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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데이터의 정량해석 (5)
2017-05-10 1,765 27

유적 발굴 및 문화재 유물관리 분야의 적용사례


지난 호에서는인간의 다섯 가지 감각기능을 본딴 각종 센서와의 연계, 그 중에서도 시각을 대신하는 이미지 센서에 의한 이미지 데이터의 관찰과 이미지 프로세싱 소프트웨어인 픽맨(PicMan)을 사용한 해석에 관해서 소개했다. 이번 호에서는 전통문화와 예술, 장인정신의 영역이라는 이유로 정량해석과 거리감이 있다고 느껴지기 쉬운 유적발굴 및 문화재 유물관리 분야에서 이미지 데이터의 정량해석과 그 활용법에 관하여 소개하고자 한다.

■ 연재순서
제1회 전자현미경부터 인공위성까지 각종 도형의 면적 측정
제2회 미세먼지 등 나노미터 스케일 입자의 크기 및 분포 측정
제3회 금속, 반도체 결정 입자의 평균 크기 및 면적 측정
제4회 이미지 센서와 연계에 의한 각종 이미지 데이터의 관찰과 해석
제5회 유적 발굴 및 문화재 유물관리 분야의 적용사례
제6회 생물학, 생명공학, 임학 분야의 응용사례
제7회 열화상을 이용한 온도 분포의 상세 해석
제8회 임상의학 분야의 활용사례
제9회 나노미터 스케일 첨단 전자재료의 해석과 통계분석 사례
제10회 고서화의 낙관, 전각 등의 데이터베이스화와 감별 응용
제11회 항공사진, 위성사진을 이용한 지구환경 변화의 정량분석
제12회 이미지 데이터 정량해석의 과제와 전망

■ 유우식 | 웨이퍼마스터스(WaferMasters)의 사장 겸 CTO이다. 일본 교토대학 대학원과 미국 브라운대학교를 거쳐 미국 내 다수의 반도체 재료 및 생산설비분야 기업에서 반도체를 표함한 전자재료, 공정, 물성, 소재분석, 이미지 해석 및 프로그램 개발과 관련한 연구를 진행했다.
E-mail | woosik.yoo@wafermasters.com

세계 여러 나라 사람들이 한국 드라마나 연예활동을 통해서 한국을 접하고 그런 문화적인 현상을 흔히 '한류'라고 부른다. 이제까지 동양의 문화는 중국과 일본을 통해서 소개되어 왔으며 한국은 큰 관심의 대상이 되지 못했다. 한국의 경제적 위상과 더불어 국제사회와 교류 확대를 통하여 한국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한국에 대한 호기심이 한국 드라마나 연예활동을 통하여 더욱 친근감을 갖게 된 것이 아닐까 싶다. 만약 우리의 드라마나 연예활동이 이미 널리 소개된 중국이나 일본의 것과 같다고 하면, 과연 한류라고 하는 큰 문화적인 현상이 일어날 수 있었을까?

필자는 올해로 해외에서 생활한 지 34년째가 된다. 그동안 직무 상 세계 각국을 방문하고 여러나라의 문화와 생활방식을 접해 왔다. 대부분이 산업화된 나라들에 집중되어 있었기에 아직도 접해보지 못한 곳이 더 많다. 중국의 자금성을 방문했을 때는 그 크기에 압도되었고, 일본의 여러 성을 방문했을 때도 크기나 보존상태에 놀라움을 금하지 못했다. 유럽의 성과 건축물들도 감탄을 자아내게 할 때가 많았다. 그럴 때면 한국에서 대학시절까지 보아 왔던 남대문이나 궁궐들이 규모나 보존상태면에서 보잘것 없다는 생각을 하곤 했다. 지금 생각해 보면 참으로 부끄러운 일이다. 아마도 역사나 문화에 대한 인식이 부족했던 것과 우리의 문화재의 소중함과 자긍심을 갖지 못했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문화란 다르기 때문에 가치가 있는 것이며, 우열을 가리는 비교대상이 아니라는 것을 이제서야 조금씩 인식하게 되었다.

우리도 중국이나 일본으로 여행을 하고 중국인이나 일본인들도 우리나라로 여행을 한다. 만약 여행지의 모든 것이 자국과 다르지 않다면 굳이 해외여행을 할 필요가 있을까? 우리에게는 당연한 것이 외국 여행자들에게는 생소하고 신기하기 때문에 해외여행의 묘미가 있는 것은 아닐까 싶다. 서양에서 여행을 오는 사람들도 마찬가지이다. 중국, 일본과는 다른 매력을 발견하고 열광하는 여행객들도 많다. 우리의 독특한 생활방식, 건축물등을 가급적 원형 그대로 보존해야 하는 이유이다.


기사 상세 내용은 PDF로 제공됩니다.

유우식 woosik.yoo@wafermasters.com


출처 : CAD&Graphics 2017년 05월호

포인트 : 1,000P (정기구독자 무료 다운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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