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2년 트림블네비게이션으로 인수 이후, 토목/빌딩 전문 기업인 트림블의 전문 컨텐츠를 바탕으로, BIM, 3D 프린팅 등 관계 솔루션으로의 저변 확대에 성공하였다. 특히, 인수 이후, 매년 신규 버전 릴리즈에 성공해, 사용자의 니즈를 가장 적극적으로 반영하는 3D솔루션으로 좋은 평가를 받아왔다.

이번 출시된 2017버전은 더욱 똑똑해진 ‘스마트 스케치업’을 목표로 출시되었다. 차세대 그래픽 파이프라인 구축을 목표로, 이번 릴리즈를 통해 스크린상으로 보여지는 스케치업 모델 랜더링의 획기적인 발전을 이뤄냈으며, 고해상도(High DPI) 모니터 지원, 투명도 향상, 축 등의 컬러 커스터마이징 기능 발전 등을 통해, 더 나은 퀄리티와 더 빠른 프레임 속도의 랜더링이 가능하게 되었다.  기능적으로는 오프셋2.0을 적용하였으며, 사각형 축 고정, 수직 평면 추정, 컴포넌트 그룹이나 컨텐츠 정리 등의 기능이 추가되었으며, ‘익스텐션 매니저’가 새롭게 추가되어, 보다 편리하게 플러그인을 관리할 수 있게 됐다.

또한, 2017버전부터는 CAD 전문가를 위한 기능이 레이아웃에 대폭 강화되었다. 가장 큰 특징으로, ‘테이블’ 기능을 새롭게 추가하여, 스케치업 유저들의 문서화를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해당 기능을 활용하여, CSV, XSLX이나 TSV 포맷 파일 불러오기나 DWG, DXF 포맷 파일 내보내기가 강화되었으며, 모델이 변경되면, 테이블에서 레퍼런스 업데이트가 된다.

트림블 스케치업은 Windows10과 iOS Sierra와 완벽 호환을 지원하며, 2017버전부터는 Window 64-bit만 지원하는 것으로, OS정책이 변경되었다.

트림블 스케치업팀은 “스케치업은 빠르고 간편함의 대명사이다. 그렇지만, 아이러니하게도 그것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어마어마한 복잡함과 시간이 소요됩니다. 2017버전에서 우리는 이러한 다이나믹함을 스케치업에 반영하였다. 3D모델링에서 2D 문서화, 인프라와 퍼포먼스까지, 우리는 더욱 똑똑해진 스케치업 2017을 구현하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