된 저압(진공)증기를 응축하는 열 교환기인 ACC의 패키지 설계·생산업체인 DTS의 캐드웍스 활용 방법 및 결과를 공유했다.
한편 시저 Ⅱ 세션에서는 ▲시저 Ⅱ를 활용한 Expansion Joint Data 산출 및 설계 ▲ISO 14692에 의한 GRP 물성 적용 방법 및 영향 ▲WRC 107 & 297의 시저 Ⅱ 적용 및 유한요소해석과의 비교 등 다양한 주제로 발표가 이루어졌다.
시저 Ⅱ는 자중, 내압, 열응력, 바람, 지진 등의 응력(Stress)에서 배관계의 안정성을 검토하는 정확하고 빠르며 효율적인 솔루션이다. CAESAR Ⅱ는 최신의 코드를 사용하여 정적(Static), 동적(Dynamic) 해석이 가능하고 특수 재질 및 새로운 재질에 대한 해석도 가능하며, 배관응력 해석에 필요한 다양한 기능을 포함하여 적은 시간으로 정확한 결과를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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