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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과 스타트업을 위한 새로운 설계 환경
2016-03-02 3,100 37
 
클라우드 기반 CAD OnShape의 특징

온셰이프(OnShape)는 솔리드웍스의 창업자가 새로운 개념의 솔루션으로서 개발한 클라우드 기반 CAD로, 이전의 클라우드 기반 CAD, 모바일 CAD를 넘어서는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 또한 파라메트릭 설계 기능과 관리, 협업 기능을 무료로 제공해 스타트업에서도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호에서는 필자가 실제로 사용하면서 느낀 온셰이프의 장단점을 소개한다.
 
설팅 분야에 몸담고 있던 필자는 요즘 몇 년간 IT 분야의 신기술 발전에서 솔직히 소외된 느낌을 받았다. IT 및 인터넷의 기류
는 이미 클라우드와 모바일의 세상으로 저만치 발전하고 있는데, CAD 분야에서는 발전 속도가 더디다고 느꼈기 때문이다. 메이
저 CAD 업체들은 기존의 CAD를 혁신하는 방향보다는 PLM이나 다른 영역에서의 발전에 더 관심을 가졌고, 몇몇 업체에서는 클
라우드나 모바일 영역에서 간단한 파트를 그릴 수 있는 심플한 기능의 CAD 제품을 출시하는 수준이었다.
그러던 중 온셰이프(OnShape, www.onshape.com)라는 CAD를 만나고 필자는매우 충격을 받았다. 무료 회원가입을 한 후
테스트해 본 온셰이프는 단순히 클라우드 기반의 CAD가 아니며 모바일을 지원하는 CAD 이상의 것이 포함되어 있다고 느꼈다.
온셰이프는 솔리드웍스의 창업자인 존 허슈틱(Jon Hirschtick)이 새로운 개념의 CAD 솔루션 개발을 위해 2012년에 창업하여 개발한 솔루션이다. 대부분의 개발진 및 경영진이 다쏘시스템에서 같이 근무한 인력으로 시작하였고, 창업자가 CAD 업계의 최
대 구루(Guru)인 점은 이 솔루션에 더욱 애착이 가게 해 주었다. 그러면, 필자가 느낀 온셰이프의 주요 특징을 하나씩 자세하게 살펴보도록 하겠다.
 

웹 브라우저 기반의 CAD이다
클라우드 기반에 웹 브라우저를 이용한 애플리케이션 방식이라는 의미는 설치가 필요하지 않으며, 언제 어디서든 인터넷이 연결된 곳이면 장소와 장비 - PC, 모바일 및 OS(윈도우, 맥, 리눅스, 안드로이드 등) - 에 영향을 받지 않고, 연속적으로 설계 작업이 가능하다는 의미이다. 또한, 복잡한 업그레이드 및 버전간의 호환 문제, 설치 후 환경 설정 등에서도 자유로워질 수 있다는 의미이다.
CAD 소프트웨어는 일반 응용 프로그램과는 다르게 한 번 상위 버전으로 업그레이드를 하게 되면 하위 버전을 지원하지 않거나, 설치 후에도 환경설정의 차이로 인해 작업의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또한, 주기적으로 업그레이드되는 개선 사항을 반영하기 위해서는 CAD 소프트웨어 전체를 재설치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어, 실제 설계자가 버그 개선이나 기능 향상 등을 이유로 CAD의 버전을 올리고자 해도 다른 설계자와 협업 등의 이유로 주저하게 되는 것이 현실이다.
 
이런 점에서 온셰이프는 클라우드 기반의 CAD의 장점을 매우 잘 살려내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이제 더 이상 버전이란 멍에에 얽매이지 않아도 되며, CAD 관리자의 업무가 불필요해질 것이다.
onshape02.png

 
 

클라우드 기반의 문서관리 도구이다
온셰이프는 전문 MCAD와 마찬가지로 파라메트릭 CAD(Parametric CAD) 기반이며, 파트, 어셈블리, 드로잉 설계 영역을 가지고 있다. 하나의 문서에 하나의 프로젝트 단위를 포함할 수 있으며 ‘파트 스튜디오’라는 개념으로 전체 파트를 한 통에 담아 보관 관리하는 형태로 되어 있다. 문서 내에는 파트 스튜디오, 어셈블리와같은 CAD 파일 외에도 동영상이나 그림 등을 같이 보관할 수 있다.
즉, 한 개의 프로젝트를 하나의 문서로 묶어서 관리하는 형태라고 이해하면 쉽겠다.
회원 가입을 하면 무료 10개, 최대 100MB의 개인 문서를 작성할 수 있으며, 무제한의 공용 문서를 작성할 수 있다. 이는 단순히 10개의 부품을 만들 수 있다는 의미가 아니라 개인 파일로 저장할 경우 10개의 프로젝트를 100MB 내에서는 작성이 가능하다는 의미이다.
이 정도의 용량이면 개인이나 초기 제품 개발을 진행하는 스타트업 기업에게는 부족하지 않는 용량이라고 볼 수 있다. 일반적으로 알려진 MCAD 소프트웨어의 가격이 한 카피 당 수 백만원 이상인 것을 생각하면 획기적이라고 할 수 있다. 무료로 파라메트릭을 지원하는 전문가 CAD를 쓸 수 있고, 파트 설계는 물론 어셈블리 설계와 드로잉 제작까지 가능하며, 확장 앱을 통해서 시뮬레이션이나 CAM, PDM 기능 등을 쉽게 확장 가능하도록 되어 있는 것도 눈에 띈다.
클라우드 기반 문서관리의 장점으로는‘ 저장’ 버튼이 더 이상 필요 없어졌다. 필자는 처음에 작업을 할 때 주기적으로 저장을 하기위해서 저장 버튼을 찾는 노력을 하였으나, 온셰이프는 실시간으로 저장되는 형태라 저장의 개념이 사라진 것이다. 어디서 접속하든지 최종 작업의 형태대로 저장되어 유지된다고 생각하면 되겠다. 또한, CAD 작업 시 빈번하게 발생하는 원인 모를 충돌에 의한 작업 종료와 저장하지 않아서 날라간 데이터의 아픔에서도 벗어날 수 있게 되었다. 필요하면 제한 없이 실행취소, 재실행을 수행할 수 있다는 것도 막강한 기능이다.
 
onshape03.png


모바일도 지원하는 강력한 파라메트릭 기반 멀티 설계
파트 설계 기능에는 일반적인 파라메트릭 CAD에서 볼 수 있는 스케치 기반의 돌출, 회전, 스위프 등의 기능 뿐 아니라, 패턴, 미러링 및 서피스 기능까지 포함되어 있다. 그리고 멀티 파트를 지원한다. 하나의 파일 안에서 여러 개의 파트를 동시에 설계할 수 있도록 되어있어, 연관된 파트를 하나의 파일에서 관리하게 되어 실제 설계 시 고급 CAD 보다 더욱 편리한 기능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점은 굳이 톱다운(Top-down) 설계에 대해 고민하지 않고도 자연스러운 톱다운 설계를 할 수 있도록 해 준다는 점에서 더욱 매력적이다.
 
onshape04.png
 
 
 
                                                                                                            ■ 더욱 자세한 내용은 PDF를 통해 제공됩니다.


이인규 ilee@leadesign.co.kr


출처 : CAD&Graphics 2016년 03월호

포인트 :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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