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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 오토데스크, BIM 포럼 2016서 라이브디자인 워크플로우 시연
2016-07-01 3,274 26

건축, 건설 및 토목 업계에 스팅레이 게임 엔진 도입, BIM 시각화 진화 기대


201607_focus_autodesk1.png


건축과 시각화 기술의 만남으로 BIM 기술이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 오토데스크는 복잡한 렌더링 과정을 거치지 않고도 레빗에서 데이터를 불러와 라이브디자인(LIVE Design) 워크플로우를 통해 실시간 인터랙티브 기술을 통해 디자인 시각화를 가능하게 하는 프로세스에 대해 소개했다.

■ 최경화 국장 kwchoi@cadgraphics.co.kr

오토데스크코리아(www.autodesk.co.kr)는 6월 23일 서울 역삼동 GS타워에서 ‘BIM 포럼 2016(BIM Forum 2016)’을 개최하고, 건축, 건설 및 토목 분야와 미디어 & 엔터테인먼트 기술을 결합시킨 기술을 선보이면서, BIM과 시각화의 연결 프로세스 구현 방법에 대해 소개했다.

라이브디자인(LIVE Design) 워크플로우는 오토데스크 레빗(Revit) 모델들을 3ds 맥스(3ds Max)로 불러와 현실적인 시각효과를 더하고, 스팅레이(Stingray) 게임 엔진에 연결하여 완벽한 상호작용이 가능하도록 하는 기술이다. 그 동안 레빗을 사용하는 건축 설계자들은 모델을 간편하게 3ds 맥스로 가져와, 현실감 넘치는 이미지와 애니메이션을 생성하여 설계 의도를 구현하고 공유할 수 있었다. 이는 현재 건축, 건설 및 토목 업계에서 통용되고 있는 워크플로우이다. 여기에 스팅레이가 도입되면서, 설계자들은 품질 높은 3D 게임 제작에 사용되는 실시간 엔진을 활용하여, BIM 관련 3D 시각효과를 실시간으로 상호작용하면서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오토데스크는 이를 이용하게 되면 관계자들이 가상 공간에서 만나 빌딩 설계 모델을 함께 검토하면서 설계 프로세스에 대해 논의하는 등 협업이 가능하며, 고객들이 라이브 디자인 기술을 통해 착공 이전에 설계 관련 더 나은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고, 비용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라이브디자인의 가상 현실화


오토데스크 설계 애플리케이션 사용 시 호환 가능한 VR(Virtual Reality, 가상 현실) 헤드셋을 착용하면 실시간 플라이스루(flythrough) 및 애니메이션 등이 지원되는 가상 환경에서의 3D 렌더링이 가능하다. 예컨대, 사용자는 물리적 공간을 걸어 다니면서 가구를 재배치하고, 문을 열고 닫거나, 벽을 들어내어 내부 구조와 전기 배선 상태를 확인해 볼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오토데스크코리아 미디어 & 엔터테인먼트 정종호 이사는 “라이브 디자인은 건축, 건설 및 토목 업계는 물론, 미디어 & 엔터테인먼트 업계의 선두적인 입지를 구축하고 있는 오토데스크만이 제공할 수 있는 기술”이라며,“ 설계자, 사업자, 기타 관계자들이 모델 내 어디든지 탐험하며 현실에서처럼 모든 것을 직접 확인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이처럼 미래 환경에서는 설계물을 보는 것을 넘어 현실 세계에서 실제로 어떻게 작용하는지 직접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오토데스크 레빗 2017(Revit 2017), 3ds 맥스 2017(3ds Max 2017) 및 스팅레이(Stingray)는 서브스크립션을 통해 이용 가능하다. 월별, 분기별, 연간 등 사용 기간에 따라 비용을 지불하는 서브스크립션을 통해 편리하고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다. 스팅레이는 멤버십으로 연 단위 240달러, 월 30달러 정도에 구입할 수 있다.

인터뷰 | 오토데스크코리아 김진희 이사, 정종호 이사
라이브 디자인은 디자인 시각화의 미래… 8월부터 인더스트리 콜렉션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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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BIM포럼에서 소개하고자 하는 내용이 있다면


최근 건설분야에서는 레빗과 같은 BIM 솔루션에 리얼리티캡처나 모바일, 클라우드, 드론, 3D 프린팅 등 다양한 연관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디지털 정보간 결합을 가능하는 요소기술들의 새로운 접목과 연계가 시도되고 있다. 

또한 라이브 디자인을 주제로 건축, 건설분야 디자인 시각화에서 새로운 접근을 시도하고 있다. 과거에 2D 도면에 의존해 상상만으로 디자인 의도를 전달하고 배포했다면 라이브 디자인을 이용하여 현실감 있는 3D BIM 모델을 시각적으로 검토하는 것뿐만 아니라 실시간으로 상호작용하면서 디자인을 체험할 수 있을 것이다.

라이브 디자인이란 무엇인가


라이브 디자인은 디자인 시각화의 미래 기술이다. 현재 디자인 시각화는 레빗으로 설계된 BIM 데이터를 맥스로 불러와서 포토리얼리스틱 이미지, 워크스루 동영상, 플라이스루 동영상 등을 시각화 전문가들이 많은 시간을 들여서 작업한다. 

스팅레이는 2014년 오토데스크에서 인수해 작년 8월 발표한 리얼타임 게임 엔진으로 이를 통해 시각화 전문가들의 작업이 생략되고 인터랙티브하고 몰입감 있는 시각화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스팅레이를 위해서 VR 기술이 건축건설 업계에 제공되고, 레빗과 맥스, 스팅레이와 연계하여 통합된 디자인 워크플로우를 제공할 수 있다.

미래의 디자인 시각화는 실시간으로 확인이 이루어져야 하고, 도면의 수치뿐만 아니라 인터랙티브하게 작용할 수 있고 사진과 같은 고퀄리티의 렌더링, 가상현실에 들어가 있는 것과 같은 몰입감이 필요하다. 또한 모바일 기기에서도 디자인 리뷰가 가능해야 한다.

라이브 디자인을 적용하게 되면 어떤 효과가 있는가


아름다운 그래픽을 얻기 위해서는 디자인 시각화가 필요한데 기존에는 레빗에서 만들어진 데이터를 맥스로 넘겨 재질 리터칭을 하고 렌더링을 통해 이미지를 뽑아내는 과정을 거쳤다. 따라서 정적이거나 정해진 워크스루를 통해 애니메이션이 이루어진다. 이렇게 되면 많은 시간이 소요되고 설계자가 활용하기 힘들어 외주를 주다 보니 제작 시간 및 비용이 늘어나는 문제가 있었다. 또한 예전에는 렌더링 이미지만 주면 되었지만 이제는 애니메이션까지 요구되면서 점차 다양해지는 고객의 요구에 대응할 수 있다.

최근 업데이트된 오토데스크의 BIM 제품군 라인업에 대해 소개한다면


오토데스크는 지난 4월 빌딩 및 토목 인프라스트럭처 업계를 위한 신제품으로 2017 버전을 출시했다. 오토데스크의 AEC 관련 제품군으로는 레빗(Revit), 인프라웍스 360(InfraWorks 360), 오토캐드 시빌 3D(AutoCAD Civil 3D), 나비스웍스 2017(Navisworks 2017), 오토데스크 스트럭처럴 패브릭케이션 스위트(Autodesk Structural Fabrication Suite) 등을 들 수 있다.

레빗 2017은 이전 버전에 비해 소프트웨어 성능이 최대 20% 빨라졌으며, 프리패브리케이션을 통해 설계와 사전제작이 강화되었고, 상호 운영성 면에서 I FC 형식을 지원한다. 확장된 다양한 영역의 BIM 워크플로우에서 프로세스가 효율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고안되어 개념설계, 분석, 시공 등 단일한 제작이 가능하다. 구조공학 분야의 지원이 강화되고, 레빗과 테클라가 상호 운영성 지원을 발표했다. 또한 오토데스크 모바일과 클라우드 협업 기능이 강화되어 스마트하게 정보 현황 파악과 검토를 할 수 있고, 설계와 시공 오류를 최소화 함으로써 비용 공정 절감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

인프라웍스 360(InfraWorks 360)은 시빌 3D(Civil 3D) 및 오토데스크 레빗과 상호운용성, 실제 상황을 반영할 수 있는 설계 기능, 세부 엔지니어링 기능 등이 향상되었으며, BIM 데이터와 GIS 기술의 결합으로 건축물과 시설물을 포함한 도시 전체 데이터를 시각화할 수 있다.

나비스웍스 2017(NavisWorks 2017)은 통합된 워크플로우를 BIM360과 함께 향상시켰으며, 클라우드상의 시공 협업을 지원한다. 통합 워크플로우의 부분으로, 나비스웍스는 오토데스크 볼트 2017(Autodesk Vault 2017)과 오토데스크 리캡 2017(Autodesk Recap 2017)의 통합도 지원한다. 레빗, 시빌3D, 나비스웍스 등이 모두 통합되어 볼트 및 리캡과 함께 사용됨으로써 통합 워크플로우를 지원하는 형태로 관리가 가능하다.

이번 발표에 다이나모 구조(Dynamo) 솔루션이 들어가 있던데 생소하다. 이 솔루션에 대해 소개한다면


레빗에 추가된 구조 솔루션이다. 비주얼 프로그래밍 서비스를 통해 BIM 기반의 복잡하고 반복적으로 해야 하는 작업물에 대해 검토하고, 개발 경험이 없는 사용자가 시각적으로 보고 검토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솔루션이다.

BIM 의무화에 따라 시장이 어떻게 변하고 있는가


조달청 발표에 의해 300억 원 미만 모든 공사에도 BIM이 적용되고 있다. 500억 원 이상일 때 발주 프로젝트가 20건 정도였다면 50여 건의 발주가 예상되고 있다. 시장에서 BIM 인지도, 당의성에 대해서는 공감대가 충분히 형성되고 있다. 이전과 다른 것은 BIM이 건축과 시공 분야에 몰려 있었다면 전통적인 견적이라든지 자재 빔 등 여러 연관 분야로 BIM 기반 혁신이 확산된다는 점이다.

BIM 적용도 확대되고 있다. 관련 사례로는 GS건설에서 하나금융데이터 센터, 삼성동 파르나스타워 등 시공 현장에서 BIM 360을 도입 적용한 것 등을 들 수 있다. 프리콘 서비스 방식으로 계약하여 미리 데이터를 만들어 시공, 금액 등을 예측하여 계약자와 협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성공적으로 평가 받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추진될 것으로 보고 있다.

설계 분야에서는 프로젝트라고 볼 수는 없지만 해안건축에서 2016년 1월 1일을 레빗데이로 정하고 전사적 BIM 도입을 CEO 차원에서 선언하고 정기적으로 함께 BIM을 검토하고 안정화해나가고 있다. 도로 분야에도 서울-세종 간 고속도로 10공구~15공구 BIM 기반 발주로 현재 입찰 단계에 있어 도로•토목 분야의 BIM 접목도 활발해지고 있다.

스팅레이와 경쟁 솔루션은 어떤 것이 있고 어떤 점에서 차별화되어 있는가


유니티, 언리얼엔진 등 게임 엔진 분야의 솔루션과 유사하고 버튼 하나 클릭으로 빠르게 결과물을 얻을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 크리에이티브 마켓에서 전문가가 아니더라도 얻어서 적용할 수 있는 것들이 많이 있다. 오토데스크의 강점은 워크플로우와 크리에이티브 마켓을 통합하여 제공한다는 것이다. 도시전체를 조망하는 것을 개발하는 것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맥스나 마야 같은 그래픽 솔루션과 스팅레이의 포지션은 어떻게 되는가


스팅레이는 게임 엔진을 인수한 것으로 건축분야에서 설계부터 시각화까지 워크플로우를 완성하는 실시간 렌더링 엔진이라고 할 수 있다. AEC 분야 마지막 시각화를 완성하기 위한 것으로 라이브 디자인의 콘셉트를 채용했다.

방송, 영화, 가상현실 관련 모든 분야에서 활용성이 높으며, 맥스, 마야, 엔지니어링 고객에게 다가기기 위한 솔루션으로 리얼타임 엔진이 필요했던 것이고, 렌더링 수준의 퀄리티로 실시간으로 VR, AR 환경을 제공하고자 한다.

건축건설 분야 경기 전망은 어떻게 보는가


건축 건설 경기만 좋지 않은 건 아니다. 경기가 장기간 침체되면서 SOC 분야는 지속적으로 투자가 이루어지고 있다. 선도적으로 BIM을 도입한 업체들은 BIM을 도입했을 때 품질이나 경쟁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계속적으로 투자를 하고 있다.

지방 중소 건축사 사무소는 1~3인 건축사 사무소가 90% 정도를 차지하고 있는데, 이들 중에도 BIM을 이용해 레빗 기반으로 BIM 설계, 인허가까지 적용하여 시간을 단축시키는 사례들이 생겨나고 있다.

올 하반기 계획에 대해 소개한다면


모바일과 클라우드 서비스를 BIM 기반에서 해나가고 있다.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사용하고자 하는 요구들이 많아지고 건설 현장에서도 스마트 기기들이 많이 사용되고 있는데, 이를 BIM360 등 클라우드 기반 협업 서비스를 통해 지원할 것이다. 또한 고품질 렌더링, 에너지 분석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도 잘 알리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올 8월부터 인더스트리 콜렉션을 통해 오토데스크 제품 패키징을 간소화해 나갈 계획이다. 인더스트리 콜렉션은 주요 산업 분야에서 한 가지 통합된 콜렉션 제품으로 제공된다. 이는 원하는 제품을 찾고 유연하고 편리하게 할 수 있도록 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기존에는 스위트 방식으로 해서 굉장히 많은 패키징과 스탠다드, 프리미엄, 얼티메이트 등 다양한 제품군으로 나뉘어져 있어 원하는 제품을 선택하기가 어려웠다. 건축건설 분야만 해도 9가지 스위트가 있는데 8월 1일부터 오토데스크 AEC 콜렉션으로 통합될 것이며, 가격도 많이 내려갈 것이다.

서브스크립션 방식은 원하는 기간에 따라 제공되며 거의 대부분(일부 시뮬레이션 제품 제외)의 제품이 멤버십으로 제공되고 싱글 유저, 멀티 유저에 따라 다르게 제공된다. M&E 분야에서는 80% 이상의 유저들이 이미 멤버십으로 사용하고 있다. 스탠드얼론 제품은 이미 단종되었고, 스위트 제품은 7월 31일까지 단종될 예정이다. 8월 1일부터는 패키지로는 제공이 안되지만, 기존에 영구버전을 구매한 고객은 갱신할 수 있다. 전체적으로는 8월부터 모두 멤버십으로 제공된다고 보면 된다.

오토데스크코리아는 BIM 기술과 사례들에 대해 좀더 자세하게 알아볼 수 있는 AU(오토데스크 유니버시티)코리아를 8월 23일 개최
할 예정이다.



기사 상세 내용은 PDF로 제공됩니다.

최경화 kwchoi@cadgraphics.co.kr


출처 : CAD&Graphics 2016년 7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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