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M 이해하기 및 연재 소개
지난 테클라 스트럭처스에 이어 이번 호부터는 레빗(Revit)의 명령어를 차근차근 소개할 예정이다. 이번 호에서는 BIM(Building Information Modeling)의 정의와 건축설계에 필요한 레빗 아키텍처(Revit Architecture)의 특징에 대해 살펴본다.
■ 연재순서
제1회 BIM 이해하기 및 연재 소개
제2회 Revit Architecture 기초 Ⅰ
제3회 Revit Architecture 기초 Ⅱ
제4회 Revit Architecture 기초 Ⅲ
제5회 설계 시작하기
제6회 모델 작성하기 Ⅰ
제7회 모델 작성하기 Ⅱ
제8회 모델 작성하기 Ⅲ
제9회 모델 작성하기 Ⅳ
제10회 모델 작성하기 Ⅴ
제11회 패밀리 활용 하기 Ⅰ
제12회 패밀리 활용 하기 Ⅱ
제13회 도면 작성 하기 Ⅰ
지난 테클라 스트럭처스에 이어서 이번에는 레빗을 통해 독자 여러분과 만나게 되었다. 이미 시장에는 많은 레빗과 관련된 책이 나와 있고 실무에 적용해 본 경험들이 있기에 어떤 것을 원고에 적용해볼까 고민하였는데 모든 프로그램이 기초가 중요하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기억하고 레빗의 명령어를 차근차근 소개하면 어떨까 하고 생각하였다. 물론 이 연재에도 중간에 모델링이 필요 하다는 생각에 필자가 가르쳤던 인천 재능대학교의 실내건축과 박형배, 권순우 학생에게 의뢰하여 연재에 모델링 사용을 허락받았다. 학생들이 작업한 작품은 <그림 1>과 같으며, 이 모든 작업이 레빗의 기초 과정만 배운 상태에서 진행된 작업 결과물이다. 이와 함께 레빗 라이브(Revit live)를 활용한 동영상도 제작하였다. 작업된 동영상은 다음에 연재될 프레젠테이션 과정에서 소개할 예정이다.
그림 1
1. BIM 소개
(1) BIM의 정의
BIM(Building Information Modeling)은 최초의 디자인 단계부터 공사, 유지보수 및 빌딩 철거에 이르기까지 건축물 관련 자산의 전체 수명주기에 고려하여 관련 설게 정보를 통합, 관리하는 것을 의미한다.
쉽게 이야기하면, BIM은 하나의 전문가로부터 진행되는 것이 아니라 설계사, 엔지니어, 시공사, 건축주 등 모두와 협업적인 관리를 의미한다. 오토데스크에서 제공한 <그림 2>를 보면 좀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다.
그림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