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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검색 "스타트업"에 대한 통합 검색 내용이 537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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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쏘시스템, 로봇 제조 위한 제품 개발 기술 및 사례 소개
다쏘시스템이 ‘K-Robot 세미나 : 로봇, 솔리드웍스를 만나다!’ 세미나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로봇이 지능화되면서 전통적인 제조업을 넘어 다양한 산업 분야로 확대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 다쏘시스템은 정부의 K-로봇 경제 정책과 발맞추어 자사의 솔리드웍스 및 클라우드 기반 제품 개발 플랫폼인 3D익스피리언스 웍스(3DEXPERIENCE Works)를 통한 국내 로봇 제조 기업의 선진 사례를 공유했다. 이번 세미나는 다쏘시스템코리아 배재인 CRE 본부장의 환영사로 시작해 경희대학교 이경전 교수가 IT 시장의 가장 큰 트렌드 중 하나인 AI 동향과 산업 응용 사례 및 전망을 공유했다. 이어서 경남대학교 한성현 교수가 로봇 기술의 동향과 미래 로봇 시장을 예측했다. 또한 다쏘시스템코리아 솔리드웍스 브랜드 전문가들이 로봇 설계, 데이터 관리, 협업, 시뮬레이션, 제조 라이프사이클을 보다 쉽고 빠르게 다룰 수 있는 클라우드 기반 제품 개발 플랫폼인 3D익스피리언스 웍스(3DEXPERIENCE Works)의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소개했다. 이와 함께 스타트업 기업이 실제 로봇 개발에서 있을 수 있는 어려움을 실감나게 표현하고, 이에 대한 다양한 극복 방안을 제시했다. ‘동시병행 설계’ 방식을 통해 설계와 검토를 빠르게 해결할 수 있는 솔루션을 소개하고, 모델링과 시뮬레이션을 결합한 모드심(MODSIM)을 통해 설계와 동시에 시뮬레이션을 수행함으로서 더 완성도 있는 제품을 단기간 내에 만들어 내는 모습을 시연했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한 번 만들어진 3D 데이터를 이용해서 다양한 업무를 활용하는 디지털 매뉴팩쳐링이 우리 제조업을 어떻게 바꿀 수 있는지 확인할 수 있었다.     다쏘시스템은 로봇 개발사들이 겪는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는 다양한 솔루션을 제시하면서, “로봇 개발사들이 한정된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업무의 혼란을 최소화하며 편의성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특히, 햄버거 패티를 굽는 AI 조리 로봇을 개발한 에니아이와 건설 현장 자율로봇을 공급하는 고레로보틱스는 다쏘시스템에서 제공하는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인 ‘3DEXPERIENCE Works for Startups’를 통해 성공적인 제품 개발 및 출시한 사례를 공유했다.   다쏘시스템코리아의 배재인 CRE 본부장은 “수백 개의 국내 로봇 제조사들이 이미 솔리드웍스와 3D익스피리언스 웍스 포트폴리오를 제품 개발에 적용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산업 및 학계 최고의 전문가들과 함께 보다 많은 국내 로봇 제조사들과 K-로봇 경제 성장의 한 축을 담당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작성일 : 2024-05-16
[주영섭 칼럼] CES 2024가 우리 제조업에 던진 시사점
주영섭 특임교수 / 서울대학교 공학전문대학원(前 중소기업청장)   매년 1월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소비자전자쇼)는 미래 기술 트렌드를 제시하는 세계 최대 기술 전시회라는 면에서 그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다. CES는 1967년 뉴욕에서 시작하여 초기에는 가전제품을 중심으로 열렸으나, 2000년대 들어 자동차 및 헬스케어 분야로 확대되고 최근 AI(인공지능), 5G/6G 통신, 로봇, 드론, 메타버스 등 디지털 기술을 물론 우주, 스마트 시티, 푸드테크, 블록체인 및 웹3.0 등 사실상 첨단기술 전 분야를 망라하고 있다. 세계가 디지털·그린·문명 대전환 시대를 맞이하고 과학기술이 국가와 기업의 명운을 좌우하는 기술패권 시대로 접어들면서 기술의 트렌드를 이해하고 기술 역량을 확보하는 것이 생존과 발전의 필수 요건이 되고 있다. CES가 기업인은 물론 정부 관계자들이 반드시 가봐야 하는 중요한 전시회가 되고 있는 이유다. 특히 작년부터 전 세계를 강타하고 있는 챗(Chat)GPT 등 생성형 AI가 CES 2024의 핵심 화두가 되면서 새해 세계인의 관심이 더욱 집중된 바 있다. 올해 CES 2024에는 153개국에서 4,300개사가 전시업체로 참여하여 작년 3,200개를 훨씬 상회하고 참관 인원도 13만 5천명으로 작년의 11만 5천명을 대폭 초과하는 성황을 이루었다. 국가별로 전시업체 수를 비교해 보면 1위는 주최국인 미국으로 1,201개, 2위는 중국으로 1,115개, 3위가 한국으로 784개다. 우리나라는 올해 작년의 598개 대비 대폭 증가한 역대 최다 전시업체 참여로 CES 주관기관이 올해 핵심 키워드가 ‘Korea’라며 향후 CES의 주도국으로 큰 기대감을 내비치고 있다. 과거 우리 기업의 CES 참가는 삼성, LG, 현대기아차 등 대기업 중심으로 이루어졌으나 최근 스타트업‧벤처 기업 참여의 증가세가 괄목할 만하다. 올해 600개사 참여로 역대 최다 기록이다. 전 세계 1,200개 스타트업 기업의 혁신 기술 경연장이 된 유레카관에 우리 스타트업 기업이 443개 참여하여 프랑스 180개, 일본 60개, 네덜란드 60개 등 다른 나라를 압도하였다. 향후 많은 개선의 여지는 있으나 우리 기업과 정부의 다년간의 스타트업 육성 및 글로벌화 의지에서 나온 고무적 성과다. CES를 주도하고 있는 첨단 기술분야가 사실상 제조업의 현재와 미래를 망라하고 있다. 전자·ICT, 반도체, 배터리, 모빌리티, 로봇, 바이오, 헬스케어, 우주항공 등이 모두 첨단 제조업이다. 구조적으로 수출 등 해외의존도가 높은 우리 경제에서 제조업의 중요성이 절대적인 만큼 CES의 중요성도 대단히 중요하다. 이러한 맥락에서 CES에서 우리 대기업 및 스타트업‧벤처 기업의 존재감과 활약의 대폭 확대는 중장기적으로 큰 전략적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하겠다.   CES 2024  전시회    CES 2024가 제시한 기술 트렌드 및 패러다임 혁신은 우리 기업에 많은 시사점을 던지고 있다. 먼저 ‘기술 중심’에서 ‘기술의 목적(Purpose) 중심’으로 패러다임이 전환되고 있음을 주목해야 한다. 즉, 기술을 위한 기술 혁신이 아니라 인류를 위한 기술 혁신이어야 한다는 목적 중심으로의 관점 전환이 중요하다. CES는 작년부터 ‘모두를 위한 인류 안보 (Human Security for All)’라는 핵심 슬로건을 제시하며 세계가 모두 함께 기술 혁신으로 인류의 문제를 해결하자고 역설했다. 환경, 식량, 의료, 경제, 개인 안전 및 이동, 공동체 안전, 정치적 자유의 7개 분야에 올해 AI 등 기술이 추가된 8개 분야에서 인류가 당면하고 있는 큰 위험으로부터 인류를 구해내기 위해서는 새로운 기술혁신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우리 제조업의 당면과제인 ‘빠른 추격자(Fast Follower)’에서 ‘선도자(First Mover)’로의 전환에 성공하려면 세계인에 새로운 시대정신 기반의 ‘인류를 위한 기술 혁신’을 제시할 수 있어야 한다. CES의 핵심 슬로건인 ‘모두를 위한 인류 안보’는 우리 제조업의 기술 혁신이 지향할 목적으로 의미가 크다. 다음으로 CES 2024의 핵심 키워드인 ‘AI 전환(AX)’과 ‘지속가능성’에 주목해야 한다. AX는 디지털 전환(DX)의 핵심으로 기존의 분류형·예측형 AI에 생성형 AI가 가세함으로써 모든 산업 및 기업에 AX는 필수적 기본이 되고 있다. AX는 연결·데이터·AI가 3대 핵심요소인 DX의 핵심이지 별개가 아님은 두말할 여지가 없다. 우리 모든 기업, 기관 및 정부의 AX가 시급하다. 기업의 AX는 두 가지로 추진되어야 한다. 하나는 AI를 기반으로 개인화 및 맞춤화 등을 포함한 제품 및 서비스의 혁신이고, 또 하나는 AI를 통한 업무 및 작업의 생산성과 효율성의 획기적 제고다. 올해 AI 기반의 제품 혁신에서는 ‘온 디바이스(On-Device) AI’가 크게 부각되었다. 스마트폰, PC 및 노트북, 자동차, 로봇, 가전제품에 AI를 올리기 위한 ‘온 디바이스 AI’가 급속도로 확산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AI 반도체, 센서, 클라우드 및 데이터 인프라, 디바이스 등 AI 생태계 구축이 국가적 과제가 되고 있다. 지속가능성’은 ‘환경’과 ‘사회’의 두 방향으로 추구되고 있다. ‘환경의 지속가능성’은 그린 대전환(GX)의 핵심이며 CES 2024에서는 탄소중립을 목표로 친환경 소재, 순환경제, 재생에너지 인프라, 수소, 핵융합 등 대체에너지가 큰 주목을 받았다. ‘사회의 지속가능성’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의 중요 축이며 사회 양극화, 젠더, 노소, 인종, 소외계층 등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포용적 기술 혁신이 크게 부상하였다. 이 역시 우리 제조업에의 시사점이 크다. 끝으로, 협력의 중요성이다. 속도가 너무 빠른 기술 혁신과 목적 중심의 패러다임 전환에 따라 협력 및 융합이 필수적으로 요구되고 있다. CES 2024에서도 이종 업종 간은 물론 동종 업종 내에서도 다양한 협력 사례가 제시되었다. AI 생태계 구축, 연결의 상호호환성 표준 등이 좋은 예다. 역시 우리 제조업계가 많은 노력을 해야 할 대목이다.  
작성일 : 2024-05-08
고레로보틱스, 건설자재 자율 운반 로봇 개발 위해 데니스홍 교수와 MOU 체결
로봇 개발 스타트업 고레로보틱스가 UCLA RoMeLa의 데니스 홍 교수와 건설로봇 분야 업무 협약을 위해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고레로보틱스는 ‘자율주행로봇을 활용한 건설현장 건설자재 새벽배송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는  스타트업으로, 2023년 9월에는 미국 실리콘벨리 VC로부터 투자금을 유치하는 등 건설과 로봇 필드에서 주목받고 있다. 이번 MOU를 통해 고레로보틱스는 세계 최고 수준의 로봇 연구소인 UCLA RoMeLa와 인적, 기술적 네트워크를 강화하여 보다 강건한 로봇을 개발한다는 비전을 내세웠다. 두 기관은 공동 개발 및 2024년 국책 R&D 과제를 수주하는 것을 목표로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특히 건설 현장에 범용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건설자재 운반용 자율주행 로봇에 집중해 미국을 타깃으로 한 플랜트형 모델과 국내를 타깃으로 한 인프라형 모델을 개발할 계획이다. 플랜트형은 반도체 공장, 2차전지 공장, 자동차 공장 등 국내 주요 대기업이 북미에 지어야 하는 공장 건설에 최적화된 모델이며, 인프라 모델은 철도 지하화나 GTX같은 지하 도로 및 철도에 최적화된 모델이라는 것이 고레로보틱스의 설명이다. 한편, 고레로보틱스는 “올해 최소 2개 이상의 북미 지역 건설 현장에서 필드테스트를 진행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미국에 법인을 설립했으며, 건설 근로자가 50만명 이상 부족한 북미 건설 시장에서 게임체인저가 되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작성일 : 2024-04-23
엔비디아, AI 개발 가속화 위해 구글 클라우드와 협력
엔비디아가 구글 클라우드와 협력을 통해 전 세계 스타트업의 생성형 AI 애플리케이션과 서비스 개발 가속화를 지원한다고 발표했다. 양사의 이번 협력은 다양한 규모의 기업이 생성형 AI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는데 드는 비용을 절감하고 장벽을 완화하기 위해 공개된 일련의 발표들 중 가장 최근에 이뤄진 것이다.  특히 스타트업은 AI 투자에 대한 높은 비용으로 인해 많은 제약을 받고 있다. 이번 협업으로 엔비디아와 구글 클라우드는 클라우드 크레딧, 시장 진출 지원, 그리고 기술 전문 지식에 대한 접촉 기회 확대를 통해 고객에게 더 빠르게 스타트업의 가치를 제공하도록 지원한다. 1만 8000개 이상의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엔비디아 인셉션 글로벌 프로그램의 회원은 특히 AI에 중점을 둔 스타트업의 경우 최대 35만 달러의 구글 클라우드 크레딧을 제공받고 구글 클라우드 인프라 사용 가속화 경로를 확보할 수 있다. 구글 포 스타트업 클라우드 프로그램 멤버는 엔비디아 인셉션에 가입해 기술 전문 지식, 엔비디아 딥 러닝 인스티튜트(Deep Learning Institute) 과정 크레딧, 엔비디아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구글 포 스타트업 클라우드 프로그램의 스타트업 회원은 해당 분야에 관심이 있는 벤처 투자 기관에 노출될 기회를 주는 엔비디아 인셉션 캐피탈 커넥트(Inception Capital Connect) 플랫폼에 참여할 수 있다. 두 프로그램 모두에서 급성장한 신생 소프트웨어 제조업체는 구글 클라우드 마켓플레이스(Marketplace) 등록해 공동 마케팅, 제품 개발 가속화 지원을 우선적으로 받을 수 있다.     구글 딥마인드(DeepMind)는 지난 2월 최첨단 개방형 모델 제품군 젬마(Gemma)를 공개했는데,  엔비디아는 최근 구글과 협력해 모든 젬마 전용 엔비디아 AI 플랫폼에 대한 최적화를 실시했다. 젬마는 구글 딥마인드의 가장 뛰어난 모델인 제미나이(Gemini) 제작에 사용된 동일한 연구와 기술로 구축됐다. 양사의 긴밀한 협력으로 거대 언어 모델(LLM) 추론 최적화를 위한 오픈 소스 라이브러리 엔비디아 텐서RT-LLM(TensorRT-LLM)을 통해 엔비디아 GPU로 젬마를 실행, 젬마의 성능을 발전시켰다. 젬마 7B(Gemma 7B), 리커런트젬마(RecurrentGemma), 코드젬마(CodeGemma)를 포함한 젬마 모델 제품군은 엔비디아 API 카탈로그에서 사용 가능하며, 사용자는 이를 브라우저에서 사용하거나, API 엔드포인트로 프로토타입을 제작하거나, NIM을 통한 셀프 호스팅을 할 수 있다. 구글 클라우드를 사용하면 GKE와 구글 클라우드 HPC 툴킷으로 플랫폼 전반에 엔비디아 네모(NeMo) 프레임워크를 배포하기 쉬워진다. 이를 통해 개발자는 생성형 AI 모델의 훈련과 제공을 확장하고 자동화할 수 있으며, 개발 과정에 빠르게 착수하는 맞춤형 청사진을 통해 턴키 환경을 신속히 구축할 수 있다. 엔비디아 AI 엔터프라이즈의 일부인 엔비디아 네모는 구글 클라우드 마켓플레이스에서도 이용 가능하다. 이를 통해 고객들은 네모 및 기타 프레임워크에 쉽게 액세스해 AI 개발을 가속할 수 있다. 구글 클라우드는 엔비디아 생성형 AI 가속 컴퓨팅의 가용성 확대를 위해 5월 A3 메가(Mega)의 정식 출시를 발표했다. 이 인스턴스는 엔비디아 H100 텐서 코어(H100 Tensor Core) GPU로 구동되는 A3 가상 머신(VM) 제품군의 확장으로, A3 VM에서 GPU 대 GPU 네트워크 대역폭이 두 배로 늘었다. A3에 탑재된 구글 클라우드의 새로운 컨피덴셜(Confidential) VM에는 컨피덴셜 컴퓨팅에 대한 지원도 포함돼 있어, 고객이 H100 GPU 가속에 액세스하는 동안 코드를 변경하지 않고도 민감 데이터의 기밀성과 무결성을 보호하고 학습과 추론 도중 애플리케이션과 AI 워크로드를 보호할 수 있다. 이 GPU 기반 컨피덴셜 VM은 올해 미리보기로 제공될 예정이다. 한편, 블랙웰(Blackwell) 플랫폼에 기반한 엔비디아의 최신 GPU는 2025년 초에 엔비디아 HGX B200과 엔비디아 GB200 NVL72 등 두 가지 버전으로 구글 클라우드에 출시될 예정이다. HGX B200은 가장 까다로운 AI, 데이터 분석 그리고 고성능 컴퓨팅 워크로드를 위해 설계됐으며, GB200 NVL72는 차세대, 대규모, 조 단위의 매개변수 모델 학습과 실시간 추론을 위해 설계됐다. 엔비디아 GB200 NVL72는 각각 2개의 엔비디아 블랙웰 GPU와 엔비디아 그레이스 CPU(Grace CPU)가 결합된 36개의 그레이스 블랙웰 슈퍼칩을 900GB/s의 칩투칩(chip-to-chip) 인터커넥트를 통해 연결한다. 이는 하나의 엔비디아 NV링크(NVLink) 도메인에서 최대 72개의 블랙웰 GPU와 130TB/s의 대역폭을 지원한다. 통신 병목 현상을 극복하고 단일 GPU처럼 작동해 이전 세대 대비 30배 빠른 실시간 LLM 추론과 4배 빠른 트레이닝을 제공한다. 엔비디아는 지난 3월 생성형 AI의 요구사항에 최적화된 엔터프라이즈 개발자용 AI 플랫폼인 엔비디아 DGX 클라우드를 H100 GPU 기반의 A3 VM에서 사용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 GB200 NVL72가 탑재된 DGX 클라우드는 2025년 구글 클라우드에서도 제공될 예정이다.
작성일 : 2024-04-12
웨어러블 로봇 스타트업 위로보틱스, 보행보조 웨어러블 로봇 윔(WIM) B2C 제품 출시
  웨어러블 로봇 스타트업 위로보틱스(WIRobotics)가 보행보조 웨어러블 로봇 윔(WIM) B2C 제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B2C 제품은 지난 2월 출시한 B2B 제품(기관용) 출시 2개월만에 공개됐으며, 본격적인 아웃도어 활동 시즌을 맞아 보다 업그레이드된 보행보조 기능을 통해 전 국민의 건강한 보행운동을 돕는 것이 목표다. 윔은 착용형 로봇의 무게와 사용성을 혁신하여 Last Mile Mobility(LLM) 및 헬스케어 디바이스로 영역을 확장한 위로보틱스의 초경량 웨어러블 로봇이다. '한 사람당 한 대의 로봇'을 목표로 일반대중의 올바른 보행운동을 위해 개발했으며, 1.6kg의 초경량 무게로 30초면 탈부착 할 수 있다. 제품은 위로보틱스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됐으며, 네이비, 라이트그린 2가지 색상으로 출시됐다. 한번 충전 시 2시간 사용 가능하며, 기존 B2B 제품의 보조모드와 운동모드에 아웃도어활동을 즐기는 소비자를 위한 오르막/내리막 모드(2시간 연속가능)가 추가됐다. 사용자는 추가된 기능을 통해 등산, 트래킹, 가벼운 조깅 등 보행이 필요한 다양한 사용환경에서 개인용 모빌리티로 활용해 보다 편리하고 즐거운 아웃도어 활동을 할 수 있다. 위로보틱스의 임복만 R&D 팀장은 “2월에 출시된 B2B 제품의 보행보조모드, 하체근력강화를 위한 운동모드를 기본으로 여전히 1.6kg의 초경량을 유지하면서 B2C 제품에는 오르막(계단/언덕 오르기)과 내리막 모드를 추가했다”라며 “이 두 가지 기능이 추가되며 계단이나 언덕을 오를 때 대사에너지가 평균 16% 감소되어 보다 편하게 오를 수 있고 내리막에서는 무릎의 충격하중을 평균 약 13% 감소할 수 있어 내리막에서의 안정성과 지지력을 확보할 수 있다”라고 추가된 기능에 대해 말했다. 위로보틱스의 이연백 대표는 “우리나라는 전 국민의 55%이상이 등산과 트래킹을 취미로 하고 4월부터 아웃도어 활동이 증가하는데, 그동안 보행이 불편하고, 보행 지구력이 약해서 가족과 친구와 함께 아웃도어 활동을 즐기지 못했던 사람들도 윔(WIM)으로 즐거운 순간을 함께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B2C 제품에 추가된 오르막/내리막 모드를 사용하면 아찔한 계단이나 언덕도 편하게 올라갈 수 있고 계단에서 내려오거나 하산시의 무릎통증이 두려워 아웃도어 활동을 자제했던 경험이 있던 사람들이라면 사용을 권한다. 한 가정에 보행보조 웨어러블 로봇 윔(WIM) 한 대가 있다면 조부모, 부모, 자녀세대가 함께 아웃도어활동을 즐길 수 있다” 며 출시된 제품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다. 가격은 319만원(브가세 포함)이며, 제품 구입시 구매일로부터 최초 1년동안 무상AS를 제공한다. 제품에 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위로보틱스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위로보틱스는 윔 보행운동 센터를 통해 전문가와 함께하는 차별화된 웨어러블 로봇 운동 프로그램과 초경량 보행보조 웨어러블 로봇 WIM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센터는 개개인의 건강 상태와 운동 목표에 따라 실내에서의 운동은 물론 올림픽공원에서의 야외 운동 프로그램도 병행하고 있다.    
작성일 : 2024-04-09
ABB 로봇사업부, 로봇 마이크로 팩토리 기술로 지속 가능한 모듈식 주택 제작
ABB 로보틱스(ABB Robotics)는 영국의 기술 스타트업 아우아(AUAR)와 협력해 로봇 마이크로 팩토리 사용을 증진함으로써, 지속 가능하고 합리적인 에너지 절감 목재 주택을 제작한다고 소개했다. ABB는 건설사 공정 자동화 지원에 관여하고 있으며, ABB의 로봇은 전 세계적으로 다양한 모듈식 조립 및 3D 프린팅 건물 프로젝트뿐만 아니라 로봇 자동화를 건설 분야에 접목하기 위한 연구 학술 프로젝트에 사용되고 있다. 로봇 자동화를 빌딩 프로세스에 통합하는 아우아의 접근 방식은 현지 마이크로 팩토리의 글로벌 네트워크에 로봇을 도입했다. 또한 로봇을 적용해 기술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지속 가능성을 높이며 안전을 개선했으며, 마이크로 팩토리는 에너지 효율적이고 합리적인 건물을 시공한다.     아우아의 자동화된 마이크로 팩토리 접근법은 공급망 문제, 프로젝트 납품, 품질 및 기술 부족을 포함해 건설 회사가 직면한 많은 문제에 대한 솔루션을 제공한다. 기존 건물은 전 세계에서 출하한 서로 다른 수천 가지 요소로 구성돼 있어 건설 자동화가 어렵다. 반면, 아우아는 한 가지 유형의 재료와 기계로 작업해 공급망을 극적으로 단순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주택의 생산 공정은 표준 목재판을 사용하는데, 로봇이 목재판을 구성 요소로 자르고 현장으로 운반되는 단위로 조립해 몇 주 만에 맞춤형 주택을 지을 수 있다. 마이크로 팩토리 접근 방식은 각 시장의 요구 사항을 충분히 충족할 수 있도록 유연하고, 각 시설은 현지 요구 사항에 맞춰 확장 가능하다. 또한 모듈형 로봇 셀을 추가해 생산량을 늘릴 수 있다. 아우아는 ABB Robotics & Automation Ventures 및 여러 투자자와 함께 딥 테크 및 AI 펀드 마일즈 어헤드(Miles Ahead)가 주도하는 260만 파운드(약 44억 4063만 원)의 시드 라운드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ABB 로봇사업부의 크레이그 맥도넬(Craig McDonnell) 비즈니스 라인 인더스트리 총괄은 “로봇이 비전과 AI로 기능이 향상되고, 고유한 속도, 유연성 및 일관성이 결합한 솔루션은 높은 품질의 합리적인 가격 및 지속 가능한 주택에 대한 수요를 충족한다”며, “많은 건설사가 지속가능성을 비즈니스의 중요한 요소로 여기고 폐기물 저감 방법으로 로봇을 고려하는 가운데, 아우아와의 협력은 주택 건설업체가 저렴하고 지속 가능한 주택을 대규모로 제공할 수 있는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준다”고 전했다.
작성일 : 2024-04-05
[포커스] 지멘스 DISW, “솔리드 엣지로 지능형 제품 설계를 실현한다”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지멘스 DISW)가 3월 7일 솔리드 엣지 사용자 이벤트인 ‘솔리드 엣지 유니버시티 코리아 2024’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서 지멘스 DISW는 더욱 지능적인 제품 설계를 추구하는 솔리드 엣지의 변화와 활용 사례 등을 소개했다. ■ 정수진 편집장   클라우드로 제품 개발의 속도와 유연성 강화 지멘스 DISW 코리아의 오병준 대표이사는 “엔지니어링 소프트웨어 업계는 디지털 트윈, 디지털 스레드를 중심으로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데, 지멘스는 이 가운데 최근 클라우드 분야에 투자를 집중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제조산업에서 클라우드 특히 퍼블릭 클라우드는 다른 산업에 비해 확산이 더딘 것으로 평가되고 있는데, IT 인프라 비용 절감과 자산 관리 등의 이점이 주목받으면서 퍼블릭 클라우드에 대한 관심이 점차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오병준 대표이사는 “지멘스는 엔지니어링 속도를 높이면서 유연성을 제공하는 플랫폼을 제공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클라우드 투자를 이어가고자 한다”고 전했다. 또한 오병준 대표이사는 “지멘스는 설계, 해석, MES(제조 실행 관리), 품질 관리, 물류 등 다양한 솔루션을 퍼블릭 클라우드 기반의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로 제공한다는 비전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솔리드 엣지 또한 어디서든 설계 작업을 할 수 있는 클라우드 버전을 내놓을 것이라고 밝혔다.   ▲ 솔리드 엣지 2024의 주요 개선점   제품 설계 작업을 지능화하는 기능 향상 지멘스 DISW 코리아의 안지훈 팀장은 올해 솔리드 엣지 유니버시티의 키워드로 ‘지능형 제품 설계’를 꼽으면서, “솔리드 엣지 포트폴리오를 통해 대기업, 스타트업, 학생들의 성공적인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특히 인공지능(AI) 관련 기능이 솔리드 엣지에 꾸준히 추가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솔리드 엣지의 AI 기능은 사용자의 다음 작업을 추천하고 반복 작업의 효율을 높이는 ‘적응형 AI’와 설계 및 최적화 작업에 영감을 주는 ‘보조 AI’를 중심으로 개발돼 왔는데, 지멘스는 이에 더해 새로운 제품 개발 방법이나 흐름을 적용할 수 있는 ‘첨가 AI’ 기능의 개발과 추가도 진행할 계획이다. 최신 버전인 솔리드 엣지 2024에서는 어셈블리 작업에서 부품을 교체할 때 AI가 조립 조건을 추천해 주는 기능이 제공된다. 그리고 라소 툴(lasso tool)이 추가돼 형상을 선택하는 작업의 편의성을 높였다. 대형 어셈블리 작업의 속도 향상은 솔리드 엣지의 버전업에서 계속해서 주요 개선사항으로 꼽혔는데, 안지훈 팀장은 “2024 버전은 단일 부품에서 최대 3배, 대형 어셈블리에서는 최대 9배의 뷰 성능 개선이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모델 기반 정의(MBD)와 관련해서는 도면에서 치수를 자동 정렬하는 기능이 향상됐고, 모델 뷰 팔레트에서 바로 도면 작업을 할 수 있게 됐다. 지멘스의 하이엔드 CAD인 NX와 솔리드 엣지의 데이터 호환이 강화돼 PMI(Product and Manufacturing Information) 정보까지 승계되는 것도 변화점이다. 솔리드 엣지 2024의 디자인 컨피규레이터(Design Configurator)는 기존 어셈블리를 조합해 복잡한 부품 구성을 빠르게 시각화할 수 있도록 한다. 지멘스는 웹 버전의 ‘디자인 컨피규레이터 커넥트’도 제공한다. 시뮬레이션과 관련해서는 솔리드 엣지에 통합되 플로-EFD(FLOEFD)의 열유동 해석 결과를 구조 해석에서 불러와 활용할 수 있게 됐고, 복잡한 메시의 품질을 사전에 검증할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됐다.     폭넓은 포트폴리오 통해 제품 개발 프로세스 개선 솔리드 엣지 2024는 CAD 데이터 활용 및 엑셀러레이터 포트폴리오와의 연계 기능도 강화됐다. 다른 포맷의 CAD 데이터를 직접 불러오는 CAD 다이렉트 기능과 함께 대용량 어셈블리를 마이그레이션하는 툴을 제공한다. 그리고 엔터프라이즈 BOM을 활용하기 위한 ‘팀센터 프로젝트 컨피규레이터’를 솔리드 엣지와 연결함으로써, 솔리드 엣지에서 팀센터의 제품 구성을 빠르게 불러와 활용할 수 있다. 한편, 솔리드 엣지는 모든 디바이스에서 설계 내용 공유와 협업을 할 수 있도록 ‘솔리드 엣지 SaaS’를 제공한다. 최신 버전에서는 팀센터 셰어(Teamcenter Share)가 솔리드 엣지 환경에 통합돼 3D 모델 관리, 클라우드 설계 데이터 동기화, 마크업, 태스크 할당 등을 할 수 있게 지원한다. 팀센터 셰어는 모든 구독형 라이선스에 기본으로 포함된다. 안지훈 팀장은 “지멘스는 토큰 라이선스 정책을 통해 전체 포트폴리오 제품을 유연하게 사용할 수 있는 옵션을 제공한다”고 소개했다. 한편, 이번 ‘솔리드 엣지 유니버시티 2024’에서는 지멘스의 국내 파트너사들이 솔리드 엣지 2024의 다양한 활용 방법을 소개했다. YCDIS에서는 솔리드 엣지 디자인 컨피규레이터를 활용한 변경 설계를, 캐디언스시스템은 솔리드 엣지와 NX-MCD (Mechatronics Concept Designer)를 활용한 설비 가상 시운전 솔루션 개발 내용을 발표했다. 키미이에스는 CAD 다이렉트와 동적 시각화 등 설계 작업을 위한 팁을 소개했고, 지경솔루텍은 가공 관련 기능을 제공하는 ‘솔리드 엣지 CAM 프로’의 활용 방법을 설명했다. 이외에 대학교의 교육 시스템 구축 협력 및 스타트업의 솔루션 활용 사례 등이 발표됐다.     ■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4-04-01
[포커스] 한국산업지능화협회, “산업 디지털 전환을 주도하기 위해 다방면의 활동 강화”
한국산업지능화협회는 지난 2월 28일 제9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지난 해 협회의 주요 사업성과와 올해 사업계획을 소개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협회는 산업 디지털 전환(IDX)을 중심으로 인력 양성과 R&D, 법제화 연구 등 폭넓은 활동을 밀도 있게 추진할 계획을 밝혔다. 또한, 유망 기업에 대한 투자를 진행할 기술지주 자회사를 설립해 재정자립도를 높일 예정이다. ■ 정수진 편집장     한국산업지능화협회 김도훈 회장은 개회사에서 “최근 AI와 데이터 중심의 시대로 빠르게 변화하면서 주변 환경 또한 급격히 바뀌고 있는 상황이다. 2023년은 우리 협회가 특수법인 전환 이후 맞은 첫 해로서, 협회와 회원사의 동반 성장을 이룰 수 있었다”면서, “우리 협회는 사람 중심의 협업과 공감을 통해 활발한 올해도 활발한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디지털 글로벌 스탠더드에 맞춰 회원사 여러분께 더 많은 혜택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면서, 내실 있는 사업을 통해 꾸준히 성장하는 한 해를 만들고자 한다”고 전했다.   ▲ 한국산업지능화협회 김도훈 회장은 “급격한 환경 변화에 대응해 활발한 활동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인력 양성부터 표준화 R&D까지 폭넓은 사업 진행 협회는 지난 해 인력 양성 및 교육, 세미나 및 콘퍼런스, 창업 지원, 국내외 전시 및 참관단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했다. 인력 양성 및 교육 사업으로는 ▲산업혁신인재양성교육 ▲산업계 주도 청년맞춤형 훈련사업 ▲취약지역 공정전환 지원사업 ▲중견기업 디지털 혁신웨비나 ▲스마트제조 구축운영 전문가 교육과정 ▲디지털 혁신 중견기업 육성사업 ▲데이터팩토리구축 전문가 심화과정 등을 진행했다. 산업지능화 콘퍼런스, 제조 디지털 혁신 세미나 등 국내 세미나와 콘퍼런스 및 스마트공장 엑스포, 대한민국 탄소중립 엑스포, 창원국제 스마트팩토리 및 생산제조기술전 등 전시를 진행했으며, 독일 인더스트리 4.0 산업 시찰과 북미 세미콘 웨스트(SEMICON WEST) 등 해외 전시 및 참관단도 운영했다. 이외에 협회 보육 및 졸업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 지원을 위해 ‘한국산업지능화협회 DX혁신투자조합’ 1호를 결성했고, 유망 중견기업에 종합적이고 적극적인 금융지원을 제공하는 ‘라이징 리더스 300’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또한, 협회는 작년 다양한 표준연계 R&D 사업과 표준화 및 인증 사업을 진행했다. 표준연계 R&D 사업은 스마트 제조 생태계를 지원하기 위한 개방형 서비스 플랫폼 및 데이터 표준 인터페이스를 개발하고 실증체계를 구축·운영하는 것이 핵심 내용이다. 그리고, 공정 상황별 운영 최적화를 지원하는 AI 기반의 제조 공정 물류 최적화 기술의 개발도 진행했다. 표준화 및 인증 사업으로는 ▲스마트 제조 분야 산업 표준 개발 및 정책대응 ▲AAS 적용 가이드라인 및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표준 기반 구축 ▲디지털 전환을 위한 KS 데이터 인증 제도 도입 기반 조성 ▲산업 디지털 전환 적합성 인증 및 기반 구축 등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협회는 협업지원센터를 통해 산업 디지털 전환 사례 및 공통 기반 기술을 제공하고 산업 디지털 전환의 보급과 전파 사업을 수행했으며, 산업AI얼라이언스를 본격 발족시켰다. 그리고 ▲산업 디지털 전환 지원 플랫폼의 고도화 ▲제조 환경을 위한 AI(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 ▲글로벌 데이터 비즈니스 협력을 위한 기반 구축 ▲공공 부문 산업 데이터 통합 활용 기반 구축 등도 진행했다.   밀도 있는 사업 진행으로 산업 디지털 전환 주도 협회는 올해 예산을 작년보다 17% 줄어든 약 70억 원으로 편성했다. 한국산업지능화협회 이길선 사무국장은 “R&D 예산 축소의 영향으로 정부 지원 사업에 대한 예산이 감축됐다”면서, “크게는 긴축 기조를 가져가면서 협회 자체 사업에 대해서는 공격적으로 진행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올해 협회는 작년 사업을 대부분 승계하면서 신규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생성형 AI 활용능력’과 ‘Data Balancer’ 등 신규 자격검정사업을 시행하고, 작년에 진행한 중견기업 디지털 혁신웨비나의 경우 우수 기업의 디지털 전환 현장을 방문하고, 실제 기업의 문제 해결에 필요한 정보를 전달하는 형태로 변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그리고, 스마트 제조 구축 운영 전문가 자격증 교육, 중소·중견기업 재직자의 디지털 전환 역량 강화 교육, 디지털 혁신 중견기업 육성사업, 스마트 공장 구축 운영 전문가 과정 및 데이터 팩토리 구축 전문가 심화과정도 올해 진행할 예정이다.  창업 지원과 관련해서는 스타트업 보육 공간을 지속 운영하는 한편으로 초기창업기업 얼라이언스 구축, 탄소산업진흥원 창업도약기업 투자 IR 데모데이, 탄소산업진흥원 창업도약기업 쇼케이스 등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DX혁신투자조합은 올해 2호 운영을 위한 출자금 모집 및 신규투자를 진행할 예정이다. 협회는 산업 디지털 전환 기반 구축 및 표준 기술력 향상을 위한 연구개발과 인증 사업도 올해 지속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산업 디지털 전환 보급·전파 사업과 산업 디지털 전환 생태계 조성 사업을 지속하는 동시에, 산업DX지원플랫폼의 활성화를 위한 전략 수립 및 고도화, AI 솔루션 공급기업 지원 및 수요기업 연계와 함께 디지털 전환 협력 모델 확대도 추진된다.  이외에도, 협회는 올해 산업 인공지능 활용 촉진에 관한 특별법 제정에 관한 연구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통해서는 산업 인공지능의 활용과 산업 데이터 공유·연계를 촉진하기 위한 관련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개선안을 도출하게 된다. 그리고 공공 부문 산업 데이터를 통합 활용할 수 있는 산업디지털플랫폼 구축 및 디지털 생태계 조성에도 나선다.   ▲ 한국산업지능화협회는 기술지주 자회사 설립 계획을 소개했다.   협회의  지속가능 성장을 위한 기술지주사 설립 계획 이번 총회에서 협회는 기술지주 자회사의 설립 계획을 소개했다. 자본금 10억 원을 목표로 올해 20억 원, 5년 내 200억 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하고, 디지털 전환 분야의 유망 기술기업에 대한 투자와 육성을 진행하겠다는 계획이다. 투자 대상 기업은 협회 보육기업 및 회원사의 스핀오프 기업이 우선 투자 검토 대상이 될 예정이며, 투자를 결정하는 기술지주회사 투자심의위원회의 심의에 참여할 수 있는 우선권을 회원사에게 주는 방안도 검토되고 있다. 협회는 4월에 가칭 ‘KOIIA 기술지주회사’를 설립하고 8월부터 펀드 결성과 투자를 진행한다는 로드맵을 소개했으며, 기술지주회사의 대표로는 IBK기업은행 IBK컨설팅센터의 김은준 수석 컨설턴트를 선임했다. 한국산업지능화협회 혁신기획본부의 장희복 창업지원단장은 “그간 협회가 양적 측면에서 꾸준히 성장해 온 한편으로 정책자금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점은 고민거리였다”면서, “기술지주 자회사를 통해 수익 구조의 개선을 추진하는 동시에, 회원사에 대한 혜택을 강화하는 방안도 마련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협회는 투자, 네트워크, 보육에 관한 충분한 역량을 가진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KOIIA 기술지주회사를 통해 공공+민간 지주사의 선도 모델을 창출하고, 10년 내 IPO(기업공개)를 하는 것이 목표”라고 덧붙였다.     ■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4-04-01
[칼럼] 커넥팅
책에서 얻은 것 No.19     “경험, 강점, 역할을 커넥팅하라.” - 신수정    커넥팅이란 커리어란 목표를 성취하고 자유를 추구하는 여정(커넥팅, connecting)이며, 이 여정의 핵심은 연결이다. 신수정 저자는 현직에 있으면서도 MZ 세대와 같은 감성을 지니고 있으며, 해마다 책을 한 권씩 출판하고 있다. ‘일의 격’, ‘통찰의 시간’, ‘거인의 리더십’에 이어 ‘커넥팅’이 세상에 나왔다. 저자의 SNS에서 소개하는 ‘커넥팅’을 통해 어떤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하는지 살펴보겠다. “이번 책은 직장인들의 "커리어"를 위한 책입니다. 2021년 '일의 격' 출간 이후 많은 분들과 만났습니다. 그리고 많은 고민을 들어왔습니다. 흥미롭게도 고민의 가장 많은 부분은 바로 ‘커리어’였습니다. 도대체 커리어를 어떻게 쌓아야 할까? 일을 통해 연봉을 많이 받고 부자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한 직장에 오래 있어야 할까? 다양한 직장을 경험해야 하나? AI와 로봇 시대 어떻게 커리어를 준비해야 하나? 스페셜리스트가 되어야 하나? 제너럴리스트가 되어야 하나? 일터에서 성장하고 최고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초년생인데 미래를 위해 어떤 직장을 선택해야 하고 어떻게 일해야 하나? 평생 일하는 커리어를 가져가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일을 빨리 그만 두고 싶은데 셀프파이어를 어떻게 생각하나? 성장하고 최고가 되기 위해서는 전문성 외에 어떤 역량을 쌓아야 할까? 회사에 계속 있어야 하나? 옮겨야 하나? 옮기려는데 어떤 쪽이 내 커리어의 좋은 선택인가? 승진을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 리더나 임원들은 어떤 역량을 쌓아야 하고 커리어 방향을 어떻게 가져가야 하나? 나는 일이 즐겁지 않은데 이게 비정상인가? 스타트업, 대기업, 공공기관, 글로벌기업 등이 어떻게 다르고 어떤 커리어 설계를 해야 하는가? 초년생, 10년차, 20년차, 은퇴를 앞둔 사람들의 커리어 전략은 어떻게 다른가? 이러한 다양한 고민들에 대한 저의 대답을 정리한 책입니다. 커리어에 대한 수많은 질문에 대한 해결책을 관통하는 키워드를 저는 ‘커넥팅(connecting)’으로 잡았습니다. 스티브 잡스가 이야기한 ‘connecting dots’입니다. 이제 다양한 경험, 관계, 배움을 쌓고 빠른 변화에 대응하여 어떻게 이들을 유연하게 연결하느냐가 핵심이 될 것입니다. "평생 연봉의 80프로는 첫 직장에서 결정된다"는 ‘연봉의 비밀’ 시리즈로 출발해서 커리어와 커리어 전략, 커리어 포트폴리오 구축 방법론, 커리어에 필요한 역량 등 다양한 내용을 재미있게 다루었습니다. 당연히 직장인들, 커리어를 고민하는 분들에게 큰 도움이 되리라 확신합니다. 시니어 직장인들은 본인뿐 아니라 커리어를 고민하는 후배를 돕는데 활용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자녀나 후배, 지인들에게 큰 길잡이와 선물도 될 것입니다. 창업자나 경영자들 또한 직장인들의 고민을 이해하고 그들이 회사에서 역량을 마음껏 발휘하게 하려면 어떻게 성장과 커리어를 도와야 할지 방향을 정하시는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많은 분들이 읽고 시행착오를 최소화하며 효과적으로 자신의 커리어 방향을 설정하고 설계하여, 1) 일에서 더 성장하고 2) 돈도 많이 벌며 3) 삶에서 자유로울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제 소망입니다.” 또한, 신수정 저자는 AI에 시대 ‘쓸모없는 사람’이 되라고 하였다. 미디어와의 인터뷰에서 저자는 “AI 시대에는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 오드리 탕이 말하는 80:20의 룰은 새겨들을 만하다. 80%의 시간은 현재 일에 집중하여 전문성을 기르되 20%의 시간은 다음 단계에 필요한 역량을 준비하라는 것이다. 현재 하고 있던 일의 상당 부분이 AI로 대치되거나 쇠락한다면 준비해 두었던 나머지 20%를 활용해 빠르게 변신하라는 것”이라고 하였다. 성장기에는 다양성을 가져야 창작성도 생긴다. 이런 세부적인 공감을 가지는 내용에 대해 들어 보고 싶다면 책을 사서 읽어 보고, 궁금한 점은 용기를 내어 저자에게 들어보는 시간을 보내면 좋겠다.  “커리어란 목표를 성취하고 자유를 추구하는 여정, 이 여정의 핵심은 연결이다.” - 신수정   ‘페북의 현인’ 신수정 작가의 네 번째 신간이 나왔다.  주말을 기다려 서평 맵을 만들었다. 지금까지 신 작가의 책을 모두 서평 맵으로 만들어 보았다. 그리고 사인도 받고 커피와 식사를 하며 즐거운 대화도 가졌다. 나는 이 책에서 나의 미래인 ‘창업’의 관점에서 즐겁게 읽어 내려갔다. 독자 여러분도 커넥팅을 읽을때 자신의 커넥팅 주제를 하나 정하고 그 관점으로 읽어가면 흥미를 느낄 것이다. 갑자기 궁금증이 하나 생겨서 지금 전 인류의 현인 챗GPT(ChatGPT)와 그 궁금증에 대해 얘기를 나눠봤다. 1950년대 세계 최초의 컴퓨터가 등장한 이래로 챗GPT만큼 흥미롭지는 못했다. 그것은 어쩌면 당연한 것이라 생각되지만, 컴퓨터와 대화를 나누게 된 것은 불과 2년 사이였다. 챗GPT에게 물어 봤다. “그의 지난 저서를 보면 ‘일의 격’, ‘통찰의 시간’, ‘거인의 리더십’, ‘커넥팅’ 다음은 뭘까? 좀 더 재미난 상상력으로 간단한 제목을 10가지 추천해 줘.”  다음은 챗GPT의 답변이다. “신수정 작가의 지난 저서들을 고려하면, 그의 다음 저서는 그의 기존 작품들과 연결되면서도 새로운 영역을 탐구하는 방향으로 나아갈 것 같습니다. 여기 재미있고 상상력을 자극할 수 있는 간단한 제목 10가지를 추천 드립니다. ‘인간과 기계의 대화’ : 인공지능과 인간이 어떻게 상호 작용하며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지 탐구합니다. ‘시간의 재발견’ : 바쁜 현대 생활 속에서 시간을 어떻게 효율적으로 사용하고, 진정한 의미의 여유를 찾을 수 있는지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실패의 미학’ : 실패를 통해 배우는 교훈과 성장의 과정을 다루며, 실패를 성공으로 이끄는 긍정적인 변화에 대해 탐구합니다. ‘소통의 법칙’ : 개인과 조직, 사회에서 효과적인 소통을 이루기 위한 방법과 소통의 중요성을 다룹니다. ‘창조의 씨앗’ : 창의력을 발휘하여 새로운 아이디어를 창출하는 과정과 창조적 생각을 촉진하는 방법에 대해 탐구합니다. ‘리더의 조건’ : 현대 리더에게 필요한 자질과 리더십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합니다. ‘네트워크의 힘’ : 개인과 조직이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활용하는 방법, 그리고 네트워킹이 개인의 성공과 조직의 성장에 미치는 영향을 다룹니다. ‘감정의 지도’ : 감정을 이해하고 관리하는 방법, 감정 지능이 개인의 성공과 행복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탐구합니다. ‘혁신의 경로’ : 기술과 사회의 변화를 주도하는 혁신의 과정과 혁신을 이끄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습니다. ‘미래의 균형’ : 기술 발전과 인간의 가치 사이에서 균형을 찾는 방법과 미래 사회를 위한 지속 가능한 전략을 모색합니다. 이러한 제목들은 신수정 작가가 다룰 수 있는 다양한 주제를 반영하며, 독자들에게 새로운 관점과 영감을 제공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신수정 작가는 이 중에서 본인에게 적합한 몇 가지를 알려 주었다. 내년에는 우리의 손에 들려져 있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벌써 다음 신간이 기다려지는 것은 왜일까?  “인생에 모든 우연은 연관성이 있다.(Connecting the dots)” - 스티브 잡스   “Connecting the dots” 애플의 전설적인 CEO였던 스티브 잡스는 2005년 스탠포드대학교의 졸업식 연설에서 자신의 인생에 관한 세 가지 이야기를 했는데, 그 중 가장 유명한 것은 ‘Connecting the dots’이다. 스티브 잡스는 본인의 성장 과정 및 사회생활을 이야기했는데, 대학 자퇴 후 서체 강의를 수강한 것이 훗날 다양한 서체의 컴퓨터를 만드는데 도움이 되었고 애플 설립 후 쫒겨난 그 순간에는 매우 괴로웠지만 그 덕분에 넥스트(NeXT)라는 회사를 설립하는 계기가 되었다. 넥스트는 1985년 애플에서 해고 통지를 받은 잡스가 설립한 컴퓨터 회사이다. 당시 잡스는 애플과의 결별에 대해 ‘프로그램 개발에 쓰이는 워크스테이션을 만들고 싶다’는 그의 바람을 실천에 옮길 수 있는 기회로 여겼다고 한다. 애플은 넥스트 인수 이후 차세대 운영체제인 랩소디를 개발했다. 이후 스티브 잡스는 아이폰과 아이패드를 출시하여 애플에 지대한 공을 세웠다.  “우리는 지금 당장 현실의 일을 미래와 연결지을 수는 없고 이미 지나간 길에 대해서, 즉 과거와 현재를 연결할 수는 있다. 어느 누구도 미래를 예측할 수는 없지만, 지금 현재 각자가 자신의 자리에서 하고 있는 노력이 미래에 어떤 식으로든 연결이 될 거라는 믿음을 가져야만 한다. 배짱, 운명, 업보 등 무엇이라도 어떠 이유로든 자신의 미래와 현재가 연결될 것이라는 믿음을 가지고 나아가야 한다.” 신수정 작가가 언급한 커넥팅과 일맥상통할뿐더러 저자도 이런 커넥팅을 실천한 장본인이기 때문이다. 또한 미래에 대한 걱정에 과거를 자책하는 (나를 포함해) 많은 사람들에게 뜻깊은 성찰이 될 책이 바로 ‘커넥팅’이다.  “현재의 자신에게 집중하면 됩니다. 지금과는 완전히 별개의 분야로 간다 해도, 지금의 경험은 목걸이의 구슬이 됩니다.”  - 박수경 교수(KAIST)   학습 노트(‘커넥팅’ 서평맵) 이 글이 세상에 알려지기 전에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사인도 받고, 대화도 나눌 예정이다. 이 글에서는 완료형으로 쓰겠다. 저자와의 만남 약속으로 나는 ‘커넥팅’에 정말 잘 어울릴 두 분의 지인을 초청하였고 한 분은 가까운 거리, 한 분은 먼 거리에 있지만 참석했다. 즐거운 점심시간과 함께 각자의 ‘커넥팅’에 대해서 어떤 기회와 어떤 고민이 있는지 나누고, “본인의 경험, 강점, 역할을 커넥팅”하라는 저자의 조언을 들었다.  나는 5년 뒤 염두에 두고 있는 창업의 기회를 위해 ‘커넥팅’을 활용하고자 한다. 그래서 ‘창업’에 대한 ‘커넥팅’으로 집중하였다.    ▲ ‘커넥팅’(신수정 지음, 김영사 출판) 서평 맵(Map by 류용효) (클릭하시면 큰 이미지로 볼 수 있습니다.)   ■ 류용효 디원의 상무이며 페이스북 그룹 ‘컨셉맵연구소’의 리더로 활동하고 있다. 현업의 관점으로 컨설팅, 디자인 싱킹으로 기업 프로세스를 정리하는데 도움을 주며, 1장의 빅 사이즈로 콘셉트 맵을 만드는데 관심이 많다. (블로그)     ■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4-04-01
원프레딕트, ‘가디원’ 로드맵과 AI 생산공정 최적화 지원 솔루션 '가디원 pdx’ 소개
산업 AI 기반 설비 예측진단 솔루션 스타트업 원프레딕트 가 국내 최대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SFAW)’ 행사에 참가해 디지털 브레인 솔루션 ‘가디원’의 로드맵과 AI 생산공정 최적화 지원 솔루션 '가디원 pdx’를 최초로 선보였다.  가디원은 원프레딕트가 자체 개발한 산업 AI를 적용한 솔루션으로 산업 설비 데이터를 분석해 지속적으로 설비의 건전성을 진단하고 관리하는 예지보전 솔루션의 제품군이다. 이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수연구개발 혁신제품으로 지정돼 기술의 혁신성을 인정받은 딥러닝 기반 터빈 설비 진단 솔루션 ‘가디원 터보’를 비롯해, 국내 최대 수준의 14만 건 빅데이터를 활용해 98%의 진단 정확도와 85%의 예측 정확도를 제공하는 변압기 고장 예측진단 솔루션 ‘가디원 서브스테이션’, 모터 설비의 전류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모터 종합관리 솔루션 ‘가디원 모터’로 구성돼 있다.  이번 SFAW 행사를 통해 첫 선을 보인 ‘가디원 pdx’는 그동안 원프레딕트가 기술 개발에 심혈을 기울여왔던 전체 생산공정단 분석 솔루션으로, 생산 프로세스의 최적화를 지원한다.  원프레딕트 윤병동 대표는 “예지보전을 넘어 자동화 공정 토털 모니터링·관제·제어 솔루션으로 ‘가디원 pdx’를 개발하고 있다”며, “가디원 pdx는 설비단을 넘어 공정단 전체의 진동, 전류, 운전 데이터 등을 토탈 분석해 모니터링에서부터 예지보전, 제어까지, 본격적인 생산 프로세스 최적화를 지원하는 올인원 솔루션”이라고 밝혔다. 또한 그동안 SFAW 행사에 참가해 다양한 시장과 고객을 발굴해왔으며, 가디원 모터를 비롯해 서브스테이션과 터보를 고객 맞춤형으로 제공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올해로 네 번째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SFAW)’ 행사에 참가한 원프레딕트는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원프레딕트는 기존 예지보전 기술을 뛰어넘는 경쟁력으로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사용하기 용이한 이점을 내세워 에너지, 공장, 발전, 석유화학, 제조 등 국내외 예지보전 시장을 공략한다. 특히, 이미 미국 텍사스에 구축한 지사를 통해 글로벌 영업 조직의 초석을 마련했으며, 현재 미국 현지 유수 기업들과 유통망 구축을 위한 논의를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한편, 원프레딕트는 SFAW 행사의 산업지능화 컨퍼런스를 통해 ‘제조 환경에서 생산을 최대화하기 위한 지속고도화 설비 관리 기술’이란 주제로 한국 제조산업의 혁신을 이끄는 강연을 펼쳤다.   
작성일 : 2024-03-28