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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제품 개발의 미래 패러다임, 디지털 태피스트리
2016-06-02 2,694 26

PLM 지식전문가 조형식의 지식마당


■ 조형식 : PLM 지식 연구소(PLMBOK) 대표로, 항공 유체해석 엔지니어로 출발하여 IT 프로젝트 관리자 및 컨설턴트를 거쳐서 PLM 지식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다. 캐드앤그래픽스 C&G TV 방송 진행자이며, 편집자문위원이다. 저서로 , <스마트 엔지니어링과 스마트 PLM>이 있다.
E-Mail : hyongsikcho@korea.com
홈페이지 : http://www.plmbok.com
트위터 : @hyongcho

요즘 최대의 화두는 인더스트리 4.0 또는 4차 산업혁명이다. 인더스트리 4.0은 제품의 개발보다는 제조업이나 생산 공장 중심의 사상이다. 제조업도 중요하지만 혁신 제품의 개발 역량 없이는 스마트 공장도 소용이 없다.

혁신 제품 개발에서의 최대의 이슈는 모델 기반 설계(MBD, Model Based Design)와 모델 기반 정의(MBD, Model Based Definition)이다. 이런 제품 3D 형상을 제품수명주기 전체에서 사용하는 것이 모델 기반 엔터프라이즈(MBE, Model Based Enterprise)라고 할 수 있다.

모델 기반 엔터프라이즈(MBE)의 방법론 중에서 주목할 만한 것은 록히드 마틴의 ‘디지털 태피스트리(Digital Tapestry)’라는 개념이다. 록히드 마틴은 현재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제품을 개발하는 항공방위산업체로, 상상을 초월하는 혁신적인 제품과 무기 시스템을 개발해 오고 있다. 우리에게 친숙한 F-117, F-22, F-35 같은 스텔스 항공기를 세계 최초로 개발하였으며, 이지스함에 장착되어 있는 이지스 방공 레이더 시스템과 사드 대공 미사일, 레이더 시스템 등을 개발하였다. 록히드 마틴이 미래에 보다 혁신적인 제품 개발을 위해서 모델 기반 엔터프라이즈의 패러다임을 가지고 추진하는 혁신 제품 개발 전략이 디지털 태피스트리이다.

디지털 태피스트리는 제품의 개발 수명 동안 디지털 정보를 옷감을 직조하듯이 치밀하게 연결하면서 제품을 개발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디지털 태피스트리에서는 제품의 개념설계 과정에서 3D 시각화(Visualization)를 사용하며, 설계와 분석에서 디지털 모델 도구를 사용하여 가상 모델을 저가의 3D 프린팅을 사용하여 제품 설계를 더욱 정교하게 만든다. 시뮬레이션과 최적화 단계에서는 동일 디지털 모델로 시뮬레이션과 최적화를 한다. 그리고 생산과정에서 산업용 3D 프린터로 제품을 생산한다. 운용과 유지보수 단계를 포함한 제품 수명주기의 전체 단계에서 3D 모델과 3D PDF 같은 3D 데이터 문서를 다양한 분야의 엔지니어와 디지털 환경을 실을 연결하듯이 실시간으로 소통하면서 개발한다.

PLM 시스템이 제품 정보의 중앙집중화(Centralization)라면 디지털 태피스트리는 제품정보의 분산화(Decentralization)라고 할 수 있다. 제품의 전체 수명주기인 개념단계, 설계, 확인, 생산과 유지보수 단계를 끊임 없이 연결해서 제품의 아이디어에서 실제 제품의 출시까지 개발자들이 제품에 대한 개념을 최대한으로 이해하고 개선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제는 단순한 3D CAD와 PLM 환경으로는 현재의 한국 제조 기업을 강타하고 있는 디지털 쓰나미를 견딜 수 없을 것 같다.

이런 디지털 쓰나미 또는 디지털 변혁(Digital Transformation)에 대해서 조속히 대안을 찾지 못한다면 한국의 기계, 중공업, 항공방산, 조선, 자동차, 전자 제조 산업이 급격하게 몰락할 수도 있다. 대한민국 제조업과 엔지니어링이 이런 혁신적 디지털 패러다임을 빨리 도입을 하여 다시 경쟁력을 가져야 한다.


■ 기사 상세 내용은 PDF로 제공됩니다.

조형식 hyongsikcho@korea.com


출처 : CAD&Graphics 2016년 6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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