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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R 활용을 위한 'VR for Cinema4D 세미나' 열려
2016-01-18 2,403 22
지난 1월 16일 Cinema 4D를 이용한 VR 세미나인 ‘VR for Cinema 4D’가 Cinema 4D 국내 공급사인 마루인터내셔널(www.maru.co.kr) 주최로 강남토즈타워에서 열려 관심을 모았다. 이날 행사는 현업에서 활동하고 있는 비주얼 콘텐츠 디자이너 60여 명을 대상으로 한 소규모로 진행됐는데, 3시간이 넘는 시간이 끝날 때까지 빈자리는 찾아볼 수 없었다.
요즘 가장 핫(Hot)하다는 아이템 중 하나인 '가상현실, VR(Virtual Reality)'은 AR(Augmented Reality), 홀로그램 등 다양한 인터랙티브 미디어와 접목됨으로써 엔터테인먼트, 게임은 물론 항공, 의료, 제조업 등 산업 분야에서도 제대로 활용하기 위한 노력들이 다방면에서 진행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이번 세미나에서는 비주얼 콘텐츠를 다루고 있는 디자이너들을 대상으로 VR의 전반적인 시장상황과 기술현황, 그리고 활용법에 대해 살펴볼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됐다.

먼저 안창현 더부스터(http://thebooster.kr) 대표는 ‘VR / AR 콘텐츠와 테크놀로지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왜 지금 VR이 이슈인가?에 대한 이야기로 강연을 시작했다. 안 대표는 “20여년 전인 1995년에 개인적으로QuickTime VR Authoring Studio를 써본 적이 있지만 당시에는 크게 주목 받진 못했다. 하지만 2014년 페이스북이 오큘러스를 인수하고 구글을 비롯해 삼성전자가 VR을 체험할 수 있는 HMD 장비를 내놓으면서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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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또 “다양한 VR 디바이스와 기술들이 소개되고 있고 VR 관련 투자도 많아지고 있지만 정작 중요한 VR 콘텐츠의 부족 문제는 아직도 넘어야 할 산이 많다며 콘텐츠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라도 여기 모인 비주얼 콘텐츠 분야의 종사자들이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두 번째 세션 진행을 맡은 전우열 벤타디멘션(www.ventavr.com) 대표는 ‘VR 콘텐츠 제작 기법 및 사례 분석’에 대한 내용으로 강연했다. 전 대표는 “현재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VR 중에는 360VR을 비롯해 라이브스트리밍 VR, 2D/3D처럼 Full CG를 활용한 VR, 3D Scan이나 게임엔진 등 다양하다”며 여러 가지 사례들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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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또 Cinema 4D의 VR 등 소프트웨어 상의 VR 기술은 물론 인텔의 리얼센스, 유니티나 언리얼엔진의 VR 지원 기술, 그리고 AR 접목을 위한 뷰포리아의 SDK도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여러 가지 사례들 중에서 The Void VR Theme VR(https://www.youtube.com/watch?v=cML814JD09g)는 최신 VR 기술을 이용해 만든 테마파크로 완벽한 VR 콘텐츠 사례로 자주 거론되고 있다.

마지막 세션에서 이상수, 황갑환 AIXLAB(http://aixlab.com) 공동대표는 ‘Cinema 4D를 활용한 Full CG VR 영상 콘텐츠 제작 워크플로우’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번 세션에서는 최근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360VR 콘텐츠의 경우 스토리텔링과 접목해야 좋은 콘텐츠를 만들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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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HMD 장비를 착용한 360VR 제작 시 씬도입을 제대로 해야 하고 관객이 억지로 특정한 장면을 보도록 구성하지 말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되도록 심플하면서 멀미를 최소화할 수 있는 구성이 적합하다고 덧붙였다. 이들은 또 Cinema 4D에서 VR 구현 시 유의해야 할 점들에 대해 데모시연을 통해 보여 주었다. 

3시간 넘게 진행된 이번 세미나를 통해 VR의 모든 것을 이해할 수는 없었다. 또한 직접 VR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었으면 더 좋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도 남는다. 하지만 비주얼 콘텐츠를 제작하는 디자이너들의 입장에서 봤을 때는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팁들도 많이 소개됐고 전반적인 VR 시장의 흐름과 기술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됐다. 

이번 세미나를 주최한 마루인터내녀설 관계자는 앞으로 VR은 물론 Cinema 4D를 활용할 수 있는 모임을 자주 열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미나가 끝난 뒤에 이어진 저녁식사 겸 모임에서는 강연자와 참석자들이 자유롭게 이야기를 주고 받으며 VR 콘텐츠 제작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긴밀한 네트워크를 쌓을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됐다.

박경수 kspark@cadgraphics.co.kr


출처 : CAD&Graphics 2016년 1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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