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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 오토데스크, 'Connected BIM' 주제로 'BIM 포럼 2017' 개최
2017-07-04 3,004 26

4차 산업혁명시대, ‘통합 BIM’으로 건설산업 파급력 높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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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데스크가 6월 21일 양재동에 위치한 엘타워에서 ‘커넥티드 BIM(Connected BIM)’을 주제로 연례 행사인 ‘BIM 포럼 2017(BIM Forum 2017)’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오토데스크의 최신 BIM 솔루션에 대한 소개와 함께 지능형 BIM 시대, 4차산업혁명과 건설산업의 미래 등 BIM 활용을 위한 대안 제시와 다양한 BIM 활용 사례가 발표됐다.
 
■ 박경수 기자 kspark@cadgraphics.co.kr
 

4차 산업혁명과 연결 중인 BIM

 
요즘 가장 핫(Hot)하다는 용어를 꼽으라면 단연 ‘4차 산업혁명’과 ‘스마트 팩토리’일 것이다. 특히 4차 산업혁명은 전 산업 분야에서 가장 많은 타이틀 문구로 장식될 만큼 관심도가 높다. 이번에 열린 오토데스크 BIM 포럼에서도 VR/AR, AI(인공지능), IoT, 3D 프린팅 및 3D 스캐닝 등 4차 산업혁명의 중심에 서 있는 디지털 기술을 BIM과 어떻게 연계시켜 활용할 것인지에 초점이 맞춰졌다.
 
오토데스크코리아 최기영 대표는 환영사를 통해 “2016년부터 국내에서도 건축분야에 BIM 의무화가 시작됐다”며, 정부가 2020년까지 토목 분야 프로젝트의 20%까지 BIM 적용을 의무화하겠다고 발표한 부분을 강조했다. 이어 최대표는 “앞으로 오토데스크는 국내 BIM 활성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오후 행사에 앞서 진행된 오전 미디어브리핑에서는 오토데스크코리아 건축·건설 및 토목 부문의 임민수 상무가 ‘4차 산업혁명과 건축 토목 및 건설의 미래’를 주제로 4차 산업혁명에 사용되고 있는 디지털 기술들을 어떻게 건설·건축분야에 접목할 것인지에 대해 설명했다.
 
임 상무는 “최근까지 조사된 자료에 따르면, 제조 분야에서의 IT 투자는 3.3%가 이뤄진 반면에 건설 부문의 IT 투자는 1.2%에 그치고 있다”며, “건설 부문의 디지털화 비율은 생산성이 가장 낮다고 평가받고 있는 농업 분야를 상회하는 정도로 여전히 낮은 상태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지난 4월 발표된 빌드스마트포럼의 내용에서도 건설산업에 큰 파급효과를 줄 기술로 4차 산업혁명과 관련된 디지털 요소들이 모두 포함되어 있다”며, “드론을 비롯해 빅데이터, 3D 프린터 등 4차 산업을 이끌고 있는 디지털 요소들과 융합된 통합(Integrated) BIM 기술이 건설·건축 분야에서 큰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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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토데스크코리아 건축·건설 및 토목 부문의 임민수 상무
 

BIM 활성화를 위한 5가지 디지털 요소

 
한편 2016년에 매킨지컨설팅이 발표한 자료를 살펴보면 4차 산업혁명과 연계된 5가지의 디지털 요소가 BIM과 융합된 통합 BIM이 활성화된다면 건축·건설 분야에서도 4차 산업혁명에 버금가는 커다란 파급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러한 5가지 요소는 ▲고정밀도의 측량기술(Higher Definition Survey) ▲5D BIM ▲디지털 협업 및 모빌리티 ▲IoT 및 분석기법 ▲실용적으로 활용 가능한 설계와 시공이다.
 
임 상무는 “이미 드론을 이용한 고정밀도의 사진으로 건축물 제작 및 유지보수에 활용되고 있다. 또한 3D 혹은 4D BIM 활용이 빈번해지고 있는 가운데 향후 10년 안에는 원가개념이 포함된 5D BIM이 활성화될 것으로 보인다”며,“ 여기에 디지털 협업과 모바일 기기 사용이 활성화되고 있고, VR을 이용해 실제 건물을 짓기 전에 건축물을 직접 돌아보고 마감재나 구조 등을 교체해 봄으로써 실제 건축물 시공 시에 원가절감 및 납기일 단축 등 건축 분야의 업무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보스턴컨설팅그룹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10년 내 BIM이 본격적으로 실행되면 비주거용 건축에서는 연간 약 7000억 달러에서 약 1조 2000억 달러의 비용 절감을 가져올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건물을 짓는데 있어서 4차 산업혁명의 디지털 요소들이 활용된다면 15% 정도의 원가절감, 즉 생산성 효과를 볼 수 있을 전망이다.
 
하지만 국내에서 BIM 활성화를 위해 넘어야 할 산도 많다. 3차원 정보들이 고스란히 들어 있는 BIM을 그대로 활용하면 좋겠지만 현행 건축법상 납품에는 2D 도면인 DWG 파일을 제출해야 한다. 또한, 다양한 건축 관련 라이브러리에 대한 표준화 문제를 비롯해 BIM에 대한 교육도 시급한 해결 과제다.
 
임 상무는 “3D로 작업된 도면을 다시 2D로 재작업해야 하는 현행 시스템에서 BIM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인허가 담당공무원들에게 기본적인 BIM 교육이 선행되어야 한다”며, “오토데스크는 BIM 활성화를 위해 구글의 알파고와 같은 AI(인공지능) 기반의 ‘AVA(Autodesk Virtual Agent)’를 개발해 다양한 고객 기술지원 사례에 대한 데이터 분석을 통해 최적의 기술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BIM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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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킨지컨설팅과 보스턴컨설팅그룹이 발표한 5가지 디지털 핵심 요소와 디지털 변화
 

세미나를 통해 다양한 BIM 도입 사례 소개

 
세미나 형태로 진행된 BIM 포럼 2017에서는 한양대학교 이진국 교수가 ‘지능형 BIM 시대’를 주제로 시간과 물리적 공간 및 논리적 공간의 확대라는 3가지 축을 중심으로 새롭게 변화하고 있는 BIM의 진화에 대해 설명했다. 오토데스크코리아 임민수 상무도 미디어 브리핑에서 설명했던 ‘4차 산업혁명과 건설산업의 미래’를 주제로 4차 산업혁명이 건축·건설·토목 산업에 미치는 영향을 예측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오토데스크코리아 이성우 이사는 오토데스크의 핵심 BIM 솔루션인 레빗 2018 버전을 소개하는 ‘Connected Design, Connected Construction’ 을 주제로 이야기했고, 오토데스크 코리아 정승아 부장은 ‘효과적인 토목 마스터 플랜 수립과 도로 설계 구현’을 주제로 Civil3D 최신 버전을 활용해 국내 기준에 적합한 도로설계 구현방식에 대해 발표했다. 이외에도 오토데스크는 ‘대형 설계상의 BIM 도입사례’, ‘토목 BIM 통합관리 및 활용’, ‘BIM과 VR을 통한 건설안전 스토리’, ‘오토데스크 VR/AR/MR 기술을 통한 BIM의 진화 등 BIM 도입에 대한 다양한 사례와 솔루션들을 소개해 관심을 모았다.
 
한편 임 상무는 “오토데스크가 강조하고 있는 커넥티드(Connected) BIM은 지능형 모델 기반의 클라우드 기술로 설계, 시공, 운영 등 다양한 분야를 하나로 통합시켜 주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커넥티드 BIM은 프로젝트 라이프 사이클 전반에 걸쳐 언제, 어디서나 협업하며 데이터를 공유할 수 있으며, 더욱 탁월한 의사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돕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외에도 위메이드아이앤씨, 상상진화, 글로텍, 라인테크시스템, 엠엔제이시스템, 에스라이즈, 인터렉티브노드 등 오토데스크 협력사들이 부스로 참여해 BIM 관련 솔루션과 하드웨어 등을 선보였다.
 

기사 상세 내용은 PDF로 제공됩니다.

박경수 kspark@cadgraphics.co.kr


출처 : CAD&Graphics 2017년 7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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