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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 작은 상점들이 한 공간에 들어선 ‘어쩌다 가게’, 공유를 위한 건축설계 제시
2018-03-30 2,097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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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영향력 있는 전문가들이 들려주는 리빙트렌드와 라이프 스타일 강의로 구성된 ‘리빙트렌드세미나’가 3월 7일부터 8일까지 2일간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열렸다. 이번 세미나에서 ‘공유공간 : 어쩌다 집, 어쩌다 가게, 어쩌다 동네’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진 건축사사무소 S.A.A.I(사이)의 이진오 대표는 사회적 공유 공간인 '어쩌다 가게'의 탄생 배경과 이번 행사의 전시 콘셉트를 소개했다.   ■ 이예지 기자


디자이너스 초이스, 공간과 공간을 서로 연결하다


2018년 리빙트렌드세미나에서는 세계 리빙 & 디자인 분야를 주도하는 글로벌 전문가들의 통찰을 통해 최신 리빙트렌드와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강연이 이어졌다.

세미나에서 건축사사무소 S.A.A.I(사이)의 공동대표인 이진오 대표는 서울리빙디자인페어에서 ‘디자이너스 초이스(Designers’ Choice)’라는 주제로 꾸며진 공간의 콘셉트와 어쩌다 가게의 탄생 배경에 대한 소개를 이어나갔다. 이진오 대표는 “건축사사무소 S.A.A.I는 열린 태도와 건축의 보편성을 기반으로 하는 건축 집단으로 공간이 그 쓰임을 통해 자연과 사람, 사람과 사람이 감응하는 악기와 같은 건축을 지향한다”면서 “디자이너스 초이스라는 주제로 꾸며진 전시 공간 역시 르 코르뷔지에의 ‘자유로운 평면’에서 착안한 그리드에서 출발하여 원형적 공간 구성 요소인 아치를 배열해 전체 공간을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이를 통해 다른 팀에서 구성한 공간과 이를 포괄하는 외부가 느슨하게 연결되어 일과 휴식 그리고 생활 공간이 자연스럽게 소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설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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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축사사무소 S.A.A.I(사이) 이진오 대표


작은 사업가들을 위한 사회적 공유 공간 ‘어쩌다 가게’


어쩌다 가게는 이진오, 박인영 건축가의 합동 작품이다. 작은 가게들이 쫓겨날 걱정 없이 재미있게 일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보자고 의기투합해 시작한 프로젝트다. 이들은 우선 함께 만드는 작은 건설사라는 뜻을 지닌 공무점을 만들었고, 어쩌다 가게라는 공간을 홍대와 망원동에 설립하였다.

망원시장 골목길 안 주택가에 생긴 어쩌다 가게는 작은 가게와 공방, 회사가 한 공간 안에 옹기종기 모여 있다. 이진오 대표는 “지하 2층, 지상 4층의 건물은 계단과 복도를 가운데 두고 양쪽으로 가게들이 들어서 있는 열린 구조로 만들어졌다”면서 “어쩌다 가게의 입주자들은 회의실, 거실, 정원 등의 공간을 공유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정수기, 프린터 등 비품도 함께 이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 공간은 작은 가게들이 안정적으로 사업을 운영할 수 있도록 5년 간 임대료 상승이 없는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 이에 이진오 대표는 “월세에 대한 부담을 덜고 장기적으로 사업을 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기 위해 5년 간 임대료 상승이 없는 계획을 세웠다”면서 “앞으로도 임대료 상승으로 인해 사업가들이 공간을 떠나지 않도록 하기 위해 계속해서 대책을 마련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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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쩌다 가게 전경


‘연결’과 ‘소통’을 키워드로 한 공간 솔루션 공개


리빙 산업을 선도하는 브랜드와 소비자들의 동반자가 되어 온 서울리빙디자인페어는 좋은 상품들을 모아서 전시만 하는 것이 아닌, 역량 있는 디자이너들과의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고부가가치 콘텐츠를 생산하고 토털 마케팅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따로 또 같이, 생활을 잇다! 커넥티드 홈(Connected Home)’을 주제로 열린 서울리빙디자인페어 2018은 국내 인테리어 산업의 국제 경쟁력을 강화하고 소비자들의 감각을 높이기 위하여 ‘리빙브랜드’관 외에도, VIP 마케팅의 표준이 되고 있는 ‘리빙아트’관을 기획, 운영했으며, 국내 최정상급 디자이너를 세계적으로 프로모션하고 감각 있는 디자이너들을 발굴하기 위해 1994년부터 기획된 ‘디자이너스 초이스’를 비롯한 다양한 기획 전시와 리빙디자인어워드 등의 부대행사들도 함께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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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리빙디자인페어 전시 전경


기사 상세 내용은 PDF로 제공됩니다.

이예지 yjlee@cadgraphics.co.kr


출처 : CAD&Graphics 2018년 4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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