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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 어도비, 모바일 및 웹디자인에서 새로운 UX 시대 연다
2016-04-28 2,284 26


스마트폰과 태블릿 등 모바일 기기들의 사용이 늘어나면서 웹디자인 환경은 각종 모바일 환경을 지원을 위한 앱 구성과 이미지, 아트워크 등으로 UX 디자인 방식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어도비(www.adobe.com)는 이러한 모바일 시대를 맞아 새로운 UX(사용자 경험) 디자인의 변화를 이끌기 위해 '어도비 익스피리언스 디자인 CC(Adobe Experience Design CC, 이하 어도비 XD)'이라는 UX 전문 툴을 지난 3월에 프리뷰 형태로 소개한 바 있다.

adobe_xd_main.JPG


모바일 앱을 위한 UX 디자인 시대
대부분의 콘텐츠가 모바일용으로 만들어짐에 따라, UX 디자인은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크리에이티브 분야 중 하나로 주목받고 있다. 이에 따라 UX 디자이너들은 모바일 앱 및 웹사이트를 더욱 빠르고 손쉽게 제작할 수 있는 툴을 원하고 있다. 포토샵이나 일러스트에 추가된 기능이 아닌 완전히 새로운 형태의 툴로써 말이다. 어도비 XD는 출시 전부터‘ 프로젝트 코멧(Project Comet)’이란
이름으로 UX 디자인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아 왔다. 특히 디자이너들의 피드백을 매달 업그레이드되는 제품의 기능에 반영한다는 소식에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어도비 XD는 어도비 ID만 있으면 누구나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수 있다. 하지만 지금은 맥용 버전만 공개된 상태여서 윈도우 사용자
가 많은 국내 유저들에겐 아쉬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어도비는 올여름쯤 한글화 버전과 윈도우 버전을 출시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 말에 어도비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 회원들을 대상으로 이 솔루션의 정식 버전을 공개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한국어도비시스템즈의 미디어 브리핑 행사에는 어도비 글로벌 본사 담당 팀원들이 직접 참석했다. 이들은 어도비 XD의 주요 기능에대한 소개와 함께 데모 시연을 통해 어떻게 디자이너의 생각이 모바일 UX 디자인으로 구현되는지 설명했다.

어도비 앤드류 쇼튼(Andrew Shorten) UX 디자인 제품관리 디렉터는 어도비 XD의 개발 배경에 대한 이야기로 프레젠테이션을 시
작했다. 그는“ 2014년 10월에 열린 Adobe MAX 2015 행사에서 처음이 제품에 대해 소개했다”며,“ 프리뷰 버전이 발표된 이후 5만 명이 넘는 디자인들이 다운로드 받아서 사용해 보면서 피드백을 주고 있
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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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도비 익스피리언스 디자인 CC에 대해 설명한 어도비의 앤드류 쇼튼 UX 디자인 제품관리 디렉터


웹과 앱의 동일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UX 디자인 각광 받아
어도비 XD는 UX(사용자 경험) 디자이너들이 모바일 앱 및 웹사이트를 좀 더 쉽게 제작할 수 있도록 완전히 새롭게 설계된 UX 디자인 및 시제품 제작 솔루션이다. 디자인이나 와이어프레이밍(Wireframing) 작업 후 원활한 시제품 제작 및 프리뷰가 가능해 반복적인 작업을 신속하게 진행할 수 있다는 점이 이 제품의 주요 특징이다. 기존에 디자이너들이 많이 사용해 온 포토샵이나 일러스트레이터에 기능을 추가할 수도 있지 않았을까. 이런 의문에 대해 앤드류 쇼튼은 “커뮤니티 사이트를 통해 디자이너들이 플러그인이나 기능적인 추가가 아닌 완전히 새로운 툴을 원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며 새로운 툴을 개발하게 된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그럼 완제품이 아닌 프리뷰 버전으로 출시한 점은 무엇일까. 이 점에 대해서 앤드류 쇼튼은“ 기존에 어도비가 진행해 온 제품 출시 방식과는 완전히 다른 형태”라며 “디자이너들로부터 매달 피드백을 받아 필요한 기능들을 넣거나 수정하는 형태로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온라인 크리에이티브 커뮤니티인 비핸스에 따르면, 상호작용(Interaction) 디자인 프로젝트는 지
난해 52% 성장했다. 이는 다른 크리에이티브 분야 대비 최고 수치에해당한다. 어도비 XD 프리뷰 버전이 발표됐을 시점인 지난 3월에 어도비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 제품 관리를 맡고 있는 폴 거베이(PaulGubbay) 부사장은“ 빠르게 변화하고 서로 연결된 환경에서 조악하게 만들어진 앱이나 웹을 통한 경험은 거부감을 주고 지속가능성도 떨어진다”며“ 디자이너들은 앱과 웹 경험 디자인 작업을 단순화 해주는 제대로 된 UX 툴을 기다려 왔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또“ 어도비 XD 출시 배경에 어도비와 디자인 커뮤니티 간의 긴밀한 협업이 있었던 만큼 이번 프리뷰 출시를 통해 전 세계 크리에이티브 전문가들의 소중한 피드백을 들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디자이너를 위한 직관적인 UX 기능 반영

어도비 XD 프리뷰 버전은 직관적인 디자인 및 레이아웃 툴에 중점을 맞춰 개발됐다. 데스크톱 앱을 통해 디자인과 시제품 작업을
빠르고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디자인이나 와이어프레이밍(wire-framing) 작업 후에는 원활한 시제품 제작 및 프리뷰도 하다. 이것은 신속하면서도 반복 작업이 필요한 모바일 앱 작업의 특성에 최적화된 형태다.
또 다른 기능으로는 인터랙티브 핫스팟과 트랜지션을 정의하는 시제품 전용 모드, 시제품을 테스트하고 실시간으로 수정 사항을 확인할 수 있는 데스크탑 프리뷰 모드, 이해관계자나 팀이 모바일이나 PC 브라우저를 통해 시제품을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내부 공유 기능 등을 지원한다.

디자이너는 UX 디자인 워크플로우의 필수적인 데스크탑 앱으로 사용되어 온 어도비 일러스트레이터 CC(Adobe Illustrator CC)나
어도비 포토샵 CC(Adobe Photoshop CC)에서 기존 애셋을 가져올 수 있으며, 디자인이 최종 확정된 경우 개발자에게 필요한 에셋을 손쉽게 전달해 제작에 사용할 수도 있다. 또한 어도비 XD로 개발한 애셋은 드림위버(Dreamweaver)에서 불러와 코딩 작업을 하거나 뮤즈(Muse)에서 열어 반응형 웹사이트 제작에도 활용할 수 있다.

한편 이날 참석한 어도비 익스피리언스 디자인 CC 총괄 디자이너인 탈린 와즈워스(Talin Wadworth)는 어도비 XD 프리뷰 버전으로 직접 데모 시연에 나섰다. 그는 데모를 통해 실제 디자이너들은 어떻게 UX 디자인을 설계하고 발전시키는 지에 대해서 설명했다. 그는“ 예를 들어, 아이폰6의 모바일 앱을 디자인할 때 어떤 특정한 작업을 해야할 경우, 기존에는 포토샵이나 일러스트 같은 프로그램에서 작업한 다음 해당 파일을 불러들이는 방법으로 작업했다”며,“ 새롭게 개발된 어도비 XD는 프리뷰 기능을 통해 현재 작업되고 있는 디자인 형태를 바로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어도비 XD 툴 하나만으로도 여러 형태의 모바일 기기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시제품 테스트를 실시간으로 바꿀 수 있고,
이메일이나 클라우드 환경을 이용해 다른 작업자와 실시간으로 협업도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향후 제품 개발이 어떻게 될 것인지에 대해 앤드류 쇼튼은 "비주얼 디자인, 레이아웃 등 디자이너들이 필요로 하는 기능 위주로 제
품 개발에 반영하고 있다”며,“ 구체적인 기능에 대해서 소개하긴 어렵지만 디자이너들이 작업을 쉽게 할 수 있도록 직관적이 편리한 기능으로 개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더욱 자세한 내용은 PDF를 통해 제공됩니다.

박경수기자 kspark@cadgraphics.co.kr


출처 : CAD&Graphics 2016년 5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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