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티앤에스가 성남시 중원구 상대원동에 마련한 3D프린팅 데모룸에서 6월 16일과 17일 이틀 동안 독일 BigRep One 3D 프린터 시연회를 개최했다.
BigRep One의 가장 큰 장점은 FFF(FDM) 3D 프린터로서는 가장 큰 스케일인 1미터 5센티미터 크기의 3D 출력물을 한 번에 출력할 수 있다는 점이다. 또한 FDM 방식의 3D 프린터가 인장 강도/연화점 같은 기술적인 문제로 ABS를 표준 재료로 사용하고 있지만BigRep One은 PVA, PLA를 주재료로 사용해 더 견고하고 부드러운 연성 재질의 제품도 출력할 수 있다.
BigRep One은 저비용, 고효율적으로 새로운 디자인 개발이 가능해 엔지니어링 분야의 쾌속 프로토타입 생산 분야에서 많이 사용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고 교육과 연구 분야, 아트, 디자인, 건축 등 다방면에서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드림티앤에스 박동원 대표는 "1미터 이상의 대형 사이즈를 출력하기 위한 니즈가 많아지고 있다며 BigRep One에 대한 국내 수요가 커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참고로, BigRep One 제품에 대한 자세한 소개와 드림티앤에스 박동원 대표와 나눈 이야기들은 캐드앤그래픽스 7월호에서 소개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