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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 Augment 루도빅 다뇨 아시아 지역 사업 개발 부문 총괄 이사
2016-07-01 2,135 26

모바일 및 클라우드 플랫폼으로 증강현실의 대중화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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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의 환경과 가상 환경이 혼합되는 증강현실(AR : Augmented Reality)은 최근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기술 분야 중 하나이다. 국내외에서 다양한 증강현실을 위한 기술이 개발되고, 또 상용화된 제품으로 선보이고 있다.

Augment(어그먼트, www.augment.com)는 특히 기업의 세일즈와 마케팅 분야를 위한 증강현실 플랫폼 및 솔루션에 집중하는 기업이다. 미국과 유럽에서 활동을 시작한 Augment는 최근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시장 진출을 모색하고 있다. 6월 8일~10일 열린 MK스마트테크쇼에 참가한 Augment의 루도빅 다뇨(Ludovic Dagneau) 아시아 지역 사업 개발 부문 총괄 이사는 증강현실의 발전과 한국 시장에 대해 긍정적인 기대를 나타냈다.

■ 정수진 편집장 sjeong@cadgraphics.co.kr

증강현실은 이미 1990년대에 등장한 기술이지만, 최근 대중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그 배경에 대해 Augment의 루도빅 다뇨 이사는 증강현실 렌더링을 빠르게 할 수 있는 '하드웨어/소프트웨어 기술의 발전'과 거의 모든 사람들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을 갖게 된 '디지털 디바이스의 대중화'를 꼽았다.

Augment는 iOS 및 안드로이드 모바일 기기에서 사용할 수 있는 앱을 중심으로 다국적 기업의 세일즈에 도움을 주는 증강현실(AR)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실제 환경 안에 3D 모델을 놓고 여러 각도에서 살펴볼 수 있는 것은 기본이고, 애니메이션으로 3D 모델을 작동시키거나 스크린샷을 찍어 SNS 등에 공유하는 등 사용자 친화적인 기능을 제공한다.



Augment의 독특한 점은 세일즈와 마케팅 영역에 집중하고 있다는 것이다. 루도빅 다뇨 이사는 "모바일 디바이스를 업무에 사용하는 기업의 세일즈 인력을 타깃으로, 짧은 시간에 손쉽게 증강현실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Augment는 탄탄한 비즈니스 모델을 갖추고 꾸준한 수익을 얻고 있는 거의 유일한 업체이며, 코카콜라 독일에 2000개, 프랑스 로레알에 1700개 라이선스를 공급하는 등 가전, 가전, 의료기기, 소비재를 비롯해 다양한 산업에서 Augment 솔루션을 사용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루도빅 다뇨 이사가 소개한 Augment의 장점은 도입 및 사용하기 쉬운 오픈 플랫폼에 기반을 두고 있으며, 모바일 디바이스 기반에서 사용할 수 있어서 증강현실 렌더링을 위해 비싼 하드웨어를 구입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증강현실 플랫폼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양질의 콘텐츠를 많이 확보할 수 있는 생태계도 중요한 요소로 보인다. Augment에서 사용할 수 있는 3D 모델은 솔리드웍스, 레빗, 마야, 라이노, 시네마 4D 등 많이 알려진 소프트웨어로 만들 수 있다. 이렇게 만든 3D 모델을 콜라다(COLLADA) 포맷으로 저장해서 Augment 데스크톱 매니저로 클라우드에 업로드하고 동기화하면 스마트폰과 태블릿에서 사용할 수 있다.

루도빅 다뇨 이사는 "모든 제조업체가 3D 모델을 제품 개발과 생산에 사용한다. 증강현실을 위한 기본 데이터가 이미 갖춰져 있는 것이다. Augment는 이 3D 데이터를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 비즈니스 초기 단계부터 자체 파이프라인을 통해 제조업체로부터 3D 모델을 수집하고 있으며, 기업이 증강현실 플랫폼으로 빠르게 전환할 수 있도록 증강현실을 위한 3D 모델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엔지니어링 및 3D 디자인 분야의 학생과 교수를 대상으로 하는 교육에도 꾸준히 투자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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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이 증강현실을 활용함으로써 얻을 수 있는 이점에 대해 루도빅 다뇨 이사는 두 가지를 꼽았다. 제품 생산 과정에서는 증강현실로 제품에 대해 직관적으로 이해하고 생산 비용과 타임 투 마켓을 줄일 수 있다. 한편 세일즈에서는 엔드 유저의 제품에 대한 이해를 높여 소비자의 구매 과정을 쉽고 빠르게 만들 수 있다는 것이다. 그는 "증강현실은 새로운 디지털 혁명을 가져올 것이다. 앞으로 증강현실 기술을 실시간으로 현실에 접목할 수 있게 될 것이며, 다양한 분야에서 증강현실을 활용함으로써 시장이 발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국 시장에 대해서는 현재 가능성을 테스트하는 단계로, 한국 기업이 Augment 라이선스를 구매하고 세일즈 프로세스에 접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안을 탐색하고 있다고 한다. 이를 위한 핵심 이슈로는 미국 및 프랑스에 있는 Augment 사무실과 한국의 시차를 해결하는 것과 함께 국내 고객을 위한 언어 지원이 꼽힌다. 루도빅 다뇨 이사는 "앞으로 시장 상황을 주시하면서 한국 내 오피스를 여는 가능성도 검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기사 상세 내용은 PDF로 제공됩니다.

정수진 sjeong@cadgraphics.co.kr


출처 : CAD&Graphics 2016년 7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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