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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캐드 스마트 유저되는 방법 (11)
2016-05-02 6,373 39


오토캐드로 일 더 잘하기 Ⅰ / 리본 메뉴에 툴바 등록하기 / 도면 파일과 폴더 관리

이번 호에서는 오토캐드를 ‘왜’ 잘하고 싶은지 반문함으로써 오토캐드를 사용하기 전에 핵심 가치와 목적이 무엇인지 짚어 본다. 이 외에도 툴바 메뉴를 리본 메뉴에 등록하는 방법과 좀 더 효율적인 도면 파일과 폴더 관리에 대해서 알아보자.

그러나 이에 대한 명쾌한 답은 아니었던것 같다. 나이를 먹고 경력이 쌓이면서 오토캐드 프로그램 하나를 잘하기 위한 단편적인 지식에는 한계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바로 ‘그 다음’이 없다. 잘해서 무엇을 할 것인지, 왜 잘해야 하는지에 대해 얘기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
질문을 하는 사람들도 결국 이에 대한 원론적인 고민에서 비롯된 경우가 많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나이가 많아진다는 것은 역시
세상을 보는 시야가 넓고 깊어진다는 의미인가보다.
Golden Circle(황금원)이라는 개념이 있다. 우연히 TED 강좌에서 접한 개념인데 이단순한 원 하나에 참 많은 것을 느끼고 알게 되었다.

Golden Circle.png

▲ Golden Circle

Golden Circle은 우리 뇌의 사고 체계를 설명한 것인데 각각의 생각을 담당하는 곳 이 나뉘어져 있어서 생각을 하는 순서를 알게 해준다. 이에 따라 기존의 상품에 대한 홍보 방식은 What → How → Why의 순서로 해왔다. 심지어 Why는 설명을 생략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 상품이 무엇인지, 어떻게 만들었고 어떤 기능을 가지고 있는지만 설명하고 왜 만들었는지는 자세히 설명하지 않는다. 그러니 소비자들은 컴퓨터 하나를 골라도 CPU가 어떤지, RAM이 몇 GB인지, 어떤 특징을 가지고 있는지에만 집중하게 되고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기업들의 차별화 는 점점 사라져 갔다.

그러다가 애플과 같은 기업들이 이에 대한 순서를 완전히 뒤집어 설명하기 시작했다. Why → How → What의 순서로 설명했고, 애플의 광고만 봐도 뭔가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자신들이 왜 이것을 만들었는지, 왜 다른 기업의 제품들과 다른지, 왜 인류와 사회에 기여하고자 하는지 자세히 설명하고 How와 What은 생략하거나 간단히 설명한다. 바로 여기에서 필자의 모든 생각이 바뀌게 되었다. 이후부터‘ 어떻게 하면 오토캐드를 잘할 수 있나요?’라는 질문을 받으면 더 이상 명령어들이나 기능적인 측면에 대해서는 길게 설명하지 않는다. 오토캐드를 왜 잘하고 싶은지에 대해 반문한다. 이 핵심적인 목표와 가치가 없으면 단순히 소프트웨어 하나 잘한다고 뭔가 해결되거나 하지 않기 때문이다. 이 세상에 오토캐드를 잘하는 수많은 사람들과 차별화되지 않기 때문이다. 기업 입장에서 오토캐드 잘하는 사람을 채용하고자 할 때 굳이 당신을 뽑을 이유는 없기 때문이다.

많이 듣는 말이지만 직업이 꿈이면 안 된다. 의사, 변호사, 선생님, 엔지니어가 꿈이면 안 된다. 직업은 꿈을 이루기 위한 수단이어야지 최종 목표이면 안 된다. 따라서 오토캐드는 목표가 될 수 없다. 목표를 이루기 위한 단기적인 과정이자 수단일 뿐이다. 가령 꿈은‘ 사회에 기여하는 설계인’과 같은 것이어야 한다. 이런 목표를 세워서 더 나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자신은 지금 무엇을 해야 하는지 생각해보면 BIM에 대해 공부하고 BIM에 자신이 어떤 역할을 하고 싶은지 구체적이고 건설적인 고민을 한 후, 많은 단기적인 목표 중에 오토캐드를 먼저 잘해야겠다는 결심이 서야 한다. 즉, 내가 왜 오토캐드를 사용하는지, 능력을 키워서 궁극적으로 무엇을 하고 싶은지에 대해 Golden Circle 원리를 적용해서 생각해야 한다. 이런 고민을 거친 사용자들은 공부하는 자세부터 달라진다. 그렇지 않아도 매일 야근과 철야로 지친 일상에서 하루하루 버티기 위해 일하다 보면 언젠가 한계가 오기 마련이다. 인내심이 아무리
뛰어난 사람이라 해도 견디기 힘든 일상이기 때문이다.

많이 듣는 말이지만 직업이 꿈이면 안 된다. 의사, 변호사, 선생님, 엔지니어가 꿈이면 안 된다. 직업은 꿈을 이루기 위한 수단이어야지 최종 목표이면 안 된다. 따라서 오토캐드는 목표가 될 수 없다. 목표를 이루기 위한 단기적인 과정이자 수단일 뿐이다. 가령 꿈은‘ 사회에 기여하는 설계인’과 같은 것이어야 한다. 이런 목표를 세워서 더 나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자신은 지금 무엇을 해야 하는지 생각해보면 BIM에 대해 공부하고 BIM에 자신이 어떤 역할을 하고 싶은지 구체적이고 건설적인 고민을 한 후, 많은 단기적인 목표 중에 오토캐드를 먼저 잘해야겠다는 결심이 서야 한다.

즉, 내가 왜 오토캐드를 사용하는지, 능력을 키워서 궁극적으로 무엇을 하고 싶은지에 대해 Golden Circle 원리를 적용해서 생각해
야 한다. 이런 고민을 거친 사용자들은 공부하는 자세부터 달라진다. 그렇지 않아도 매일 야근과 철야로 지친 일상에서 하루하루 버티기 위해 일하다 보면 언젠가 한계가 오기 마련이다. 인내심이 아무리 뛰어난 사람이라 해도 견디기 힘든 일상이기 때문이다.
오토캐드만 잘해도 먹고 사는 세상이었던 시절이 있었다. 물론 지금도 마찬가지지만 예전만큼 수가 많지 않다. 워낙 도면 작업이 힘들고 보수가 낮아서 평생 직업으로 갖기에는 무리가 있기 때문이다. 대부분 20대 여직원들이거나 30대 이상 계약직인 경우가 많다. 엔지니어들과의 업무 분담도 그렇고 오토캐드만 전담하는 직원들의 수가 점점 줄어들고 있는 추세다. 게다가 오토캐드 하나만 잘해서 될 일도 아니다. 그래픽 소프트웨어는 최소한 3~4가지 정도는 할 수 있어야 한다. 그러니 아무리 좋은 말로 설명해서 꿈과 목표를 세워서 왜 잘하고 싶은지 고민하라고 해도 현실적으로 피부에 와 닿지 않는 경우가 너무나 많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도 필자는 우격다짐으로 강조한다. 비록 훌륭한 엔지니어나 설계인이 꿈이 아니어도 좋다. 어떤 상황에서든, 어떤 것이든 꿈과 목표는 세워야 한다.

오토캐드와 함께 일을 잘 하고 싶다는 얘기로 앞으로 한 동안 연재할 예정이다. 이에 대한 첫 시간의 주제는 바로‘ Why’다. 자신에
게 쉴새 없이 질문을 해보라. 왜 여기에서 이러고 있는지, 왜 일을 잘하고 싶은지…
이런 고민을 거쳐 뭔가 미래에 대한 스케치가 그려진 사람들에게 오토캐드를 잘하는 팁 하나 설명하고자 한다. 바로 도면을 많이 접하는 것이다. 종이에 인쇄된 도면이든, DWG 파일로 오토캐드에서 보든, 어떤 방식이든지 도면을 많이 접해야 한다. 무조건 많이 보면 볼 수록 도움이 된다. 처음부터 스트레스 받으면서 도면으로 뭔가를 하지 않아도 좋다. 그저 많이 보다 보면 도면에 대한 이해, 나아가 설계 자체에 대한 이해, 해당 산업에 대한 이해가 부쩍 늘게 되고 이런 이해가 뒷받침이 되고 나서 오토캐드로 돌아가면 공부의 습득 속도와 실력 향상의 속도가 달라지게 된다. 때로는 똑 같은 상황, 똑 같은 도면인데 남이 그린 도면과 내가 그린 도면이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고 서로 비교해보는 것도 많이 도움이 된다.

그리고 자신만의 템플릿을 만드는 것도 중요하다. 그냥 무작정 만드는 것이 아니라 회사에서 특히 즐겨 사용하는 특징들과 자신이 선호하는 도면 환경을 살펴보고 기록한 후 만들면 된다. 물론 도면 표준(CAD Standard)을 근거로 하면 더욱 편리하겠지만 도면 표준을 따르든 따르지 않든지 템플릿은 여러모로 효율적이다. 이외에 도면 작업 전과 중에 반드시 미리 준비하고, 유의해야 하고, 검토해야 할 사항들은 다음과 같다.

■ 회사 또는 개인의 고유한 도면층, 주석 스타일, 축척 스타일
■ 다른 회사들과 협업할 때 문제 발생 가능성
■ 작업 빈도가 매우 높은 도면 또는 객체를 라이브러리로 가지고 있는지 여부
■ 작업 시간이 상당히 소요되거나 재작업 빈도가 높은 도면 또는 객체
■ 도면 작성에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절차 또는 과정을 자동화할 수 는 없는지 여부

스마트한 시대에 맞게 스마트하게 일해야 한다. 지금은 그런 세상이다.

툴바를 리본 메뉴에 등록하기
리본 메뉴를 자유롭게 편집할 수 있는 사용자들이 얼마나 될까. 나이가 많은 사용자들은 대부분 명령어를 외우거나 풀다운 메뉴에
서 찾는 것이 습관이 되어 버렸지만, 대략 2010년 즈음부터 오토캐드를 사용한 사용자들이라면 리본 메뉴를 더욱 선호할 것이다. 하지만 리본 메뉴를 편집하는 사용자는 많이 없는 것 같다. 오토캐드가 사용자들에게 개인적인 기호에 맞춰 편집하도록 했지만 일반 사용자들에게는 아직 어려운 모양이다.
어쨌든 자신이 주로 사용하는 기능들을 리본 메뉴에 등록하는 방법 중에서 이번 호에서는 툴바 버튼을 리본 메뉴에 통째로 등록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3D가 아닌 2D 작업 공간에 3D 솔리드 편집 툴바를 리본 메뉴로 등록하는 법에 대해 설명할 것이다. 보통 3D 작업 공간으로 변경하면 자동으로 리본 메뉴가 3D 작업에 맞게 변하지만 2D 작업 공간을 선호하는 사용자들이 다른 환경은 바꾸지 않은 채로 3D 기능만 추가 등록하고 싶은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가장 먼저 명령행에 사용자 인터페이스 대화 창을 로드하기 위해 CUI를 입력한다.

autocad_01.jpg

▲ 사용자 인터페이스 대화창

툴바, 즉 도구 막대 하위 트리를 확장한 후 솔리드 편집 도구 막대를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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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구 막대 트리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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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솔리드 편집 도구막대

이때 솔리드 편집의 트리는 확장하지 않은 채 마우스 오른쪽 버튼으로 여러 옵션들을 살펴본다. 이 중에서‘ 리본 패널로 복사’를 선
택한다.



■ 더욱 자세한 내용은 PDF를 통해 제공됩니다.

맹영완 tajideux@naver.com


출처 : CAD&Graphics 2016년 05월호

포인트 : 2,000P (정기구독자 무료 다운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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