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델켐은 지난 6월 30일 양승일 신임 대표이사 취임식을 진행했다. 양승일 대표이사는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지난 2014년부터 한국델켐 경영젼략본부장을 맡았다. 한편 정찬웅 전임 대표이사는 회장에 취임했다.
한국델켐 정찬웅 회장은 "올해 한국델켐의 경영방침은 'Keep changing, not to be changed(변하지 않기 위해 계속 변화하자)'이다. 최고의 기술력으로 국가 번영을 주도한다는 한국델켐의 소명을 유지하면서, 한국델켐의 전문성을높이고 새로운 도약을 해야 할 시점"이라면서 "변화하지 않는 기업은 도태될 수밖에 없다. 한국델켐은 성장을위한 변화를 앞으로도 지속할 것이다. 변화를 통해 국내 산업 발전을 더욱 심도 있게 지원하고, 고객들은 더 많은 실질적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양승일 대표이사는 "한국델켐은 그동안 모든 구성원이 성숙되고 단합된 조직으로 움직여 왔고, 사용자들의 관심과 격려, 신뢰를 통해 큰 성과를 거두었다. 무한한 성장 잠재력을 바탕으로 중견 기업을 넘어 더욱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었다고 확신하며, 직원들이 최고의 실력을 발휘하며 업무에 매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의 비전으로 '잠재력 실현을 통한 비약적 성장'을 꼽으며, 자동화 및 스마트 제조 솔루션 기술력을 바탕으로 더욱 적극적으로 세계화를통한 사업영역 확장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양승일 대표이사는 "독자적인 소프트웨어 개발과 상품화를 통한 사업 영역 확장을 지속할 것이다. 빅데이터 기반의 핀테크 등 비제조 분야에도 한계를 두지 않고 기술 개발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